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와인산업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세계 포도 산업 관계자들이 머리는 맞대는 글로벌 포도 서밋 2022(Global Grape Summit 2022)에 참가했다. 와이너리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적 와이너리인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에 이어 와일드풋 빈야드(Wildfoote Vineyard)를 인수한 바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과일 글로벌 소싱을 업무를 맡은 담당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에 위치한 더블트리호텔에서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포도 서밋 2022에 참여했다. 올해 글로벌 포도 서밋은 영국 런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포도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수요 트렌드, 성장 영역, 신흥 시장, 혁신 등 다채로운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마트 담당자도 이날 오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관련된 의견을 발표했다. 글로벌 포도 서밋 2022에는 이밖에도 줄리안 알스톤(Julian Alston) UC데이비스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도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의 미국 자회사 롯데뉴욕팰리스에 글로벌 테니스 팬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로 꼽히는 US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테니스 스타들이 참가했다. 현지 언론이 집중 조명함에 따라 인지도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미국 매체 피블(People)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에서는 지난달 말 '챔피언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Champions)'라는 이름의 이벤트가 열렸다. US 오픈 개최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닉 키르기오스(Nick Kyrgios), 오사카 나오미(Osaka Naomi)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했다. 닉 키르기오스와 오사카 나오미는 멘탈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세레나 윌리엄스는 딸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현지 언론에서 이날 행사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며 롯데뉴욕팰리스도 이름을 보다 널리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보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지난 4월 말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지난 1882년에 지어진 롯데뉴욕팰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비자 입국 제도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카지오 업계가 사업에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다이스와 GKL 등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1일 글로벌 카지노 전문매체 GGR ASIA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난달 카지노 사업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GKL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은 286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8% 늘어났다.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은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를 대상으로 시행한 무비자 입국 제도의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GKL이 일본, 미주, 동남아 등의 지역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다시 시작한 가운데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 절차 완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카지노 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그룹이 베트남에서 국민기업 반열에 올랐다. CJ는 현지 교육, 보건, 농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현지에선 CJ의 사회적 공헌을 집중 조명하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CJ의 베트남 진출은 내년 25년을 맞는다. 지난 1998년 첫발을 내딛었다. 1일 베트남 경제매체 낀떼사이공온라인(Kinh tế Sài Gòn Online)은 CJ가 베트남 시장이 지닌 커다란 잠재력을 이용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기여를 통한 장기적 관계 형성에 나서며 점차 베트남 국내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CJ는 베트남에서 베트남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베트남의 포괄적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회사 목표다.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를 펼쳤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중 50만 달러(한화 약 6억원) 이상을 썼다. 여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제공, 화장실과 수도 등 사춘기 소녀들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 개보수, 학부모 등 지역 사회의 기본교육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아버지로 부터 '1호' 해외경영 수업을 받았다. 신 상무는 최근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경영현안을 직접 챙긴데 이어 해외사업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오너 3세 체제 전환을 고려한 전방위적인 경영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롯데그룹와 베트남 총리실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롯데 베트남 사업 전반에서 대해 논의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을 롯데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설정한 의지를 분명히 내비치는 동시에 호찌민 등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개발 사업에 대한 애로 사항과 지원 방안을 직접 전달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50억 달러(약 6조694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시행한 롯데 베트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롯데가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경제 협력을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의 젊은 인재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역량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수백만명에 달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파리바게뜨를 찾았다. 이들은 24시간 내에 가장 많은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 것으로 인정받으면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파리바게뜨 매장이 글로벌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온라인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31일 미국 NBC의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Today)에 따르면 SNS 셀럽으로 꼽히는 닉 디지오반니(Nick DiGiovanni)와 린 데이비스(Lynn Davis)는 24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숫자의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50곳이었는데 이들은 이보다 19곳이 많은 69개 패스트푸드 매장을 방문했다. 해당 방문기록이 기네스에 의해 인정되기 위해서 이들은 몇가지 규칙을 지켜야 했다. △24시간 내에 방문할 것 △팀 단위로 도전하는 경우 팀 구성원은 일정 내내 동행할 것 △각 매장마다 최소 하나의 음식 또는 음료를 구매해서 섭취할 것 △각 점포의 GPS 좌표와 영수증을 제출할 것 등이다. 닉 디지오반니와 린 데이비스는 파리바게뜨에서는 바게뜨를 구입했다.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구매한 바게뜨가 들어있는 흰색 봉투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치킨 패티를 넣은 '치킨 빅맥'을 출시했다. 치킨 메뉴 경쟁이 심해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내 출시 계획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31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달 말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자리한 몇몇 매장에서 치킨 패티를 넣은 치킨 빅맥을 판매하고 있다. 치킨 빅맥에는 바삭한 두 장의 치킨 패티, 치즈 슬라이스, 양상추, 피클이 들어간다. 맥도날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빅맥 소스로 맛을 낸다. 맥도날드는 올해 초 영국에서 치킨 빅맥을 처음 내놨는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미국 시장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했다. 영국에서는 10일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는 등 기록적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칙필레(Chick-fil-A), 파파이스(Popeyes) 같은 치킨을 중심 메뉴로 하는 업체들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소비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 모양새다. 닭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건강에 좋고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다만 맥도날드는 치킨 빅맥 테스트가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최고의 제3자 물류업체로 꼽혔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인지도 제고 및 신뢰도 향상 등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미국 물류전문매체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는 최고의 제3자 물류업체 가운데 하나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선정했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제조, 이커머스, 소매, 도매, 운송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물류 서비스, 운송 서비스, 창고 서비스는 물론 수출입 및 통관,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물류 및 운송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연말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물류기술연구소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이송로봇), EPT(ElectricPallet Truck·자동 팔레트 트럭) ATL(Auto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가 그룹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다.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와 협업을 통해서다. 신세계는 온라인쇼핑몰을 일본에 알리는 반면 일본 사업자들은 한국 온라인 채널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전력이기도 하다. 31일 카페24 재팬에 따르면 신세계의 G마켓·SSG닷컴·옥션 등과 시스템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쇼핑몰 일원 관리 서비스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재팬은 G마켓이 한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쇼핑몰로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SSG닷컴은 한국 유통대기업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통합형 온라인쇼핑몰로 신선 식품, 패션, 화장품은 물론 이마트 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옥션은 PC와 가전 카테고리를 비롯한 여러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기업들은 카페24의 상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상품 등록·변경·배송·주문정보 등을 일원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와 카페24 재팬은 한국 온라인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서 철수했다. 임대 기간 완료와 현지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매장 운영에 따른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폐점을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36kr은 올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4700곳에 가까운 오프라인 점포가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의류매장 2800곳, 편의점 700곳, 화장품 매장 600곳, 레스토랑 300곳, 슈퍼마켓 100곳, 백화점 23곳, 레저·엔터테인먼트 매장 20곳 등이 영업을 종료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3년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유지하자고 결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계약 기간 만료, 관리 부실, 지속적 손실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 오프라인 채널을 축소하기로 한 업체 가운데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도 수두룩하다. 상반기 월마트는 11개, 까르푸는 7개 점포를 닫았다. 국내 기업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 백화점 소매 판매도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중국에 남은 유일한 점포인 청두점을 닫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맞아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경상북도 경산 대추를 활용해 농가 상생의 의미 더했다. 3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경산 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대추가 자라기 좋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건강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에 잘 쓰지 않는 대추를 베이커리에 활용함으로써 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대추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경산 대추와 호두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식감이 어우러진 제품을 선보인다. △촉촉한 파운드케이크에 잘 익은 경산 대추의 달콤한 맛에 호두의 고소함을 더한 대추호두파운드 △고소한 호두파이에 달큰한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 대추호두파이 △부드러운 마들렌 속에 달콤한 경산대추와 호두의 고소한 식감으로 맛과 재미를 더한 대추호두마들렌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 속에 달지 않은 담백한 백앙금에 은은한 단맛의 경산 대추와 고소한 호두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캔자스주에 새 매장을 연다. 올해 하반기에도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가며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30일 미국 지역매체 더로렌스타임스(The Lawrence Times)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오는 10월 경 미국 캔자스주 동쪽에 있는 로렌스(Lawrence)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새 뚜레쥬르 매장이 들어설 장소는 캔자스주와 미주리주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지역 중심도시 캔자스시티에서 서쪽으로 70km가량 떨어져 있다. 월마트 슈퍼센터, 파머스마켓, 식료품점 등 상업시설과 스타벅스, 버거킹, 맥도날드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늘어선 번화가다. 해당 매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빵을 사서 나가는 곳이 아닌 빵과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이곳 매장에서 익숙한 프랑스 베이커리 메뉴는 물론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K-베이커리를 선보인다. 김치 크로켓, 팥이 들어간 도넛, 완두콩을 활용한 페이스트리 등이다. 뚜레쥬르가 미국 내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41개 매장에 대한 신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