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인디지털이 일본 골린이 잡기에 나선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골프거리측정기 할인 행사를 펼친다. 골프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은 오는 8일까지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 파인캐디(Fine Caddie)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입춘 골프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라쿠텐 △야후재팬 쇼핑 △au PAY마켓 △마이스마트 스토어(My Smart Store)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펼쳐지고 있다. 파인캐디가 출시한 J500을 구입한 고객은 2000엔(약 1만9000원), J3미니·J300·J1000을 산 소비자는 3000엔(약 2만8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500은 파인캐디가 선보인 최신 모델이다. 120m 미만 거리의 경우 일반 측정 모드에서는 0.03초대, 핀 파인더 측정 모드에서는 0.2초대에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표시해 정확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J3 미니는 무게가 140g에 불과한 초소형·경량 모델이다. 투과율이 높은 LCD를 활용해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무알콜 진(알콜에 주니퍼베리를 담가 증류해서 만든 술) 제품을 선보였다. 스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 국가를 확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국내 론칭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씨그램 0.0%(Seagram’s 0.0%)을 론칭했다. 스페인에서 선보이는 첫 무알콜 제품이다.씨그램 0.0%이 드라이 진을 생산할 때 쓰는 것과 동일한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페르노리카는 진을 찾는 수요가 많은 스페인에 씨그램 0.0%을 선출시해 시장 반응 등을 살펴본 뒤 향후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페르노리카 대변인은 "진 카테고리는 스페인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역동적"이라면서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진 브랜드 하나이자 성장하고 있는 씨그램의 무알콜 제품 씨그램 0.0% 출시를 통해 논알콜 카테고리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페르노리카가 알콜 섭취량을 조절하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이색 사진 이벤트를 펼치며 스키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정을 쏟은 곳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키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오는 28일까지 '스키·스노보드 뿐만이 아니다 롯데 인스타그램 포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아라이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팬 계정을 팔로우한 뒤 리조트 내에 있는 호텔 로비, 온천,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에 해시태그 '#뿐만이 아니다 롯데'를 달고 롯데아라이리조트 계정을 태그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게시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다이렉트메시지(DM)를 통해 당첨 결과를 행운의 주인공에게 알릴 계획이다. △A상 조식 포함 1박2일 숙박권 △B상 액티비티 티켓 △참가상 공식 계정을 통한 리스타그램(공유) 등의 상품을 내걸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스키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반년 동안 스키 시즌이 이어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한국에선 줄곧 적자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무디킹은 올해 미국 내에 1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드라이브스루, 픽업 창구 등을 갖춘 신규 점포 디자인을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 이어 공격 행보다. 작년 △뉴욕주 올버니(Albany) △클리브랜드주 오하이오(Ohio) △워싱턴DC 등 주요 시장을 비롯한 미국 곳곳에 77개 점포를 열었다. 카리브해와 북대서양 등을 접하고 있는 미국 남동부, 동부, 북동부에 이어 서부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내에 10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드라이브스루 전용 매장 디자인을 내세워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목적으로 개발된 드라이브스루 전용매장은 약 74㎡ 규모로 설계됐다. 건물 한쪽에는 드라이브스루 라인을, 다른 한쪽에는 온라인 주문배달용 라인을 두면서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 브레머(Chris Bremer) 스무디킹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드라이브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일본 VIP 고객 회귀로 재도약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엔데믹으로 관광업계가 활기를 띄는 가운데 하늘길 재개로 해외 관광객의 유입되면서 실제 회복세에 올라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1월 카지노 매출은 486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2% 늘어났다. 해당 기간 테이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9.0% 증가한 451억26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79.5% 늘어난 35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카지노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 △9월 312.9% △10월 119.9% △11월 300.8% △12월 60.7% 늘어났다.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이 쉬워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가 사라졌다. 작년 10월부터는 한국 입국 후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없어졌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는 일본, 대만, 마카오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전망은 밝다. 세계 각국의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 노사가 본격적인 교섭에 나섰다. 지난해 5월 뉴시즌스마켓 세븐코너스(Seven Corners)점 직원들이 노조 설립에 나선지 9개월여 만이다. 임금협상 등 노조간 잠정합의안을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 노조와 경영진이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미국 올드햄 법률사무소의 케이틀린 올드햄(Katelyn Oldham) 변호사는 뉴시즌스마켓 노조를 대표해, 미국 로펌 오글트리 디킨즈(Ogletree Deakins) 소속 변호사는 뉴시즌스마켓 사측을 대표해 협상에 참석했다. 뉴시즌스마켓 노사의 첫 회동은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기본 규칙을 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노사는 △참석 가능한 참관인 숫자 △협상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지 여부 △사측이 교섭팀 소속 노동자가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가를 허용할지 여부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뉴시즌스마켓 노사는 이번 협상의 결과 체결하게 될 계약 대상이 뉴시즌스마켓 노조가 대표하는 모든 매장이라는 데 합의했다. 뉴시즌스마켓 전체 20개 매장 가운데 1/3이 넘는 7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오리온, 해태제과 등 국내 제과업체가 일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들 업체들이 선보인 한국 과자는 일본 현지 일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뿐에 한 켠을 차지할 만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일본 내 한국 과자의 주요 구매처는 예상과 달리 오프라인의 비중이 전체의 66%로 인터넷 구매 9%를 크게 상회했다. 6일 일본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시도해볼 많나 가치가 있는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 △오리온 초코파이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을 꼽았다. 농심 바나나킥은 출시 당시인 지난 1978년 수입과일이었던 바나나를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적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BTS 멤버 정국과 지민이 팬사인회 등의 행사에 참석해 바나나킥을 먹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심은 바나나킥이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콘스낵으로 바나나의 달콤한 맛과 향을 살린 스낵이라고 소개했다. 조직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크림이 들어있는 일본의 초코파이와 달리 마시멜로가 들어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코스모폴리탄은 오리온 초코파이가 국내에서 '초코파이라고 하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조직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업 효율성 제고, 의사결정 가속화를 통해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AT는 오는 4월부로 현재 △미국 △아시아·태평양·중동 △아메리카·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유럽 등 4개로 이뤄진 조직을 △미국 △아메리카·유럽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3개로 재편할 예정이다. 사업부 숫자는 기존 16개에서 12개로 축소한다 지역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최적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사업 조직의 숫자가 줄어들면 이전에 비해 전반적 의사결정 과정이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직 개편의 결과 일자리를 잃는 직원이 생길 수 있으며 영향을 받게 되는 근로자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고위 경영진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는 여러 직급의 직원들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BAT는 전 세계에 5만20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조직 개편과 더불어 △최고전환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 △연소제품 부문 디렉터 등 두 가지 직책을 신설하기로 했다. 최고전환책임자는 전환을 가속하는 한편 조직이 민첩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현지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제꼈다. 시가총액이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이다스, 캐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뤄낸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인 컴퍼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이달 기준 안타 스포츠의 시가총액은 411억9000만달러(약 51조5290억원)로 아디다스(319억2000만달러·약 39조9320억원), 룰루레몬(407억3000만달러·약 50조9530억원) 등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지난 2019년에는 아디다스의 시가총액이 636억2000만달러(약 79조5890억원)로 3곳 가운데 가장 높았다. 룰루레몬(301억8000만달러·약 37조7550억원)이 두번째, 안타 스포츠(241억9000만달러·약 30조2620억원)이 세번째였다. 안타 스포츠는 코로나19발 위기에서 빠르게 회복하면서 치고 올라왔다. 안타 스포츠가 지난해 상반기 올린 매출은 259억7000만위안(약 4조7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괌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며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릴 것이다." 오는 4월 창립 22주년을 맞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포화상태에 접어든 국내 커피 시장 내 경쟁에 몰두하기보다는 해외로 나아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연내에 미국령 괌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괌을 베트스베드로 삼아 미국 본토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른 국가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 첫 깃발을 꽂는 괌 매장은 해외 1호 가맹점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디야커피는 테라스를 포함해 30평대 규모의 매장을 마트 내 샵인샵 형태로 조성한다. 현지 문화에 적합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며 자사 유통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미국, 몽골, 호주, 대만, 홍콩, 중국 등 10여개국에 수출하며 해외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괌에서도 이디야커피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첫번째 진출 지역으로 낙점했다. 이후 미국 본토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젊은이들이 쇼핑에 도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친환경과 거리가 먼 소비를 하거나, 명품 구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 등 모순적인 모습도 보였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충동적 구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10명 중 7명은 구매할 브랜드를 결정할 때 품질이나 가격보다는 브랜드의 도덕성이나 진실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광고를 볼 때 그 광고가 사실인지 확인해본다. 기존에 구입한 브랜드라고 할지라도 본인이 지닌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바로 등을 돌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 나서는 것에 거리낌도 없다. 브랜드 충성도라는 개념이 없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다만 이들 젊은 소비자들은 즉각적인 만족 또는 친환경적이지 않은 소비를 하는 데도 서슴지 않는다. 빠르다면 휘발유 오토바이를 통해 소고기 요리를 배달받는다. 대표적인 비(非) 친환경 기업 쉬인(Shein)에서 쇼핑을 한다. 패션브랜드 지속가능성 사이트 굿온유로는 탄소 및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며 지속가능성 점수 1점(5점 만점)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 시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Vuse) 제품군을 확대 방안에 나선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벽을 넘어 멘솔 뷰즈 제품을 선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담배맛 뷰즈 제품 2종은 지난해 FDA 승인을 획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BAT는 멘솔 뷰즈 제품 2종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말 FDA가 △뷰즈 바이브 탱크 멘솔 3.0%(Vuse Vibe Tank Menthol 3.0%) △뷰즈 시로 카트리지 멘솔 1.5%(Vuse Ciro Cartridge Menthol 1.5%)에 대한 유통 거부 명령(Marketing Denial Order)을 내리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FDA는 멘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맛이 나는 전자담배와 달리 청소년 흡연을 유도할 위험이 있어 유통 거부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해당 전자담배 이용이 성인흡연자의 완전한 전자담배로의 전환으로 이어지거나 일반 연초 담배 흡연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킹(Brian King) FDA 담배제품센터 디렉터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