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 소시지가 베트남 입맛을 잡았다. 현지에서 신뢰받는 제품으로 꼽히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대상 베트남 자회사 득비엣(Daesang Duc Viet JSC)은 16일 뉴렘베(Nurembe) 소시지가 베트남 경제매체 베트남이코노믹리뷰(Vietnam Economic Review)에서 선정한 신뢰받는 제품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베트남이코노믹리뷰는 제품의 품질과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투표 과정을 거쳐 명단을 작성했다. 베트남이코노믹리뷰 편집국장, 업계 전문가, 시장조사 전문가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비엣 이외에는 맥도날드, 현지 금융업체 M크레딧(Mcredit), 현지 결제 솔루션 업체 VN페이(VNPAY) 등이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득비엣은 뉴렘베 소시지가 최상급 수입 돼지고기를 거칠게 갈아내서 만든 고급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전통 독일 소시지 레시피를 따라 생산된다.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향신료 마죠람(Marjoram)을 활용해 맛을 냈다. 소시지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다음달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주에 1호 매장을 연다. 오클라호마주, 미네소타주에 이어 오하이오주에 진출하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내년 1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에 점포를 오픈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 인근에 조성된 대학가 상권이다. 식당, 편의점, 슈퍼마켓, 술집 등이 늘어서 있는 번화가다. BBQ는 이곳 매장에서 다채로운 치킨 메뉴는 물론 떡볶이. 김치볶음밥 같은 한식 메뉴와 소주 등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BBQ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새 매장을 열었다.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본보 2022년 9월 20일 참고 BBQ, 美 오클라호마에 첫 깃발 꽂는다…30일 그랜드 오픈> 이달 중순에는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진출했다. 미네소타주에는 앞으로 3년 안에 BBQ 매장 3곳이 추가로 조성될 전망이다. <본보 2022년 12월 6일 참고 "3년 내 매장 3곳 확장" BBQ, 美 미네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몰에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헤어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앞서 베트남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온라인쇼핑몰 쇼피(Shopee) 인도네시아에 입점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쇼피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쟝센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정용 염색약 헬로버블(Hello Bubble)을 판매한다. △다크초코 △더스티애쉬 △초코브라운 △애쉬카키 △애쉬로즈 △매트브라운 △애쉬베이지 △애쉬올리브 △다크애쉬 △웨일딥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를 준비했다. 헬로버블은 올리브영(헤어 염모제 기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으로 매출액 1위를 기록한 히트 상품이다. 미쟝센은 블랙핑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미쟝센을 베트남 쇼피와 라자다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킨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본보 2022년 11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현지 와이너리를 품는다. 위스키에 이어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페르노리카의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생트 마그리트(Chateau Sainte Marguerite) 인수가 완료된다. 앞서 지난 3월 샤토 생트 마그리트의 경영권 지분(Majority Stake) 인수에 나선지 9개월여 만이다. 페르노리카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는 샤토 생트 마그리트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샤토 생트 마그리트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등을 두루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동쪽으로 100km가량 떨어진 지중해 인근에 자리한 샤토 생트 마그리트는 지난 1955년 크뤼 끌라세(Cru Classé)를 받은 전통을 지닌 와이너리다. 크뤼 클라쎄는 해당 와이너리가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 동안 널리 알려졌음을 나타낸다. 현재는 파야드(Fayard) 가족이 샤토 생토 마그리트를 소유하고 있다. 파야드 가족은 인수가 끝난 뒤에도 샤토 생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 지역 정부와 손잡고 숲 조성에 나섰다. 현지에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좀방(Jombang) 지역정부와 협력해 ‘좀방 지속가능 운동’을 시작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림과 토지 복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는 5만개가 넘는 식물 종자를 지원했다. △레인트리 △종려나무 △마호가니나무 △잭푸르트나무 등의 종자를 전달했다. 좀방 환경당국도 △두리안 △아보카도 △사포딜라(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상록수) 등의 종자 2900여개를 준비해 지역사회에 제공했다. 또한 현지에서 조림(造林) 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좀방 지역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5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본보 2022년 7월 25일 참고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5000그루 나무심기…탄소중립 실천> CJ제일제당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에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판매를 다각화해 실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을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내년 1월 11일 일본업체 아이스타일(istyle)이 운영하는 공식우편주문 사이트 @cosme쇼핑과 로프트 넷 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공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아마존, 라쿠텐, 큐텐(Qoo10) 라네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 2~3방울을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파운데이션과 쿠션의 밀착력을 높여줘 메이크업이 더 잘 받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셀라마이다 수분 젤 베이스가 메이크업을 들뜨지 않게 도와준다. 또 천연 미네랄 다이아몬드 성분이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은은한 피부 윤광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앞서 고전을 면치 못한 중국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JT그룹의 자회사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세르비아에 창고 시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세르비아 지역 정부는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JTI는 5년에 걸쳐 세르비아에 5100만달러(약 660억원)을 투자해 신규 담배 창고를 짓는다.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담배 제품 보관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JTI는 지난 2006년 세르비아 북쪽 헝가리 국경과 가까운 센타(Senta)에 자리한 공장을 매입하며 현재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윈스톤(Winston) △카멜(Camel) △몬테 카를로(Monte Carlo) 등을 비롯한 6종류의 담배를 세르비아에서 선보이고 있다. 센타 공장은 JTI가 보유한 공장 가운데 성과 지표 측면에서 수년 동안 ‘톱3’에 들어갈 정도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현대적 창고시설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JTI는 세르비아에서 생산하는 담배를 세르비아는 물론 인근 유럽 국가에도 판매하고 있다. 세르비아 공장이 유럽 생산거점 역할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해태제과 허니터버칩이 캐나다 입맛을 사로잡았다. 허니버터칩이 현지 대형마트의 아시아 스낵 인기에서 원톱에 오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은 캐나다 T&T 슈퍼마켓에(T&T Supermarket) 10캐나다달러(약 9600원) 미만 아시아 과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T&T 슈퍼마켓은 캐나다 유통업계에서 1위를 달리는 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체인이다. 캐나다 곳곳에 10여개의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식료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허니버터칩은 바삭하고 가벼운 포테이토칩 위에 중독성 있는 허니버터 파우더를 뿌리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게 특징이다. 달콤하고 짭조름하고 고소한 감자칩으로 다양한 세대 취향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 데일리 하이브(Daily Hive)는 "허니버터칩은 올해의 맛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자와 치즈토스트 같은 음식뿐만 아니라 감자칩에 더해진 꿀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T&T 슈퍼마켓 최고의 과자 명단에 포함된 한국 과자는 허니버터칩이 유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이탈리아에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유럽 파우치 담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에서는 높은 세금 탓으로 파우치 담배의 시장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BAT는 15일 이탈리아 북동부 트리에스테(Trieste)에 위치한 공장에서 파우치 담배 벨로(Velo)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5억유로(약 6940억원)를 투자했다. 파우치 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작은 파우치를 입에 머금는 방식이다. 이같은 사용법 때문에 ‘머금는 담배’라고도 불린다. 불을 붙이는 일반 연초 담배, 가열해서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와의 차이다. 일반 연초 담배,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주변 사람들이 간접흡연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파우치 담배의 장점으로 꼽힌다. BAT는 이탈리에 트리에스테 공장에서 현재 하루 28만개 가량의 벨로를 시험 생산하고 있다. 품질 테스트 기간이 끝나면 하루 56만개로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1월에는 추가 생산라인도 설치될 전망이다. BAT는 향후 트리에스테 공장에서 전자담배 제품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BAT는 이곳에서 만들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의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가 인도 업체를 인수했다. 생산 역량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비동물성 식품 시장 개척에 나선 매일유업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퍼펙트데이는 15일 젤라틴·의약품 원료 등을 제조하는 인도 기업 SBL(Sterling Biotech Limited)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춘 SBL 인수를 통해 생산 역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도에서 만든 제품을 글로벌 시장 수출의 전지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퍼펙트데이는 내년 수천톤 규모의 비동물성 유단백질 생산 라인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 SBL이 지닌 연구·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비동물성 젤라틴과 콜라겐을 선보이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나라얀 TM(Narayan TM) 퍼펙트데이 사장은 "인도에서의 생산역량 확대는 앞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면서 "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공략에 나서며 영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매장 출점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콘래드 람 유엔(Conrad Lam Yuen) 호크스네스트테크그룹(HawksNest Tech Group) 창업주는 15일 파리바게뜨와 가맹 계약을 맺고 외식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호크스네스트테크그룹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다. 콘래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Cary)에 첫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캐리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비중이 높아 K-베이커리 입지를 다지기에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샬럿(Charlotte), 그린스보로(Greensboro) 등에도 파리바게뜨 점포를 내며 주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프랜차이즈로 눈을 돌렸다"면서 "파리바게뜨가 뉴욕에서처럼 캐리에서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 직영점을 내거나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맥도날드·KFC 등 기존 글로벌 브랜드 못지 않은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05년 미국 캘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이집트 레스토랑 식자재 플랫폼 원오더(OneOrder)에 투자했다. 원오더는 확보한 자금을 해외 사업 확대 등에 투입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대륙 남쪽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원오더는 14일 300만달러(약 38억89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딜리버리히어로 벤처스(Delivery Hero Ventures)를 비롯해 이집트 벤처캐피탈 엔클루드(Nclude)와 A15 등이 참여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유치한 650만달러(약 84억2900만원)와 이전에 A15로부터 유치한 100만달러 등(약 12억9600만원)을 포함하면 원오더는 총 1억5000만달러(약 136억1500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원오더는 기술 인력 확충, 이집트 내 창고 공간 확대를 통한 사업 역량 강화, 다른 국가로 사업 확장 등의 분야에 자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원오더 이사회에 합류한 브렌든 블래커(Brendon Blacker) 딜리버리히어로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가 원오더 해외 사업 확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