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 버니지아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버니지아주 매너시스(Manassas)에 새 매장을 열었다. 파리바게뜨 매너시스점은 약 330㎡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에는 48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딸기케이크, 도넛, 초콜렛 크루아상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라바짜 커피를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급 원두 커피인 라바짜 커피를 출시했다. 고품질 커피 도입을 통해 카페형 베이커리 콘셉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본보 2023년 1월 27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美 매장서 伊 ‘라바짜’ 커피 판매…'카페형 베이커리' 강화> 파리바게뜨 매너시스점은 식료품점, 사무용품 판매점, 쇼핑몰, 반려동물 용품점 등이 들어선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회 등도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파리바게뜨 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자회사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가 베트남 사료기업(Top 10 prestigious animal feed companies in 2022) 톱3에 포함됐다. 베트남 사료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5일 베트남 시장조사기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는 평판이 우수한 사료기업 3위로 CJ비나아그리를 선정했다. 베트남 리포트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재무제표 분석 △해당 업체 관련 언론 보도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CJ비나아그리는 베트남 사료 산업 성장을 뒷받침한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높이 평가받았다. CJ비나아그리가 베트남 업계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CJ비나아그리는 "지난해는 축산업이 특히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2년 연속으로 우수 평판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이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영진이 보여준 리더십, 구성원 전체가 펼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C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영토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허인영 회장의 장남이자 ‘3세 경영’에 신호탄을 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오너경영인이지만 투자자들과 임직원에게 전문경영인 못지 않은 경영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해외 사업의 성패가 사실상 그의 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에서 160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64개 점포를 열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미국 뉴저지주 몬머스 카운티에 미국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이 문을 열면서 파리바게뜨 미국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들어서도 연달아 가맹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코네티컷주 지역 사업가와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코네티컷주 진출을 예고했다. 빠르면 1년 안에 코네티컷주 남부 스탬포드(Stamford)에서 점포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F&F 관계사인 미국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TaylorMade)가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직접판매(DTC·Direct to Consumer)에 도전장을 던졌다. 개별 골퍼가 지닌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펀드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는 이달 재론칭한 아담스(Adams) 라인 골프 장비를 아담스 홈페이지를 통한 DTC 방식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퍼트 등 골프채는 물론 △바람막이 △모자 △티셔츠 △골프가방 △장갑 등 다채로운 골프 관련 용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DTC 사업을 전개했던 테일러메이드가 아담스 재출시를 계기로 DTC 사업 모델에 힘을 더 싣는 모습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온라인 DTC 사업 모델에 집중함으로써 다른 채널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중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업체 DPC대시(DPC Dash)를 통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자금 확보도 마쳤다. 지난 1분기 홍콩 기업공개(IPO)을 통한 자금을 활용해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DPC대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중국 내 도미노피자 매장을 최대 1658개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4월30일 기준 638곳으로 3년 내 1000여 곳의 신규 매장 조성이 목표다. 글로벌 도미노피자의 매출 기준 중국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국 지난(Jinan)에 문을 연 매장의 경우 도미노 개점 이후 일주일 매출, 개점 이후 한달 매출 글로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배달 및 포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DPC대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홍콩 IPO를 통해 6억2670만홍콩달러(약 107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90% 가량을 신규 매장을 여는 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프랭크 폴 크라소베크(Frank Paul Krasovec) DPC대시 회장은 "최근 상장은 도미노피자 글로벌 프랜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바웨이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일본 관서지방의 중심도시 오사카에 진출했다. 일본 내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는 일본 오사카역 인근에 자리한 쇼펭센터 루쿠아 이레 2층에 관서 지역 1호 직영점 ‘힌스 루쿠아 이레’점을 오픈했다. 힌스는 목재 가구와 디스플레이 등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해 역동감 넘치는 오사카의 분위기를 반영한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 디자인에 활용된 곡선과 부드러운 컬러도 오사카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힌스는 힌스 루쿠아 이레점 개점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루쿠아 이레 한정판으로 제작한 장바구니와 엽서를 증정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부가세 포함 6000엔(약 5만8000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벨벳 무드 파우치를 선물로 제공한다. 장바구니, 엽서, 벨벳 무드 파우치 증정 행사는 준비한 물량이 떨어지면 종료된다. 또 이달 말까지 △트루 디멘션 레이어링 티크 △세컨드 스킨 로우 쿠션 미니사이즈 △한정 선물상자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힌스가 일본 관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소비된 라면이 1200억개를 넘어섰다.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라면 수요가 늘어났다. 세계 1위 라면 소비대국으로 꼽히는 중국(홍콩 포함)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글로벌 라면소비 8위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20일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라면 소비량은 1212억개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39억5000만개로 전년 대비 4.22% 늘어났다. 지난 2019년 39억개였던 한국 라면 소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41억3000만개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지난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2년 연속 40억개를 밑돌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450억7000만개로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2위 인도네시아 라면 소비량은 7.46% 증가한 142억6000만개, 3위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0.93% 감소한 84억800만로 집계됐다. 인도(75억8000만개)가 4위, 일본(59억8000만개) 5위를 차지하며 '톱5'를 형성했다. 6위에 오른 미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가 순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라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푸드의 스무디킹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2015년 인수 이후 만성적자에 빠졌지만 뾰족한 묘책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미국 스무디킹은 영토 확장에 나서며 상반된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무디킹코리아는 8년째 적자 행진이다. 신세계푸드는 180억원을 투자해 스무디킹코리아와 베트남 사업권을 인수했다. 2015년 인수 이후 이듬해인 2016년 8억원 적자에서 △2017년 2억원 △2018년 5억원 △2019년 12억원 △2020년 22억원 △2021년 18억원 △2022년 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1억원의 적자로 29분기 연속 적자다. 문제는 장사가 안되다 보니 매출 역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2016년 202억원 매출은 2018년 169억원으로 100억원대로 추락했다. △2019년 151억원 △2020년 125억원 △2021년 82억원 △2022년 67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전년대비 4.18% 늘어난 매출이 위안거리다. 이마트24와 협력해 이마트24 카운터에서 스무디킹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숍인숍 매장 운영 전략을 펼치며 반등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업계에서는 차가운 음료 위주인 스무디킹 사업이 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미국 입맛을 사로잡았다. 교촌치킨은 다양한 양념치킨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촌치킨은 향후 가맹사업을 전개하며 미국 전역으로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맛집앱 옐프(Yelp)는 18일 미국 최고의 치킨 레스토랑으로 교촌치킨을 선정했다. 간장으로 맛을 낸 양념치킨 등 혁신적인 치킨 메뉴가 호평을 받았다.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인 입맛을 넘어 마음을 사로잡는 또 다른 치킨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교촌치킨이 지난 2021년 진출 국가별 메뉴 데이터 조사결과 미국에서는 허니시리즈가 1위, 간장시리즈가 2위를 차지했다. 단박에 교촌치킨의 미국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분기 교촌치킨은 미국에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시장 특성을 반영해 닭갈비볶음밥, 갈릭볶음밥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쓴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 매장 개발과 운영을 통해 축적된 성공 모델을 내세워 여러 지역 개발자를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한 교촌치킨은 캘리포니아주에 로스엔젤레스(LA), 부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미국 입맛을 사로잡았다. 미국 요리전문지가 발표한 최고의 라면 순위에서 톱2에 올랐다. 지난 2021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운 삼양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요리전문매체 본아페티(Bon Appétit)는 18일 베스트 라면 랭킹 2위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선정했다. 본아페티는 자사 소속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매운맛이 호평을 받았다. 몸에 열기를 전달하며 기본 불닭볶음면 보다 매운 핵불닭볶음면은 먹는 재미를 배가해준다는 점도 높은 점수에 한몫했다. 줄리아 두아르테(Julia Duarte) 본아페티 아트 어시스턴트는 "불닭볶음면 하나를 먹으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기 시작하고 이마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면서 "청경채나 시금치 같은 야채, 반숙 계란을 추가하면 밤 늦은 시간에도 잠을 깨울 수 있는 간단한 저녁식사가 된다"고 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인도네시아 인도미 미고랭(Indomie Mi Goreng)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모모후쿠(Momofuku)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에 이어 3위에 오르며 '톱3'를 형성했다. 단박에 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쿠홈시스가 한류스타 이민호를 내세워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이민호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관련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 해외 합작법인 쿠쿠 인터내셔널은 유튜브 채널에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쿠쿠와 함께 피로를 이겨내다’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해당 영상은 불안하고 무기력한 삶에 지쳐 좀비처럼 보이는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캐릭터 아유(Ayu)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민호는 영상 중반 카메오로 등장해 “좋은 물, 좋은 공기, 좋은 잠, 그리고 좋은 음식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하죠. 여러분의 가정이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민호에게서 힌트를 얻은 아유가 쿠쿠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현재 9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쿠쿠 인터내셔널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경험 기회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에 브랜드 체
[더구루=김형수 기자] K-푸드가 대만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현지 대형마트의 K-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17일 대만 까르푸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K-푸드 이벤트 '한국의 맛집거리'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오뚜기, 해태, 롯데칠성음료 등 참여해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인다. 오뚜기는 김말이튀김, 해태는 샌드에이스 찐초코,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순하리 등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기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뚜기는 대표 라면 제품 진라면과 보들보들치즈라면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대만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보들보들치즈라면은 국내에서는 단종됐으나 대만과 홍콩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본보 2022년 8월 30일자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 컵라면' 대만 홀린다…코스트코 인기 품목> 롯데칠성음료는 대만에서 처음처럼 순하리와 밀키스 등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소비자들을 겨냥해 SNS을 활용한 처음처럼 순하리 프로모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밀키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