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싱가포르 순환경제 기술 스타트업 에코스피리츠(ecoSPIRITS)에 투자를 단행했다. 순환유통 시스템 확장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벤처 계열사인 콘비비아리테 벤처스(Convivialité Ventures)를 통해 에코스피리츠를 대상으로 이뤄진 10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참가했다.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페르노리카를 비롯해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순환경제 투자펀드 클로즈드루프 파트너스(Closed Loop Partners),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는 투자사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패르노리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코스피리츠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하고 ESG경영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르노리카는 지난해 3월 에코스피리츠와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페르노리카의 앱솔루트 보드카, 비피터 진, 아바나클럽 럼 등의 주류는 4.5L 용량의 재사용가능한 유리용기에 담겨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가 9능 능선을 넘게됐다. 텍사스 일부에선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료용 대마초 적응증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은 지난달 12일 텍사스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보내지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상원의원들이 해당 법안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전망은 긍정적이다. 법안을 지지하는 여론 분위기도 뜨겁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여론조사 결과 주민 80% 이상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2015년 통과된 동정적 사용법(Compassionate-Use Act)에 따른 의료용 대마초 사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는 △간질 △암 △자폐증 △다발성 경화증 △기타 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할 수 있다. 새로운 법안은 여기에 더해 △만성 통증 △쇠약성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용 대마초 처방도 허용하는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보다 많은 텍사스 주민이 대마초를 활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JT그룹의 자회사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X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올해 연말까지 10개국 이상에서 플룸X를 론칭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JTI는 플룸X 출시 국가 확대를 통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플룸X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초 이탈리아, 지난달 중순 리투아니아에서도 플룸X를 연달아 론칭했다. 이달 중순에는 포르투갈에서 플룸X를 출시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에 밀려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플룸X는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모델이다. 기기 표면 버튼을 없앤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가열 기술 히트플로우(HEATFLOW)를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거나 기기를 잠금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오프라인 체험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해보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Coway Gallery)를 열었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에 이은 네 번째 직영 매장이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기존 팝업스토어가 위치했던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60여개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특히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주요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마인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 모드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웨이는 활발한 오프라인 체험 매장 운영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핫도그 업체 투핸즈(Two Hands)와 손잡고 식물성 소시지를 활용한 핫도그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언리미트 대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투핸즈는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부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투핸즈 한국식 핫도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백개 매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언리미트는 투핸즈와 협력해 미국에서 채식 메뉴 비건 옥수수 도그(Vegan Corn Dogs)를 론칭했다. 양사는 미국 내 채식 트렌드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언리미트는 투핸즈에 식물성 소시지를 공급하고 투핸즈는 미국 전역에 자리한 매장에서 해당 소시지를 이용해서 조리한 비건 옥수수 도그를 판매한다. 투핸즈는 비건 옥수수 도그에 들어가는 식물성 소시지는 고기로 만들어진 소시지와 달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고 포화 지방 함량은 상대적
[더구루=김형수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상조업계는 물론 학계, 언론계 등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 회장이 보람그룹을 상조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사회책임경영 부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7년 연속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와 학계, 언론계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들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 등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창업 이후 현재까지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한국탁구 저변 확대와 국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
[더구루=김형수 기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이하 BAT)가 주가 부양 계획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업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에 밀리고 있는 가운데 주가도 반등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BAT 주주들은 타데우 마로코(Tadeu Marroco) 신임 BAT CEO를 향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재개를 비롯한 주가 부양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20억파운드(약 3조28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BAT가 올해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주주들은 즉각 반발하는 모습이다. 라지브 자인(Rajiv Jain) BAT 주주는 "BAT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BAT는 대량으로 자사주를 매입해야한다"고 전했다. 라지브 자인이 소유한 미국 투자회사 GQG 파트너스(GQG Partners)는 BAT 5대 주주 가운데 하나다. BAT가 리더십 교체를 단행한 이후에도 주가가 바닥을 기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도 주주들이 행동에 나선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데우 마로코 CE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을 내세운 마케팅에 나서는가 하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다음달 2일 일본에서 메이크업 리무버 ‘립 앤 아이 리무버’를 론칭한다. 에뛰드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날부터 선출시했다. 립 앤 아이 리무버는 진한 화장도 말끔하게 지워주는 에뛰드 스테디셀러다. 에뛰드는 일본에서 립 앤 아이 리무버를 320ml 대용량 제품으로 선보인다. 원터치 뚜껑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에뛰드는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 흔든 리무버를 화장솜 등에 묻혀서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에뛰드는 "지우기 어려운 워터프루푸 눈·입술 화장도 간단하게 지울 수 있으며 문지르지 않아 눈에 부담을 주지도 않는다"면서 "무향료, 무착색의 저자극 사용감으로 눈·입술 화장이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전했다. 에뛰드가 일본 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26일부터 6일 동안은 아이돌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손잡고 일본 도쿄 코스메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에서 생산을 재개한다. 지난해 2월 자체 생산을 중단한 지 15개월 만이다. 러시아 침공 이후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생산 라인을 가동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마시모 안돌리나(Massimo Andolina) 필립모리스 유럽 지역 사장은 25일 우크라이나 내 자체 생산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쟁 발발 이후 해외 공장 8곳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현지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영국 담배업체 임페리얼 브랜즈(Imperial Brands)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에 위치한 임페리얼 브랜즈 공장에서의 담배 생산에 들어갔다.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엘 앤 앰(L&M), 말보로(Marlboro), 팔리아멘트(Parliament) 등의 필립모리스 브랜드 담배를 만들어지고 있다. <본보 2022년 8월 2일 참고 '말보로' 우크라이나 키예프서 생산 개시…PMI, 경쟁사와 맞손> 필립모리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제품 자체 생산을 재개할 목적으로 기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해 여름 원숭이두창(엠폭스) 재확산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원숭이두창 대규모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CDC는 25일 올해 봄과 여름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함에 따라 원숭이두창이 크게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원숭이두창 확산이 작년 8월 이후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3만395건에 이른다.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5일 사이에도 12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및 1건의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확진자는 백인 9명, 흑인 2명, 아시아인 2명 등으로 모두 남성이었으며 입원한 사례는 없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원숭이두창 백신 진네오스(JYNNEOS)를 2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CDC는 진네오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증상이 가벼울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브라질 생산 역량 제고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규모 투자를 시행하며 추진한 브라질 상파울루 바이오 공장 증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외 아미노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상파울루 투자청(InvestSP)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브라질 계열사 CJ 두 브라질(CJ DO BRASIL)은 상파울루 피라시키바(Piracicaba)에 위치한 바이오 생산기지에서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CJ 두 브라질이 2억1000만 달러(약 2738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생산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밝힌 지 9개월만에 증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CJ 두 브라질은 원가 경쟁력 확보, 생산능력 향상, 수출 증대를 목적으로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본보 2022년 8월 1일 참고 [단독] CJ제일제당, 브라질 바이오 공장 증설…2740억 투자> 바이오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CJ 두 브라질은 라이신(Lysine), 트레오닌(Threonine), 트립토판(Tryptophan) 등 가축 사료 산업에 필요한 복합 필수아미노산 3종을 모두 생산하는 남미 유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브랜드 치킨 매장이 미네소타주 BBQ 2호점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해당 가맹점주는 3호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부는 K-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BBQ가 미네소타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홍근 BBQ 회장은 미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창업 모델을 확장해 2030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St.Paul)에 자리한 지역 브랜드 치킨가게 뱁앤드치킨(Bap and Chicken)이 다음달부터 BBQ로 간판을 단다. 2019년 장사를 시작한 뱁앤드치킨 점주가 올해 초 폐점을 결정하자 가맹 1호 점주가 2호점 오픈에 나섰다. BBQ 세인트폴점은 매캘러스터 대학(Macalester College)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학가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식료품점, 영화관, 레스토랑, 미용실, 게임 매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BBQ 가맹점 사업가는 지난 1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업타운(Up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