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가 대만 패션 전문매체가 선정한 '올해 꼭 구입해야 하는 뷰티 아이템' 1위에 선정됐다. 영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호평을 받음에 따라 폭풍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패션 매거진 엘르 대만(ELLE Taiwan)은 LG생활건강의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집중 조명했다. 올해 꼭 사야 하는 상품 목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르 대만은 한국 전통 궁궐의 멋을 살려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상자 속에 실용적으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선물 세트에 포함된 신제품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용안이나 왕실의 공간을 가릴 때 사용된 궁중의 발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소중하고 귀하다'는 의미를 가진 비첩(秘貼) 라인의 베스트셀러와 소중하고 귀한 것을 보호하기 위한 궁중의 발이 지닌 가치를 재현해 왕실의 기품과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11년 연속 국내 안티에이징 1위 에센스라는 기록을 달성한 후의 대표 제품이다. 피부 스스로 살아나는 힘을 기르는 데 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랑스에 이어 영국 베이커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다음달 상업시설로 새단장해 문을 여는 런던 옛 발전소에 영국 '1호점'을 오픈한다. 오픈 행사에는 허영인 회장과 장남인 허진수 글로벌사업 총괄 사장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배터씨발전소개발회사(Battersea Power Station Development Company)에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개장할 예정인 베터씨발전소에 파리바게뜨 매장이 들어선다. 배터씨발전소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현지 법인도 설립했다.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은 오너 3세인 허진수 퍼리크라상 총괄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파리바게뜨 상무로 시작해 2014년부터 글로벌 BU장으로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중이며,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사장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올해가 사장 승진 첫 해로 경영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에서 신규 출점이 제한되는 등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영국 런던과 캐나다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영국에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아시아에서 과일맛을 더한 호가든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양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AB인베브 15일 현지시간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인도 시장에서 호가든 로제(Rosée)와 호가든 넥타린(Nectarine) 등 과일맛이 나는 호가든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도 내 벵갈루루(Bengaluru), 뭄바이(Mumbai), 푸네(Pune), 타네(Thane) 등에서 호가든 로제와 넥타린을 출시한다. 이후 델리(Delhi), 구르가온(Gurgaon), 찬디가르(Chandigarh) 등의 지역에서도 해당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AB인베브가 이번에 인도에서 출시하는 호가든 로제는 라즈베리, 호가든 넥타린은 복숭아맛을 더한 밀맥주다. 달콤한 과일의 풍미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내년까지 호가든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인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 인도 맥주 시장이 성장세에 들어서자 AB인베브가 시장 확장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컨설팅업체 블루위브(Bl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출신의 유명 모델이자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를 강력 추천했다. 케이트 모스가 나온 보그의 해당 영상은 업로드된 지 보름여 만에 116만7000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인지도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트 모스는 이달 초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에 업로드된 영상 ‘케이트 모스의 쿨걸 뷰티 가이드(Kate Moss's Guide to Cool-Girl Beauty)’에서 라네즈가 출시한 립 슬리핑 마스크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케이트 모스는 "라네즈에서 나온 제품으로 딸 라일라(Lila)가 슬리핑 마스크인데 아주 좋다면서 추전했다"면서 "라일라는 아마 나보다 더 많은 화장 루틴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입술에 바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가 밤 사이 입술 각질을 녹여주고, 입술을 매끈하고 탱탱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애플 라임 △자몽 △베리 △민트초코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베리 프룻 컴플렉스(Berry Fruit Complex)와 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이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잇는 화물선 운항에 나선다. 인도 물류 시장 선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CJ다슬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서벵골주의 주도 콜카타(Kolkata)와 방글라데시 남동부 해안가에 자리한 도시 치토그램(Chattogram)을 연결하는 화물선 운항 시험에 들어갔다. 지난 2018년 10월 인도와 방글라데시 정부가 방글라데시 치토그램과 몽글라항(Mongla Port)을 활용한 화물 운송에 관해 합의하면서 CJ다슬의 이번 운항이 가능해졌다. 해당 항로를 이용하면 1200km에 달하는 운송 거리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토그램 항구에서 하역된 물품은 고속도로를 통해 방글라데시 곳곳으로 운송될 수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잇는 CJ다슬의 화물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직접적·간접적 고용창출은 물론 운송비용 절감, 인프라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CJ다슬이 인도 최대 수송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인도 시장에서 수송분야 1위, 종합물류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의 성공에 힘입어 라네즈 인기 상품을 앞세워 일본 뷰티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정보 사이트로 꼽히는 @cosme의 플래그십 스토어 @cosme도쿄, @cosme 공식우편주문 사이트 @cosme쇼핑 등의 채널을 통해 현지 진출을 알렸다. 오는 11월 초부터 @cosme스토어, 일본 곳곳에 자리한 로프트 점포, 로프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라네즈가 일본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오쿠션(매트·글로우)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 등이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야외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지난 5월까지 누적판매량 385만개를 넘어섰다. 네오쿠션 매트는 기존에 비해 2배 얇아진 커버 파우더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초경량 쿠션이다. 특허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모공과 잡티 등을 컨실러를 사용한 것처럼 커버해준다. 네오쿠션
[더구루=김형수 기자] 경동나비엔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북미사업을 재편한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캐나다 사업을 영위할 '나비엔 캐나다(Navien Canada)'를 설립했다. 북미 지역의 맞춤형 경영으로 캐나다 공략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캐나다 사업을 담당할 현지법인 '나비엔 캐나다'를 설립했다. 나비엔 캐나다는 최근 첫 번째 유통센터를 열고 첫 발을 뗐다. 캐나다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했다. 회사 측은 캐나다 내 유통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여러 제품과 부품에 대한 현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법인 설립으로 캐나다 전역에 있는 소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선 2006년 통합 운영된 경동나비엔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사업은 법인분리를 마쳤다. 미국 사업은 나비엔이, 멕시코 사업과 캐나다 사업은 각각 올해 출범한 나비엔 멕시코(Navien Mexico, S.A. de C. V.), 나비엔 캐나다가 맡는다. 온수기 및 보일러 부문에서 시장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북미 사업 규모가 확대되자 국가 별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제약업체 머크(Merck)가 미국 내 소외된 암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에 본격 착수했다. 미국 국민 누구나 평등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머크 재단(Merck Foundation)에 따르면 평등한 암 치료를 위한 연합(Alliance for Equity in Cancer Care)이라는 이름의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2000만 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해당 이니셔티브는 향후 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미국 내 거주하는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암 환자들에게 품질이 좋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암 치료 제공이 목표다. 머크 재단은 미국인의 약 40%가 일생 암 진단을 받고 있으나 소수인종, 시골 지역 주민, 저소득층 등은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게 된 배경이다. 머크 재단은 이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선정된 비영리 의료기구가 증거에 입각한 혁신적 암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는 기구는 진단 단계에서부터 환자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치료 관련 결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에서 억만장자 투자자로 꼽히는 론 배런(Ron Baron)이 설립한 자산운용사 배런 펀드(Baron Funds)가 쿠팡 주식을 담았다. 배런 펀드는 쿠팡 실적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부진한 모습에서 최근 쿠팡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배런 펀드는 14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쿠팡에 900만달러 규모(약 13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배런 펀드는 전 세계에서 성장세를 나타내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나서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쿠팡의 시가총액은 225억달러(약 31조3830억원)다. 이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50억3782만달러(약 7조27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714만3000달러(약 930억원)로 87% 감소했다. 배런 펀드가 내놓은 쿠팡의 평가가 곧바로 시장의 낙관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쿠팡 주가가 조금씩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쿠팡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개선되고 있다. 지난 6월13일 10.72달러(약 1만496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 업체 알보텍(Alvotech)이 개발 중인 스텔라라(Stelera) 바이오시밀러 AVT04(우스테키누맙)이 오는 2027년 매출 6억달러(약 8360억원)를 넘본다. 에보텍은 올 연말까지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 AVT04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움직임에도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보텍이 AVT04 임상시험에서 나온 긍정적 결과를 확인하고 시장 출시를 본격적으로 노린다. 에보텍과 독점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테바 파마슈티컬스(Teva Pharmaceuticals)와 스타다(STADA)가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AVT04를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알보텍으로서는 강력한 수익 모델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 건선,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스텔라라의 매출은 지난 2017년 40억달러(약 5조5720억원)에서 지난해 94억달러(약 13조950억원)로 135% 늘어났다. 해당 기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4%에 달한다. 지난 5월말 발표한 확증 임상시험에서 AVT04는 스텔라라와 치료학적 동등성을 나타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건선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A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의 수장이 모범적인 아시아 경영자로 선정됐다. 회사를 경영하는 데 꼭 필요한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 및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14일 PCPPI는 프레데릭 옹(Frederick Ong) CEO가 제13회 아시아 최고 경영자 브랜드 어워드(13th Asia’s Best Employer Brand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자브랜드협회(Employer Branding Institute)와 세계인재개발회의(World HRD Congress)가 수여하는 아시아 최고 경영자 브랜드 어워드는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여겨진다. 리더십, 조직 개발, 혁신 경영 등을 전개하며 미래 리더를 키워내는 데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한 우수한 경영 리더를 선정한다. 직원들을 위해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이 경력 전망을 개선하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직원의 이익과 일치하는 회사 이익을 성장의 토대로 강조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온 PCPPI는 그 노력을 인정받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현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집밥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베트남 사업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롯데마트 베트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집밥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산 배와 샤인머스캣 포도를 할인 판매한다. 또 뉴질랜드산 사과와 키위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사과, 바나나 등 다른 과일과 옥수수, 브로콜리 등 채소도 준비했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생선, 새우 등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베트남에서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백설 소불고기 양념과 해찬들 고기전용 쌈장, 오뚜기의 바삭&고소한 김자반, 농심의 신라면,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아워홈의 칼칼한 돼지 김치찌개 등을 판매할 전망이다. 떡볶이와 김밥 같은 한국 간식도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가든·버드와이저 등 주류와 코카콜라·포카리스웨트 등 음료 등도 판매한다. 후라이팬, 냄비, 믹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