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신라면 블랙이 멕시코에서 '최고의 한국 라면'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카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멕시코에 호평을 받으면서 남미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매체 라 베르다드(La Verdad)는 6일 '최고의 한국 라면 순위' 1위로 농심 신라면 블랙을 선정했다. 신라면 블랙이 한국 라면 시장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맛있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전했다. 버섯, 파, 마늘 등의 재료가 진한 국물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는 평가다. 농심은 신라면 블랙이 전첨양념분말과 후첨양념분말로 우골과 돈골의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내고 고기야채 건더기를 듬뿍 넣은 신라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농심에 이어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호평을 받았다. 다른 라면 국물보다 진한 치즈 수프와 면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어묵 등 넉넉히 들어있는 건더기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0년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선보였다. 매콤한 국물에 치즈를 뿌려 먹는다. 슬라이스 치즈가 아닌 치즈 분말수프가 들어있어 각자의 입맛에 따라 치즈를 넣어서 먹을 수 있게 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원가든이 대만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에서 한식을 즐겨먹는 문화가 확산하자 적극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6일 삼원가든과의 공동 브랜딩을 통해 개발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김치와 양념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삼각김밥 △소고기 뼈 육수에 새우, 조개, 당면, 두부 등이 들어간 해물두부전골 △대파, 양파, 마늘 등으로 맛을 낸 한국식 제육덮밥 △배를 활용해 양념한 돼지고기와 콩나물 등이 들어간 한국식 바베큐 비빔밥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떡볶이와 잡채도 준비했다.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대만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대만 식품 전문매체 식력(食力)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7.5%의 소비자가 한국음식을 선호했다. 대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한국 음식은 비빔밥, 떡볶이, 해물파전 및 김치전 등 가정식(70.9%)이 차지했다. 찌개류(67.1%)가 뒤를 이었다. 또 설문조사 대상의 70%는 매달 한 차례 이상 한국음식을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한국 여행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만에서도 한국의 맛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카지노업계가 코로나19 부진을 딛고 날개를 폈다. 파라다이스와 GKL 카지노 실적이 우상향했다. 큰손으로 꼽히는 일본 여행객의 국내 입국에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향후 전망도 장밋빛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11월 카지노 매출은 395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8% 늘어났다. 이 기간 테이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7.7% 증가한 358억83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98.3% 늘어난 36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8% 늘어난 3030억2400만원을 달성했다. 테이블 매출은 38.2% 증가한 2747억6900만원, 머신 매출은 34.9% 늘어난 282억5500만원으로 나타났다. GKL 실적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GKL 카지노 매출은 281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1% 증가했다. 11월 테이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4.2% 늘어난 255억82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59.2% 증가한 26억1400만원으로 집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숫자가 회복세를 보이자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페르노리카는 5일 롯데면세점과 협업해 다음달 14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로얄살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영국 조각가 케이트 맥과이어와 협업해 출시한 '포시스 오브 네이처 바이 케이트 맥과이어(Forces of Nature by Kate MccGwire)'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에는 53년산 블렌드 위스키가 포함됐다. 케이트 맥과이어 작품의 특징을 살려 하나하나 손으로 유리를 불어서 만든 디켄터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꿩 깃털을 활용해서 만든 조각품 파라곤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벽면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비디오 콘텐츠를 재생하고 아트북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로얄살루트 21년산 블렌드를 시음할 수도 있다. 로얄살루트 위스키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로얄살루트 기프트백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펼쳐지고 있다. 페르노리카와 롯데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경동나비엔이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세운 데 이어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 국가 모임) 지역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김택현 경동나비엔 해외영업부문장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 초청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사이의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 경동나비엔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임원이 참여하며 현지 시장 공략 의지를 나타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경제협력 분야별 주요 기업들의 사업 현안, 애로사항 등을 듣고 협력 강화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회장, 대외경제은행장 등 국영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김 해외영업부문장을 포함해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 오익균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형준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한다"면서 "법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럭셔리 해안 리조트(Luxury Coastal Resort)에 선정됐다. 현지 여행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인지도 확대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World Luxury Hotel Awards 2022)'에서 아시아 럭셔리 해안 리조트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 갖춘 호텔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 세계적 권위를 지닌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다낭 해변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도 쉽게 갈 수 있는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 다낭 공항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주변에 골프 코스도 많다. 해수욕, 골프를 즐기거나 베트남의 역사를 체험하기에 좋다는 평가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갖춘 여러 시설도 호평을 받았다. 총 309개 객실이 있으며 거의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따뜻한 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베트남에서 부활의 날개짓을 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사업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2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5일 CJ CGV 베트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4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55.6%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 실적을 달성했다. '미니언즈2', '육사오' 등의 콘텐츠가 흥행 효과로 풀이된다. CGV는 베트남에서 시장점유율 51%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앞으로 대형 영화 개봉이 이어질 예정이라 향후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오는 16일에는 '아바타-물의 길', 이어서 오는 30일에는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이 베트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에는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상영될 예정이다. CJ CGV 관계자는 "로컬 영화시장 회복과 글로벌 기대작 개봉으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CGV는 지난 2011년 7월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메가스타(Megastar Media Company)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올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친환경 건자재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정부 뒷받침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현지 사업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친환경 건자재 산업 규모는 1조2173억 위안(약 230조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어났다. 오는 2024년에는 1조7680억 위안(약 330조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탄소중립'을 내건 중국 정부가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관세 장벽으로 떠오른 탄소배출 문제 대응을 위해 중국 정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친환경 건자재 사용률 제고 △정책 홍보 △친환경 건자재 거래를 위한 전자조달시스템 개선 △건자재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기술 보급 등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인체 무해, 지속 가능이 중국 친환경 건자재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꼽힌다. 투광율 조절을 통해 단열 및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내는 변색 유리,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낮은 천연콩향판, 열가소성 폴리머로 제작되며 100% 재활용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에서 유명 베트남계 헐리우드 배우를 내세워 홍보에 나선다. 현지 베트남계 소비자층 공략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의 KGC미주법인(KGCUS)은 4일 베트남계 미국인 배우 키우 친(Kieu Chinh)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7년 데뷔한 키우친은 헐리우드의 대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영화 조이 럭 클럽(The Joy Luck Club),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s), 할로우(Hollow) 등에 출연했다. 정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에서 촬영한 TV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관장은 한국 인삼의 이점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베트남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미국내 베트남인 인구가 늘어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22만4000여명 규모였던 미국 내 베트남 인구 규모는 지난 2019년 218만3000명으로 78.35% 늘어났다. 미국 LA(34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 대마업체에 투자했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를 위한 기회 모색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BAT는 3일 미국 대마초 추출물 생산업체 샬롯스웹(Charlotte’s Web)에 4820만 파운드(약 76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미국 콜롤라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샬롯스웹은 대마 추출물을 활용해 틴크제(Tinctures), 캡슐, 씹는 제품(Chews), 국소용졔(Topicals) 등을 생산한다. 미국 내 대마추출물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업체로 평가받는다. 이번 투자가 4820만 파운드 규모의 전환사채를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샬롯스웹은 BAT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 확대에 필수적인 연구·개발에 쓴다는 방침이다. 킹슬리 위튼(Kingsley Wheaton) BAT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샬롯스웹은 고품질 제품 포트폴리오, 강력한 브랜드 자산, 미국 내 충성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소매 채널과 B2C 이커머스 플랫폼을 갖췄다"며 "이번 투자는 '더 좋은 내일'을 위한 강력한 기반 구축의 또 다른 한걸
[더구루=김형수 기자] 전자담배 사용과 구강건강 사이의 관계를 조명한 미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를 이용할 경우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치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은 치아 부식(Caries)에 따른 충치 발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자담배 사용자와 미사용자간 치아 부식 위험 비교(A comparison of the caries risk between patients who use vapes or electronic cigarettes and those who do not)라는 제목의 해당 논문은 논문이 미국치과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치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환자 1만3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의 부식 위험은 79%에 달해 통제집집단의 위험도(60%)를 크게 웃돌았다. 연구진은 이로 인해 특히 앞니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을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라면 종주국인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다. 농심 재팬은 현지 외식 브랜드 토키와테이와 손잡고 오는 7일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토키와테이는 일본 동북북에 있는 센다이의 내장구이를 일본 전역에서 선보이고 있는 업체다. 일본 곳곳에서 7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심과의 콜라보 이벤트에는 간토과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54개 점포가 참여한다. △신라면에 토키와테이 내장 토핑을 올린 신·토키와테이 라멘 △신라면에 토키아테이 내장 토핑과 치즈·계란을 얹은 신·토키와테이 라멘 치즈·계란 토핑 △너구리에 토키와테이 내장 토핑을 곁들인 너구리·토키와테이 라멘 △너구리에 토키와테이 내장 토핑과 치즈·계란을 올린 너구리·토키와테이 라멘 치즈계란 토핑 등을 준비했다. 또 오는 7일부터 토키와테이에서 콜라보 메뉴를 주문한 사람에게 둥지냉면 물냉면·비빔냉면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준비한 둥지냉면 세트가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또 SNS에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신라면·너구리 라면과 냄비세트, 토키와테이 오리지널 굿즈(토트백·스티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