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나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캐노피 그로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위임장 수정본을 제출했다. 나스닥 상장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서 미국 지주회사 캐노피 USA의 지분 구조를 고쳤다. SEC가 위임장 수정본에 대한 검토를 끝내면 캐노피 그로스는 주주 승인 절차를 거쳐 캐노피 US를 통해 미국 소재 대마초 기업 인수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노피USA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인수 대상 기업은 △에이커레이지 홀딩스(Acreage Holdings) △와나 웰니스(Wana Wellness) △제티 익스트랙츠(Jetty Extracts) 등이다. 지난해 10월 설립한 캐노피 USA를 내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또 캐노피 그로스는△식용, 흡연, 꽃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세운 시장 공략 가속화 △캐노피 USA를 활용한 수익 및 비용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전략을 추진하며 미국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바카디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듀어스(Dewar’s)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창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주류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바카디와 협력해 오는 11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이곳 팝업스토어에서 듀어스 더블더블 37년산(Double Double 37 Year Old) 위스키를 선보인다. 듀어스 더블더블 37년산은 4차례에 걸친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스카치 위스키다. 올트모어(Aultmore) 싱글 스카치 위스키 캐스크에서 마지막으로 숙성됐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위스키를 시음해보는 것은 물론 듀어스의 마스터 블렌더를 가상으로 만나 자신에게 맞는 위스키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도 있다.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디지털 게임 크래프트 익스플로러(Craft Explorer)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 200달러(약 26만4400원) 또는 400달러(약 52만88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증정품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이 여행객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무디킹이 외부 인재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식음료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를 발탁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무디킹은 지속적인 리더십 쇄신을 추진하며 리더십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스무디킹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카밀 하임스(Camille Hymes)를 발탁했다. 카밀 하임스 신임 COO는 오는 5일부터 본격 경영 활동에 나선다 카밀 하임스는 "회사 경영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COO로서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 및 가맹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무디킹은 식품 서비스 및 운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글로벌 식음료 기업에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판매를 주도한 역량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카밀 하임스가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운영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스무디킹은 연내에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1분기 21개 점포가 문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중동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소비자 경험 개선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기업 행보에 배달의민족의 챗GPT 서비스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플래폼 탈라바트(talabat)는 챗GPT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 탈라바트 AI를 출시했다.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 탈라바트 프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탈라바트 AI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연내에 쿠웨이트를 비롯한 다른 중동 지역 국가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탈라바트 AI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해커톤(Hackathon·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등이 모여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에서 개발됐다. 해당 해커톤에는 450명에 달하는 제품 및 기술 엔지니어가 참여했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운영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탈라바트 AI는 소비자가 탈라바트가 운영하는 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내세운 자일리톨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건다. BTS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다음달 25일 자일리톨 신제품 '자일리톨XBTS 오렌지(이하 자일리톨 오렌지)'를 론칭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이미지를 활용해 총 7종류의 패키지 디자인을 마련했다. 오렌지색을 바탕으로 한 패키지에 초록색 옷을 입은 방탄소년단 멤버 상반신 이미지를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의 상쾌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오렌지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일리톨 오렌지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본 롯데가 3년째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껌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월 BTS와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Smile to Smile Project)'를 시작했다. 올해는 '렛츠 자일리톨!(Let’s XYLITO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BTS와 협력해 자일리톨의 다양한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보 2023년 4월 12일 참고 BTS와 자일리톨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니모리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와구치 유리나를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10대~20대 일본 소비자들 겨냥해 카와구치 유리나를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카와구치 유리나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1년 개최된 한중일 글로벌 걸즈 오디션 방송 '걸즈 플래닛 999: 소녀제전(Girls Planet 999:少女祭典)'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3월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지난 3월 세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토니모리는 '매일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체현하고 있는 카와구치 유리나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카와구치 유리나는 "저도 토니모리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아름다운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던 것처럼, 다양한 세대에 걸친 수많은 사람들에게 토니모리 화장품의 훌륭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토니모리는 지난달 일본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토니모리 일본 티저 사이트를 통해 토니모리의 역사와 가치관 등에 대한 간략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아시아 면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중국 하이난과 싱가포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마르텔(Martell) 꼬냑을 내세워 아시아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면세 한정으로 마르텔 코르동 블루 꼬냑(Martell Cordon Bleu Cognac) 하이난과 싱가포르 에디션을 선보인다. 마르텔 꼬냑 하이난 에디션은 이달 하아난에 위치한 일부 면세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마르텔 꼬냑 싱가포르 에디션은 오는 9월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페르노리카는 마르텔을 대표하는 컬러 파란색, 황금색과 하이난과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여러 요소를 활용해 마르텔 꼬냑 하이난과 싱가포르 에디션을 디자인했다. 마르텔 하이난 에디션에는 봉황도, 오지산, 긴팔원숭이, 케이블카, 크루즈선, 열기구 등의 모습을 담았다. 마르텔 싱가포르 에디션에는 싱가포르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를 비롯해 두리안, 코코넛 나무 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리야 장(Liya Zhang) 페르노리카 글로벌 면세 마케팅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꼬냑에 대한 관심이 높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이 직원과의 동반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직장 내 결속력을 제고해 PCPPI가 경쟁력 있는 인재풀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상생의 기업 이념을 지키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PCPPI는 핵심 가치 ICARE(아이케어)를 중심으로 직장 내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PCPPI는 혁신(Innovation), 배려(CARE), 존중(Respect), 자율(Empowerment), 탁월함(Excellence)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앞글자를 따서 ICARE라는 이름을 지었다. PCPPI는 ICAR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구성원간 협력 강화 등에 힘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골드 크라운 어워즈(Gold Crown Awards) 시상식을 개최하고 ICARE 가치 실현에 힘쓴 직원 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프레데릭 옹(Frederick Ong)은 "직원들은 우리가 PCPPI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핵심으로 골든 크라운 어워즈는 직원의 탁월한 공헌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를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준다"면서 "미래에는 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일본인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일본 한류 20주년을 맞아 일본인 대상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 따르면 신라스테이는 최대 46% 할인에 나섰다. 스탠다드 더블 객실에서 디럭스 더블 객실로 업그레이드, COVA커피 이용권(2장) 등의 혜택을 내건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대상 지점은 △신라스테이 역삼 △신라스테이 서초 △신라스테이 삼성 △신라스테이 서대문 △신라스테이 마포 △신라스테이 광화문 △신라스테이 울산 △신라스테이 해운대 등이다. 지점에 따라 적용되는 할인율이 다르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씨트립(C-Trip), 아고다 등 온라인 여행사에서는 추가로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킹닷컴에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익스피디아에서는 오는 12월28일까지, 씨트립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아고다에서는 이벤트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 신라스테이가 정부와 발맞춰 일본인 대상 프로모션에 힘쓰는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중국 패션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중국 물류센터 조성에 나선 이랜드가 핵심 패션 브랜드 스파오를 내세워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중국 스파오 매출을 올해 500억원을, 내년 에는 6배 달하는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중국 상하이에 있던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와 상품 등을 교체해 직영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개점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오는 3일에는 경품을 내건 K-팝 댄스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연내에 중국 내 스파오 직영점 숫자를 기존 11곳에서 15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기점으로 점포를 조성하며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올해부터 중국에서도 한국 스파오 상품을 그대로 선보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국과 다른 중국 전용 상품을 설계해서 판매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파오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정통 한국 패스트패션 브랜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는 지난 1월 최운식 대표이사를 한·중 패션 총괄 대표로 선임하며 중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며 '불닭 신화'를 잇는다. 불닭 브랜드를 내세워 일본 라면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월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2주 만에 초도물량 20만개가 완판되는 등 괄목할 성과도 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일본에서 신제품 불닭볶음탕면을 론칭한다. 불닭볶음탕면 봉지라면과 컵라면을 현지 잡화점 돈키호테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불닭볶음탕면은 삼양식품이 지난 2016년 론칭한 라면이다. 불닭의 맛과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진 걸쭉한 국물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봉지면, 지난해 컵라면 판매가 종료되자 그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출용 불닭볶음탕면을 구입하는 등 수요가 계속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이달 국내에서 다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실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0건이 넘는 재출시 관련 문의가 접수됐다. 소비자 요청에 부응해 삼양식품이 국내에서 재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에서도 판매해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재출시되는 불닭볶음탕면은 기존 제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버거킹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나초칩 브랜드 도리토스(Doritos)와 손잡고 유럽에서 이색 버거 메뉴를 출시했다. 미국 멕시코음식 체인 타코벨(Taco Bell)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작년 말 리더십 쇄신을 추진한 버거킹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이 버거킹 브랜드 파워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도리토스와 협력해 개발한 신메뉴 치지 도리토스(Cheesy Doritos) 버거를 론칭했다. 버거킹이 선보인 지 도리토스 버거에는 도리토스 바이트(Doritos Bites·모짜렐라 치즈를 도리토스로 감싸 튀긴 것), 소고기 패티 2장, 슬라이스 체다치즈, 토마토 등이 들어간다. 구운 체다 번을 사용한다. 소고기 패티 대신 치킨 필레를 활용한 치즈 도리토스 치킨버거도 있다. 타코벨이 지난 2012년 론칭한 도리토스 로코 타코(Doritos Loco Taco)가 흥행을 거두자 버거킹도 도리토스 나초맛을 강조한 메뉴를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