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캐시백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극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도네시아는 오는 28일까지 CGV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해당 이벤트는 2D 영화 티켓 2장을 구매하면 2만인도네시아루피아(약 1730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또 CGV포인트나 바우처 등을 사용해 CGV 영화티켓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캐시백은 CGV 포인트의 형태로 주어진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을 통해 받은 CGV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기간이 지나면 CGV포인트는 사라진다. CJ CGV 인도네시아는 "2D 영화티켓 최소 두장을 구매할 때마다 2만인도네시아루피아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면서 "서둘러 영화티켓을 구입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CJ CGV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CJ CGV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았다. 현지 불닭 검색에 대한 관심은 전년에 비해 60%가 늘어났다.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한 한국 음식 검색에 대한 관심도 70% 증가했다. 27일 구글이 공개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검색 키워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을 통해 K-콘텐츠가 전파되면서 한류 열풍이 뜨겁다. 구글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미식에 있어 최신 트렌트를 쫓으며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에 귀를 기울이는 등 해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손쉽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코로나19 기간 시행됐던 재택근무가 끝나고 사무실 출근이 다시 시작되면서 간편함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불닭볶음면을 찾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불닭볶음면에 대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삼양식품의 현지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6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올해도 방송인 유재석과 손잡고 배홍동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2021년 배홍동 출시 이후 3년 연속 유재성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올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달 1일 배홍동 브랜드 신제품 배홍동쫄쫄면의 광고를 공개한다. 유재석은 이번 광고에 배홍동집 막내아들 '유쫄깃'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비법장 아껴서 뭐해요? 쫄깃한 쫄면에 비비는거지"라는 멘트와 함께 배홍동쫄쫄면을 소개한다. 이후 농심은 4월 후속편으로 "배홍동으로 전국을 비빈다"라는 카피와 함께 유재석이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다니며 배홍동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이 지난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출시 첫해 비빔면 시장 2위를 자치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출고가 기준 2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3위와 격차를 더 크게 벌리고 2위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장을 쫄면에 확대 적용한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에 조성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팝업스토어에서 신라면볶음면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세계 2위 규모의 라면소비 대국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자리한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팝업스토어 '농심하우스'를 성공리에 운영했다. 이곳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라면볶음면을 현지에 첫 론칭했다. 신라면볶음면은 농심이 지난 2021년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에 내놓은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이 없는 라면이 인기를 끌자 볶음면 형태로 개발했다. 신라면볶음면이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파와 고추 등을 활용해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辛(매울 신)' 글자가 새겨진 빨간 어묵을 건더기로 넣었다. 농심은 소비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어묵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청경채, 표고버석 등이 들어갔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고객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과 롯데간 '초코파이 전쟁터'가 국내를 벗어나 동남아 시장으로 확전되고 있다. 다만 롯데 측은 국내 롯데제과를 대신 일본롯데를 용병으로 삼아 경쟁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하는 한·일 롯데그룹을 아우르는 '원롯데(One Lotte)' 행보의 연장선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롯데가 한국 롯데제과가 철수한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공격 투자에 나선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독식하는 오리온 초코파이에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다. 일본롯데의 '출사표'로 동남아시아 초코파이 시장을 놓고 한일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일본롯데는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제2공장을 설립한다. 비스킷과 껌, 캔디 등을 제조하는 기존 공장에 더해 신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일본롯데의 현지 초코파이 생산역량은 4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롯데는 지난 1993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세우고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일본롯데는 베트남 사업 확장에도 본격 나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빈즈엉(Binh Duong)성에 신규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4만㎡ 규모의 해당 공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페리카나와 손잡고 미국에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영화의 본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국 영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CJ CGV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데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페리카나는 지난 2015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스트리트△뉴욕주 △뉴저지주 △조지아주 △펜실베니아주 △버니지아주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워싱턴주 등에 페리카나 매장이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페리카나와 협력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 파크(Buena Park)에 자리한 CGV 부에나파크점에서 △뼈없는 치킨 △치킨 강정 등 치킨 메뉴와 함께 △치즈볼을 론칭했다. 종이 용기에 담겨서 제공되는 치킨 메뉴와 치즈볼은 한입 크기로 조리돼 CGV 부에나파크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K-치킨을 비롯한 간식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영화팬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는 물론 먹는 즐거움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CGV 부에나파크점은 앞서 김스낵, 고구마스낵, 맛밤, 소떡소떡 등 다채로운 한국 간식 메뉴를 내놓기도 했다. CJ CGV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주공항협회(Australian Airports Association·이하 AAA) 포럼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는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로 등극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롯데면세점이 현지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7월 17일부터 사흘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Brisbane)에서 열리는 제2회 호주항공협회 소매&상업 포럼(AAA Retail & Commercial Forum)에 후원사로 참가한다. 올해 포럼은 ‘회복을 넘어-성장 가속화(Beyond Recovery – Accelerating Growth)’를 주제로 기획됐다. 급변하는 공항 내 상업 서비스 환경과 기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1회 행사에는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등의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공항 운영사, 상업 회사, 서비스 제공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면세점, 식음료, 환전, 광고, 주차, 자동차 렌탈, 육상 운송, 호텔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관련 업체와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알콜음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음료 시장이 위축되자 알콜음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5일 존 머피(John Murphy) 코카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알콜음료 시장에 진출해 경쟁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앞서 주류업체들과 손잡고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알콜음료를 선보이며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주류업체 콘스텔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이하 콘스텔레이션)와 증류주 기반 RTD 칵테일 프레스카 믹스드(FRESCA Mixed) 론칭 계약을 맺었다. 콘스텔레이션이 코카콜라의 자몽맛 제로 칼로리 칵테일 믹서(술과 섞어 칵테일을 만드는 음료) 프레스카를 활용한 RTD 칵테일을 생산, 판매, 유통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9월 테킬라와 보드카를 활용한 프레스카 믹스드를 론칭했다. 또 주류회사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와 협업을 통해 토포 치코 랜치 워터 하드셀처(Topo Chico Ranch Water Hard Seltzer)를 출시했다.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알코올과 과일향을 더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품 시장에서 해산물 통조림이 재조명받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산물 통조림 브랜드별 비교, 레시피 등의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해산물 통조림 매출은 27억달러(약 3조5050억원)로 전년 대비 9.7% 성장했다. 매튜 스칼레타 최고경영자(CEO)는 와일드피시캐너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0년 팬데믹 기간 제품 판매가 급증했고 작년에는 도매 판매가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와일드피시캐너리는 미국 알래스카 소재 생선 통조림 업체다. 한 캔 가격이 20달러(약 2만6000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와일드피시캐너리는 급증한 제품 수요에 대비해 공장 부지를 추가로 임차하고 장비를 새로 구입하는 등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트라는 해산물 통조림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적당한 가격에 그럴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 식품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소셜미디어 틱톡에는 생선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영향력 재입증에 나섰다.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를 통해 다음달부터 공개되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번 콘텐츠 공개를 계기로 이 부회장은 글로벌 무대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CJ ENM은 미국 제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경 부회장은 다음달 29일부터 애플TV+에서 첫 공개되는 코미디 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의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더 빅도어 프라이즈는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이 미국 미디어업체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과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CJ ENM은 더 빅도어 프라이즈가 미국 제작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는 미국 작가 M.O.월시(M.O. Walsh)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코미디물로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작은 마을에 자리한 잡화점에 나타난 신비한 기계가 마을 주민들이 지닌 진정한 삶의 잠재력을 드러내줄 것을 약속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에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태국 현지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비고는 다음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되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23 태국에서 여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태국 유통업체 에이-베스트(A-BEST)와 손잡고 비비고를 현지에서 선보였다. <본보 2023년 2월 21일 참고 CJ제일제당, 비비고 태국 본격 공략…현지 유통 A-베스트 '맞손'>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만두와 딤섬 등이 포함된 래피드 푸드(Wrapped Food), 한식 치킨, 김치 등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비고는 KCON 2023 태국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국이 K-컬처 확산의 중심 국가로 꼽힌다는 점을 감안해 케이콘, 마마(MAMA) 등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비비고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콘 2023 태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과 롯데가 베트남에서 초코파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격돌한다. 현지 시장은 오리온이 독식하고 있다. 일본롯데가 신규 공장을 설립하면서 오리온 초코파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롯데의 '출사표'로 베트남 초코파이 시장을 놓고 한일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롯데제과가 철수한 베트남 시장에 일본롯데가 공격 투자에 나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 경영권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강조하는 '원롯데(One Lotte)'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사실 롯데지주가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손을 떼면서 일본롯데가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제과사업 공략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앞서 롯데지주는 2020년 일본 롯데와의 합작 설립한 베트남 법인(Lotte Vietnam Co)과 인도네시아 법인(Lotte Trade and Distribution)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일본 롯데에 매각한 바 있다. 일본롯데는 베트남 남부 빈즈엉(Binh Duong)성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오리온 초코파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공장 개소식이 개최됐다. 일본 롯데는 4만㎡ 규모의 해당 공장을 건설하는 데 5000억동(약 270억원)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