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에서 대행 판매하는 임플란트 수술용 기기가 현지 규제당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독일 카보사와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임플란트 수술용 기기 판매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자사 제품이 아니고 단순 실무자 착오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중국 당국에 적극적으로 해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판매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6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대행 판매하는 임플란트 수술용 기기의 무부하 회전 속도가 기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앞서 NMPA 측은 의료기기의 품질, 안전성, 효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10개 의료기기에 대한 조사를 펼쳤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 대행하는 임플란트 수술용 기기도 포함됐다. NMPA는 사안에 따라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고, 최대 리콜 명령까지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잘못된 사용설명서가 제품과 함께 제공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구형 모델 사용설명서가 신형 제품 사용설명서로 첨부됐다"면서 "사용설명서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웨덴 패션브랜드 H&M이 미국 게임회사와 손잡고 메타버스에 진출한다.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메타버스 쇼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M은 6일 미국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Roblox)와 협력해 메타버스 기반 몰입형 게임 H&M 루프토피아(H&M Loooptopia)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미니게임·스타일링 수업 등에 참가하고 다양한 패션 소재를 수집할 수 있다. 손에 넣은 패션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해 자신의 아바타를 장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호하는 음악을 배경으로 런웨이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거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옷을 교환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H&M이 젊은층 소비자들 중심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쇼핑 문화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옵세스(Obsess)가 펼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60%는 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물건을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매출 100대 명품 기업에 선정됐다. 럭셔리와 프리미엄 뷰티를 주력으로 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률(11.6%)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이외에도 유니레버, 소마패션그룹, 랑방그룹 등 10개 기업이 매출 기준 톱100 기업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6일 한국 딜로이트그룹에 공개한 '글로벌 명품 산업 2022: 열정의 새 물결'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매출 톱100 명품 기업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진입했다. 지난 2021년 말 기준으로 글로벌 톱100 명품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3050억달러(약 411조원)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는 규모까지 회복했다. 매출 기준 톱 100기업의 순이익률 또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상회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명품 시장이 팬데믹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작년 글로벌 톱100 명품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3050억달러(약 411조원)로 전년 2520억달러(약 320조원)에서 21.5% 늘어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중국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에슬레저 브랜드로 꼽혔다. 에슬레저는 운동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안타 스포츠는 향후 성장세가 전망되는 중국 운동복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패션전문매체 징 데일리(Jing Daily)는 6일 '올해 주목해야 할 중국 에슬레저 브랜드'로 안타 스포츠를 꼽았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안타 스포츠의 에슬레저 라인은 소매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타 스포츠가 지난해 상반기 올린 매출은 37억달러(약 4조718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났다. 중국 패션에이전시 GMA은 중국 운동복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1%를 기록하며 828억달러(약 105조5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2009년 안타 스포츠와 합작법인(Joint Venture)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를 설립했다. 풀 프로스펙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중동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옥외 광고 캠페인에 나서는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은 UAE 두바이 주요 도로 곳곳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 옥외 광고 한가운데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의 이미지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후라이드치킨’,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조리’ 등의 문구를 새겨넣었다. 소비자들이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옥외 광고 하단에 명시했다. 중동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는 교촌이 K-치킨을 알리며 소비자를 유치하는 데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은 간장소스와 레드소스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현지화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중동 소비자들의 식문화를 반영해 한 마리 단위가 아닌 조각 단위 메뉴,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 등을 출시했다. 특히 치킨, 버거, 사이드 메뉴, 소스, 무피클 등으로 이뤄진 하우스샘플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4월 갈라다리 브라더스그룹과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9개국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중동 진출에 나섰다. 갈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로젠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제약사 칼페 파르마(Kalbe Farma)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자금 용처는 신약 연구·개발 등이다. 프로젠은 △당뇨병 동반 비만 △이식편대숙주질환 △염증성 장질환 등의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연내에 전임상 시험을 끝내고 임상 1상 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역항암제도 개발하고 있다. 연내에 전임상 시험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칼베 파르마는 프로젠에 10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칼페 파르마는 30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프로젠 주식, 700만달러(약 90억원) 상당의 5년 만기 프로젠 전환사채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프로젠은 핵심 기술로 NTIG를 보유하고 있다. 다중 표적 타게팅 및 장기 지속성을 가진 면역 이뮤노글로불린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이다. 2개 이상의 치료 약물을 하나의 분자로 융합할 수 있어 2가지 약물을 따로 병용투여하는 것에 비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치료 대상 부위를 표적화할 수 있어 기존 치료 약물의 한계로 꼽혔던 전신 반응에 의한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체내 지속성이 우수해 환자들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카지노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부진에서 벗어나 활기를 띄고 있다. 파라다이스와 GKL 실적이 상승세를 보였다. '큰손'으로 꼽히는 일본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12월 카지노 매출은 47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늘어났다. 이 기간 테이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0% 증가한 448억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55.1% 증가한 29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카지노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40.5% 증가한 3506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테이블 매출은 3194억3500만원, 머신 매출은 312억4000만원으로 각각 40.9%, 36.6% 늘어났다. GKL도 지난해 12월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GKL 카지노 매출은 305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4% 늘어났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222.6% 증가한 283억65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테이블 매출은 21억8100만원으로 62.5% 증가했다. GKL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반 메네제스(Ivan Menezes) 디아지오(Diageo) 최고경영자(CEO)가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성·인종 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이반 메네제스 CEO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디아지오는 이반 메네제스 CEO가 소수자 인권 증진에 힘쓰며 평등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디아지오를 이끌고 있는 이반 메네제스 CEO는 다양한 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디아지오 이사회는 지난 2020년 4월 이사회 다양성 정책(Board Diversity Policy)를 채택했다. 해당 정책은 이사회에서 여성 이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어도 40%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이뤄졌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디아지오 이사회 가운데 여성은 7명이다. 또 이사회 다양성 정책은 이사 가운데 적어도 한 명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중남미 출신 인사로 채워 인종적 다양성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사회 멤버 라바냐 찬드라셰카르(Lavanya Chandrashekar) 디아지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영국 북아일랜드 주류업체의 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인다. 앞서 대만 위스키 카발란에 이은 두번째 수입·유통을 맡는다.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맥코넬스(McConnell’s)의 위스키 제품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김관태 골든블루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달 8일 주한영국대사관 대사관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스티비 베이커 북아일랜드 부장관도 자리했다. 앞서 지난달 주한영국대사관은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Invest NI) 한국 대표부를 개설했다. 800만파운드의 자금을 지원받은 Invest NI는 파리, 토론토 등 세계 각지에서 북아일랜드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맥코넬스는 지난 1776년 북아일랜드 동쪽에 자리한 벨파스트(Belfast)에서 시작됐다. 엄선된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암웨이가 싱가포르에 비즈니스 혁신 허브를 설립했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건강·웰빙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암웨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협력해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에 비즈니스 혁신 허브를 조성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맞춤형 건강 및 웰빙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오는 2025년까지 아시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4억56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1년에 비해 14%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여기에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점도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한 몫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80%는 건강 관리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 증진을 위해 지출을 늘릴 의향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웨이는 맞춤형 건강 및 웰빙 솔루션 개발의 거점으로 비즈니스 혁신 허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 데이터 과학, 커뮤니케이션, 조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에 신규 영화관을 연달아 오픈하며 몸집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하며 올해 부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포인트스퀘어에 CGV 포인스몰(CGV Poins Mall)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4월 자카르타 외곽 탕에랑 남부 지역에 CGV 파라다이스 워크 세르퐁(CGV Paradise Walk Serpong), 작년 8월에는 자와섬 중부 말랑에 CGV 말랑 시티 포인트(CGV Malang City Point)를 오픈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CJ CGV 인도네시아는 현지에 극장 70곳, 스크린 404개를 운영하고 있다. . 전년 대비 극장은 3곳, 스크린숫자는 13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국영화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작 'Miracle in Cell No.7(미라클 인 셀 넘버 세븐)'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고, CGV가 배급한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흥행하며 전년 대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온라인 시장이 IT 인프라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롯데쇼핑, SSG닷컴, 쿠팡 등이 시장을 선도할 '키 플레이어'로 꼽혔다. 5일 미국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19.9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898억9000만달러(약 496조135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1885억3000만 달러·약 239조9040억원)와 비교해 79.32%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벤징가는 인터넷 사용자 증가, 소매업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확산, 도시화 확대,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 등으로 인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온라인쇼핑 성장을 견인할 주요 업체로 롯데쇼핑, SSG닷컴, 쿠팡 등을 지목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영국 기반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e-Grocery)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 첫번째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