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마녀공장이 일본 뷰티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번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역시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초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일본에서 담이그림(Damigrim) 일러스트레이터 콜라보 화장품을 출시했다.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V콜라겐 하트핏 앰플 △파데프리 선크림 모이스처 등의 대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담이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적용했다. △갈락토미 클리어 스킨 토너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갈락토미 에센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일본 한정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마녀공장은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개최하는 할인행사 메가와리(メガ割)를 통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했다. 주문 고객에게 담이그림 캐릭터 스티커 4종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1종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큐텐에서 5000엔(약 4만73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V콜라겐 테스트 세트(1개)를 증정한다. 일본 대형 쇼핑몰 라쿠텐에서 5000엔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담이그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계적인 곡물 기업인 카길(Cargill)이 친환경 경영에 드라이브를 건다. 미국에서 운영하는 재생농업(토양을 보전하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프로그램을 유럽으로 확대하며 탄소 배출량 감축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카길은 지난 2021년 미국에서 시작한 재생농업 프로그램 리젠커넥트(RegenConnect) 대상 지역을 유럽으로 확대했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농부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유채, 밀,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 등을 재배하는 경우 등록할 수 있다. 리젠커넥트를 통해 재생농업을 도입해 탄소 격리, 토양 개선 등 친환경 성과를 낸 농부들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농사를 권장하고 있다. 지금 등록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2023-2024 리젠커넥트 프로그램의 경우 단위 면적(에이커)에 격리한 탄소 메트릭톤당 35달러(약 4만6200원)가 주어진다. 미국 내 리젠커넥트 프로그램 대상 지역도 기존 15개주에서 24개주로 확대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콜로라도주 △미시시피주 △앨러배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서 프로모션을 나서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원씽은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할인행사 메가와리(メガ割)에 참여해 다양한 화장품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원씽 제주 귤 미백 세럼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원씽 병풀 수딩 젤 크림 △원씽 비타민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5000세트 한정으로 68% 할인가에 선보인다. △원씽 어성초 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 진정 세럼 △원씽 어성초 약산성 폼클렌징 등으로 이뤄진 세트 상품은 57%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토너와 세럼 등 개별 화장품도 30%~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 원씽은 주문 1건당 △원씽 어성초 약산성 폼클렌징 △원씽 병풍 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 추출물 토너 △원씽 병풀 수분 세럼 등 스킨케어 베스트제품 샘플 세트를 증정한다. 3500엔(약 3만3200원) 이상 구입 시 5% 할인 쿠폰, 8000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꼬북칩을 내세워 베트남 스낵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 꼬북칩 생산 라인을 확보한 데 이어 온라인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꼬북칩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광고 영상의 조회수가 6일 만에 61만회를 넘어서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꼬북칩을 베트남에서 출시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한류 열풍이 부는 점에 착안해 한국어 '맛있다'를 그대로 옮긴 '마시타(Masita)'를 꼬북칩 현지 제품명으로 정하고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베트남 스낵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네겹 스낵 특유의 바삭한 식감, 옥수수가 지닌 은은한 달콤함과 고소한 버터향이 어우러진 풍미를 내세워 현지 젊은층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미푹공장에 꼬북칩 생산라인도 구축했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베트남 스낵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한 투자를 시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오스타(포카칩), 스윙(스윙칩), 투니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핑거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여름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서 그린핑거 포레스트 선케어 2종을 처음 론칭했다. △그린핑거 포레스트 워터리 에센스 선크림 △그린핑거 포레스트 마일드 카밍 선크림 등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4일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다. 그린핑거 포레스트 워터리 에센스 선크림은 수분 에센스를 바르듯 가볍게 피팅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그린핑거 포레스트 마일드 카밍 선크림은 순한 무기자차 타입으로 모공 결이 커버될 정도로 우수한 밀착력을 지니고 있다. 두 선크림 모두 자와선 A와 자외선 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백탁 현상을 최소화했다. 표면이 하얗게 바뀌는 백화현상으로부터 바닷속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옥시벤존과 옥시노테이트를 첨가하지 않는 등 친환경에도 신경썼다. 그린핑거 포레스트는 유한킴벌리가 그린핑거 브랜드를 전개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온 가족용 스킨케어 라인업이다. 그린핑거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7위를 이름을 올렸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선두에 오른 가운데 아시아에 위치한 빌딩들이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다. 31일 스페인 매체 엘문도(El Mundo)에 따르면 123층·555m 규모의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마천루 7위에 올랐다. 해당 랭킹에 이름을 올린 국내 빌딩은 롯데월드타워가 유일하다. 엘문도는 롯데월드타워가 주거 공간과 사무실은 물론 호텔, 시네마, 아쿠아리움, 콘서트홀 등 다양한 시설을 지니고 있는 건축물이라고 소개했다. 불과 60초 만에 1층에서 최고층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운행되는 더블테크 엘리베이터(하나의 승강로의 두대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차세대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은 초당 10m 속도로 이동한다. 전세계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또 한국 전통 오브제가 지닌 한국적 곡선이 구현된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4만2000장의 유리창이 부착됐다.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중국에서 현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며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현지에서는 오리온이 중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대학교 광화경영대학원에서 하오리요우 비즈니스 스쿨(HBS) 졸업식을 가졌다.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이름 오리온 비즈니스 스쿨(Orion Business School)에 오리온 중국법인명 하오리요우(好丽友·Haoliyou)를 접목해 HBS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HBS 졸업생 33명을 비롯해 오리온 중국 법인 경영진과 베이징대학교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에게 교육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고 졸업장을 수여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김재신 오리온 중국법인 대표는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HBS를 마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훈련생은 회사 발전의 중추로 조직 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에 대한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오늘 배운 것과 생각한 것을 각자의 업무에 충실히 적용하기를 바란다"면서 "개별 업무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대하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6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락토올리고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채소, 버섯, 과일 등에 포함된 소당류의 일종으로 설탕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감미료다. CJ제일제당은 프락토올리고당이 '건강한 당류'라는 점을 내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3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츠(Future Market Insights)는 글로벌 프락토올리고당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CJ제제일제당을 꼽았다. 중국 건강식품 원료기업 바오링바오(Baolingbaio), 독일 기능성 식품원료업체 베네오(Beneo), 미국 식품회사 인그리디언(Ingredion)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퓨처마켓인사이츠는 글로벌 프락토올리고당 시장이 오는 2033년 49억1950만달러(약 6조478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6%가량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독일, 중국 등이 꼽혔다. 프락토올리고당이 지닌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능성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시장이 커질 것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일본 최대항공사 전일본공수(ANA)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ANA와 협력해 다음달 30일까지 ANA 프리미엄 회원과 SFC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VIP골드회원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면세점 VIP골드 회원 자격은 최근 2년 동안 한국인의 경우 4000달러(약 530만원) 이상, 외국인의 경우 1만달러(약 1320만원) 이상을 써야 얻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VIP골드 회원에게는 최대 15% 할인, 호텔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어진 롯데면세점 VIP골드 회원 자격은 향후 5년 동안 유효하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롯데면세점 부산점 △롯데면세점 제주점 등 국내 점포는 물론 일본 도쿄에 자리한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도 회원 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난해 7월 1일 약 2년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도쿄 최대 규모의 시내면세점이다. 현지 특산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다양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코앞으로 다가온 베트남 어린이날을 기념한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다음달 1일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 장난감, 인형, 동물 인형, 무선조종(RC) 자동차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탕, 초콜릿, 젤리, 마시멜로 등 간식도 기존 가격에 비해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존슨앤드존슨(J&J)를 비롯한 어린이 목욕영품을 대상으로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쇼핑한 소비자에게는 케이크 한 상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28일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색칠놀이, 케이크 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롯데마트 푸토(Phu Tho)점과 떤빈(Tan Binh)점에서는 같은날 저녁 △모션 프로그래밍 △가상현실(VR) 체험 △3D 그림 색칠하기 등으로 이뤄진 어린이 대상 최첨단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일에도 게임쇼, 아이스크림 케이크 경품 증정 등의 행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과일 탄산주 참이슬톡톡 석류를 선보인다. 현지에서 과일리큐어(혼합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20일 일본에서 신제품 참이슬톡톡 석류를 론칭한다. 참이슬톡톡 석류가 병을 열자마자 달콤한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석류 과실즙과 같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주류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국에서 과일 식초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석류를 활용해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코올 도수는 5%다. 혼자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친구 또는 동료와 집에서 가볍게 한잔할 때, 야외에서 BBQ나 캠핑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마시기 좋다는 설명이다. 이번 참이슬톡톡 석류 출시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참이슬톡톡 제품 라인업은 4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일본 특유의 주류 문화인 탄산와리(炭酸割·술을 탄산수에 희석해서 마시는 방식)에 착안해 개발한 참이슬톡톡 청포도와 참이슬 톡톡 자두를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선보였다. <본보 2022년 3월 24일 참고 [단독] 하이트진로, '참이슬 톡톡'으로 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마스카라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컬 픽스 마스카라와 트위저(속눈썹 연출용 족집게)로 이뤄진 컬 픽스 마스타라 트위저 세트를 한정 수량 출시했다. 컬 픽스 마스카라 블랙과 그레이 브라운 두가지 컬러를 준비해 소비자들이 각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컬 픽스 마스카라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기업 칸타코리아의 월드패널 사업부 조사결과 지난 2015년 9월 14일부터 작년 9월 11일까지 7년 연속으로 컬링 마스크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히트 상품이다. △24시간 컬링 지속 △워터프루푸 △슬림하고 촘촘한 브러시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 한국 비건 인증원 인증도 완료했다. 에뛰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출시한 컬 픽스 마스카라를 다음달 1일 라쿠텐과 큐텐(Qoo10)과 같은 일본 주요 이커머스사이트에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cosme) 도쿄 하라주쿠점에서 개최되는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통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