[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 월마트의 인도 자회사 플립카트 등이 인도 진단업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Metropolis Healthcare) 지분 인수에 나설지 주목된다. 현지에선 진단기기 업체가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주요 타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상당한 규모의 소수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전략적 파트너를 영입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신주(Primary Share)와 구주(Secondary Share)를 포함하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3억 달러(약 3792억원)가 넘는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는 영국 대형 금융기관 바클레이즈(Barclays)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다. 플립카트와 상장된 의료기기 업체 아폴로(Apollo Hospitals Enterprise) 등이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와 비공개 계약을 체결한 잠재적 투자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마존도 메트로폴리스 헬스케어 측과 예비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펀드 KKR&Co, TPG I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 아이스크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7년 인수한 인도의 유력 아이스크림회사 하브모어(HAVMOR)는 아이스크림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히트상품이 된 월드콘을 이을 K아이스크림을 줄줄이 선보여 외형 확장과 함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브모어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Pune)에 아이스크림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마하라슈트라주 솔라푸르(Solapur)에 생산 라인을 갖춘 하브모어가 아이스크림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것이다. 솔라푸르 아이스크림 공장은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Gujarat),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뉴델리 인근 파리다바드(Faridabad)에 이어 세워진 하브모어의 세 번째 아이스크림 제조공장이었다. 솔라푸르 공장은 인도 식품업체 바이슈노 데비 푸드 프로덕트(Vaishno Devi Foods Products)에 의해 운영된다.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생산에 전념하는 공장이다. 인도 서북부 중심 지역으로 꼽히는 구자라트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하브모어가 인도 다른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생산 시설을 갖추려는 의도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일본에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뽑힌 두부바 시리즈 신제품을 론칭힌다. 현지에서 누적판매 1000만개 팔아치운 두부바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고를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다음달 1일 일본 현지에서 '두부바 우마미콘부'와 '두부바 바질솔트후미'를 출시한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신상품 2개 품목의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두부바 우마미콘부는 다시마 국물을 써서 질리지 않는 맛을 낸 제품이다. 두부바 바질솔트후미는 야채 액기스를 활용해 밑간을 하고 바질의 풍미를 더한 메뉴다. 쫄깃한 식감을 지니고 있으며 1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에서 두부바가 인기를 끌자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두부바는 지난 2020년 11월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출시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풀무원은 두부바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아사히코는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육수로 조미한 두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스라엘 방사선 의료기기업체 엑스액트 로보틱스(XACT Robotics·이하 엑스액트)가 로봇 수술 기술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엑스액트가 개발한 변경된 '엑스액트 에이스 로보틱 시스템(XACT ACE Robotic System·이하 엑스액트 에이스)'을 승인했다. 엑스액트는 이번 승인에 따라 이미 확보한 폭넓은 CT 유도에 의한 경피 시술에 대한 적응증이 보다 확대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여러 의료 센터에서 이뤄진 200건 이상의 임상 사례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엑스액트는 포괄적인 엑스액트 에이스가 이미지에 기반한 시술 계획 수립과 핸즈프리 정밀 로봇 삽입 및 비선형 조정을 포함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결합한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의료 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하게 프로브를 배치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7㎜ 팁을 타깃으로 첫 삽입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비할 데 없는 평균 정확도를 기록했다. 피부에서 출발해 표적에 도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8.5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에게 시기적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홍콩에서 지난 가을에 이어 또 한 번 팝업스토어를 열고 홍콩 고객 몰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체험 중심' 마케팅을 강화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홍콩 침사추이 인근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입구 로비에서 '앰플 비욘드 세럼(Ampoule Beyond Serum)' 팝업스토어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팝업스토어가 자리한 곳은 홍콩에서 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오션 터미널 데크(Ocean Terminal Deck) 근처라 유동인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션터미널 5층 옥상에 위치한 오션터미널 데크에서는 빅토리아 항구, 홍콩 섬, 카오룽 반도 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버시티로 발걸음을 옮기면 쇼핑,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등록 절차를 거친 이후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콜드브루 녹차 한 병 △100 홍콩달러(약 1만6000원) 현금 바우처 △타임 레스폰스(Time Respense)를 경험할 수 있는 팩 2매 등이다. 현금 바우처는 1000 홍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가 북미 영화배급사에 태국 영화 판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영화 '크랙트(Cracked)'를 미국 현지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영화배급업체 필름 무브먼트(Film Movement)는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로부터 태국 스릴러 영화 크랙트의 북미 지역 판권을 인수했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3월 CJ ENM이 태국 극장사업업체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과 힘을 합쳐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CJ ENM은 지난 3월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CJ ENM은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의 실질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크랙트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랙트는 수라퐁 플로엔상(Surapong Ploensang) 감독이 연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종근당 파트너사인 프랑스 제약회사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이하 OSE이뮤노)가 면역 억제제 임상에 착수했다. OSE이뮤노는 향후 신장 이식은 물론 잠재적으로는 다른 고형 장기 이식 수혜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OSE이뮤노는 신장 이식에 따른 급성 거부 반응을 예방할 목적으로 개발하는 중인 유지 면역억제제 VEL-101/FR104를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하며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VEL-101을 단일상승용량 방식으로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56명의 건강한 참가자가 등록해 50일 동안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식 파트너 벨록시스 파마슈티컬(Veloxis Pharmaceuticals·이하 벨록시스)가 이번 임상 1상을 후원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VEL-101은 피하주사(SC) 또는 정맥주사(IV) 방식으로 투여된다. 피하주사 방식은 가정에서의 자가 투여를 잠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OSE이뮤노는 이번 임상 1상이 신장 이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제넥신의 중국 파트너 업체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이하 아이맵)가 이달 말 개발하는 항암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맵은 오는 27일 투자자 콜(Investor Call)을 통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우릴레들리맙(Uliledlimab) 임상 2상 예비 데이터 및 글로벌 임상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아이맵은 우릴레들리맙이 차별화된 CD73 항체라고 소개했다. 독특한 이량체 내 결합을 통해 항 종양 활동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D-(L)1 항체와 같은 관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이맵은 지난해 12월 초 난소암을 비롯한 선별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우릴레들리맙과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을 투여하는 방식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시작했다.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유망한 임상 활성을 나타낸 데이터를 확인하고 임상 2상에 착수했다.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상에 적용할 권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K-푸드' 인기에 한국 만두의 글로벌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앞으로 성장세를 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늘려 국내는 물론 미주와 유럽, 할랄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기관 리서치앤마켓닷컴(ResearchAndMarkets.com)에 따르면 글로벌 냉동 만두 시장은 지난해 63억270만 달러(약 8조233억원)에서 오는 2028년 109억4000만 달러(약 13조9266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리서치앤마켓닷컴은 최근 공개한 '글로벌 냉동 만두 시장 조사 보고서 2022(Global Frozen Dumplings Market Research Report 2022)'에서 이같은 예상을 내놨다.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8.2%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예측이다. 리서치앤마켓닷컴은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식품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을 꼽았다. 지난 2020년 비비고 만두가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신라면이 국내 식품회사가 생산하는 라면 가운데는 유일하게 대만 인터넷 사이트가 발표한 인스턴트라면 인기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은 이번 발표로 현지에서 인지도 제고와 수익 개선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3일 대만 온라인 쇼핑몰 모모쇼핑네트워크(momo購物網)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이 인스턴트 라면 인기 랭킹 톱10에서 4위를 차지했다. 모모쇼핑네트워크가 꼽은 톱10 가운데 농심 신라면은 유일한 한국 라면이다. 농심 신라면을 제외하면 '톱5'는 모두 대만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차지했다. 일본 라면 브랜드 닛신이 출시한 해산물맛 컵라면이 9위를 차지하며 외국 제품 가운데는 신라면과 더불어 존재감을 나타냈다. 신라면이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동안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이번에 모모쇼핑네트워크가 발표한 인스턴트 라면 랭킹 톱10은 인스턴트 라면과 건면 판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나온 것이다. 대만 곳곳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대만 현지인들은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머물며 자체적으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식료품 거래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식품업체들이 현지 셀레브리티들을 앞세워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라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랜드마크81에서 신라면 볶음면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에서 농심 브랜드 앰배서더 응오 끼엔 후이(Ngô Kiến Huy)가 참석해 신라면 볶음면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응오 끼엔 후이는 베트남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런닝맨 베트남 시즌2’ 멤버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응오 끼엔 후이 이외에도 카라(Cara), 제이솔(Jsol), 오새드(Osad), 씨엔(CiiN) 등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와 인플루언서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카라, 제이솔 등은 팔로워들에게 간편하게 조리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신라면 볶음면의 장점을 전달했다. 신라면 볶음면은 농심이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제품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국물없는 라면이 인기를 끌자 볶음면 스타일의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살리는 한편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더구루=김형수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CEO 정년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 회장은 향후 7년 더 회사를 이끌 수 있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주주총회에서는 CEO 연령제한을 80세까지로 연장하는 안이 결의됐다. 기존 75세까지였던 CEO 연령제한을 5년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당 안건은 81.6%라는 높은 찬성률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만 73세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오는 2029년까지 LVMH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1949년3월5일 프랑스 루베(Roubaix) 지역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에꼴 폴리텍(Ecole Polytechnique)을 1971년 졸업한 뒤 부친이 뉴욕에서 운영하는 건축 회사에서 일했다. 1989년 LVMH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같은해부터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들도 LVMH에서 일하고 있다. 장녀는 루이비통의 고위 경영진 자리에 있다. 장남은 LVMH, 알렉산더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남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