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원롯데(One LOTTE)'가 2023년 가시화된다. '한일 협력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마쳤다. 신 회장이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고 한 만큼 미래 성장동력을 추진을 예고했다. 신 회장의 일본 조력자인 다마쓰카 겐이치(玉塚元一)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은 한일 롯데는 하나의 그룹으로 '원롯데'로 성장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일 협력 테스크 포스를 설립을 통한 사업 규모가 큰 한국롯데의 노하우를 살린 사업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롯데의 '성장 DNA'를 일본롯데에 이식하고 회사 간 시너지를 내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TF설립의 핵심 목표다. 한일롯데의 주력사업인 식품업을 뛰어넘는 사업 다각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 회장은 TF를 통해 전기차와 생명공학을 한일 협력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면서 공격 투자를 주문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규 사업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식품과 유통 등을 중심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대학'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원롯데'(One LOTTE)' 완성을 위한 '초핵심인재' 확보를 주문한 만큼 '롯데맨'을 직접 키워 내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과거의 성공 방식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핵심인재 확보에 우리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일침하고, 인재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롯데그룹의 인재 육성 의지는 2021년 본격화됐다. 당시 하반기 VCM에서 신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룹 내 인재가 없다며 사장단에 따끔한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내 핵심축인 유통사업부문의 행보가 경쟁사에 비해 뒤처지면서 핵심 인재가 부재하다고 판단하고 인사 시스템을 꼬집은 것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의 강도 높은 질타에 롯데는 그해 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내부 인재 양성하는 '롯데대학'을 설립했다. 롯데대학은 사내에서 간부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30대~40대 인재 4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다. 커리큘럼에는 기업 경영자와의 토론, 마케팅 등의 내용이 포함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태리 콤부차'로 알려진 티젠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공식 스토어를 열며 첫 발을 내딛었다. 김태리를 전면에 내세우고 마케팅을 전개하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젠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리인 쇼핑몰 큐텐(Qoo10)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 티젠은 큐텐 공식 스토어를 통해 물에 섞어서 마시는 가루 형태의 콤부차를 선보이고 있다. △베리 △복숭아 △파인애플 △레몬 △유자 △진저레몬 등 6가지맛을 준비했다. 콤부차는 녹차·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한 음료다. 낮은 칼로리와 탄산이 지닌 청량함이 특징이다. 티젠은 물 250ml~500ml에 콤부차 스틱 하나를 잘 섞어서 마시면 돼 음용이 간편하고 카페인 함량이 낮아 노약자도 마시기 좋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콤부차 스틱 하나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1~3mg에 불과하다. 초콜릿 30g에 10mg, 콜라(250ml) 한캔에 25mg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과 비교하면 1/3~1/10 수준이다. 또 콤부차 스틱 하나당 열량은 15Kcal에 불과하다. 티젠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 올라가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인도 주류시장에서 난관에 직면했다. 지난해 세금 분쟁에 휘말린 데 이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면허 갱신마저 잃을 처지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수도 뉴델리(New Delhi) 당국은 30일 페르노리카의 주류 판매 면허 갱신 신청을 거부했다. 지난해 8월 면허 갱신을 위해 27만6000달러의 수수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한 지 8개월여 만에 나온 판단이다. 앞서 이달 초 인도 법원이 뉴델리 당국에 2주 내에 페르노리카 주류 판매 면허 갱신 신청에 대한 합리적 결정을 내리라고 명령하고 나서야 결과가 나왔다. 당시 페르노리카는 재판부에 "시장 점유율 감소, 매출 하락 등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지역 내에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뉴델리 당국은 페르노리카를 대상으로 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주류 판매 면허 갱신을 거부했다. 인도 당국은 지난해 10월 관세 납부액을 줄일 목적으로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입품 가치를 낮게 평가해왔다며 페르노리카에 2억4400만달러(약 3510억원)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대마초업체 더리프(The REEF)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대마초 카지노를 열었다. 사업 존폐 위기에 처한 더 리프는 대마초 카지노 사업을 펼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더리프는 디트로이트에 미국의 첫번째 대마초 카지노를 오픈했다. 더리프가 오픈한 공간은 엄밀히 분류하면 돈을 걸고 포커나 바카라 등을 즐기는 실제 카지노는 아니다. 더리프는 카지노가 아닌 라운지로 해당 공간을 지칭하고 있다. 더리프는 이곳을 방문해 대마초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상 크레딧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 보상 크레딧을 바탕으로 주어지는 토큰으로 카지노에서 흔히 즐기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블랙잭 테이블 하나, 크랩스 테이블 하나, 룰렛 테이블 하나, 슬롯 머신 세대 등이 비치돼 있다. 기호용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미시간주 내 다른 도시로 대마초 소비자들의 발길이 옮겨가자 더리프가 고객 유치를 위해 고안한 대책이 대마초 카지노다. 지난 2014년 하루 500명안팎이던 방문 소비자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자 더리프는 다른 대마초 판매업자와 대마초 카지노 오픈을 위해 손잡았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에서도 기호용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메디힐이 일본 유통을 맡고 있는 현지 업체와 협력해 일본 연령별 축구대표팀을 후원했다.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메디힐이 청소년 스포츠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힐은 지난달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50회 몬테규 국제대회’에 참가한 일본 16세이하(U-16) 축구 대표팀을 지원했다. 메디힐의 일본 유통을 맡고 있는 현지 업체 세키도(SEKIDO)와 손잡았다. 세키도가 일본 16세이하 축구 대표팀 후원을 주도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세키도 측에서 부담했다. 세키도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메디힐 일본 총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50회 몬테규 국제대회에 참여한 일본 U-16 남자 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6000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결승정에서는 영국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메디힐이 일본 내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것에서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쓰는 모습이다. 메디힐은 세키도와 협력해 지난해 5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현지 포장재기업과 손잡고 자체 브랜드(PB) 파스타 프레시 파스타(Fresh Pasta) 용기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친환경 소재로 전환했다. 유리용기 재사용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에 더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대신해 미국 포장재 전문업체 그래픽패키징인터내셔널(Graphic Packaging International·이하 GPI)가 개발한 페이퍼실(PaperSeal) 용기를 채택했다. 뉴시즌스마켓은 이달부터 프레시 파스타(Fresh Pasta) 용기로 페이퍼실을 활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페이퍼실로의 전환을 통해 개별 포장용기 하나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91%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으로 따지면 12만개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GPI 페이퍼실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나온 섬유질을 원료로 생산된 종이보드 용기와 사용후 분리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된 필름을 결합해 만들어진다. 종이로 제작되기 때문에 미국 내에 구축된 재활용 시스템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와 말레이시아 배달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배달 서비스 배칼 바이 푸드판다(Bekal by Foodfanda·이하 배칼)를 론칭하면서 배민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모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배민은 현지 배달앱 업체 팝밀스(Pop Meals·옛 다마칸)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배송 과정 전반에 걸친 할랄 배송을 보장하는 배달 서비스 배칼 바이 푸드판다 운영을 시작했다. 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의미로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 또는 서비스는 무슬림가 소비·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딜리버리히어로그룹 내에 할랄 인증을 받은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칼 배달 라이더들은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이슬람개발부)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배칼은 할랄 인증을 보유한 업체의 음식만 배달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푸드판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이 접수된 순간부터 할랄 인증 특수 오토바이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56년 만에 간판을 바꿔 단 롯데웰푸드가 화제다. 롯데웰푸드는 사명변경을 통해 국내외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제과업 뿐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사명 변경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롯데웰푸드 스위트TV'에 올린 '롯데제과의 새로운 이름, Welcome(웰컴) 롯데웰푸드' 영상 조회수는 61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3월31일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기록한 수치다. 롯데웰푸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건강을 키우고, 행복을 만드는 음식의 힘을 키우기 위해 롯데제과가 롯데웰푸드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롯데웰푸드는 해당 영상에 연령, 성별, 인종 등이 서로 다른 여러 사람들이 즐겁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아냈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했다. 지난 1일부로 새로운 사명이 적용됐다. 제과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 자회사 CJ 4DPLEX(4D플렉스)가 4DX 포맷으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이하 슈퍼마리오)'가 역대 최고 4DX 애니메이션 수익을 올렸다. 슈퍼마리오 개봉 국가가 확대돼 기록 경신 행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J 4DPLEX는 28일 58개 4DX 극장을 통해 상영한 슈퍼마리오의 미국 박스오피스 매출이 630만달러(약 84억5500만원) 이상라고 발표했다. 스크린당 평균 매출은 10만8000달러(약 1억4500만원)에 달했다. 4DX 포맷은 진동, 물, 바람, 눈, 번개, 향기 등 21개의 환경 효과 및 고유한 모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체험을 제공한다. 4DX 포맷을 통해 상영한 슈퍼마리오는 유럽에서도 860만달러(약 115억4100만원)에 이르는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영국에서 240만달러(약 32억15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프랑스(210만달러·약 28억1300만원), 스위스(130만달러·약 17억4100만원), 벨기에(52만8000달러·약 7억1000만원) 등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한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콜마 패키지 2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 패키지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생산성 향상 등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선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 △그린 페이퍼 패키지 △라운드 스퀘어 패드 컨테이너 등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3 패키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다지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함께 세계 3개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9개 부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영향력, 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시상자를 선정한다. 그린 페이퍼 패키지는 화장품 포장재 생산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한 것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용기 외부 소재로는 종이튜브를 쓰고 내부에는 얇은 LLDPE 필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재활용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0년 종이튜브를 상용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뮤직박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수상했다. 지난 1967년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설립 이후 껌을 판매해온 역사를 눈과 귀는 물론 입으로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뮤직박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다지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더불어 세계 3개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영향력, 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 뮤직박스 손잡이를 돌리면 징글(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길이가 짧은 음악)이 울리며 롯데 껌이 나온다. 경쾌한 어쿠스틱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뮤직박스를 구성하는 기어가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며 껌을 씹는 다감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롯데웰푸드가 지닌 56년 껌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