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이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참가한다. 첨단 진단기기를 선보이고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본격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알피니언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UAE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에 참가한다. 아랍 헬스는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해 아랍헬스 2022에는 독일, 미국,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한 60여개국에서 3500여개업체가 참가했다. 5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알피니언은 아랍헬스 2023에서 △X-CUBE 90 on GPX △X-CUBE 70 on GPX △X-CUBE 60 △X-CUBE i9 등 X-CUBE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X-CUBE 90 on GPX 선명한 진단 영상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진단기기다. 간 내 초음파의 감쇄 계수를 정량적 수치와 함께 시각적 정보로 제공하는 ATI(Attenuation Tissue Imaging) 기술, 횡파 속도 측정을 통해 간·갑상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국제 인사평가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이다. 포괄성과 다양성을 지닌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인재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AT는 국제 인사평가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등에 위치한 37개국에 대한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았다. BAT 미국 자회사 레이놀즈 아메리칸(Reynolds American)은 처음 미국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 BAT는 지난 2018년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매년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해당 명단에 포함된 기업은 15곳이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000여개의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인사 전략 △다양성과 포용성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개발·성장 △인재 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BAT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일본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스틱 테리아 제품군을 확대한다.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필립모리스는 각국 소비자 특성에 맞춰 제품 라인업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일본에서 테리아 신제품 테리아 볼드 레귤러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23일 △전국 8개 아이코스 스토어 △전국 32개 아이코스 숍 △전국 67개 아이코스 코너와 편의점을 비롯한 담배 취급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6일부터는 테리아 오아시스 펄을 출시한다. 테리아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캡슐이 탑재된 멘솔 제품이다. 다음달 6일 일본 전역에 자리한 △아이코스 스토어 △아이코스 숍 △아이코스 코너와 편의점을 포함한 담배 취급 매장에서 우선 발매된다. 테리아 오이사스 펄이 출시되면 일본에서 테리아 제품군은 18종으로 확 늘어나게 된다. 필립모리스는 현재 △레귤러 5종 △플레이버계 레귤러 1종 △멘솔 3종 △플레이버계 멘솔 7종 등 16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국내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바웨이브가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다음달 현지에서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비바웨이브는 지난 2019년 힌스를 론칭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H&B스토어 올리브영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는 일본 뷰티시장에 세컨드 스킨 글로우 쿠션, 무드 인핸서 립 글로우 등을 다음달 1일 론칭한다. 힌스는 이들 제품을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 오픈한 직영점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 플래그십 스토어 힌스 아오야마(hince Aoyama)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과 힌스 아오야마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선행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세컨드 스킨 글로우 쿠션은 가벼운 착용감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세컨드 스킨 시리즈의 대표 제품이다.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억제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투명감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장품이라는 설명이다. 시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3호점을 연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달성 목표 실현을 위해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로 꼽히는 샬럿에서 남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파인빌(Pineville)점을 상반기 내 오픈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3호점은 슈퍼G마트(Super G Mart) 내에 들어선다. 슈퍼G마트는 향신료, 농산물, 생필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마트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들어설 전망이다. 또 인근에는 서점·화장품매장·스포츠용품점·옷가게 등이 입점한 쇼핑몰, 호텔, 볼링장, 아이스링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뚜레쥬르가 지난해 5월 샬럿 인근 사우스파크 몰(SouthPark Mall)에 노스캐롤라이나주 2호점을 연 데 이어 이번에도 샬럿 교외에 매장을 내는 것이다. <본보 2022년 5월 27일 참고 뚜레쥬르 '美 정조준'…노스캐롤라이나 2호점 오픈> 뚜레쥬르는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에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법인 트리삭티(PT Tri Sakti Purwosari Makmur·이하 TSPM)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빈곤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지난 2011년 특수목적회사 렌졸룩(Renzoluc) 지분 전량을 품으면서 TSPM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18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지방정부에 따르면 TSPM은 '파리트라나 어워드 2022(Paritrana Award 2022)' 제조·광업·석유 및 가스 대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TSPM은 지난해 9월 자바섬 동부 말랑(Malang) 지역에 크레텍(Kretek) 공장을 세우고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곳 공장에서 창출된 일자리만 1000개에 달한다. 당시 인도네시아 지역 관세청은 실업률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본보 2022년 9월 2일 참고 백복인 KT&G 사장, '인니' 승부수 띄운다…정향담배 新공장 설립> 지난달 말 자바섬 수라바야에 위치한 샹그리라 호텔 수라바야(Shangri-La Hotel Surabaya)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하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미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풍부한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위스키는 미국 주류평가 전문매체 더피프티베스트(The Fifty Best)가 선정한 우수 위스키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북아일랜드 킬로웬(Killowen)에 자리한 킬로웬 양조장, 아일랜드 코크(Cork)에 위치한 킨세일 스피릿(Kinsale Spirit) 더블 골드를 수상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맥코넬스, 북아일랜드에 있는 리머배디(Limavady), 아일랜드 소재 워터포드 위스키(Waterford Distillery) 등이 싱글 골드를 받았다. 맥코넬스 위스키는 버터스카치·카라멜·바나나·파인애
[더구루=김형수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중국 왕서방 모시기에서 카지노업계 큰손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반부패를 명목으로 카지노 때리기에 나선 중국과 달리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속에서 올해 일본 VIP가 돌아올수 있단 판단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KL은 중국 마케팅팀 규모를 기존 41명에서 34명으로 17%가량 축소시켰다. 현지 마케팅팀 통폐합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향후 중국 현지 마케팅은 줄이고 전화를 이용해 국내에서 펼치는 모객활동 정도만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박에 대한 중국 규제를 감안해 내린 판단이다. 중국에서는 도박과 도박 알선 행위가 모두 불법이다. 혐의가 인정되면 3년 이하 유기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다. 중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이 까다로워진 상황도 감안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초 중국발 입국자는 모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을 받도록 했다. GKL은 중국 대신 일본 고객 모시기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일본 방문객 숫자가 급증하며 매출이 늘어나자 현지 마케팅에 힘을 싣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실적 상승세를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되자 시장에서 낙관론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하반기 주가는 15%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30일 종가기준 14.71달러(약 1만8270원)였던 주가는 지난해 6월1일(12.90달러·약 1만6020원)에 비해 14.03% 뛰었다. 지난 2021년 3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던 주가가 반등한 것이다. 지난해 5월27일 주가는 13.41달러(약 1만6600원)로 상장 다음날 주가에서 48.47달러(약 6만20원)에서 72.33% 떨어졌다. 쿠팡의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하자 시장 평가가 상향된 것으로 해석된다. 3분기 매출은 51억133만4000달러(약 6조8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원화 기준)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742만달러(약 10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쿠팡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본에 이어 대만에 진출해 퀵커머스(주문 물품 20~30분 이내 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자회사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Schwan’s)가 피자시장 1위에 도전장을 던졌다. 온라인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자 발빠르게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섰다. 오는 2025년 미국 식품 매출 6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슈완스는 프레시타(Freschetta)의 글루텐프리 피자, 허스 앤 파이어(Hearth & Fire)의 냉동피자 등을 D2C(Direct to Consumer·온라인직접판매) 판매를 본격화한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프레시타 또는 허스 앤 파이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냉동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포장된 제품을 이틀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프레시타는 지난 1996년 론칭된 피자 브랜드다. 고급 고기, 신선한 야채 등을 사용해서 만드는 프리미엄 피자를 표방한다. △페페로니 △포 치즈(Four Cheese) △시금치&구운 버섯 △구운 마늘이 들어간 마르게리타 등의 글루텐프리 피자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허스 앤 파이어는 슈완스가 지난해 8월 선보였다. 피자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연내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미국 리메이크 버전 제작에 돌입한다. 리메이크 소식이 나온지 2년여 만이다. 강철수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 CJ ENM 컨퍼런스 콜에서 "넷플릭스US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기획 개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협력해 이르면 오는 11월 사랑의 불시착 미국 리메이크 버전 제작에 나선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분의 K콘텐츠 채널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과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하며 히트를 쳤다. 넷플릭스US는 사랑의 불시착 미국 리메이크작에 SF 요소를 가미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지니 하우(Jinny Howe) 넷플릭스 미국·캐나다 드라마 시리즈 담당 부사장은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 넷플릭스 글로벌 TV 대표와 대화를 나누면서 "남한과 북한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북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뮤즈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를 내세워 미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라네즈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뮤즈로 발탁된 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 2018년 넷플릭스 시리즈 '판타스틱 하이스쿨'에서 주연을 맡았다. HBO MAX에서 방영된 '유포리아 시즌2'에서 주연인 캐시 하워드 역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시드니 스위니를 내세워 '꿈꾸는 피부(Dreamy Skin)’ 홍보 캠페인을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 슬리핑 마스크 등을 현지 시장에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입술 각질량 감소, 입술 수분량 증가 등의 효과를 선사하는 뷰티 아이템이다. 워터슬리핑마스크는 수분량 증가, 피부결 개선, 투명도 제고 등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화장품이다. 지난해 7월12일부터 이틀 동안 아마존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프라임 데이에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향은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