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NCT 127을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작한 NCT 127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선보이고 오프라인 사은품 증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모델 NCT 127과 손잡고 '네이리파차지 캠페인'을 펼친다. NCT 127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을 통해 연달아 선보인다. NCT 127이 이번 캠페인 개최 소식을 알리는 내용의 동영상은 지난 14일 업로드됐다. 공개 하루만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조회수 1만3000회, 트위터에서는 220만회를 돌파하는 등 캠페인 시작 전부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일본 전역에 자리한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코코카라파인 매장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CT 127 한정판 굿즈(기획상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비타페어C 시리즈, 그린더마 시카 시리즈 등 대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NCT 127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NCT 127 멤버 등신대 패널도 처음 공개한다. 구입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미국 식품업계 주요 시상식 중 하나인 '2023 FABI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속가능성이 우수하면서도 활용도가 뛰어난 대체육 제품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언리미트는 지난해 미국에 진출했다. 15일 미국레스토랑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에 따르면 언리미트가 '2023 FABI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FABI 어워드는 미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시상식으로 통한다. 매년 맛, 독창성, 잠재 수익 등의 측면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식품과 음료를 선정해 시상한다. 언리미트는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자리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미국레스토랑협회 행사에서 상을 받는다. 이 자리에 언리미트는 이벤트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대체육으로 만든 한국식 바베큐, 미트파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언리미트는 버려질 수 있는 식품 부산물을 대체육 원료로 활용하며 식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고단백 슬라이스, 식물성 불고기 등의 대체육 제품을 생산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해외 판매가 국내를 앞질렀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이 단박에 효과를 톡톡이 누리고 있다. KT&G는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T&G의 올해 1분기 해외 전자담배(NGP) 매출 수량은 18억4000만개비로 전년대비 6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13억8000만개비로 18.97%의 성장세를 기록한 국내 실적을 훌쩍 뛰어 넘었다. 해외 진출국에서의 시장 침투가 확대되면서 스틱 매출 수량이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KT&G는 지난 2020년 필립모리스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일본,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보스니아, 포르투갈 등 31개국에 릴과 전용스틱을 출시했다. 협력관계를 공고히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 1월 필립모리스와 릴 해외판매를 위한 장기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8년 1월 29일까지 15년이다. 계약 대상 제품은 궐련형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지 농가와 협력해 생산한 생감자 스낵을 내세워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베트남산 감자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2016년부터 펼치고 있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감자 농가에 180억동(약 10억314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농기계와 감자 종자 생산 장비 등을 도입하는 데 쓰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농가에서 생산된 감자는 현지 오리온 공장으로 옮겨져 오스타(O'Star·한국명 포카칩) 등 스낵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현재 30% 수준인 현지 감자 사용률을 10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베트남 북부 지역에 더해 중소 규모 감자 농가가 밀집한 남부 달랏 등으로 늘렸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작년 1월까지 1억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했다. 감자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하는 데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 오스타는 우수한 맛과 품질 등이 높이 평
[더구루=김형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팔을 걷어 붙이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후원사로 나서며 현지 고객과의 친밀감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닷새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의 LPGA 매치 플레이 대회를 후원한다. 쉐도우 크릭 골프코스(Shadow Creek Golf Cours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GC인삼공사는 홍보 부스를 통해 홍삼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갤러리 대상으로 승자맞추기 이벤트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경품으로 내놨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이후 10년간 전세계 누적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돌파한 히트 상품이다. 누적 판매수량 4억포를 달성했다. 수출 실적은 2020년 207억원에서 2021년 270억원으로 30% 이상 급증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음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미국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주류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 데 이어 현지 기업과 손잡고 RTD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는 미국 최대 규모의 크랜베리주스 브랜드 오션스프레이(Ocean Spray)와 협력해 오는 하반기 RTD 주류 제품을 론칭한다. 양사는 앱솔루트 보드카와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주스를 탄산수, 천연향료 등과 혼합한 주류를 355ml 캔제품 형태로 선보인다. 단일캔, 4캔 세트, 8캔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미국에서 주점은 물론 가정에서도 즐겨마시는 보드카와 크랜베리주스를 조합한 칵테일을 캔 제품으로 내놓으며 관련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앱솔루트와 오션스프레이는 RTD 제품 패키지 등에 관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레쉬마 다티(Reshma Dhati) 앱솔루트 수석 브랜드 디렉터는 "소비자들에게 앱솔루트 보드카와 크랜베리주스는 널리 알려진 음료 조합이며 두 브랜드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코틀랜드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가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 아카이브 컬렉션 1987(Glenfiddich Archive Collection 1987·이하 글렌피딕 1987)’을 한정판으로 론칭했다. 글로벌 75병만 선보이는 만큼 국내에 출시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예 따르면 글렌피딕은 ‘글렌피딕 1987’을 선보였다. 1987년 12월 25일 위스키 생산 100주년을 기념해 양조돼 캐스크에서 보관하고 있던 위스키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글렌피딕은 스코틀랜드 북동부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증류소 창고 내 희귀 캐스크에서 보관되고 있는 고급 위스키를 아카이브 컬렉션이라는 이름 아래 매년 선보이고 있다. 글렌피딕 1987는 아메리칸 오크(American Oak) 소재 캐스크에 옮겨져 35년 동안 숙성된 위스키를 병입했다. 알콜도수는 53.7%에 달한다. 배, 사과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75병 한정으로 생산됐다.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있는 글렌피딕 양조장 부티크에서 선주문을 받았다. 오는 9월부터 영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투자한 미국 대마초 업체 샬롯스웹(Charlotte’s Web)이 반려동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지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와 손잡고 미국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샬롯스웹은 미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유통기업 필립스 펫 푸드&서플라이스(Phillips Pet Food & Supplies·이하 필립스 펫)과 손잡고 대마초 제품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지난 1983년 설립된 필립스 펫은 △텍사스 △필라델피아주 △플로리다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로라도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전역에 11개의 유통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료는 물론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여러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샬롯스웹은 필립스 펫 매장을 통해 관절, 인지 등에 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반려견용 간식 등 반려동물 건강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마초 제품을 선보인다. 이미 초기 물량 배송이 끝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브라이트필드 그룹(Brightfield Group)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 CBD 시장 연간 매출은 4억달러(약 533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화장품 업계에 바이오테크 뷰티(Biotech Beauty) 바람이 거세다. 바이오테크는 미생물을 활용해 필요한 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환경 보호, 아동 노동 착취 근절의 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뷰티 업계에서는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오디티(Oddity)는 지난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레벨라(Revela)를 1억달러(약 1330억원)에 인수했다. 오디티는 2500만달러(약 330억원)를 추가로 투자해 보스턴에 오디티 연구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디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브랜드와 신규 화장품 라인에 적용할 새로운 분자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로레알, 유니레버, 카오코포레이션은 바이오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체 원료를 개발하는 기업 지노(Geno)가 이끄는 벤처에 설립 투자자로 나섰다. 이들 기업은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에 쓰이는 식물성 원료를 지노에서 개발한 원료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이 기업 운영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미 바이오테크를 통해 개발한 소재를 적극 도입
[더구루=김형수 기자]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그룹이 착용하면서 이름을 알린 주얼리 브랜드 믹시마이(MIKSHIMAI)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 온라인몰을 통해 목걸이, 반지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믹시마이는 일본 온라인 스토어 60%에 입점했다. 60%는 한국과 대만 등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내 스트리트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일본에서 찾기 어려운 1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믹시마이는 60%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트 메탈 베어 스터드 피어싱 △구미 베어 목걸이 △레인보우 팝 캔디 반지 △로보틱 캐러맬 목걸이 △주얼 루마니아 퀼트 반지 △캔디 베어 펜던트 △미니팝 캔디 반지 △하트 슈가 젤리 목걸이 등 24종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60%는 믹시마이가 BTS와 블랙핑크와 같은 수많은 K-팝 스타를 위한 맞춤형 주얼리를 제작하며 주목받았다고 소개했다. 믹시마이는 작년 9월 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화보집 표지에 등장한 목걸이와 지난해 10월 발표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화보집에 등장한 왕관 등을 제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협업에 힘입어 남유럽 전자담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르비아에 이어 보스니아에 진출하며 실적 고공행진이 전망된다. KT&G는 지난 1월 필립모리스와 릴(lil) 해외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8년 1월 29일까지 15년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에 릴 솔리드 Ez(lil SOLID Ez) 판매를 시작했다. 릴 솔리드 Ez에는 기기 내부에 장착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바늘을 활용해 전용스틱을 태우지 않고 고르게 가열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KT&G는 필립모리스에 전자담배 제품을 공급하고 필립모리스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계약 대상 제품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등과 전용스틱 △핏 △믹스 등이다. 향후 출시될 신제품도 포함된다. 지난 2020년 필립모리스와 협업 이후 글로벌 영토 확장은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보스니아, 레바논, 포르투갈 등 글로벌 31개국으로 진출했다. 해외 시장 진출은 고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베트남에서 과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롯데시네마가 2위로 바짝 뒤쫓고 있다.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다. 당분간 국내 기업 간 베트남 시장을 둘러싼 자존심 대결은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베트남 영화관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CJ CGV는 베트남에서 83개 극장(지난 1월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CJ CGV 베트남 사업 초기였던 12년 전과 비교하면 12배 가까이 늘어났다. 당시 CJ CGV 베트남 사업 규모는 7개 극장에 불과했다. CJ CGV는 지난 2011년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메가스타(Megastar Media Company)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줄곧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CJ CGV는 베트남에서 IMAX, 스크린X, 4DX 등 다양한 포맷을 도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베트남에서 IMAX, 스크린X, 4DX 극장을 각 4개관씩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CGV빈콤스타시티 디 캐피탈 극장에 도심 속 자연을 콘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