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호주 어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어콜레이드 와인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은 창이공항 내에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6곳의 주류 매장에서 실시된다. 102종에 달하는 어콜레이드 와인이 판매된다. △하디스(Hardys) △그랜트 버지(Grant Burge) △호튼(Houghton) △세인트 할렛(St.Hallet) △베이 오브 파이어스(Bay of Fires) △브룩랜드 밸리(Brookland Valley) △롤프 바인더(Rolf Binder) △스토니어(Stonier) 등의 브랜드가 포함된다. △하디스 틴트라 지올로지(Hardys Tintara Geology) 제품군 2병 구매 시 하디스 스월 글래스 구매사은품(GWP) 제공 △그랜드 버지 5세대 제품군 2병 구매 시 독점 그랜트 버지 와인 칠러백 구매사은품 제공 △그랜트 버지 스파클링 및 그랜트 버지 알프레스코 와인 15%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계 최대 맥주회사이자 국내 맥주업체 1위 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B인베브) 아시아 법인인 버드와이저 APAC(Budweiser Brewing Company APAC Limited)에서 마케팅 업무를 주도하는 매트 체(Matt Che) CMO(Chief Marketing Officer)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5일 아시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매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한 '지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터 50인(Region’s 50 Most Influential Marketers)'에 매트 체 버드와이저브루잉컴퍼니APAC CMO가 이름을 올렸다. 그가 CMO 자리에 직후 성과는 단박에 났다.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버드와이저브루잉컴퍼니APA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매트 체 CMO는 중국, 한국, 인도, 남아시아 지역의 마케팅팀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버드와이저, 코로나, 호가든, 카스, 하얼빈맥주, 블루걸, 설진맥주 등의 브랜드를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다. 중국에서는 이커머스 영역이 지속 확대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홀딩스가 선보인 필러 신제품 라풀렌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년 이상 유지되는 PCL필러의 특성을 감안해 1년간의 연구 종료 후에도 추가 관찰 연구를 12개월간 진행해 장기적인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4일 국제 학술지 '더마톨로직 테라피(Dermatologic Therapy)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개발한 폴리카프로락톤(PCL) 성분의 필러 라풀렌(Lafullen)의 안전성과 코입술주름(팔자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실렸다. 더마톨로직 테라피는 피부과 분야의 최신 연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국내 남녀 59명을 대상으로 라풀렌과 기존 PCL 필러의 비교 대조 연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라풀렌의 코입술주름(팔자주름)에 대한 개선 효과를 글로벌 표준 지표로 측정해 즉각적 볼륨 개선 효과와 함께 초기, 중기, 후기 주요 시점별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볼륨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주름 개선 정도(WSRS) △시술 후 미용 측면 만족도(GAIS)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글로벌 지역 증류주 브랜드 랭킹에서 선두를 달렸다.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이 진로의 뒤를 쫓으며 한국 주류 브랜드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달렸다. 4일 영국 주류전문매체 더스피리츠비즈니스(TheSpiritsBusiness)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역 증류주 브랜드 챔피언 2022(Local Spirits Brand Champion 2022)’에서 지난해 다른 브랜드를 멀찌감치 따돌린 압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하이트진로는 진로 9ℓ케이스 9450만 케이스를 팔아치웠다. 9530만 케이스를 판매한 지난 2010년에 비해서는 0.84% 줄어든 수치로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다만 2위 브랜드와는 큰 격차를 벌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진로 판매량은 지난 2017년 7680만 케이스, 2018년 7800만 케이스, 2019년 8630만 케이스, 2020년 9530만 케이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더스피리츠비즈니스는 진로가 K-팝 및 한국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판매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1위 자리에서 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업그레이드한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햄버거 보다 후라이드 치킨을 선호하는 취향을 맞춘 현지화 전략인 셈이다.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L-치킨’이라고 이름을 붙인 업그레이드된 후라이드 치킨 메뉴를 선보였다.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특별하게 개발된 다채로운 소스를 곁들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리아는 △H&S 소스 △콩 소스 △치즈 소스 등과 더불어 새로운 버팔로 소스를 준비했다. 지난달 초 베트남 호치민에 L-치킨 플래그십 스토어도 문을 열었다. 롯데리아는 한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베트남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친절하고, 가깝고,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빠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면서도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리아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전역에서 시설을 개선하고 여러 매장을 핵심 지역에 위치한 현대적이고 넓은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작업 펼쳤다. 보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이탈리아산 담배 구매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번 투자 확대는 이탈리아가 BAT 글로벌 전략 수행에 있어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BAT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10% 늘어난 3000만 유로(약 407억원)를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고급 담배 구매에 쓴다. BAT는 올해 나폴리가 있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 베네치아를 주도로 두고 있는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Veneto), 페루자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 등에서 생산된 담배 7000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금액 확대로 인해 10년 동안 BAT가 아틸라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 규모는 총 2억5000만 유로(약 3388억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투자금 인상은 특히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생산 비용 증대에 따라 이뤄진 오랜 기간의 협상의 결과다. 여기에 이탈리아 북동부 끝자락 트리에스테(Trieste)에 들어설 새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한 5억 유로(약 6776억원)가 더해진다. 이번 계약은 BAT 이탈리아와 생산자 그룹이 모인 기관 Italtab에 의해 이탈리아 농업정책부에 재출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와 미낙시(Meenaxi)가 상표권을 둘러싸고 벌인 법정 공방에서 미국 재판부가 미낙시의 손을 들어줬다. 코카콜라가 판매 손실 또는 평판 손상 등 법적 근거에 기반한 행동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4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 재판부(The U.S. Court of Appeals for the Federal Circuit)은 코카콜라의 손을 들어줬던 미국 상표심판원(Trademark Trial and Appeal Board)의 판단을 뒤집고 미낙시의 상표를 되살린다는 판결을 내렸다. 코카콜라는 미국에서 썸업 콜라(Thums Up Cola)와 림카 레몬-라임 소다(Limca Lemon-Lime Soda·이하 림카) 유통하는 미낙시의 상표권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코카콜라가 미낙시가 소유한 썸업 콜라와 림카 미국 상표권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으나 미국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모양새다. 코카콜라는 인도에서 썸업 콜라와 림카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낙시가 해당 상표권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어느 회사에서 나온 상품인지 잘못 인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재판부는 코카콜라가 해당 음료를 미국에서 광범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성장세를 나타낸 이커머스 분야 사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B2C 채널을 통한 판매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4일 스캇 스포츠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던 때인 지난 2020년 초부터 그해 5월 중순까지 이커머스 웹사이트의 트래픽은 48% 증가했다. B2C 판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줬다. 스캇 스포츠는 SAP 커머스(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서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걸친 전문성을 지닌 유럽 디지털 서비스그룹 SQLI를 통해 이커머스 영역에 힘을 줄 수 있었다. 스캇 스포트는 SQLI와 B2C 쇼케이스 장소를 이커머스 공간으로 전환시켰다. 또 다중 브랜드 차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시켜 유통 네트워크 내에 있는 모든 매장들을 연결시켰다. 해당 솔루션은 또한 고객 관계 관리 업무를 중앙에서 담당할 수 있게 했다. SQLI는 영업사원들이 B2B 주문을 받을 때 사용하는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도 관여했다. 이같은 변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창이공항을 찾는 여행객 숫자가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소비자 유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4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조니워커 블루라벨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곳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사람들은 시음을 통해 미각,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 서라운딩 헤드폰을 통해 청각을 자극하는 다감각 경험을 할 수 있다. 선물 스테이션에서는 개인 맞춤형 포장, 맞춤형 러기시 택(Luggage Ta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조니워터 블루라벨 한 병을 주문하는 방법도 있다. 구매가 확정되면 소비자는 창이공항에 있는 아이숍창이 컬렉션 센터(iShopChangi Collection Center)에서 술을 찾아갈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디아지오는 창이공항 제3터미널 입국장과 출국장에 설치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캠페인을 펼치며 팝업스토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찾는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자 롯데면세점이 마케팅에 힘쓰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만에 수출되는 한국 먹거리 제품에서 줄줄이 유해물질이 나왔다. 대만 소비자들의 한국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대만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에서 수출된 여러 식품에서 유해물질을 검출하고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태원식품산업이 대만에 수출한 △투움바 스파이시 크림 치킨 소스 △JJ 허니 올리고당 치킨 소스 △JJ떡볶이 치킨 소스 등이 관련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다. 투움바 스파이시 크림 치킨 소스에서는 0.093g/㎏의 에틸 파라벤(Ethyl Paraben)이 검출됐다. 또 JJ떡볶이 치킨 소스에서는 0.096g/㎏의 에틸 파라벤이, JJ 허니 올리고당 치킨 소스에서는 투움바 스파이시 크림 치킨소스 보다 많은 0.133g/㎏의 에틸 파라벤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정에 따른 허용치를 초과해 관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움바 스파이시 크림 치킨 소스 262.5㎏ △JJ 허니 올리고당 치킨 소스 654.5㎏ △JJ떡볶이 치킨 소스 224.0㎏을 관련 규정에 따라 반품 또는 폐기한다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 음식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최근에는 접근성도 좋아지면서 한국 과자를 찾는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과자의 인기 배경으로는 일본 과자와 다른 복합적 맛이 꼽힌다. 짭짤하거나 달달하거나 그 맛이 뚜렷하게 구분된 일본 과자와 달리 한국 과자는 '단짠(달고 짠 맛)'을 한 종류의 스낵에서 맛볼 수 있어 각광받는다는 설명이다. 3일 일본의 랭킹 전문 미디어 랭킹 구(Ranking goo)가 지난해 실시한 한국 과자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들의 일본 내 한국 과자 구매처 가운데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온라인 구매(9%)를 크게 앞질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돈키호테(14%), 일본 수입 식료품 체인점 KALDI(14%), 일반 슈퍼마켓(11%), 신오쿠보 등에 자리한 한국 가게(10%) 등이 고른 비율을 차지했다. 신오쿠보에 있는 한인타운 또는 한인 슈퍼마켓을 방문해야 한국 과자를 구입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여러 매장에서 한국 과자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 과자를 찾는 일본인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판매 채널도 넓어지는 모양새다. 한국 과자를 구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추진하는 글로벌 금연 정책 전략에 변경이 불가피해 보인다.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사업 목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사업 철수 관련 작업을 PMI가 사업을 펼치는 데 상당한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에마뉘엘 바보(Emmanuel Babeau) PMI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회의에서 "러시아 시장에서의 철수 때문에 예상보다 1년 늦게 비연소 제품(Smoke-Free Products) 글로벌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월 시작된 해당 작업에는 변화하는 러시아 규제를 살펴보면서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몰수 위험을 회피하면서 직원들이 체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PMI는 지난 3월 당시 투자를 중단하고 러시아 내 제조 시설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말 PMI는 러시아 시장에서의 완전 철수 방침을 제시했다. PMI는 러시아 사업 매각을 시도하고 있으며 구매 의향이 있는 공급업체와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 당국이 매각을 승인할지, 또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밟아야하는 절차가 무엇인지도 불투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