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아워홈·풀무원 등 한국 식품업체들이 대만에 K-푸드를 알리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중부 타이중에 자리한 쭝요우백화점(中友百貨)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한국미식 물산전(韓國美食物產展)’을 열고 다양한 한국 먹거리를 선보인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맛 우유 △딸기맛 우유 △바나나맛 우유 등을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꽃게랑도 준비했다. 오는 23일에는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아카페라 카라멜마끼아또 △아카페라 바닐라라떼 △아카페라 모카라떼 △아카페라 카페라떼 등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또 아워홈은 △얼큰한 알탕 △푸짐한 갈비탕 △얼큰한 육개장 △시원한 황태해장국 △진한 사골곰탕 등 다양한 국물 제품은 물론 △삼선불짬뽕죽 △특전복죽 △단호박죽 △통단팥죽 등 여러 죽 제품도 선보인다. 풀무원은 여러 라면 제품을 내놨다. △자연은 맛있다 백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로스팅 짜장면 트러플오일 등이다. 이밖에도 한라산 소주, 샘표의 꽃게 토장찌개와 쌈토장 등이 소개된다. 국내 식품업체들이 선보인 제품을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도 대만산 과일을 선보는 행사를 개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위트 타이완(Sweet Taiwan)' 행사를 다음달 7일까지 연다. 망고, 파인애플 등 대만을 대표하는 여러 과일이 이번 스위트 타이완 행사를 통해 소개된다.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經濟部國際貿易局)은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도 달콤하고 품질이 좋은 대만산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스위트 타이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달 말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판매 행사를 실시하며 대만산 농산품과 가공식품을 소개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만산 과일을 활용해서 만든 먹거리와 마실거리도 내놨다. 지하 2층 식품행사장에서 스위트 타이완 행사를 개최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는 망고젤리와 펑리수 같은 간식거리는 물론 생 애플망고와 생 파인애플로 만든 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주스는 일반 컵 또는 캔용기에 담아서 판다. 대만산 과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산 과일을 선보이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있는 점포에서 맥캘란(Macallan)의 싱글 몰트 위스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서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Macallan Harmony Collection Fine Cacao)를 판매한다.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는 맥캘란의 위스키 메이커 폴리 로건(Polly Logan)이 카카오에서 영감을 받아 패스트리 쉐프 조르디 로카(Jordi Roca)와 힘을 합쳐 만들었다.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는 버려진 카카오 껍데기를 활용해서 제작된 상자에 담겨 제공된다. 100%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만든 포장재로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맥캘란은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가 새로운 연간 한정 출시 시리즈 가운데 면세점 에디션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밀크 초콜릿 프로파일이 특징인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고급 초콜릿과 함께 즐기면 풍부한 테이스팅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다 많은 면세업체를 통해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제과 인도 자회사 아이스크림업체 하브모어(Havmor)가 현지 냉동식품 업체와 협력해 냉동식품 배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시즌을 맞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브모어는 인도의 냉동식품 업체 ITC 마스터 쉐프(ITC Master Chef)와 손잡고 하브모어의 아이스크림 카트를 활용해 ITC 마스터 쉐프의 냉동식품을 배달하는 형태의 비즈니즈 모델을 개발했다. ITC 마스터 쉐프는 인도의 수도권 지역인 델리-NCR를 중심으로 100개가량의 지역에서 카트를 운영하며, 구글 마이맵(Google MyMap)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카트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비수기에는 하브모어의 모바일 카트를 사용해 버거 패티, 프라이, 피자, 케밥, 야채 패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스낵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멀리 떨어진 식료품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카트에서 냉동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것이다. 요청에 따라 집까지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ITC 마스터 쉐프는 인도 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락앤락이 중국 상반기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로 꼽히는 ‘618 쇼핑축제’에서 인기 배우 공준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섰다. 락앤락은 팬층의 70% 이상이 여성인 공준을 앞세워 2030 젊은 여성 고객층 공략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618 쇼핑축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락앤락 티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99위안 초과 사용 시 5위안 할인쿠폰 △199위안 초과 사용 시 10위안 할인쿠폰 △399위안 초과 사용 시 20위안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공준의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가 포함된 399위안 한정 기프트박스를 100위안 할인된 299위안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텀블러, 컵, 보온 도시락, 밀폐용기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몇몇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공준 이미지를 활용해서 제작한 스티커 굿즈도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토어 회원으로 가입한 소비자들에게는 공준 ‘펀 웨이브 박스’ 제공, 무료 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D 플래그십 스토어 회원들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공준 ‘펀 웨이브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 ‘618 쇼핑축제’에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풀무원이 선보인 만두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만두는 중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으로 현지 업체 점유율이 높아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으로 꼽힌다. 제품 현지화와 중국법인 사업팀을 신설하면서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618 쇼핑축제에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는 만두·국수 카테고리에서 각각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중국 산둥성 라오청 만두공장 증설 작업에 들어갔다. 비비고 만두 공장을 연간 1만6000톤 생산 규모로 늘리기 위해서 2억1500만 위안(약 382억원)을 투자한다. 중국 만두 수요가 증가하자 기존 1600억원 수준인 중국 매출을 향후 3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생산 역량 제고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 지난 1분기 중국 매출은 만두와 치킨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 데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이 이어지며 15% 확대됐다. 앞으로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콜라보를 강화하고 K-푸드 TPO를 확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김치의 글로벌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로 주요 소비층도 한국 교민과 아시아계를 넘어 현지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6700만 달러(약 864억원)에 달하는 종가 김치가 팔려나갔다. 작년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총 김치 수출액 가운데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16년 종가집 김치 해외 판매 규모가 2900만 달러(약 374억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131.03% 치솟았다. 일본에 수출되는 물량의 90%, 아시아 지역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구매하는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이 아닌 현지 입맛을 잡았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은 일본에 이은 김치 수출 2위 국가다. 지난해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는 2825만 달러(약 364억원) 규모로 279만 달러(약 36억원)에 그쳤던 지난 2011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소비자층
[더구루=김형수 기자] 싱가포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매출을 끌어올리고 이미지 제고로 두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파리바게뜨의 초콜릿 컵 아이스크림 하나를 3.9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를 실시하는 매장은 △노스포인트 시티(Northpoint City) △넥스(NEX) △젬(Jem)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 △313@서머셋(313@somerset) △AMK 허브(AMK Hub) △PLQ몰(PLQ Mall) △창이공항 제3터미널 입국장 등 8곳이다. 파리바게뜨가 마련한 재고가 떨어지면 이번 1+1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초콜릿 컵 아이스크림은 독특한 질감과 너무 달지 않은 맛으로 파리바게뜨 아이스크림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현지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1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SPC그룹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일본 레스토랑에 대두를 활용한 식물성 고기를 제공하며 현지 입맛 잡기에 나섰다. 풀무원의 일본 법인 아사히코가 식물성 단백질 식품 두부바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 B2B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사히코는 플레너스(Plenus)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야요이켄(やよい軒)에 대두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제공한다. 야요이켄은 아사히코의 식물성 고기를 활용해서 개발한 메뉴를 일본 전역에 자리한 366개 점포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야요이켄이 내놓은 메뉴는 △대두 미트 야채볶음 정식(730엔) △대두미트 돼지고기생강구이 정식(640엔) △대두미트 가지미소와 생선구이 정식(930엔) △테이크아웃 대두미트 야채볶음(730엔) 등 4가지다. △고기 야채볶음 정식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 △가지미소와 생선구이 정식 등 야요이켄의 인기 메뉴에 들어간 고기를 대두 미트로 대체한 것이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고기와 다름없는 만족감을 주는 포만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야요이켄은 처음으로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식물성 고기를 사용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애니천(Annie Chun’s)이 글로벌 해초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14억 달러 규모로 커질 해초 시장에서 애니천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인도의 시장조사업체 P&S 인텔리전스(P&S Intelligence)에 따르면 5억 달러(약 6465억원) 규모인 해초 시장이 오는 2030년에는 14억 달러(약 1조8102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해당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CJ제일제당이 지난 2005년 인수한 애니천(Annie Chun’s)이 키 플레이어로 꼽혔다. 애니천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 로스티드 쌔서미 씨위드 스낵(Roasted Sesame Seaweed Snacks), 소금과 와사비가 어우러진 로스티드 와사비 씨위드 스낵(Roasted Wasabi Seaweed Snacks) 등의 해초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두 해초 스낵 모두 글루텐 프리, 비건 제품이다.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초로 만든 스낵을 찾는 수요가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초는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주요 사용됐지만 지난해에는 해초 관련 매출 가운데 80% 이상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스페인 발 데브론 종양학 연구소(Vall d’Hebron Instituto de Oncología·이하 VHIO)와 손잡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스페인은 VHIO와 스페인에서의 전임상 및 중개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선구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호세 바셀가 혁신적 파괴 프로그램(José Baselga Innovative Disruption Program·이하 J-BID)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대 600만 유로(약 81억5000만원)가 투자될 전망이다. 재능있고 젊은 연구 인력이 스페인을 떠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목표다. 지난 195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지난해 크루츠펠트 야콥평(Creutzfeldt-Jakob Disease)로 인해 숨진 호세 바셀가의 이름을 프로그램 이름에 사용하며 그의 뜻을 이어나가려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호세 바셀가는 VHIO를 설립한 인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유럽을 비롯한 서양 시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PMI는 다음주 프랑스에 아이코스 비브(IQOS VEEV)를 선보이며 프랑스 전자담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20년 8월 뉴질랜드, 같은 해 12월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체코에 아이코스 비브를 선보인데 이어 프랑스 출시를 예고한 것이다. PMI는 크로아티아,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의 지역에서도 아이코스 비브를 론칭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아이코스 비브가 출시되는 아홉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이코스 비브는 액상형 전자담배다. 담배 모양의 스틱을 끼워서 가열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니코틴과 향이 함유된 액상이 들어있는 키트에 열을 가해 나오는 니코틴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이다. 아이코스 비브 MESH 가열 기술이 적용됐다. 사전에 액상이 충전된 키트는 밀봉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불법적으로 다른 성분을 키트에 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PMI는 아이코스 비브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