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현지에서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오리건주 1위에 올랐다. 향후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미국 주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뉴 시즌스 마켓은 오리건주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고용주를 가리기 위한 이번 순위 조사는 적어도 500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에서 일하는 7만명의 미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익명 서베이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전체 순위에서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워싱턴주), 램 리서치(Lam Research·캘리포니아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50개주에 워싱턴DC를 더한 51개 지역의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명단에는 1382개의 미국 고용주가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용주는 인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번아웃을 방지하고, 직원의 웰빙과 안전을 보장하고, 새로운 단계의 기업 행동주의를 촉발한 민감한 정치 환경 속에서 이익을 추구해야 했다고 전했다. 뉴 시즌스 마켓은 업계 최고의 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대만에 21호 매장을 연다. 대만을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태평양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BBQ는 대만이 봉쇄조치로 인해 영업이 제한적인 중국과 비교했을때 시장이 좋다고 분석했다. 현지 가맹문의가 증가하면서 올 연말 대만 전역으로 26개 매장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30일 대만언론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에 따르면 BBQ는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 북쪽 스린구에 대만 21호 매장을 연다. 지하3층·지상 12층 규모의 다예 다카시야마(大葉髙島屋) 백화점 내에 들어선다. 야구장과 공원 인근에 자리한 해당 백화점 지하 1층에는 아쿠아리움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시설로 꼽힌다. BBQ는 이곳 매장에서 한국식 치킨을 비롯해 비빔밥 등 50개가량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점 초기에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장 내 주문, 테이크아웃 주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객들이 간편하게 BBQ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BBQ는 21호점 오픈을 전후해 테이크아웃·포장주문 10% 할인, 500위안(약 2만2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위안(약 4만40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 '바이오힐 보'(Bio Heal Boh) 판매 채널을 글로벌로 확대해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시장을 선점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해외 판로를 개척해 자체 브랜드(PB)를 직접 수출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힐보는 다음달 4일까지 일본 인터넷 종합 쇼핑몰 큐텐(Qoo10)에서 개최하는 메가와리(メガ割) 행사 기간 브랜드 인기상품을 모은 기획 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 바이오힐보 라인별 베스트 아이템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한정기획 세트를 준비했다. 또 일본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여러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세트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4990엔 상당의 앰플·세럼 세트 4종을 증정한다. 프로바이오덤 라인의 리프팅 크림·리프팅 아이크림&링클크림·리프팅 콜라겐 스틱·타이트닝 콜라겐 세럼으로 구성한 프로바이오덤 세트, 판테놀 시카 라인의 블레미쉬 크림·앰플·토너·앰플수딩마스크·진정스틱·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미국 제2공장을 통해 북미를 넘어 남미 시장을 정조준했다. 국가별 라면소비량 순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브라질, 15위를 차지한 멕시코 등 매력적인 시장이 있는 지역이다. 지난 4월말 준공된 미국 제2공장이 100일 맞았다. 제2공장으로 미국은 물론 남미 시장 진출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30일 농심에 따르면 미국 제2공장은 약 2만 6800㎡ 규모로 조성됐다. 용기면 2개와 봉지면 1개 생산 라인이 설치됐다. 연간 3억5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제1공장을 포함한 라면 연간 생산량은 8억5000만개에 달한다. 농심은 제2공장 내 생산라인이 모두 고속라인으로 이곳에서 신라면, 신라면블랙, 육개장사발면 등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한다고 전했다. 제2공장이 중남미 진출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곳에 위치한 만큼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은 세계라면협회가 발표한 국가별 라면소비량 순위에서 10위에 올라와 있다. 지난해 28억5000만 인분의 라면이 브라질에서 소비됐다. 농심은 브라질에서 일본의 저가 라면이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 컵라면이 대만 코스트코에서 인기 품목에 올랐다. 향후 현지에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대만 코스트코는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 컵라면이 치즈를 활용한 라면 가운데 넘버원이라고 호평했다.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오뚜기가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선보인 제품이다. 매콤한 국물에 치즈를 뿌려 먹는다. 슬라이스 치즈가 아닌 치즈 분말수프가 들어있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치즈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오뚜기는 향이 좋은 체다치즈 분말이 들어간 매콤한 라면 국물이 면발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지 언론도 칭찬 일색이다. 대만 매체 푸디타이완(Foody 吃貨)은 보들보들 치즈라면 컵라면이 진한 치즈 국물과 쫀득쫀득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낸다고 평가했다. 이어 치즈 한 조각을 추가로 넣어 라면 전체를 보다 크림처럼 만들어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고기, 계란, 우유 등을 넣으면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도 했다. 보들보들치즈라면은 국내에서는 단종됐다. 홍콩과 대만 등의 지역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평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시아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조직 규모를 키우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29일 김자중 SK매직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현지 언론 디엣지 말레이시아(The Edge Malaysia)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매달 신규고객을 1만명씩 늘려나가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말레이시아 가정에 도달해 생활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달성한 누적 계정 숫자가 5만개에 이른다. 김 법인장은 우선 말레이시아에서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담은 슬로건 '매직 그로쓰 2022(Magic Growth 2022)'를 내걸었다. SK매직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독려함으로써 그 구성원들의 총합인 SK매직은 마법같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말레이시아 진출 초기 몇개에 불과했던 매장 숫자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 전역에 자리한 브랜드 키오스크와 매장은 8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만 유명 셀럽이 오뚜기 진짬뽕을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한류 바람이 부는 대만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대만에서 요리셀럽으로 이름을 알린 영양사 가오민민(高敏敏)은 영양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오뚜기 진짬뽕 레시피를 공개하며 찬사를 보냈다. 가오민민은 진짬뽕의 경우 본인의 입맞에 맞게 원하는 해산물 또는 고기를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재료를 추가로 넣어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해물과 치킨, 사골육수가 조화를 이루는 진한 국물, 짬뽕에 어울리는 풍부한 건더기가 특징인 제품이라고 했다. 그는 우선 소금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분말스프를 1/2~1/3 정도만 넣는 방법을 추천했다. 염분이 많이 들어있는 분말스프를 모두 넣을 경우 하루 권장섭취량 2400mg을 넘는 소금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금을 다량 섭취하면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부종과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로 가오민민은 인스턴트 라면만 먹을 경우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전 세계 국가별 라면 소비량 순위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린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라면을 중심으로 K-라면을 이끌고 판매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지난해 라면 소비량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홍콩 포함)을 대상으로 작년 3억1500만 달러(약 4233억원) 물량의 라면을 수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439억9000만 개의 라면이 소비됐다. 463억6000만 개가 소비된 지난 2020년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2위 인도네시아(132억7000만 개)와 큰 차이를 벌리며 1위를 달렸다. 농심은 연간 4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심양농심을 비롯해 상해농심, 청도농심, 연변농심 등을 세우고 중국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에도 중국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농심이 상반기 중국에서 올린 매출은 20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 늘어났다. 핵심 거래선을 통한 라면 중심의 제품 공급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세계 라면 소비량 3위에 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평주조가 200억원을 투자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천안에 신규 공장을 짓고 해외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평주조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지평주조를 비롯한 21개 기업은 지난해 6월 충청남도와 해당 공장 건설과 관련한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6월말 공장 내에 보관시설인 사일로(Silo) 설치 작업이 이뤄지는 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지평주조는 천안공장이 올 하반기에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에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곳 공장은 연간 1500억원 규모의 막걸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게 될 전망이다. 지평주조는 막걸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춘천 공장의 생산역량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천안공장에서는 지평주조가 염두에 두고 있는 해외 수출 물량도 생산될 전망이다. 지평주조는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한 내부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평주조는 현재 만드는 막걸리는 모두 생막걸리이나 해외 시장에 생막걸리를 유통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3월 인수한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선보인 매트리스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매트리스로 꼽혔다. 지누스는 다음달 중순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가며 현지 매트리스 사장 1위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계획인다. 29일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에 따르면 지누스의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Green Tea Memory Foam Mattress)를 적은 예산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아마존 최고의 매트리스라고 강조했다. 지누스는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침대 프레임의 높이, 사용 방식, 취향 등에 맞춰 매트리스 두께를 고를 수 있는 아마존 히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아마존 매트리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트윈부터 킹 사이즈에 해당하는 6인치, 8인치, 10인치, 12인치 두께가 있다. 지누스는 해당 매트리스가 안정적 지지력을 지닌 고탄성 소재 하이 덴시티 폼(High Density Foam),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해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컴포트 폼(Comfort Foam), 어떤 체형과 자세라도 부드럽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도쿄에 있는 호텔과 손잡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인근에 자리한 쉐라톤 그랜드 도쿄 베이호텔, 주일한국문화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협력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코리안페어 '심쿵쉐라톤(ムクンシェラトン)'을 개최한다. 심쿵쉐라톤은 한국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현지에서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해당 기간동안 호텔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카페에서는 한국음식 뷔페가 운영된다. 갈비와 닭갈비, 김밥, 미역국 등의 한식과 함께 참이슬 톡톡, 막걸리 같은 술을 맛볼 수 있다. 호텔 내 가든에는 해당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한국 스타일의 포장마차 이자카야 '포차'가 조성된다. 특히 △참이슬 머스캣 △참이슬 스모모(자주) 등 과일 소주과 함께 오징어와 새우를 활용한 해물라면, 소고기와 두부 조림, 떡볶이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호텔 2층에 있는 카페 토스티나에서는 쿠키 반죽에 참이슬 머스캣과 화이트와인시럼을 스며들게 해서 만든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의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화장품이 스페인 패션 전문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중국 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시장 다변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스페인 패션전문지 엘르는 빌리프에서 출시한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The True Cream Aqua Bomb)이 태양빛, 염소, 소금 등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엘르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젤 타입의 크림이라고 강조했다. 수분을 즉각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사용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딩 포뮬러를 통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에는 여성을 위한 보습 허브로 꼽히는 레이디스맨틀(Lady’s Mantle) 성분이 함유된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Napiers Aqua Formula)가 들어있다. 지난 2011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분 크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이다. 유명 잡지에서 빌리프의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집중 조명함에 따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