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미네소타주에 도전장을 던지며 'K-베이커리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의 첫번째 미네소타주 매장은 미니애폴리스 북서쪽에 자리한 도시 메이플 그로브(Maple Grove)에 들어선다. 이르면 연내에 매장이 오픈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사업가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절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군과 매장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이상적으로 여겨졌다"며 가맹 계약을 체결한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내건 파리바게뜨는 47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올린 매출이 전년 대비 42% 늘어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본보 2022년 11월 15일 참고 파리바게뜨, 올 美 매출 3300억 넘본다…"전년比 42%↑”>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의 가맹계약을 맺고 64개 점포를 연다는 방침이다. 미국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애리조나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2일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영양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에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를 1위로 선정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 무가당 제품은 한컵의 열량이 40kcal로 낮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점이 극찬을 받았다. 아몬드브리즈 190ml에는 1일 영양소 기준치의 33%에 해당하는 칼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들어있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들어진 아몬드 브리즈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 영양사 겸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는 "요리책에 무가당 아몬드 음료를 활용한 스무디 레시피를 여럿 실었으며 음료의 풍미를 보완하는 용도로 아몬드 음료를 썼다"면서 "레시피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변기에 앉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카사나(Casana)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변기 커버를 올해 안에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1일 카사나가 개발한 스마트 변기커버 하트시트(Heart Seat)를 승인했다. 단 22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에 제한을 뒀다. 하트시트에는 심박수(Heart Rate)와 산소포화도(SpO2)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다. 하트시트에는 활력 징후(Vital Signs)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등의 기기에 적용된 기술이 활용됐다. 일반 변기커버를 대체해서 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인터넷에 연결돼 자동으로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로드한다. 하트시트 시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에게 수치를 전달할 수도 있다. 카사나는 앞으로 하트시트 적응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과 확장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 등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에 대한 FDA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르면 연내에 초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킨푸드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적자 수렁에 빠졌던 스킨푸드가 일본 시장 내 영향력 확대해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일본 상장기업 아이케이와 협력해 오는 21일 현지 직영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도토리 라인을 출시한다. 도토리 라인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 된 바 있다. 도토리 라인 화장품에는 지리산 도토리를 저온에서 7일간 숙성시켜 얻은 도토리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스킨푸드는 도토리 라인 제품에 모공 타이트닝 특허 성분(Anti-Sebum P)과 탄력 관리에 효과적인 펩타이드도 들어있어 일시적 눈에 보이는 모공 수 감소 효과와 수축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모공 깊이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도토리 라인은 △도토리 패드(에이콘 포어 펩타이드 패드) △도토리 앰플(에이콘 포어 펩타이드 앰플) △도토리 크림(에이콘 포어 펩타이드 크림) 등으로 이뤄졌다. 스킨푸드는 도토리 패드가 모공을 쫀쫀하게 가꿔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10종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이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현지 음료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베트남 IT기기·소비재 유통기업 디지월드(Digiworld Coporation)와 손잡고 다양한 음료제품을 현지 시장에서 판매한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은 지난해 말 디지월드와 음료 제품 현지 판매를 위한 수출 등 포괄적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어린이 음료 '브래드 이발소'와 '밀키스' 등 음료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향후 브래드 이발소 라인업을 확대하고 △핫식스 △탐스 제로 등 다양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이 베트남 주류 사업에 이어 음료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롯데칠성은 지난해 9월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를 브랜드 모델 제니를 내세운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중심 상권에서 순하리 판촉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음료 사업 베트남 교두보 확보는 신 회장이 롯데칠성 이사회
[더구루=김형수 기자] “공급 가격 인하로 가맹점 경쟁력을 확대 지원하겠다.”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커피 원두 가격을 전격 인하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결정이다. 디저트39는 11일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두 가격을 기존 대비 30% 인하된 가격으로 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경쟁하는 곳과 임대료가 비싼 지역 가맹점은 각각 50% 인하와 무상으로 원두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30% 인하 가격이 적용되는 가맹점은 409개 이며, 50%의 경우 28곳이다. 100% 무상 지원되는 점포도 1곳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국제 원두 가격이 지난해 폭등한 가운데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 가격을 조정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국제 원두 시장은 브라질 지역의 이상 기후로 따른 생산량이 22% 감소하고,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의 코로나19에 따른 도시봉쇄 조치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으나 최근 가격 안정세를 보인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이번 원두 가격 공급가 인하는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경영 차원”이라며 “특히 가맹점 상황에 맞춰 30%와 50%, 무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보습제가 인도 뷰티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스페인 등을 넘어 글로벌 곳곳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11일 인도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라이프스타일아시아인디아(Lifestyle Asia India)는 최고의 K-뷰티 보습제 1위로 LG생활건강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선정했다. 라이프스타일아시아인디아는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지성 피부를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화장품이라고 평가했다. 쿨링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분 기반의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사용감이 산뜻하다고 호평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핵심성분 레이디즈 맨틀은 △피부 손상 개선 △피부 보호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바르면 젤 타입의 수분 보호막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준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지난 2010년 8월 출시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슈어 뷰티 어워즈 4대 백화점 스킨케어부문 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코네티컷주에 첫 깃발을 꽂는다. 파리바게뜨의 첫번째 코네티컷주 매장은 코네티컷주 남서부 해안가의 스탬포드(Stamford)가 유력하다. 현재는 매장 부지를 확보하는 단계로 이르면 1년 안에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코네티컷주 지역 사업가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가맹 계약에 따라 파리바게뜨 코네티컷주 1호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당한 가맹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매장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데다 미국 전역에 호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가맹 계약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건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의 가맹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연 파리바게뜨는 현지 매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 벨 미드(Belle Mead), 2월 뉴저지주 몬트베일(Montvale), 3월에는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 등에 연달아 매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그룹(Aspire food Group·이하 아스파이어)이 식용곤충 관련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연내에는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된 냉동 귀뚜라미 판매를 시작하며 식용곤충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스파이어는 롯데웰푸드와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로 국내에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파이어는 추가 생산시설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투자자, 고객들과 신규 공장 부지 선정에 관한 논의에 착수했다. 반려동물 사료용 식용곤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또는 유럽에 생산라인을 구축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아시아와 유럽 식용곤충 사료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북미 이외의 지역에 자리한 기업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아스파이어 측은 설명했다. 북미를 넘어 글로벌 식용곤충 시장 내 영향력 키우겠다는 목표다. 약 1만4000㎡ 규모로 조성된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London) 공장의 제품 생산은 올 하반기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장비를 점검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간 1만2000메트릭톤(1000kg) 규모의 냉동 귀뚜라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버거킹이 미국에서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수익성 제고 계획에 따라 몸집을 줄이고 있다. 올해 매장 최대 400곳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자산을 정리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버거킹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만 미국 내 점포 124개를 닫았다. 올해 목표의 31%가량을 3개월 만에 달성했다. 미국 내 버거킹 매장 숫자는 7000개 아래로 떨어졌다. 버거킹 가맹사업에 나선 업체의 파산이 잇따르자 자구 노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일리노이주에서 버거킹 가맹사업을 영위한 탐스킹(Toms King), 미시간주에서 버거킹 가맹사업을 펼친 EYM 킹(EYM King), 유타주를 기반으로 버거킹 가맹사업을 전개한 메리디안 레스토랑 언리미티드(Meridian Restaurants Unlimited) 등이 줄줄이 파산 신청을 했다. 버거킹은 향후 우수한 경영 운영 역량을 지닌 업체에 한해서만 매장을 인수하거나 신규 점포를 여는 것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가맹사업 수익성 제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양육 스테이크에 이어 유제품도 출시된다. 이스라엘 푸드 스타트업 리밀크(Remilk)가 현지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음에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이스라엘 보건부(Israeli Ministry of Health)는 리밀크의 비동물성 유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해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리밀크가 받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서 FDA는 리밀크의 비동물성 단백질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물질(GRAS)’ 표준에 따라 식품에 안전하게 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전문가 패널의 결론을 근거로 승인을 내줬다. 리밀크는 효소 기반의 발효 공정을 거쳐 화학적으로 우유와 동일한 유제품을 생산한다.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으며 젖소를 사육하면서 성장 호르몬, 항생제 등을 투여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첨가할 수도 있고 전통적인 유제품 산업에 비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최대 97% 적어 친환경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밀크는 향후 대체 유제품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코카콜라의 이스라엘 독점 프랜차이즈 업체 센트럴보틀링컴퍼니(Central Bottli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입맛 잡기에 나섰다.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은 올리브 치킨 핑거 동일가격 증량 캠페인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에서 올리브 치킨 핑거 20% 증량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BBQ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올리브 치킨 핑거 12개를 10개 가격(1090엔·약 1만700원)에 판매한다. 소스 2종도 함께 제공한다. BBQ는 일본 올리브 치킨 핑거 누적 판매갯수 1000만개(지난 3월말 기준) 돌파를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올리브 치킨 핑거는 닭가슴살을 튀겨낸 뼈가 없는 치킨 메뉴다. 뼈를 발라내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일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맵지 않아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BBQ가 일본 시장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21일과 26일에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올리브 치킨 핑거 3개와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이어진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는 연휴 특수를 겨냥해 △올리브 치킨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