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가 버번 위스키를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몰슨 쿠어스와 손잡은 골든블루가 국내에서도 버번 위스키를 출시하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몰슨 쿠어스는 자회사 쿠어스 위스키(Coors Whiskey Co.)를 통해 버번 위스키 ‘바르멘 1873 버번(Barmen 1873 Bourbon·이하 바르멘)’을 론칭했다. 몰슨 쿠어스가 버번 위스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슨 쿠어스는 페기 노 스티븐슨(Peggy Noe Stevens) 마스터 테이스터의 도움을 받아 바르멘을 개발했다. 몰슨 쿠어스는 바르멘이 캐러멜, 바닐라, 구운 복숭아, 건포도, 사과, 커피, 다크 초콜릿, 딜(허브의 일종), 민트 등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생강과 시나몬 등의 향도 느낄 수 있다. 몰슨 쿠어스는 바르멘을 미국 △콜로라도 △조지아 △일리노이 △캔자스 △켄터키 △미주리 △뉴욕 △네바다 △펜실베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위스콘신 등의 지역에서 판매한다. 지난 2021년 파이프 트레일(Five Trail)을 출시하며 위스키 시장에 진출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자회사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하 얀센)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얀센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RSV 후보물질이 임상 3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임상 3상을 중단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RSV 백신 프로그램에서도 완전히 손을 뗀다. 지난 2021년 임상 3상에 착수한 지 2년여만이다. 당시 얀센은 RSV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임상 3상을 시작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60세 이상 성인 2만3000명가량을 대상으로 RSV 백신 후보물질과 플라시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얀센은 환자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RSV 백신 임상 3상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 내부 발견 및 개발, 외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빌 하이트(Bill H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다음달 캐나다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 사업을 확대하며 오는 2030년 글로벌 매장 5만개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벤쿠버에서 동남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버나비(Burnaby)에 다음달 새 매장을 열 전망이다. BBQ 메트로타운(Metrotown)점 벤쿠버와 버나비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스카이트레인 메트로타운역 바로 앞에 있다. 길 건너편에는 대형 쇼핑몰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전자제품 판매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는 호텔, 공공도서관, 초등학교, 교회 등도 자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는 이곳 매장에서 치킨은 물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북미 지역 매장에서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BBQ가 미국에 이어 이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신규 점포 오픈을 예고하며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서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엘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만우절에 맞춰 일본에서 매운맛을 없앤 이색 신라면을 론칭했다. SNS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일본에서 신라면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분말스프를 빼고 면과 건더기만 들어있는 맵지 않은 신라면 국수맛(麺味) 한정판을 선보였다. 매운맛에 약한 사람들도 원하는 양념과 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입맛에 맞는 신라면을 조리해서 맛볼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신라면 국수맛 론칭을 기념한 캠페인을 오는 8일까지 전개한다. 신라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다음 캠페인 기간 동안 지정된 방식으로 농심이 올린 신라면 국수맛 관련 트윗을 리트윗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신라면 국수맛 컵라면과 △신라면 컵라면 △신라면 김치 컵라면 △신라면 격신(엄청 매운) 컵라면 △농심 컵라면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너구리 컵라면 △짜파구리 컵라면 △육개장 컵라면 △매콤달콤 양념치킨 컵라면 등 농심 컵라면 세트로 구성됐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농심이 이색 상품을 연달아 론칭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럽연합(EU)이 제약업체들과 코로나19 백신 계약 재협상에 나선다. 엔데믹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공급 시기를 조절하는 등의 방식으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제약업체들과 기존 계약 조건을 변경하는 재협상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회원 국가를 대표해 8개 제약업체와 11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710억유로(약 101조240억원)로 코로나19 백신 46억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Pizer)·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18억회분, 미국 생명공학기업 모더나(Moderna)와 1억50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추가로 맺기도 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였으나 1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유럽 성인인구의 비율이 80%(지난달 기준)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 현상이 일어났다. 특히 스페인이 코로나19 백신 재고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영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맥코넬스는 지난 1776년 출시됐다.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과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는 영국 주류전문매체 '더 스피릿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와 '더 드링크 비즈니스(The Drinks Business)'가 협력해 개최한 DBSB 스프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2023(DBSB Spring Blind Tasting 2023)에서 아이리쉬 블렌디드 위스키(Irish Blended Whiskey) 부문 금메달을 받았다. DBSB 스프링 테이스팅 2023 심사위원들은 맹검실험(Blind Test) 방식으로 출품된 여러 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미국 위스키 업체를 품에 안았다. 위스키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며 북미 위스키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위치한 위스키회사 스크루볼(Skrewball)의 경영권 지분(Majority Stake)을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달 말 체결했다. 스크루볼은 지난 2018년 캄보디아 난민 출신 스티븐 엥(Steven Yeng)과 화학자였던 그의 아내인 변호사 브리타니 엥(Brittany Yeng)이 설립했다. 스크루볼은 위스키와 땅콩버터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가향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9리터 케이스 50만개를 판매했다. 미국, 캐나다, 캐러비안 지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페르노리카는 이번 스크루볼 인수에 따라 가향 위스키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향 위스키 카테고리는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전세계 주요 시장 전체 위스키 판매량에서 가향 위스키 판매량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메릴랜드주 5호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 당시 메릴랜드주 주지사의 투자 요청에 화답하는 한편 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서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엘리콧시티(Ellicott City)에 메릴랜드주 다섯번째 매장을 열었다. BBQ 엘리콧시티점은 슈퍼마켓·가전제품 매장·타이어 가게·이동통신사 점포·주류 판매점 등 다양한 상점은 물론 베트남 음식점·일식집 ·태국 식당·이탈리아 레스토랑·한식당 등 다양한 식당도 들어선 상점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교회와 우체국, 법원, 경찰서 등도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 엘리콧시티점은 다양한 치킨은 물론 김치볶음밥과 군만두를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아시아계 미국인 등 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점포 내부에는 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포장이나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BBQ 엘리콧시티점 점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 초 인수한 미국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 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 콘텐트)을 통해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피프스 시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회사 어노니미스 콘텐트(Anonymous Content)와 협력해 8부작 시리즈 '더 서번트(The Savant)'를 애플의 OTT 애플TV+(Apple TV+)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더 서번트는 지난 2019년 8월 미국 유명잡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실린 기사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콘텐츠다. 해당 기사에는 '더 서번트'로 알려진 한 여성이 온라인 혐오집단에 침투해 그들의 행동을 추적하고 폭력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펼친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화 '타미 페이의 눈(The Eyes of Tammy Faye)'으로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이 더 서번트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가 미국 테니스 패션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미국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테니스 의류·신발·액세서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가 선정한 미국 테니스 패션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꼽혔다. 휠라홀딩스 이외에는 아디다스, 아식스, 나이키 등이 주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1월 스포츠 패션업계 전문가로 통하는 토드 클라인을 휠라 미국 법인(FILA U.S.A. Inc.)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현지 리더십을 강화했다. 테니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고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휠라는 지난 1973년 테니스 웨어를 공식 출시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테니스 명가로 꼽힌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관련 컬렉션 출시 및 국내외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활동을 펼치며 테니스를 중심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프리미엄 헤리티지 슈즈-오리지널 테니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K뷰티 음료’ 대표 주자 CJ제일제당 ‘미초’가 일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 유명 여배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현지 미초 홍보를 본격화한다. 시장 성장은 물론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며 식초 종주국 일본에 과일발효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재팬은 일본 여배우 시라이시 세이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그가 출연하는 TV 광고 2편을 공개했다. 시라이시 세이는 지난달 TV도쿄에서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일단 건배하시지 않겠습니까?'에서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번달 후지테레비에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합리적으로 말도 안 돼:탐정 카미즈루 료코의 해명'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TV 광고는 희석 타입의 제품 미초·미초 플러스와 스트레이트 타입의 제품 미초 뷰티타입 등 제품 특성에 따라 제작됐다. 시라이시 세이가 집, 회사,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미초를 마시는 모습을 담아냈다. 어떤 곳에서도 미초를 마시며 ‘깨끗함일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CJ푸드재팬은 시라이시 세이가 전면에 등장하는 홍보 이미지도 공개했다. 시라이시 세이가 과즙이 풍부한 여러 과일에 둘러쌓인 모습을 연출해 미초의 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곳곳에서 지역 보건당국이 임플란트 가격 조정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임플란트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임플란트 업체들도 실적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는 베이징의료보장국(北京市医疗保障局) 등이 지난달 말 발표한 임플란트 서비스 및 소모품 가격 관련 제도가 시행된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해당 제도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비용을 조절하고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의 등급에 따라 5000위안(약 94만5400원) 안팎의 단일 일반 임플란트 비용 규제 목표를 설정했다. 2등급 미만 공공 의료기관의 경우 4300위안(약 81만2900원), 비(非)도심 6개 지역 3등급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4500위안(약 85만700원), 도심 6개 지역 3등급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5000위안, 베이징대학병원의 경우 5450위안(약 102만9800원) 등이다. 현재 베이징에서 임플란트를 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1만5000위안~2만5000위안(약 283만3800원~472만3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80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