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수상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친숙한 온라인 웹사이트를 구축해 회사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온라인 웹사이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상을 받았다. iF 다지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더불어 세계 3개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9개 부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영향력, 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BGF리테일 온라인 웹사이트는 3D 캐릭터와 모션 등을 활용해 BGF리테일의 오늘과 앞날에 대한 메시지를 친근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든 온라인 사이트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와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 8월 글로벌 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홍콩 디지털 시네마 솔루션 제공업체 GDC 테크놀로지(GDC Technology·이하 GDC)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 미디어 서버 전면 교체에 나선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영화 관람 경험 개선을 통한 소비자 유치를 위해 적극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GDC와 오는 2026년까지 3년을 계약 기간으로 하는 미디어 서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극장에 GDC의 SR-1000 미디어 서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이뤄졌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CJ CGV 극장에 설치된 기존 미디어 서버는 SR-1000으로 교체하고, 해당 지역 내에 들어서는 신규 CJ CGV 영화관에도 SR-1000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디어 서버는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사 관련 장비다. SR-1000은 GDC가 개발한 6세대 디지털 시네마 미디어 서버다. GDC는 SR-1000이 최대 500Mbps1의 비트 전송률에서 SMPTE 및 Interop DCP(디지털 시네마 패키지) 재생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현지에서 가장 우수한 피클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 파이브가이즈를 론칭하는 한화갤러리아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음료 전문매체 데일리밀(The Daily Meal)는 현지 패스트푸드업체 가운데 최고의 피클을 내는 곳으로 파이브가이즈를 선정했다. 데일리밀은 파이브가이즈의 피클이 지닌 맛과 질감이 모두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버거, 감자튀김,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등 파이브가이즈가 선보이고 있는 다른 메뉴와도 놀라울 정도로 궁합이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반면 버거킹은 최악의 피클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 업체로 꼽혔다. 버거킹 피클은 질척거리는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버거 식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데일리밀은 "파이브가이즈 피클의 맛은 정말로 우수하며 중독되기 쉽다"면서 "다른 메뉴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고려하면, 파이브가이즈 피클은 패스트푸드 업체의 피클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다"고 전했다. 반면 "많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hy가 사회공헌 활동에 팔을 걷었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y '사랑의 손기펴기회’는 한부모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자사 밀키트 지원 및 이삿짐 나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결성한 hy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사업에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hy는 한부모가정의 사회진출 지원에도 앞장섰다. hy는 사업비 지원과 프레시 매니저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협의를 거쳐 희망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입점자에게는 특별 정착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프레시 매니저는 과거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렸다. 지난 2019년 명칭을 변경했다. 고객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의미한다. 제품 추천과 배송이 주요 업무다. 배달용구, 유니폼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무료로 지원해 초기 부담금이 없다. 노동력 경감을 위해 도입된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는 소정의 사용료만 내면 이용 가능하다. hy는 탄력적 시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맛 개선,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김기원 대표가 이뤄 낸 경영 성과다. 김 대표는 최근 몇년 새 적자 행진을 이어가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원자재, 물류비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이지만 김 대표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반전을 꾀하고 있다. 그는 이미지 쇄신과 수익성 확대라는 당면한 과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장기적으로 현재 전국에 400여개 있는 매장을 오는 2030년까지 500개로 몸집을 키워나가 흑자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1988년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연 이후 35년째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맥도날드는 매출 1조원 이상의 패스트푸드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 3000명에 그쳤던 하루평균 방문객은 40만명 가량으로 대폭 늘어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세계 네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에 힘을 싣고 있다.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조리법, 조리도구 등 조리 전 과정에 걸친 개선을 통한 맛 향상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맥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순당이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현지 유통업체와 손잡고 막걸리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현재 최대 연휴 특수를 겨냥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일본 아시아 식재료 전문점 55키친(55 Kitchen)과 손잡고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인 골든위크 기간 다양한 막걸리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막걸리를 2개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막걸리를 담아 마실 수 있는 그릇도 증정한다. △쌀먹걸리 몽블랑 △쌀막걸리 복숭아 △쌀막걸리 바나나 △쌀막걸리 머스캣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딸기막걸리 등의 막걸리가 이번 할인 행사 대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치바현 야치요시 등에 위치한 55키친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린다. 55키친을 운영하는 헤루세는 쌀로 만든 한국의 전통술 막걸리를 보다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국순당이 주요 막걸리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쏟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한항공의 기내식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전노선에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제로'가 본격 도입된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K맥주 대표주자로서의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항공은 27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맞춰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맥주 7종을 새로 선정해 공개했다. 기존 라거맥주 5종에서 에일·무알콜 맥주 등 총 7종으로 라인업을 늘렸다. 그외 음료는 코카콜라 라이트에서 코카콜라 제로로 변경됐다. 라거맥주에는 △카스 △버드와이저 △하이네겐을, 에일맥주에는 △에델바이스 △크로넨버그 1664블랑 △제주펠롱에일(수제)을, 무알콜맥주에는 클라우드 클리어제로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맥주들은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상위클래스(비즈니스·퍼스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최근 해외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대한항공은 그간 축소했던 기내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기내식과 주류 등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지난 2021년 출시된 제품이다. 무알콜이지만 맥주 본연의 맛에 더 가까워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법을 이용해 무알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자한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UN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에 참가해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는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했다. 환경 및 사회를 위한 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내년부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0년 시작된 UN 글로벌 콤팩트는 160개 이상 국가에서 1만5000개 이상의 기업과 3800곳 비기업 서명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글로벌 콤팩트 참가자는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알레프 팜스는 오는 2030년 공급망 전반에 걸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ENGIE)의 지속가능성 컨설팅·관리 전문업체 엔지 임팩트(ENGIE Impac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너지 효율성, 에너지 순환, 재생가능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폴란드 소재 담배 생산 시설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이전한다. 폴란드 공장은 비연소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는 방침 아래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폴란드 남부 마워폴스카주의 주도 크라쿠프(Krakow)에 있는 셔루트 시가(Cheroot Cigar) 생산 라인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로 옮긴다. 셔루트 시가는 양쪽 끝이 모두 열려있는 얇은 시가로 담배의 일종이다. 필립모리스가 담배 생산 라인을 폴란드에서 카나리아 제도로 옮기는 데 투자하는 자금은 1500만유로(약 220억원) 이상이다. 이번 생산라인 이전은 협력업체 도스 산토스(Dos Santos)와의 협력 아래 이뤄진다. 생산라인을 옮기는 이번 프로젝트는 카나리아 제도 그랑 카리아에 위치한 도스 산토스 공장에서 이미 시작됐다. 내년 3월 말이면 이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립모리스 시가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카나리아 제도에는 1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필립모리스 카나리아 제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담배는 독일, 이탈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다음달 일본에서 개최하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23 재팬(KCON 2023 Japan)에서 일본 패션 페스타 TGC(Tokyo Girls Collection)와 콜라보에 나선다. K-팝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콘텐츠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1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에 자리한 복합 컨벤션 시설 미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에서 케이콘 2023 재팬을 개최한다. 케이콘 2023 재팬 둘째날인 다음달 13일에는 TGC와 협력해 이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TGC는 ‘일본 걸즈(Girs) 문화를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05년부터 연 2회씩 패션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CJ ENM과 TGC는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메이크업 트렌드, 한국의 최신 뷰티 정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쇼와 패션쇼 등을 기획했다. 일본 걸그룹 AKB48의 멤버 혼다 히토미(本田仁美)를 비롯해 이케다 미유(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뷰티 시장을 훔쳤다. 진출 반년만에 '립 메이크업' 판매 랭킹 2위를 올랐다. 최근 일본에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발표한 '립 메이크업' 판매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큐텐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립 화장품 카테고리 판매수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탄탄한 크림을 입술에 바르고 침대에 누우면 자는 동안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가 △입술 각질량 감소 △입술 수분량 증가 등의 효과를 지닌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큐텐에서는 △베리 △자몽 △바닐라 △스위트캔디 △구미베어 등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순위에서는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가 1위에 올랐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에 이어 어뮤즈의 젤핏 틴트 3위를 차지하며 '톱3'를 형성했다. 롬앤(rom&nd)의 글래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누적 매출액 약 2조3000억원.' 지난 2000년 5월 출시된 롯데웰푸드 자일리톨껌 출시 23주년을 맞았다. 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연간 1억2000갑이 팔린 정도다. 이는 전 국민이 연간 약 2갑씩 씹을 수 있는 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껌 매출은 지난 1분기 약 10% 증가했다. 자일리톨껌, 졸음껌, 왓따껌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원료로 생산된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포장에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롯데자일리톨껌은 판형태와 용기형태 등 모두 10여종에 가까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용기 형태의 자일리톨 오리지널과 자일리톨 알파 오리지널껌이다. 알형태의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