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와 풀무원 만두가 미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간편하게 우수한 맛의 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비비고와 풀무원을 고품질 만두를 생산하는 업체로 선정했다. 비비고가 출시한 치킨&야채만두는 다른 만두와 달리 완전히 조리된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6분 이내에 만두소가 넉넉하게 들어간 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바삭바삭한 맛의 만두를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간장 소스가 동봉돼 있어 따로 소스를 챙길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만두를 내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 'KCON 2022 LA'에 참가해 주력 제품 비비고 만두를 비롯한 여러 먹거리를 선보이는 이벤트를 펼치며 마케팅에 힘썼다. 지난 2019년 26.9%였던 미국 그로서리 만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강좌는 물론 바리스타, 조리, 무용 등 다채로운 취미 관련 클래스도 개설한다. 한국어와 한국무용 등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준비했다. 오는 2025월 10월까지 유니브존에서 다양한 교육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인도네시아 유명 사립대학교로 꼽히는 비누스 대학교(Binus University)와 협력해 비누스 대학교 브카시 캠퍼스에 120㎡ 규모의 유니브존(Univ Zone)을 열었다. 한옥에서 영감을 얻어 내부를 장식했다. 지난달 KT&G와 비누스 대학교가 체결한 유니브존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유니브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유니브존을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트리삭티 대학교(Trisakti Unive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올해 미국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홍근 회장은 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게 영토 확장을 해나가고 있다. 윤 회장의 스피드 경영에 따라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중서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Cincinnati)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달에는 남부 플로리다주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BBQ는 이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매장을 냈다. 지난해 12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에 오하이오주 1호점을 오픈한 지 4개월여 만에 오하이오주 2호점을 조성한 것이다. BBQ 신시내티점은 신시내티 시내 번화가인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릿(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컨벤션 센터, 호텔, 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미국프로풋볼(NFL) 신시내티 뱅골스(Cincinnati Bengals)의 홈구장 페이코 스타디움(Paycor Stadium) 스타디움, 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식품업체 틸라무크(Tillamook)와 손잡고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뉴 시즌스 마켓은 미국 틸라무크와 재생 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토양 개선 및 탄소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농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미국 오리건주 틸라무크 카운티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농장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각 1만5000달러(약 1960만원)씩 총 3만달러(약 3920만원)를 투입해 지역 낙농업자 협동조합 TCCA(Tillamook County Creamery Association)와 협력해 지역 낙농장에 초목을 심는다. 조셀린 브리드슨(Jocelyn Bridson) TCCA 환경·커뮤니티 영향 부문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쇼핑하는 브랜드, 방문하는 식료품 매장이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동시에 친환경 솔루션 도입을 요구받는 농부들을 지원하는 것이
[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의 화장품 브랜드 SNP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 한국 화장품 전문매장에 신규 입점하며 판매 채널 확대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NP는 일본 한국 화장품 전문숍 코스무라(Cos:mura)에 입점했다. 25개 매장에서 우선 화장품을 선보인 이후 차차 입점 매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일본에서 사업을 본격화한 코스무라는 도쿄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5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100개 이상의 한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SNP는 이번 코스무라 입점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코스무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SNP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골드 콜라겐 앰플 시트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3000엔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SNP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골드 콜라겐 듀얼 아이패치 벚꽃 에디션을 제공한다. SNP가 일본 내 판매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SNP는 일본에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온라인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스킨가든을 통해 다양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출시한 불닭볶음면이 일본 온라인쇼핑몰 판매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다. 다채로운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확보한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은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한국 면류 매출 랭킹'에서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라면과 삼양라면 등으로 구성된 15개 제품 세트 상품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세트상품은 △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 △야키소바불닭볶음면 △콰트로치즈불닭볶음면 △감자면 등으로 이뤄졌다. 인기 제품이 고르게 들어간 알찬 구성이라는 평가다. 2위에는 로제불닭납작당면이 이름을 올렸다. 면의 확실한 식감이 크림 같은 소스와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 불닭볶음면 빅컵에 이어 다양한 불닭볶음면 컵라면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 4위에 올랐다. 다양한 불닭 브랜드 라면 가운데 각자 취향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기획된 세트다.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 여러 국내 식품업체에서 출시한 다양한 라면으로 구성된 세트상품이 5
[더구루=김형수 기자] 합법일까. 불법일까. 코카콜라의 매년 20억달러 규모의 코카인 생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카콜라는 코카인 성분을 뺀 시럽을 사용한다. 생산 과정에서 나온 코카인 부산물은 치과용 국소 마취제를 제조하는 제약회사에 판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메이우드(Maywood)에 있는 화학공장은 코카콜라를 대신해 코카 잎을 수입해 매년 20억달러(약 2조6490억원) 규모의 코카인을 생산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코카콜라를 위해 코카잎을 처리해온 이곳 공장이 들여오는 코카 잎은 매년 500메트릭톤(1000kg)에 달한다. 이곳 공장을 운영하는 스테판 컴퍼니(Stepan Company)는 코카콜라를 대신해 코카잎을 미국에 수입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판 컴퍼니는 지난 1959년 이곳 공장을 인수했다. 뉴저지 공장에서는 코카콜라 생산에 들어가는 코카인 성분이 제거된 시럽이 만들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나온 코카인 부산물은 치과용 국소 마취제를 제조하는 제약회사에 판매한다. 이곳 공장은 코카콜라 펼친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으로 코카잎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코카콜라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현지 매체로부터 패스트푸드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미국 멕시코음식 체인 타코벨(Taco Bell)은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명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현지 시장에서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맥도날드는 1달러~3달러의 예산 친화적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콤보 메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패스트푸드의 아이콘으로 꼽았다. 매쉬드는 맥도날드가 빠르고, 저렴하며, 믿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지금도 다채로운 값싼 메뉴를 선보이며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소시지 비스킷 △소시지 맥머핀 △소시지 부리또 △해쉬 브라운 △맥더블 △맥치킨 △치킨 맥너겟 △프렌치 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티 등 다양한 메뉴를 1달러~3달러(약 1320원~약 3960원)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타코벨은 지난 1999년 1달러(약 132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베트남 웨딩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웨딩업체와 손잡고 유명 미국 패션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올 가을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비부부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하노이는 베트남 웨딩업체 브라이즈 바이 올리비아(Brides by Olivia)와 협력해 프라이빗쇼 위드 모니크 륄리에(Private show with Monique Lhuillie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미국 패션브랜드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블리스(Bliss)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플래티넘(Platinum) 등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모니크 륄리에는 패션 디자이너 모니트 륄리에가 지난 1996년 배우자와 함께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웨딩드레스, 드레스, 구두, 선글라스, 핸드백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예비부부들에게는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예비부부 10쌍에게는 모니크 륄리에의 럭셔리 웨딩드레스 처음으로 입어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이밖에도 미니게임, 경품 증정 등의 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1조원' '도매점 36곳·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 25년을 맞는 롯데마트의 성적표다. 지난 2008년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첫발을 내딛고 '그로서리(식료품) 1번지' 도전을 선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 연 매출 1조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70억원을 달성했다. 현지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며 연평균 10%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도매점 36곳, 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식료품 유통 채널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남부 지역에 인도네시아 50호점 세르퐁(Serpong)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제약업체 운트바이오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인슐린 공장을 조성한다.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주정부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14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주정부에 따르면 운트바이오는 웨스트버지니아주 북부에 자리한 모건타운(Morgantown)에 인슐린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운트바이오는 이를 위해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West Virginia University)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운트바이오가 현지 인슐린 생산라인을 구축해 미국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운트바이오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공장에서 생산한 의약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는 데 우선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0개가량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운트바이오는 FDA 승인 획득 이후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는 5100만명에 달하는 당뇨병 환자가 있다. 전 세계에는 5억37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용수 운트바이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지난해 선보인 패션브랜드 'SUNG 1975(성 1975)'가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와 손잡고 콜라보 의류를 선보인다. 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UNG 1975는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 골든컨셉(Golden Concept)과 협력해 오는 16일 콜라보 후드티 ‘하프 집 후디 SUNGXGC(HALF ZIP HOODIE SUNG X GC)’를 론칭한다. 골든컨셉은 푸이아 샴소사다티(Puia Shamsossadati) 디자이너가 지난 2015년 스웨덴에서 설립했다. 스마트워치 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 스마트폰 액새서리, 팔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 후드티는 골든컨셉의 대표 스마트워치 케이스 모델 'RSTR45/49 크리스탈 로제(RSTR45/49 CRYSTAL ROS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후디티 전면과 소매끝에는 심볼 로고를 자수로 새겨넣었다. 후드티 후면에는 스마트워치 케이스 제작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를 이용해 두 브랜드의 이름을 겹쳐서 새겼다. 스마트워치 케이스 소재로 쓰이는 금속 자재도 쓰였다. SUNG 1975와 골든컨셉의 콜라보 후드티는 100벌 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