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의 글로벌 음료 제조 업체의 코카콜라의 대표 음료인 코카콜라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글로벌 곳곳에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인 코카콜라가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1일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 센터 소속 이브라 안줌(Ibrar Anjum)을 비롯한 연구진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콜라처럼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실 경우 두뇌 활동이 방해받을 가능성이 있다. 뇌졸중이나 치매 발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해 발표된 마이애미대학 밀러의과대학 소속 한나 가드너(Hannah Gardener) 연구진이 실시한 다른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더라도 당뇨병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건강전문가들은 피부 및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콜라에 들어있는 설탕 때문이다. 코카콜라 330㎖ 한 캔에는 평균 약 30g의 설탕이 들어있다. 코카콜라 한 캔만 마셔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하루 설탕 섭취량 25g을 넘는 양의 설탕을 먹게 되는 셈이다. 과도한 양의 설탕을 먹을 경우에는 체중 증가 이외에도 건강에 여러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설탕은 피부 진피를 구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2025년 러시아 소치 호텔을 오픈 준비에 분주하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여러 국가들이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추진해 일각의 리스크 우려를 불식 시키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러시아 호텔 시장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방침 아래 오는 2025년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하는 소치 호텔 건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몇몇 나라에 있는 공급업체와 함께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장비 일부는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변경을 위한 작업을 펼치면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같은 소식은 안나 네브조로바(Anna Nevzorova) 메트로폴리스 대표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롯데호텔은 메트로폴리스 그룹과 소치에 들어서는 해당 호텔 운영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지난 2월 중순 체결했다.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사마라 등 러시아 요지에서 4곳의 5성급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역량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 성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보기 드문 아열대 기후 지역인 소치는 흑해 연안과 캅카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청호나이스 협력업체인 베트남 대기업 탄아다이탄(Tan A Dai Thanh)그룹이 베트남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내 생활환경가전업체 청호나이스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탄아다이탄그룹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베트남(Schneider Electric ViệtNam)과 스마트 도시 구축에 필요한 디지털 솔루션의 연구와 적용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베트남은 탄아다이탄그룹의 과학&고등기술 센터와 손잡고 에코 홈(Eco-home) 조성에 필요한 고등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의 연구 및 개발에 나서게 됐다. 또한 양측은 탄아다이탄그룹의 주요 도시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의 구체적 로드맵을 개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베트남은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가정집, 빌딩, 데이터센터, 인프라, 산업 등 다양한 시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된 솔루션 제공에 특화된 업체다. 1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탄아다이탄그룹은 베트남 남서쪽에 자리한 푸꾸옥(Phú Quốc)에서 고급 주거단지 사업을 추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회사 AB인베브가 글로벌 시장에 논알콜·저알콜 맥주 생산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알콜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오는 2025년까지 논알콜 또는 저알콜 맥주 생산량 비중을 전체의 2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AB인베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알콜 섭취 감축을 위한 움직임을 뒷받침하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자동차 사고, 질병, 선천적 기형을 유발하는 알콜 섭취를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오는 2025년까지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AB인베브가 공개한 '2021 ESG 리포트'를 보면 지난해 논알콜 또는 저알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나타났다. AB인베브는 2025년 2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속도를 더 내야한다고 전했다. 다만 몇몇 국가에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중국과 파나마에서는 20% 목표를 달성했다. 이들 지역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논알콜 또는 저알콜 비중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AB인베브는 스텔라 아르투아 0.0(Stella Artois 0.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초여름을 겨냥해 녹차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말차를 활용한 초코파이를 선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말차를 사용해서 개발한 ‘초코파이 교토우지말차(チョコパイ 京都宇治抹茶)’를 출시했다. 일본 교토부 남부에 자리한 도시 우지(宇治)에서 생산된 말차로 만들어 겉과 속이 모두 초록색을 띠는 독특한 초코파이다. 우지를 비롯한 교토 남부는 대표적인 일본의 차(茶) 명산지로 꼽힌다. 특히 우지는 일본 녹차 제조법이 만들어진 곳이다. 말차, 전차, 옥로 등의 발상지기도 하다. 말차는 수확하기에 앞서 일정한 기간 동안 햇빛을 가려서 기른 찻잎을 찐 뒤에 건조시켜 맷돌에 갈아서 분말로 만든 차를 뜻한다. 일본 롯데는 초코파이 교토우지말차의 모든 부분에 우지에서 나온 말차를 넣었다고 전했다. 말차가 들어간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말차 크림을 샌드한 뒤 말차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사상 최초의 선명한 초록색 초코파이라는 설명이다. 포장에는 일본 감성을 담았다. 일본 특유의 풍경과 일본식 문양을 디자인에 적극 활용했다. 부채, 도리이, 거북이 등의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새겼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자리한 일본차 전문 카페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에 있는 와이너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것처럼 대마초를 테마로 한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미국 관광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곳곳에서 대마초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31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지난해 합법적으로 이뤄진 대마초 판매금액 250억 달러(약 30조9625억원) 가운데 45억 달러(약 5조5733억원)는 관광객 주도로 발생했다. 이들 관광객은 단지 대마초를 구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레스토랑, 호텔, 관광 명소, 기타 상점 등에 추가로 126억 달러(약 15조6051억원)를 썼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마초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지출하는 돈이 늘어나면 주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거둬들이는 세금도 덩달아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마초 비즈니스 컨설팅업체 휘트니 이코노믹스(Whitney Economics)는 여행객이 대마초 소매점에 1달러(약 1239원)를 지출할 때마다 지역 경제에는 추가로 2.8달러(약 3468원)가 투입되는 승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성인이 대마초를 사용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의 독특한 발작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세노바메이트)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냈다.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획된 SK라이프사이언스의 캠페인은 매출 증대 효화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라이프사이언스는 몰입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된 '슈 드랍(The Shoe Drop)'이라는 테마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라이프사이언스 영업 담당자는 기존에 널리 쓰이는 팜플렛이나 명함이 아닌 두꺼운 남성용 작업용 워커가 들어있는 상자를 의사 같은 마케팅 대상에게 내민다. 부츠 설포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뇌전증으로 고생한 매트(Matt)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9분 분량의 해당 비디오에는 첫 발작을 일으킨 13세부터 간질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매트의 회상이 담겨 있다. 그는 1년에 24차례의 발작을 겪었고, 이는 SK라이프사이언스가 실시하는 승인된 엑스코프리 임상 시험에 참가할 때까지 이어졌다. 오늘날 그는 발작을 전혀 경험하고 있지 않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매트의 이야기를 담은 비디오는 11만7000회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제과 인도 자회사 아이스크림업체 하브모어(Havmor)가 인도 마하슈트라(Maharashtra)를 대상으로 한 투자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브모어는 마하슈트라 주정부와 26억3000만 루피(약 421억6000만원) 규모의 투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성사된 23개 투자 관련 MOU 가운데 하나다. 제약, 의료기기, 정보기술(IT), 데이터 센터, 섬유, 식품 가공, 패키징, 종이와 펄프, 철강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아우르는 MOU가 맺어졌다. 하브모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펄프&페이퍼, 타타 리얼티(TATA Realty), GR그룹, 스칼라 스페이시스(Scalar Spaces), 인도라마( Indorama Corporation), 카니발 인더스트리스(Carnival Industries), 소나이 데어리(Sonai Dairy) 등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마하슈트라주 주정부는 23개 업체와 체결한 이번 MOU에 따른 투자금은 3037억9000만 루피(약 4조869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총 투자액 가운데 55%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더구루=김형수 기자] 락앤락이 중국 최대규모의 쇼핑 이벤트로 꼽히는 618쇼핑축제를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락앤락은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할인 행사를 홍보하면서 현지 인기 배우 공준(龚俊)을 전면에 내세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618쇼핑축제 개최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판촉 행사를 나섰다.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로 예정된 락앤락 티몰 플래그십스토어 사전 판매 기간에는 최대 40% 할인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보온 도시락 △보온 보냉 물병 △밀폐용기 10종 세트 △카카오프렌즈 텀블러 △SUSU 텀블러 △스마일 텀블러 △듀얼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 300위안 구매 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618 락앤락 징둥닷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온라인 매장 전반에 걸쳐 299위안어치를 구매할 때마다 50위안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2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20%, 3개 제품을 사는 소비자에게는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한편 공준은 지난해 9월 초부터 락앤락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중국 광군제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온라인 기프트카드 프로그램 강화에 나서며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뉴 시즌스 마켓은 글로벌 브랜드 결제 제공업체 블랙호크 네트워크(Blackhawk Network)와 파트너십 확대로 온라인 기프트 카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호크 네트워크의 온라인 상거래 서비스에 의해 구동되는 회사 브랜드의 실물 또는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온라인 뉴 시즌스 마켓이나 뉴 리프 커뮤니티 마켓(New Leaf Community Markets)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기프트카드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자 뉴 시즌스 마켓도 공략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블랙호크 네트워크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온라인 기프트 카드 판매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3배 가까이 확대됐다. 소비 습관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속도가 느린 가운데 디지털 기프트 카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힘든 시간을 보낸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또는 지지의 뜻을 표시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선물의 하나로 기프트 카드가 각광받았다. 특히 식료
[더구루=김형수 기자]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류업체 골든블루가 선보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국제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발란은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다. 이번 평가로 국내에서 카발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이 출시한 위스키 2종이 '2022 SFWSC(2022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월드 위스키 카테고리 스윕(Swepps) 라운드에 진출했다. 2000년 설립된 SFWSC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심사 대회로 꼽힌다. 지난 4월 전 세계 7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5000종 가량의 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월드 위스키 카테고리에서는 카발란 포디움 싱글몰트 위스키(Podium Single Malt Whisky·이하 카발란 포디움)와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Solist Vinho Barrique Single Cask Strength Single Malt Whisky·이후 카발란 솔리스트)가 스윕 라운드에 진출하는 위스키 명단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언론이 꼽은 영화 프로듀서 부자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업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한국 최초로 멀티플렉스 극장을 여는가 하면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는 평가다. 미국 언론 데일리 저널(Daily Journal)은 30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프로듀서 25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19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저널은 이 부회장이 보유한 순 자산이 5억 달러(약 6255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경 부회장은 CJ그룹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 '스튜 신부(The Miracle of Father Stu)'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크 월버그, 멜 깁슨, 재키 위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13일 미국에서 개봉한 해당 영화는 소닉 픽처스가 배급했다. 영화 평론 인터넷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 지수 46%를 기록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이미경 부회장의 주도로 미국 영화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