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컴포즈커피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2022 제23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프랜차이즈 시상식으로 꼽힌다. 모범경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맹본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컴포즈커피 1호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가맹점 개설을 통한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150호점, 2019년 400호점, 2021년 138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12월 기준 1900호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컴포즈커피는 성장 원동력으로 △국내 최대 규모 로스팅 공장의 엄격한 생두 선별 과정 △가맹점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자체 로스팅한 최고급 원두 등을 꼽았다. 이같은 점이 높이 평가받으면서 지난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하는 착한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2020·2021) 선정되기도 했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빌리프 보습크림이 홍콩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뷰티 어워드 2022(Best of the Best BEAUTY AWARDS 2022)' 클래식 뷰티 제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스페인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은 현지 코스모폴리탄이 발표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뷰티 어워드 2022'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피부에 즉각 수분을 공급해 유분·수분 밸런스 불균형을 바로 잡아준다고 호평했다. 또 피부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은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제품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슈어 뷰티 어워드 4대 백화점 부문 스킨케어 부문 최다 판매수량 1위에 오른 인기 제품이다. 빌리프 베스트 셀러 가운데 하나다.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리뉴얼 앰플 △클라란스의 더블 세럼 컴플리트 에이지 컨트롤 콘센트레이트 △시세이도의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III △SK-II의 피테라 에센스 등도 이번 어워드에서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식품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수제맥주·신사업 담당 자회사 ZX벤처스(ZX Ventures)를 통해 비(非)동물성 단백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ZX벤처스가 육성한 기술 플랫폼 벤처기업 바이오브루(BioBrew)를 통해 대체 계란을 비롯한 비동물성 단백질 개발 작업에 나섰다. AB인베브가 맥주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효모를 발효하는 원리를 이용해 비동물성 단백질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플랑드르 생명공학연구소(VIB), 플랑드르푸드(FlandersFood) 등 벨기에 플랑드르(Flanders) 지역에 자리한 연구기관들이 비동물성 단백질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탰다. 향후 독일에 초기 단백질 파일럿(시험생산) 공장을 건설한 뒤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체 단백질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AB인베브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계산이다. 비동물성 단백질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지면 동물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파괴, 탄소 배출 등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AB인베브는 비동물성 단백질 개발을 통해 예상되는 식량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
[더구루=김형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향후 성장세가 전망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지난해 484억달러(약 62조3150억원) 규모였던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5.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미국에 코어셀렉트(KORESLECT) 신제품을 론칭한다. 신제품은 △미국 인삼(American Ginseng) △여성 프로바이오틱스(Women’s Probiotics) △엘더베리(Elderberry) △밀크시슬(Milk Thistle) △비트 뿌리(Beet Root) △아쉬와간다(Ashwagandha) 등으로 구성됐다. 아쉬와간다는 ‘인도의 인삼’으로 불리는 허브다. 이들 신제품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지난 4월 코어셀렉트 제품군을 선보인 지 8개월여 만에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것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동부 최대 건강기능식품박람회인 NPEE(Natural Products Expo East)에서 홍삼음료 HSW 3종을 론칭했다. &l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 도입에 나선다.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 1위 플라스틱 오염 유발기업'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도입했다. 오는 2030년까지 포장재 소재의 50%를 재활용 원료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첫 걸음이다. 지난해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에 쓴 재활용 원료는 13.6% 정도다. 10년 만에 그 비중을 약 3.6배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앞서 2019년 일본 소매업체 세븐앤드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와 손잡고 녹차 음료 용기로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채택했다. 같은 해 스웨덴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 병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전환했다.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등의 브랜드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플로리다주 등에서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 담긴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선보였다. 올해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수 브랜드 다사니(Dasani)에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도입했다. 라벨에는 ‘다시 재활용해주세요(Recyc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태국에서 윤조에센스 한정판을 론칭하며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앞선 중국 사업의 부진을 태국 시장에서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캠페인을 열며 고객몰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설화수는 태국에서 새해 전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의 성공을 기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화수의 역사를 흙, 눈, 꽃 등의 상징을 표현했다. 서성환 선대 회장의 어머니 윤독정 여사가 직접 만들고 팔았던 동백기름 한 방울에서 시작한 설화수의 여정을 담아낸 영상도 공개했다. 태국 시장에서 설화수 브랜드를 넘어서 K-뷰티의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정호 아모레퍼시픽 태국 법인장은 "설화수는 전 연령대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했다"면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아름다움의 여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한 개척 정신의 후계자 설화수가 지닌 현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설화수는 태국에서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윤조에센스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눈속 매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채식 레스토랑 대표와 손잡고 식물성 만두 플랜테이블(PlanTable) 왕교자 알리기에 나섰다. 플랜테이블은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론칭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만두라는 점을 내세워 K-푸드 세계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21일 유튜브 채널에 '채소, 한국식 스타일로 재해석된 놀라운 풍미(Vegetables, extraordinary flavor reinterpreted in Korean Styl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식 채소 요리를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베이스이즈나이스의 장진아 대표가 곡물, 채소, 버섯 등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담아냈다. 베이스이즈나이스는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선정한 빕 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비고는 장 대표와 채소의 매력, 플랜테이블 왕교자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장 대표가 지닌 한국 채소에 대한 생각, 플랜테이블이 출시한 왕교자에 대한 평가 등은 문화전문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에 실렸다. 장 대표는 한국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들어서만 7번째 인력 채용에 나서며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PT CJ 피드앤케어(Feed and Care)는 △회계 △채권관리 △축산관련 기술영업직 △축산산업 운영담당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육계를 중심으로 사료 요구율과 폐사율 등의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해당 업무를 담당할 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지 채용은 지난 5월부터 본격 시작됐다. 매달 인력 충원이 진행됐다. 동남아시아 사업 거점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채용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경영 기반을 탄탄히 하려는 의미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88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섬 파수루안(Pasuruan)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 판매를 시작했다. 그룹의 첫 해외법인이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에 설치된 전용 생산라인에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 대량 생산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 공략에 담금질을 본격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물류 공급망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전량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청정에너지 기업 에넬 노스아메리카(Enel North America)는 맥도날드와 운송 협력사는 재생가능 에너지, 재생가능 에너지인증서(REC)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189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하이오주, 루이지애나주 등에서도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탄소 배출량을 17만 메트릭톤(MT)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럭이 약 12만9000km을 주행하면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오는 2050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앞서 바이오 연료·수소·천연가스 트럭 비율 증대, 매장 내 LED 조명 설치, 에너지 효율 우수 주방 기기 사용 등에 대한 투자에 나선바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구매업체로서 목장 운영 개선 및 탄소 배출 저감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포장 간소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러시아 국민라면' 팔도 도시락이 현지 브랜드 아난코(Anakom)에 밀려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에서 2위를 기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도시락은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이 평가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에서 2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품질관리원은 17개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톱3'를 선정했다. 유해물질 함유 여부,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러시아 품질관리원은 팔도 도시락이 인스턴트 라면 카테고리에 부합하는 외양, 맛, 냄새를 지녔다고 높이 평가했다. 소금 함유량이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지난 1991년 러시아에 진출한 팔도 도시락은 용기면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마요네즈를 첨가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됐다.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라멘스코예(Ramenskoye)와 모스크바 남동쪽에 위치한 랴잔(Ryazan)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팔도 도시락은 지난해 4월 러시아에서 저명상표로 등록됐다. 저명상표로 등록됨에 따라 상표권을 강력히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식품 제품은 물론 다른 산업 영역의 제품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P&G가 미국에서 제기된 벤젠 집단소송에 합의했다. 당초 집단소송 참여자들은 P&G 해당 제품들이 벤젠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판매됐다고 주장했다. 벤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P&G는 해당 제품들을 리콜했다. 20일 미국 오하이오 남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Southern District of Ohio)에 따르면 P&G는 집단소송의 대상이 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80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4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P&G의 발한억제제, 데오드란트, 바디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등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에게 최대 3.5달러(약 4530원) 또는 같은 제품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P&G는 배상금과 바우처를 합해 최대 8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배상을 원하는 미국 소비자는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오하이오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법원은 P&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가향 가열담배(THP) 판매를 제한한 유럽연합(EU) 조치에 전면전을 예고했다.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에서 법정공방을 시작하며 강경 대응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AT 아일랜드 자회사 PJ 캐롤(PJ Carroll)은 아일랜드 보건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PJ캐롤은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사법적 검토를 요구했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6월 제안한 가향 가열담배 판매 제한 조치가 지난달 발효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EU 소속 27개국에서 판매되는 가향 가열담배 판매량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자 암 퇴치 계획의 일환으로 판매 제한 조치를 제안했다. 스텔라 키라아키데스(Stella Kyriakides) EU집행위원회 보건·식품안전위원은 "시장에서 가향 가열담배 퇴출로 유럽의 암 퇴치 계획은 또 다른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40년까지 인구의 5% 미만이 담배를 이용하는 '담배없는 세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T는 일반 연초 담배에 비해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의 특징을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