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최대 명절로 꼽히는 '뗏(설)'을 앞두고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뗏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펼치며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 베트남은 30일 '평안한 2023년 새해를 위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뗏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초코파이를 중심으로 카스타드, 쌀과자 안, 고래밥(현지명 마린보이) 등 오리온의 여러 과자 제품으로 이뤄졌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100개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1000개 이상 주문 시 무료 기업 스티커 부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3000개 이상 주문하는 경우에는 구성품을 변경하거나 선물세트 상자 디자인을 바꿀 수도 있다. 오리온 베트남은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 텔레마케터도 채용한다. 내년 1월 19일까지 일하게 된다. 뗏 선물세트와 관련된 고객 문의에 대응하는 한편 견적서 작성, 계약 체결, 주문, 결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SNS을 통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가까운 식료품점이나 슈퍼마켓에 있는 오리온 선물세트를 찾아 사진을 찍은 뒤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본촌치킨이 베트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호치민을 중심으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현지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본촌치킨 베트남은 다음달 3일 호치민 동쪽에 자리한 투득시(Thu Duc) 소재 기가몰(Gigamall) 5층에 신규점을 출점한다. 호치민 푸뉴안(Phu Nhuan) 지역에도 출점을 앞두고 있다. 푸뉴안 매장 오픈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가몰 매장 공식 개점에 앞서 다음달 2일까지 △10% 할인 △콜라 한 잔 무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오픈 당일에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뼈없는 치킨(S 사이즈)을, 30만동(약 1만6100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본촌치킨 캔버스 가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에 힘쓴다. 본촌치킨은 지난 2019년 4월 하노이, 9월 호치민에 연달아 매장을 열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하노이에서 2개 매장, 호치민에서 기가몰점을 포함해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베트남 이외에도 미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370개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글로벌 1000개 매장 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시애틀이 연말 패키지를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특별한 패키지로 고객을 모으고, 이색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선정 '최고 호텔'로 뽑힌 바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홀리데이 매직(Holiday Magic) 패키지를 선보인다. △무료 주차 △오후 2시 체크아웃 등의 혜택을 담았다. 컴플리멘터리(Complimentary·투숙객에게 무료 제공되는 객실 내 생수와 커피 등) 업그레이드·무료 칵테일·스파클링 와인·호텔 내 샤롯데 레스토랑 100달러(약 13만3000원) 크레딧 또는 패스트리 셰프가 만든 초콜릿 상자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울러 연회장 생추어리(Sanctuary)에서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홀리데이 마켓을 연다. 생추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 결혼식을 비롯한 대형 연회 등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홀리데이 마켓에서는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선보이는 마켓을 선보인다. 라이브 DJ쇼가 열리고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도 열린다. 포토부스도 설치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의 유럽 자회사 롯데 베델(Lotte Wedel)이 허리띠를 바짝 조이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축소와 공장 자동화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산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시에이 헤르만(Maciej Herman) 롯데 베델 최고경영자(CEO)는 30일 폴란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10%가량 축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절한 규모로 관리하면서 생산 비용을 최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감축 대상이 어떤 제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신제품 출시 규모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위험 부담도 크다는 판단이다. 또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장 자동화에 나선다. 향후 2~3년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 있는 공장에 투자해 공정 자동화·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공장에 현대적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사항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다. 4년 전에는 자동화 공정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비용 부담에 계획을 접었다. 마시에이 헤르만 CEO는 "제품 포트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거부감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을 내놨다. 건강기능 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이 신제품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티지 오메가3는 기존 오메가3(TG, EE)보다 순도와 흡수율이 더 높은 것을 말한다. 농심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세계 1위인 프랑스 폴라리스(Polaris) 사에서 생산한 알티지 오메가3에 일일 영양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을 더한 제품이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농심이 활용한 식물성 오메가3는 바다의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유럽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코셔, 할랄, ISO9001(국제표준화기구), GOED(국제오메가3협회) 등 국제 인증을 받은 검증된 원료다. 농심은 지난 2020년 3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라이필 더마 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가 '물류 자동화' 시설을 본격 도입한다.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 사업을 확장을 위해서다. 앞서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오카도의 '물류 자동화' 도입도 롯데쇼핑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카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 줌 바이 오카도(Zoom by Ocad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영국 런던에서 리즈(Leeds)로 확장하면서 리즈 남부 헌슬릿(Hunslet)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도심형 물류거점을 조성했다. 이곳 도심형 물류거점에는 오카도 그룹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항공 트래픽 관제 시스템과 4G 통신기술을 활용해 70대의 로봇을 운용한다. 최고 4m/s 속도로 움직이는 이들 로봇은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을 피킹(Picking·상품을 찾아 꺼내는 것)해 포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품을 보관하는 바둑판 모양의 격자형 레일 디자인과 피킹 및 패킹을 담당하는 이들 로봇은 오카도 물류 기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직원들은 배송 직전 최종확인 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 줌 바이 오카도는 이를 통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내년 중국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은 없다." LX하우시스의 공식 입장이다. 내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가구 박람회 주최측이 LX하우시스에 뜨거운 로브콜에 보냈지만 손사래를 쳤다. LX하우시스는 참가 계획 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는데다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불편해하는 상황이다. LX하우시스 측은 30일 "지난해 참여로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판단으로 보이인다. 내부적으로 계획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28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컨벤션센터(Canton Fair Complex)에서 개최되는 가구·목공·인테리어 박람회 CIFM/인터줌 광저우 2023(CIFM/interzum guangzhou 2023) 참가 기업 명단에 LX하우시스 이름이 올랐다.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LX하우시스 기업이미지(CI)가 독일 종합생활용품업체 헨켈(Henkel), 터키 매트리스회사 보이텍스(Boyteks) 등과 함께 실렸다. 주최 측이 지난 7월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한 LX하우시스가 내년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X하우시스 손사래를 치면서 참가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조직 개편에 칼을 빼들었다. 경영 실적과 미래 사업을 점검한 이후 이뤄진 조치다. 비연소 제품인 '아이코스' 성장에 끌어올리기 위한 변화에 방점이 찍혔다. 필립모리스는 29일 지역 조직 개편과 고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까지 현재 △유럽연합(EU) △동유럽 △중동·아프리카 △남아시아·동남아시아 △동아시아·호주 △아메리카 등 6개로 이뤄진 조직을 △동아시아·호주 및 면세 △남아시아·동남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 국가 모임)·중동·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4개로 줄이는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출시국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성장에 속도를 내고, 출시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일반 연초 담배에서 아이코스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는 2025년 비연소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저소득·중간소득 국가 공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글로벌 곳곳에서 인사 태풍이 예고됐다. 폴 라일리(Paul Riley) 동아시아·호주 대표는 면세 사업을 추가로 맡는다. 현지 면세사업을 이끌고 있는 드라고 아지노비치(Drago Azinovic) 대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Sinopharm)이 원숭이두창 mRNA 백신 임상에서 긍적적 결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mRNA 백신 관련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노팜은 앞서 대상홀딩스 자회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노팜에 따르면 시노팜의 자회사 CNBG(China National Biotec Group)가 개발하는 중인 원숭이두창 mRNA 백신이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M1R과 A35R을 인코딩(Encoding)한 신규 mRNA 백신이 치명적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마이스를 보호하다(Novel mRNA vaccines encoding Monkeypox virus M1R and A35R protect mice from a lethal virus challenge)'는 제목의 관련 논문이 사전 출판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게재됐다. CNBG 연구진은 3종의 mRNA 백신을 테스트했다. 원숭이두창 단백질 M1R을 인코딩한 VGPox1, A35R을 인코딩한 VGPox2, M1R과 A35R을 캡슐화한 V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베트남 호치민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베트남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힘을 주는 한편 소비자 접점에서 파리바게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몰(Crescent Mall) 1층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300㎡ 규모의 점포는 160개 이상의 좌석을 갖췄다. 최근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 상품, 특별한 공간에 열광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독 상품 중심의 과감한 상품 구성을 추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바게뜨, 크루아상 등과 같은 기존 베이커리 제품에 더해 신메뉴도 선보인다. 독특한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레시 스트로베리 요거트크림 케이크, 초콜릿 무스와 바닐라케이크가 견과류와 조화를 이루는 파리스 로쉐 초콜릿 케이크 등이다. 버섯스프 또는 음료와 샌드위치, 샐러드, 케이크 등을 함께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파리바게뜨 까오탕점을 열며 현지에 진출했다. 현재 호치민에 6곳, 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켄터키주에서도 내년부터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38번째 주에서 합법화지만 켄터키주에서 의료용 대마초를 구입할 수는 없어 관련 산업이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켄터키 주정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의료용 대마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앤디 베시어(Andy Beshear) 켄터키주 주지자가 이달 중순 관련 행정 명령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암, 다발성 경화증, PTSD 등 21개 중대 질병 가운데 하나 이상을 앓고 있으며 의사에게 관련 인증을 받은 환자는 합법적으로 구입한 대마초 8온스(약230g)을 소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허용된 사람이더라도 의료용 대마초를 사려면 켄터키주를 떠나 미국 내 다른 주로 가야한다.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가 켄터키주 관련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긴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해 지난해 22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지자 일종의 안정장치인 셈이다.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지지하는 여론도 높다. 켄터키주 주정부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성인 90%가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지지한다. 미국 내에서 의료용 대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자사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Smirnoff)와 함께 책임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주류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알코올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겠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28일 스미노프와 협력해 글로벌 캠페인 ‘드롭스 오브 어드바이스(Drops of Advice)’를 전개하며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확산에 나섰다. 디아지오는 △'한 잔 더'를 피할 것(Avoid top ups) △춤은 자유롭게 추고 술은 책임감 있게 마실 것(Dance freely, drink responsibly) △친구를 항상 살펴볼 것(Keep an eye on your friends)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할 것(Stay hydrated) △밤이라는 점을 인정할 것(It’s okay to call it a night) 등의 메시지를 앞세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인쇄물 등을 활용한다. 디아지오가 지난해 '멈출 때를 압시다(Know When To Stop)'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올해도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에 힘쓰는 모양새다. 지난 9월에는 대학교 학기 시작에 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