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치킨전문업체 KFC가 현지에서 10년전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이색 메뉴를 다시 론칭한다. 그간 이어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에 부응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미국 전역에 있는 매장에서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더블 다운(Double Down)을 선보인다. 더블 다운은 KFC의 버거 메뉴와 달리 버거번이 없는 메뉴다. 바삭하게 튀겨낸 통살 패티 두장 사이에 슬라이스 치즈 두장과 훈제 베이컨 두장이 들어간다. 마요네즈 또는 스파이스 소스로 맛을 낸다. 버거 번 없이 베이컨과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끼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서 개발했다. 더블다운은 KFC가 처음 출시한 지난 2010년 당시 론칭 한달만에 1000만개가 넘게 팔려간 인기 메뉴다. 이후 2014년에 한번 다시 출시된 이후 이번에 재판매되는 것이다. 더블다운을 다시 먹을 수 있게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SNS 등에서 빗발치자 대응에 나섰다. KFC는 더블다운 재출시를 기념한 행사를 하며 소비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5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소비자 선착순 201
[더구루=김형수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에서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방침 아래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힐은 대나무에서 유래한 저자극성·생분해성 비건 시트를 적용한 시트 마스크 콜렉션 2종을 미국에서 론칭했다. 메디힐 미국 홈페이지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에센셜 마스크 콜렉션(Essential Mask Collection)은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강력한 활성화 성분과 저자극성 마스크팩 원단을 특징으로 한다. 앰플 마스크 콜렉션(Ampoule Mask Collection)에 들어있는 메디힐이 독점적으로 보유한 하이드로디퍼 콤플렉스(Hydrodeeper Complex)와 필수 보습 성분은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디힐은 활성 성분과 피부 건강을 융합한다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창립 원칙을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들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성분을 통해 다양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의 모태 롯데제과가 반세기만에 '제과'를 뗀 사명 변경에 나선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제과가 과자에만 한정되는 것을 벗어나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전개하는 종합식품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빅픽쳐'를 본격 확장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일본 롯데와의 관계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명에서 제과를 떼는 것은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약 56년 만이다. 사명변경은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변경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푸드와의 합병을 계기로 사명 변경에 본격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제과는 푸드와의 통합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는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푸드를 품에 안으면서 비(非) 제과분야 사업이 확대됐음에도 '제과' 사명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는 판단에 사명 변경을 본격화 하는 것이다. 여기에 신 회장이 추진하는 한일 롯데의 '원롯데'(One LOTTE) 실현을 위한 첫 단추로 간판을 변경을 꺼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랜차이즈가 사라진다면 소외된 수많은 미국인들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사라질 것이다. 우리 중 그 누구도 프랜차이즈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 싫지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이 공격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크리스 켐프친스키(Chris Kempczinski) 맥도날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일 프랜차이즈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내에서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규제 강화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그는 지난달 25일부터 닷새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프랜차이즈협회(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 연례 회의에 참석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이 규제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 중인 패스트 법(FAST Act)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해당 법안은 임금, 건강, 안전 등에 관한 노동 기준 수립 권한을 지닌 패스트푸드 산업 규제 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해 9월 서명했으나 오는 2024년으로 예정된 주민투표까지 발효가 보류된 상태다. 맥도날드는 지역 사업주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의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포브스에서 선정한 우수 고용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포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최고의 중소기업 고용주(America’s Best Midsize Employers)’ 순위에서 189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미국 최고의 중소기업 고용주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직원 숫자가 1000명~5000명 수준인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일하는 4만5000명가량의 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친구 또는 가족에게 현재 자신의 고용주를 추천할 것인지, 본인의 고용주가 아닌 고용주 가운데 추천할 고용주는 누구인지 등의 질문을 던졌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 우수 고용주 명단에 포함됐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유리천장을 깨트리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여성 경영진들은 지난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를 론칭했다. 아이코스 일루마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인도네시아 자회사 한자야 만달라 삼포에나(Hanjaya Mandala Sampoerna·이하 HMSP)는 지난달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HSMP는 △아이코스 일루마 △아이코스 일루마 원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등 세가지 모델과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담배 제품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TEREA SMARTCORE STICK)을 내놨다. 아아코스 일루마에는 최신 기능을 탑재한 홀더가 적용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은 모노톤 알루미늄 소재와 곡선을 감싸는 랩 커버가 특징이다.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일체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담배를 태우지 않고 내부에서부터 가열한다. 유해물질 배출량은 일반 연초 담배의 90~95%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용 이후 잔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세실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과테말라 생산역량 확대에 나선다. 중미와 더불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은 △올드 네이비(Old Navy) △갭(Gap) △H&M 등의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등의 방식으로 수출하는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등 중미 지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오는 2026년까지 과테말라 미차토야 지역에 3억달러(약 3960억원)를 투자해 친환경 방적, 편직, 염색 생산설비를 갖추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미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을 노리고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격 투자에 나섰다. 한세실업은 중미 생산기지가 미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관세 혜택이 있으며 의류 제조 인프라 투자에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한세실업은 내년까지 과테말라에서 방적, 편직, 염색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루 5만kg에 달하는 생산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디지털 기술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식품업체가 선보인 볶음라면이 브라질 입맛을 사로잡았다. 브라질 언론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볶음면’ 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삼양식품, 팔도는 브라질 매체 HPG가 발표한 '2023 최고의 볶음라면' 순위에서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6위를 차지한 농심의 신라면볶음면은 강렬한 맛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심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신라면볶음면을 내세워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4월 태국, 5월 베트남에 이어 6월 인도에서 론칭했다. 이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넓혀나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이 없는 매운맛 볶음면에 대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해당 지역에 중점적으로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9위에 올랐다. 맵고 강력한 양념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됐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수출 4억달러를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수출국 다변화와 불닭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독일에서 채식 메뉴를 확대에 나섰다. 육류 섭취를 자제하고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관련 수요 공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을 테스트베드로 삼고 시장 반응을 점검한 듯 글로벌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Beyond Meat)와 손잡고 식물성 기반 메뉴 맥플랜트 너겟(McPlant Nuggets)을 출시했다. 맥플랜트 너겟은 콩, 옥수수, 밀 등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앞서 선보인 맥플랜트 버거(McPlant Burger)에 이어 두번재 협업이다. 맥도날드는 맥플랜트 너겟과 맥플랜트 버거가 식물성 재료로 만들졌으나 그 맛은 기존 메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두 메뉴가 고기를 재료로 하는 다른 맥도날드 메뉴와 같은 조리기구를 활용해 조리돼 엄격한 의미에서 비건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 메뉴가 육류 섭취를 완전히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erian)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도 적극 펼치고 있다. 마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마케팅 분야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영화관 산업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마케팅 전문가를 배치해 EMEA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바비 앤드류스(Bobbie Andrews)를 유럽·중동·아프리카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임명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업계에서 15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인물로 통한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 영화관 업체 시네월드 시네마스(Cineworld Cinemas)에서 영국·아일랜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업 21세기폭스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엔 영국 디지털 3D 영화관 포맷업체 리얼디(RealD)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달까지 약 2년 동안 리얼디 유럽·중동·아프리카·러시아 지역 마케팅·상업 부문 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러시아 시장의 철수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필립모리스가 러시아 사업 유지로 KT&G의 해외 사업이 덩달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G는 지난달 필립모리스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장기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러시아 사업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의 가치를 회복할 의무가 있다"면서 "거래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바이어가 있다면 러시아 사업을 매각하겠지만 그럴 수 있는 구매자는 없고 희망도 없다. 그래서 현지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선 러시아 사업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셈이다. 지난해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러시아 담배 제품 공급 중단·제조 활동 축소 △러시아 내 마케팅 활동 중단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등 신제품 출시 취소 등을 결정했다.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보 2022년 4월 8일 참고 러시아서 발빼는 필립모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바웨이브가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여배우 야기 리카코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힌스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직영점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 플래그십 스토어 힌스 아오야마(hince Aoyama) 등을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는 브랜드 앰배서더 야기 리카코를 내세워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힌스는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지닌 야기 리카코가 ‘당신 특유의 분위기를 쌓아올려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발현시킨다’는 브랜드 메시지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했다고 전했다. 야기 리카코는 지난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일본 드라마 '퍼스트러브 하츠코이'에서 여주인공 야에 노구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일본 NHK드라마 '이웃집 은하(おとなりに銀河)'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현지에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힌스는 야기 리카코를 내세워 다음달 출시할 계획인 힌스 트루 디벤션 레이어링 치크(hince TRUE DIME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