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두 번째 매장을 연다. 현재 4월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매사추세츠주를 비롯한 미국 곳곳에 신규 매장을 조성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남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노스퀸시(North Quincy)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노스퀸시점은 미국 매사추세츠 항만 교통공사(MBTA)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레드라인 노스퀸시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번화가에 들어선다. 매장 인근에는 백화점, 은행, 약국, 성당, 도서관, 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와 식당도 늘어서 있다. 유동 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약 280㎡ 규모로 조성되는 노스퀸시점에서는 바게트, 페스트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제빵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이 설치된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 커피 음료도 판매한다. 노스퀸시점을 시작으로 매사추세츠주에 5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들 점포가 문을 열면 매사추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의 유럽 자회사 롯데 베델(Lotte Wedel)이 폭득하는 물가 탓에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전략을 꺼내들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제품 중량이나 갯수를 줄여 실질적으로는 가격 인상과 같은 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롯데 베델이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상황에서 소비자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 인상을 대신할 방안으로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롯데가 지난 2010년 인수한 롯데 베델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851년부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60개에 달하는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베델이 판매하는 초콜릿 프타시에 믈레츠코(Ptasie Mleczko) 제품 중량은 360g에서 340g으로 20g 줄어들었다. 주요 원재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부담이 늘어나자 롯데 베델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제 설탕 가격은 지난 2021년 1톤당 471.28달러(약 60만1100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가 독일 뮌헨에 국립독일박물관 전시관에 시공됐다. 독일 관광 명소에 하이막스가 사용됨에 따라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에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막스는 아크릴계 수지에 무기물과 안료를 혼합해 만든 인테리어 대리석으로 주거 공간에서 상업 공간, 예술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국립독일박물관에서는 자연과학, 로봇, 항공, 건강, 농업,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국립독일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연간 150만명에 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 하이막스가 국립독일박물관에 새롭게 단장한 화학 전시관 시공에 쓰였다. 국립독일박물관 화학 전시관은 1200㎡ 규모로 조성됐다. △중세시대 연구실 △실험 공간 △대형 전시장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하이막스를 재료로 만들어진 이중벽 구조의 공간은 방문객들이 해당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LX하우시스는 세부 전시 주제에 발맞춰 개별 공간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스포츠·레저 관련 전시 공간의 벽 표면은 현미경을 통해 본 플라스틱 섬유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화장품 관련 전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미국 현지법인 CJ바이오아메리카가 현지 보안관실에 경찰견 기금에 기부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CJ바이오아메리카 관계자들은 이달 초 미국 아이오와주 포트닷지(Fort Dodge)에 자리한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Webster County Sheriff's Office)을 방문해 경찰견 기금 기부금 2500달러(약 320만원)를 냈다. CJ바이오아메리카는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의 법 집행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경찰견 육성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경찰견은 특별 훈련을 받은 뒤 마약 및 폭발물 탐지, 실종자 수색 및 구조, 범죄현장 증거물 탐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CJ바이오아메리카는 "경찰견 기금에 대한 기부를 통해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CJ바이오아메리카는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연다. 이달 안에 본격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오는 6월 목표로 펜실베니아주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북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엘킨스파크(Elkins Park)점을 오픈한다. 오 엘킨스파크점은 요크타운 플라자(Yorktown Plaza) 내에 들어선다. 요크타운 플라자에는 약국, 휴대전화 매장, 안경점, 네일샵, 미용실 등의 상점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도서관, 교회, 대학교 등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해당 매장 가맹점주는 "공사는 오는 6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요크타운 플라자 유동인구를 늘리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아침 출근길에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뚜레쥬르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오픈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뚜레쥬르는 지난해 11월 버지니아주 게인스빌(Gainesvil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아프리카 가나의 아동노동 근절에 뛰어 들었다. 효과적 개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는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가나 아동노동 위험 정보의 실험을 시작했다. 카카오 콩 공급망 내에 존재하는 아동 노동 위험을 파악하는 것이 해당 실증 실험의 목표다. 아동노동 위험 정보와 가나산 카카오 콩 이력 정보를 블록체인 시스템에 통합해 검증해겠다는 계산이다. 일본 롯데는 카카오콩 공급업체 미쓰이물산과 ETC그룹, 캐나다 블록체인 개발기업 DLT 랩(DLT Lab) 등과 손잡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연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운영 검증 및 현지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 등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제품 포장재에 인쇄된 QR 코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원료로 사용된 카카오 콩을 생산한 농가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카카오 콩의 주요 산지 가나에서 아동노동이 사라지지 않자 직접 해결방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롯데는 가나에서 카카오 콩의 80%가량을 조달하고 있다. 시카고대학 여론연구센터(National Opinion Resea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 3)'를 선보인다. 기술 기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흥행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 4DPLEX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앤트맨3를 스크린X·4DX 등의 포맷을 통해 상영한다. CJ 4DPLEX는 마블 스튜디오, 페이튼 리드(Peyton Reed) 영화감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스크린X 영상을 제작했다. 스크린X는 전면 스크린과 스크린 좌측, 우측에 있는 벽면 등 3면을 스크린을 활용한 27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다변 특별상영관이다. 전 세계 38개국에 353개의 스크린X 상영관이 설치돼 있다. 4DX 극장에서는 진동, 물, 바람, 눈, 번개, 향기 등 21개의 환경 효과 및 고유한 모션을 통해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체험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69개국에 785개의 4DX 상영관이 있다.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상영된 아바타2가 글로벌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하자 특별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럽연합(EU)이 딱정벌레목 거저리과 곤충으로, 흔히 '버팔로 벌레'라 부르는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 곤충을 식용으로 추가했다. 기존 메뚜기, 밀웜 유충, 귀뚜라미 등에 더해 4종으로 늘어났다. 8개의 신청서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도 유럽연합 식용곤충 명단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힙 집행위원회는 외미거저리 유충을 식품에 포함될 수 있는 곤충 목록에 포함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외미거저리 유충은 분말, 냉동, 페이스트, 건조 등의 형태로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분말 형태의 외미거저리 유충은 18세 미만 인구가 소비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제품 라벨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유럽연합이 고기 생산에 따른 환경 파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용곤충은 소와 돼지, 닭 등에게 먹일 사료용 콩 등 경작지 확보를 위한 산림 훼손,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꼽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용곤충에 들어있는 100g당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 등의 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태국에서 전자담배 합법화에 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치권에서 음지의 전자담배 시장을 양성화에 세금을 징수하고 비리를 근절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차이웃 타나카마누썬(Chaiwut Thanakamanusorn) 태국 디지털 경제사회부 장관 겸 팔랑프라차랏당(PPRP)의 부대표는 전자담배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차이웃 타나카마누썬 부대표는 오는 5월 7일로 예정된 태국 총선을 앞두고 전자담배 밀반입 근절과 뇌물 등의 부패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전자담배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태국 여당인 팔랑프라차랏당 지도부에서 전자담배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달 말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여행객이 전자담배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이 6만바트(약 230만원)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자담배 소지가 불법인지를 굴러싼 논란이 일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태국에서는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와 상관없이 전자담배 또는 물담배를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다. 적발될 경우에는 징역과 벌금을 동시에 부과받을 수 있다. 차이웃 타나카마누썬 부대표는 전자담배 금지가 위법한 사업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올해 하반기 프랑스 시장에 진출한다. 파리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5년 내에 프랑스 내에 500호점을, 장기적으로는 2000개 이상의 점포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 크리스피크림도넛, 점포가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파리 매장 이외에도 파리에 있는 쇼핑센터,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에도 약 80개의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도넛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파리 매장을 오픈한 이후 소비자 반응 등을 모니터링하며 파리 근교 일 드 프랑스(Ile de France) 지역을 비롯한 프랑스 다른 도시로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기업 와그램(Wagram)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진출을 위한 채비를 한 것이다. 와그램은 콜럼버스 카페(Columbus Café) 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유럽은 물론 캐나다, 중동 등에도 진출해 300개가량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스위스, 터키, 요르단, 코스타리카, 칠레 등에 이어 프랑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미국에서 당장 사야하는 주식으로 선정됐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이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공간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재정적 유연성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10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 Place)는 과소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대 이익을 거두기 위해 사야하는 주식으로 쿠팡을 꼽았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쿠팡의 실적이 앞으로도 우상향하며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3분기 쿠팡은 1억9491만9000달러(약 2460억원)의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021년 3분기 -4.5%에서 작년 3분기 3.8%로 상향됐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쿠팡의 조정 EBITDA 마진율이 장기적으로 7%~1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 전망은 밝지만 주가는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게 인베스터플레이스의 분석이다. 쿠팡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상장 이후 지금까지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상장 직후인 지난 2021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오픈한 새 매장이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뚜레쥬르가 선보인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Gainesville)에서 뚜레쥬르 매장이 오픈했다.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근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매장은 내부에 18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창문을 따라 바 높이의 스툴(팔걸이와 등받이가 없는 의자)가 늘어서 있고 1인용 소파와 테이블도 있다. 6명~8명이 모일 수 있는 2개의 개인공간도 조성됐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 품목 위주의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평균 200여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뚜레쥬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게인스빌점에서는 △캐러멜 애플 페스트리 △블루베리 대니쉬 △초콜렛 크루아상 △허니치즈 팬케이크 모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뚜레쥬르 게인스빌점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을 조성하고 싶었다"면서 "올해 여름에는 버블티와 빙수 등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