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는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기술 선점 및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코웨이는 20일 지난해 연구개발비용은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약 48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상 환경가전 업체 연구개발비가 약 200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투자 규모라는 설명이다. 특히 넷마블 인수 후 코웨이 연구개발 투자는 대폭 확대됐다. 넷마블 인수 전과 비교하면 연구개발비용은 2019년 380억원에서 30%가량 증가했다. 코웨이의 연구개발 조직은 R&D센터인 환경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디자인연구소, TQA(Trust&Quality Assurance)센터, 생산기술연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환경기술연구소, 품질 관련 총괄조직인 TQA실, 제품 디자인 및 UI 구조설계 등을 개발하는 디자인 연구소 등 연구개발 구조를 체계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5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코웨이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는 국내외 특허를 통한 혁신 제품 개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엘비스(Elvis)'를 스크린X 상영관에 걸고 관객몰이에 나선다. 극장가가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관객 유치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전 세계에서 엘비스를 스크린X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봉하고,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서 개봉할 전망이다. 국내 개봉은 다음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스크린X는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포함해 3면에 스크린이 펼쳐치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X가 국내외에서 확보한 기술특허는 총 122개에 달한다. CGV는 지난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스크린X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기준 전 세계 38개국에 360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달 개봉하는 엘비스틑 ‘로큰롤의 황제’라고 불리는 미국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가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톰 행크스(Tom Hanks)가 ‘스타메이커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에서 잇따라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 2006년 미국 시장에 첫발을 디딘 올해 15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남서쪽에 자리한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에 새로운 매장을 열며 텍사스주에서의 점포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는 플라노(Plano)에 3곳, 리처드슨(Richardson)에 1곳, 알링턴(Arlington)에 1곳의 BBQ 매장이 있다.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댈러스 근처에 자리한 도시들이다. 텍사스주 동부 해안가에 취한 휴스턴(Houston)과 댈러스 남쪽에 자리한 오스틴(Austin)에도 BBQ 매장 확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BBQ는 지난 4월 말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콜로라도 1호 매장을 열며 미국 전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덴버(Denver),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에도 매장을 연다. BBQ는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우유 홍삼츄츄가 베트남에서 각광받는 브랜드로 꼽혔다.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고려해 홍삼츄츄를 선택했다. 홍삼츄츄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은 물론 신체 내 세포분열, 면역기능 등의 기능을 돕는 아연도 들어있다. 아연은 성장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가운데 하나로 분류된다. 어린이들이 홍삼의 맛과 향을 힘들어할 수 있는 만큼 과즙을 넣어 먹기 쉽게 만들었다. △사과&배 △블루베리&포도 등 두 가지 맛이 있다. 빨대가 필요없는 파우치 형태의 용기에 들어있어 외출했을 때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대적 생산라인에서 엄격한 제조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는 점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요소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삼츄츄를 베트남에 수입하는 현지 업체는 페이스북을 통해 "말로는 홍삼츄츄의 효과를 충분하게 나타내기 어렵다"면서 "아이들이 더 잘 먹고, 더 잘 자는 것은 물론 키 성장과 소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K-제빵을 알린다.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며 일자리 창출하는 것은 물론 미래에 뚜레쥬르 같은 베이커리에서 일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직업학교 'SMKN 27 Jakarta'와 이곳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고급 빵을 만드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CJ푸드빌과 SMKN 27 Jakarta 관계자는 물론 자카르타 시 정부 인사도 참석했다. CJ푸드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터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전문 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미래의 학생들에게 관련된 기술은 물론 일자리도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 트레이닝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밀가루를 반죽하는 방법, 알맞은 때에 적절한 모양으로 성형하는 기술 등을 비롯한 일련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뚜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면세업체 '빅2'로 꼽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맞붙는다.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면세점 업계가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창이공항에서 자존심 대결이 예고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창이공항그룹(CAG)은 오는 10월 창이공항 제2터미널 남쪽 윙의 출국장 운영을 재개한다. 창이공항의 재개 소식에 면세점 업계의 매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창이공항은 연간 7000만명이 오가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환승공항이어서 싱가포르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는 물론 호주와 유럽에서 제주를 찾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운영 재개에 따라 항공편이 늘어나면 고객도 증가하는 만큼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할 와인·주류 면세품과 신라면세점이 운영할 뷰티 면세점포는 각각 오는 8월과 9월 문을 연다. 내년 1월에는 입국장 홀에 최대 4개의 F&B 컨셉의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는 주류·담배 매장을 운영하며 4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1터미널과 제3터미널 출국장과 입국장에 매장을 갖고 있다. 제2터미널 출국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최장수 CEO(최고경영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백 사장은 '매출 5조원 클럽' 입성을 이끈 공인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 돌발 변수가 없는 한 2024년 3월까지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게 됐다. KT&G의 실적은 나무랄 곳이 없다. 시장에서 백 사장의 3연임을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는 배경이다. 특히 부업이라 할수 있는 부동산 임대업에선 더욱 흠잡을 곳이 없다.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 2015년말부터 KT&G의 실적은 본업인 담배 제조·판매 사업에 비해 부업인 부동산 사업으로 돈을 쓸어 담았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가 부동산 사업을 전개해 올린 총부문수익은 백 사장 취임 이듬해인 지난 2016년 약 1860억원에서 지난해 7710억원으로 5년 새 315.12%가 치솟았다. 처음부터 대박행진은 아니었다. 부동산 분야 총부문수익은 지난 2016년 1860억원, 2017년 약 1920억원, 2018년 약 1780억원 등을 기록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3년이 지난 2019년 4220억원으로 짭짤한 투자 수익을 올렸다. 2019년 이후로는 지난 2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주식이 향후 10년 이상 장바구니에 담을 종목으로 꼽혔다. 한국의 높은 인구 밀도 때문에 쿠팡 비즈니스의 핵심인 이커머스, 식료품 배달, 음식 배달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면서 주가 역시 우상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미국 인터넷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앞으로 10년간 보유할 만한 전자상거래주 4개 가운데 쿠팡을 꼽았다. 더모틀리풀은 전 세계 200여개 국가 가운데 24번째로 인구 밀도가 높은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의 운송 네트워크가 마진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규모 투자로 매출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을 내놨다. 지난 3월 단일 물류시설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대구 첨단물류센터(이하 대구FC)가 준공됐다고 발표했다. 대구FC는 건축연면적 33만㎡(약 10만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와 맞먹는 메가 풀필먼트 센터(Mega Fulfillment Center)다. 쿠팡은 대구FC에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를 갖춘 물류기지를 구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 다음달 개최된다. 아마존은 유료인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여는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등의 나라에서 실시되는 할인 행사다. 올해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등에 있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쇼핑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프라임데이에 비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더 많은 제3자 판매자가 참여하며, 최고 수준의 브랜드도 여럿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 전자기기,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거나,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탔거나, 기후 서약 친화적 제품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의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운영하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가 생활소비재(CPG) 새판 짜기에 나섰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료품 공급망 업체 팟 푸드(Pod Food)의 솔루션을 통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팟 푸드는 자사의 모델이 트렌디한 상품의 무한 배열을 지원해 소매업체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다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화된 도매 솔루션이 식료품 소매업체를 미국 전역에 자리한 신흥 또는 지역 브랜드와 실시간으로 연결시켜줌으로써 공급망 지연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스커버리 엔진을 통해 지역 레벨에서의 소비자 및 제품 수요를 추적해 매장에서 재고 관리를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팟 푸드의 설명이다. 전체 마켓플레이스가 하나의 유통 플랫폼을 통해 호스팅되는 만큼 소매업체들은 내장된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제픔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면서 마케팅 지원, 데이터 분석, 맞춤형 상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올해도 적자의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일부 주주들은 경영진을 향해 성장 보다 수익을 내고 배당금을 지급하는 데 더 신경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올해도 5억2500만 유로(약 7058억원)에 달하는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손실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연린 주주총회는 주주들의 성토장이 됐다. 올해와 내년 성장 목표 발표에도 주주들의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성장 보다 수익을 내야 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올해 수수료를 포함해 440억 유로~450억 유로(약 59조8184억원~61조1780억원) 수준의 GMV(총상품 거래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95억 유로~105억 유로(약 12조9153억원~14조2749억원)가 전망된다. 이같은 수치가 실현되면 지난해 GMV이 354억 유로(약 48조1267억원), 매출이 66억 유로(약 8조8714억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외형적으로는 성장을 이끈 모양새다. 다만 조정 EBITDA 마진율은 -1.0%~-1.2%로 지난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회사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Amylyx Pharmaceuticals·이하 아밀릭스)가 개발한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루게릭병) 치료제를 둘러싼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9월 경 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제품 가격은 논란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가격 경제성을 평가하는 미국의 비영리 기관 ICER(Institute for Clinical and Economic Review)은 아밀릭스의 ALS 치료제 AMX0035 가격이 17만 달러(약 2억1896만원) 정도에서 형성된다면 비용효율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ICER은 최근 공개한 'ALS 치료를 위한 AMX0035와 에다라본(AMX0035 and Oral Edaravone for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이라는 제목의 초기 증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번 보고서에는 ICER이 AMX0035와 에다라본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실시한 평가 과정의 중간 지점을 표시하는 것으로, ICER이 내린 최종 결론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설명이다. 아밀릭스의 ALS 치료제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