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필리핀에서 밀키스 신제품을 론칭한다.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에서 밀키스 사과와 제로를 론칭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밀키스 오리지널과 밀키스 딸기맛을 선보인데 이어 제품군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필리핀 자회사 펩시필리핀(이하 PCPPI)이 유통·판매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0년 9월 PCPPI 주식을 인수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듬해 현지 시장에서 밀키스를 론칭했다. 밀키스 사과는 △메론 △파인애플 △복숭아 △오렌지 △망고 △포도 △레몬 등과 마찬가지로 해외 수출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했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들 제품은 세븐일레븐과 로빈슨스 슈퍼마켓(Robinsons Supermarket) 등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필리핀 곳곳에 위치한 소매점에서도 팔릴 것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현지 파트너업체와 손잡고 베트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호치민에 베트남 3호점을 여는 한편 인력 채용을 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매출 3조2000억동(약 17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업체 타코(THACO) 그룹은 연내에 베트남 호치민 판 후이 이치(Phan Huy Ich)에 이마트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점포가 문을 열면 베트남에 위치한 이마트 매장은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지난 2015년 베트남 1호점 이마트 고밥(Go Vap)점, 지난해 11월 2호점 이마트 투티엠(Thu Thiem)점 등이 차례로 개점했다. 이마트 베트남은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마트 고밥점, 이마트 투티엠점, 이마트 판 후이 이치점 등에서 △베이커리 △델리(즉석조리 식품) △정육 △수산 등의 분야에서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메일 또는 온라인 구글 폼을 활용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내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동나이에도 이마트 매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치민 이외의 지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것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저지주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달 새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전역에 점포를 조성하며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몬트베일(Montvale) 지역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1월30일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레드뱅크점이 문을 연 지 한 달 만이다. 이에 따라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은 11개로 늘어나게 됐다. 파리바게뜨 몬트베일점은 휴대전화 판매점, 안경점, 스포츠 의류매장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는 쇼핑몰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교회, 도서관 등도 근처에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파리바게뜨는 향후 뉴저지에 7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방침이다. 미국 △워싱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테네시 △조지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버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참치통조림이 안전한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수은 함량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따라 현지 시장 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키스트의 ‘청크 라이트 튜나 인 오일(StarKist Chunk Light Tuna in Oil·이하 청크 라이트)’은 수은 함량이 낮은 참치통조림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내 5개 유명 참치통조림 브랜드가 선보인 제품 각 2개씩 총 10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다. 스타키스트를 포함해 △범블비(Bumble Bee) △치킨 오브 더 시(Chicken of the Sea) △세이프캐치(Safe catch) △와일드플래닛(Wild Planet)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이 조사 대상 목록에 포함됐다. 성인의 경우 다른 해산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일주일에 스타키스트 청크 라이트 참치통조림(5온스) 3캔을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블비의 청크 라이트, 치킨 오브 더 시의 청크 라이트, 세이프캐치의 와일드엘리트(Wild E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에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침없다. 위스콘신주와 켄터키주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이달 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을 통과해 하원으로 보내졌다. 하원의장이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의 하원 통과는 큰 어려움 없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 말 빌 레이본(Bill Rabon) 공화당 상원의원과 마이클 리(Michael Lee) 공화당 상원의원, 폴 로웨(Paul Lowe) 민주당 상원의원 등 양당 의원들이 제출한 법안이 상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나온 결과다.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미국에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38번째 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외상후 스트레스성장애(PTSD) 등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법 통과 시 이들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의사가 권장한 형태와 용량의 의료
[더구루=김형수 기자] 버거킹이 러시아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버거 메뉴를 론칭했다. 현지 채식인구 공략을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에서 채식 버거 메뉴를 다시 선보일지 여부는 미지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러시아에서 대체육 패티를 넣은 와퍼를 론칭했다. 식물성 와퍼에는 완두콩 단백질, 콩, 쌀, 해바리기유, 코코넛 오일 등과 천연 향료와 비건 마요네즈 등을 활용해서 만든 패티가 사용된다. 패티 이외에는 버거킹에서 기존에 파는 와퍼와 동일한 재료가 들어간다. 참깨가 토핑된 버거 번 사이에 식물성 패티와 함께 케첩, 토마토, 양상추, 오이피클, 양파 등이 들어간다. 여기에 치즈, 할리피뇨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반 셰스토프(Ivan Shestov) 버거킹 러시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은 러시아에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채식 와퍼 출시를 통해 채식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버거킹 고유의 맛도 고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거킹이 국내에서 채식 버거를 다시 출시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버거킹은 앞서 지난 2021년 2월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플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미국에서 프로스포츠팀들과 손잡고 재활용 촉진에 팔을 걷었다. 향후 프로스포츠팀들과의 협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동하는 프로스포츠팀들과 손잡고 미국재활용리그(National Recycling League)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월 미국재활용리그 출범 당시 메이저리그에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 △휴스턴 애스트로스(Houston Astro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an Diego Padres)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 등이 합류했다. 미국프로풋볼에서는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 △뉴욕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한국 상품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쇼케이스 코리아 2023은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위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시내에 위치한 국제상공회의소(ICCB) 개최된 '쇼케이스 코리아 2023(Showcase Korea 2023)'을 후원하고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업체 및 수출 협회(BGMEA) 파루쿠 하산 협회장을 비롯한 BGMEA 수뇌부는 서울에 있는 영원무역 본사를 방문해 투자 유치에 로브콜을 보냈다. 당시 성기학 회장을 만나 투자확대와 의류 소싱 확대를 촉구했다. 상호 무역의 이익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쇼케이스 코리아 2023 참가는 BGMEA의 요청에 화답의 일환으로 읽힌다. 성 회장은 방글라데시 내 사업 확대 및 BGMEA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관심을 나타냈다. 영원무역은 지난 198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의류 공장을 세웠다. 이어 1993년에는 방글라데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바닥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LX하우시스는 품질을 개선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336억달러(약 430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바닥재 시장은 오는 2031년 6140억달러(약 8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 6.4%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TMR은 주거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닥재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과 경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흥국가 정부들이 최초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도와 같은 신흥 국가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주거용 바닥재 수요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TMR은 글로벌 바닥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로 LX하우시스를 꼽았다. LX하우시스는 내구성을 강조한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내구성을 향상시킨 강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대만에서 메로나 미투(me-too: 경쟁사의 주력 브랜드를 모방한 유사 상품) 상품이 출시되면서 골치를 앓고 있다.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 등이 비슷해 소비자들이 혼돈할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빙그레는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패밀리마트는 오는 4일 서주의 아이스크림 메론바를 단독 출시한다. 서주 메론바는 제품명은 물론 포장재 디자인도 빙그레가 지난 1992년 출시한 메로나와 매우 유사한 제품이다. 영문 제품명 역시 빙그레 메로나는 'Melon Flavored Ice Bar', 서주 메론바는 'Melon Ice Bar'로 흡사하다. 메론을 연상시키는 초록색을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했다. 특히 패키지 가운데 부분에는 옅은 초록색, 패키지 양끝에는 짙은 초록색을 사용하고 포장재 왼쪽과 오른쪽에 메론 이미지를 새겨 넣은 점 등이 유사하다. 앞서 빙그레가 미투제품 메론바를 대상으로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당한 바 있어 수출길이 열린 거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006년 서울중앙지법은 메론맛 아이스크림 포장재에 초록색을 쓰는 것은 일반적이며 메로나 포장이 특정 상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가 가격 인상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의 아시아법인 버드와이저APAC의 실적 악화, 원자재값 상승, 주세 인상 등에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문제는 역풍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 얼마나 충성 고객을 확보했는지 여부와 시장 상황을 점검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오비맥주가 올해 상반기 내에 가격 인상을 시행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버드와이저APAC 실적이 뒷걸음질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버드와이저APAC가 지난해 4분기 올린 매출은 11억6500만달러(약 1조5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은 12.6% 줄어든 5억3400만달러(약 7010억원)를 기록했다. 버드와이저APAC는 한국과 인도 시장에서는 선전했으나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제한조치를 시행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유흥업소와 레스토랑이 문을 닫은 데다 유동인구도 줄어들면서 영업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까지 미국에 64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버니지아주 북쪽에 자리한 헌든(Herndon)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헌든점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다. 호텔, 영화관, 식료품점,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다.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도 근처에 있다. 유동 인구가 많아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헌든에 파리바게뜨 매장이 오픈하면 버니지아주 내 파리바게뜨 점포는 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는 버지나아주 △맥린(McLean) △페어팩스(Fairfax) △센트레빌(Centreville)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버지니아주 매너시스(Manassas)에 4호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본보 2023년 1월 3일 참고 SPC그룹 파리바게뜨, 美 버지니아 4호점 출점 예고>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 추가 가맹계약 진행, 64개 매장 오픈이라는 계획 아래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말에는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카운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