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마초 생산업체 헥소(Hexo)를 품은 미국 대마초 업체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 수익 전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실적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향후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마저 곤두박질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인터넷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30일 투자를 자제해야 할 주식으로 틸레이를 꼽았다. 틸레이 최근 실적이 하락세를 나타내자 부정적 평가가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틸레이가 2023회계연도 3분기(2022년 12월~2023년 1월)에 올린 매출은 1억4558만9000달러(약 19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11억9575만2000달러(약 1조58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 행진을 했다. 11억1537만6000달러(약 1조474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상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 더모틀리풀은 향후 틸레이 손상 비용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헥소 인수 계획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직접 판매 유통기업 애터미가 중국에 해외 첫 R&D센터를 짓는다.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애터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시장 내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터미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에서 지난 24일 R&D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옌타이 R&D 센터는 애터미가 해외에 조성하는 첫 번째 연구개발 시설이다. 애터미는 옌타이 R&D 센터 건설을 위해 3500만달러(약 460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전망이다. 옌타이 R&D 센터는 4층으로 구성되며 각 층은 2000㎡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애터미는 옌타이 R&D 센터를 통해 △상호작용형 경험 △제품 품질 테스트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치며 애터미가 과학적 연구 분야에서 지닌 강점을 홍보할 전망이다. 애터미는 지난 2017년 옌타이 한중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투자를 시행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현지 법인 등록과 동시에 애터미 중국 생산기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주방용품·칫솔공장에 이어 보건식품 공장 조성에 나서며 현지 생산라인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애터미가 사업이 활기를 띄는 중국 시장 공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4D플렉스(4DPLEX)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유럽 대형 멀티플렉스 업체와 손잡고 남유럽 코소보에 첫 발을 내딛었다. CJ 4D플렉스는 CJ CGV의 자회사로 자체 개발한 4DX와 스크린X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유럽 멀티플렉스 업체 시네스타 시네마스(CineStar Cinemas)와 협력해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Prishtina)에 4DX 상영관을 론칭한다. 해당 4DX 극장은 시네스타 시네마스가 오는 2일 프리슈티나 몰(Prishtina Mall)에 조성하는 15개관·2000석 규모의 신규 영화관에 자리를 잡았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에서 28개 멀티플렉스 극장을 운영하는 시네스타 시네마스는 4DX 포맷을 내세워 첫발을 디딘 코소보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CJ 4D플렉스가 개발한 4DX는 바람, 빛, 안개, 향기, 진동 등 다양한 환경효과를 통해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체험을 제공하는 기술특화관이다. CJ 4D플렉스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 4DX를 처음 선보인 이후 이듬해인 2010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 주가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쿠쉬네트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5일 53.25달러(약 7만560원)에서 지난 26일 44.75달러(약 5만9290원)로 불과 3주 만에 15.9% 떨어졌다. 수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아쿠쉬네트의 전망과 달리 투자 전문 매체에서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자 단박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아쿠쉬네트가 지난 1분기 올린 순매출(Net Sales)은 6억8630만달러(약 909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Net Income)은 15.2% 증가한 9330만달러(약 1240억원)를 기록했다. 호실적을 거둔 아쿠쉬네트는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0%~7.2% 증가한 23억2500만달러~23억7500만달러(약 3조830억원~3조149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데이비드 마허(David Maher) 아쿠쉬네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 두자릿수 성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이색적인 맛을 지닌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미국 시카고의 랜드마크 시카고 극장과 팝콘을 콘셉트로 개발한 6월 이달의 맛 '시카고 팝콘'을 론칭한다. 시카고 팝콘은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과 은은한 체다 치즈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크림이다. 카라멜로 코팅한 팝콘과 고소한 크런치 칩이 활용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카라멜과 치즈가 어우러져 마치 극장에서 팝콘을 즐기는 듯한 설렘과 달콤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달의 케이크로 '딥-한 카라멜 치즈'를 출시한다. 진한 카라멜과 짭조름한 치즈 조합이 특징인 케이크다. 상단에 카라멜 팝콘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팝콘 칩 사이에 치즈와 카라멜 두 가지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이달의 디저트 '시카코 팝콘 샌드 치즈&카라멜'도 선보인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6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뮤지컬 '시카고'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펼친다.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하고 있는 미국 정통 뮤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은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 다음달 1일 취임 한 달을 맞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내세워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한국필립모리스의 목표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1위를 되찾는 것이다. 지난 2017년 5월 아이코스를 국내에 론칭한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선두 자리를 작년 1월 KT&G에게 빼앗겼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73%에 달했던 한국필립모리스 점유율은 △2019년 62% △2020년 58% △2021년 4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2018년 19% 수준이었던 KT&G 점유율은 △2019년 29% △2020년 34% △2021년 42%로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1분기 KT&G 점유율이 45%를 기록하며 한국필립모리스(43%)를 제쳤다. 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필립모리스 내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으로 꼽힌다. KT&am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0년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유력매체가 발표한 환경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영국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는 BAT를 '유럽 기후 리더(Europe’s Climate Leaders)'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업체의 CDP 기후등급(작년 12월 기준),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참여 여부 등도 평가에 반영했다.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된 4000개 이상의 기업 가운데 상위 3%에 해당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엄격한 평가를 시행했다. BAT는 지난 2021년과 작년에 걸쳐 202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2% 줄였다. △태양광과 바이오매스 등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 확대 △전기 및 수소차량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스맥스가 대만 유산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계열사인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를 통해 유산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건강식품기업과 손잡고 유산균 연구·개발에 나서며 의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바이오는 대만 건강기능식품업체 선웨이 바이오테크(SunWay Biotech·이하 선웨이)와 유산균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선웨이는 NTU 101 유산균 균주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코스맥스 바이오는 ODM 또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방식 생산 및 판매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처럼 서로가 보유한 상호보완적 역량을 활용해 의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대만군 종합병원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NTU 101 유산균을 활용한 몸무게 및 체지방 관리 임상시험을 펼치고 있다. 향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증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대만에서는 아동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 대한 NTU 101 유산균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임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아시아법인 버드와이저APA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한국과 중국 등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적극 도입하며 오는 2040년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버드와이저 APAC는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을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버드와이저 APAC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에 적극 나서며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광주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어 청주와 이천에 위치한 공장에도 태영광 발전시설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들 3개 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가 모두 설치될 경우 연간 12GWh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전력을 모두 맥주 생산에 투입할 경우 전체 전력의 10%가량을 태양광 전력으로 충당하게 되는 것이다. 오비맥주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함께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 녹색요금제(재생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전력에 별도 요금을 매겨 공급하는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는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고삐는 죈다.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해외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K-뷰티 선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가 선정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키 플레이어로 꼽혔다. 존슨앤드존슨,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뷰티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브랜드 라네즈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다. 뷰티전문점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GCC 4개 회원국 내 세포라 매장에서 라네즈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18개국 1370여개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영국과 중동 시장에 상륙하며 해외 시장 공략의 가속 페달도 밟았다.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스페이스NK(SPACE NK)에 공식 입점했다. 라네즈는 글로벌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크림 등을 선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중국 펫코노미(반려동물 경제) 산업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소비가 전문화,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집 지킴이에서 동반 및 힐링 등으로 달라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펫코노미 산업 규모는 4936억위안(약 92조3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확대됐다. △2018년 32.8% △2019년 24.3% △2020년 33.5% △2021년 33.5% 등 최근 5년간 30%안팎의 성장세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렌드 변화가 반려동물 용품 소비 증가, 고부가가치 및 소비 고도화로 이어지면서 산업 발전의 초석이 놓였다는 해석이다. 실제 작년 기준 중국의 반려견 한 마리당 연평균 소비액은 2882위안(전년대비 9.4% 증가), 반려묘는 1883위안(전년 대비 3.1% 증가)으로 집계됐다. 목줄·쿠션·식기구 등 일상용품, 샴푸·배변패드 등 위생용품, 가방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와 던킨이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음료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각각 미국 식음료회사 펩시코,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와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식음료회사 펩시코와 손잡고 과일과 커피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RTD 음료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딸기, 아사이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스타벅스 핑크 드링크 △파인애플, 백향과(Passionfruit)와 코코넛밀크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벅스 파라다이스 드링크 등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해서 판매하는 음료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또한 △용량을 줄인 프라푸치노 미니 △비타민B와 인삼 등이 들어간 뉴 스타벅스 더블샷 에너지 캐러맬 △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블랙 무가당(Unsweet)과 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밀크&슈가 △스타벅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를 활용한 RTD 음료도 함께 내놨다. 스타벅스와 펩시코는 지난 1994년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 NACP(North American Coffee Partners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