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침체에 빠졌던 국내 면세점 소비 규모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실적 청신호가 켜졌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했던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면세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4월 기준 인천공항을 출국자는 202만43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78%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12일 오는 2027년 여행객이 출국 시 국내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은 122달러(약 15만8100원)로 내다봤다. 올해 78달러(약 10만1100원)에 비해 156.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5달러(약 13만6100원) 소비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내 면세 시장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사 결과 같은 기간 내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매출금액 기준)은 7.86%에서 17.83%로 늘어났다. 류연주 한국신용평가 선임 연구원은 "내국인 및 외국인 일반관광객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대리구매상에 편중된
[더구루=김형수 기자]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1호점을 내며 연내 120호점, 오는 2030년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미네소타주 리치필드(Richfield)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뚜레쥬르 리치필드점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 인근에 조성된 상점가에 자리를 잡았다. 점포 주변에는 슈퍼마켓, 약국, 반려동물용품점, 주류매장, 자동차 부품점, 약국 등 상점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코인빨래방, 은행, 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뚜레쥬르는 리치필드점에서 대표 케이크 메뉴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와 페이스트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등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K-베이커리의 강점을 살린 뚜레쥬르의 메뉴는 현지에서 인정을 받았다.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 TV 인기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의 코너 테이스티 튜스데이(Tasty Tuesday)에 인기 베이커리로 등장했다. 방송 출연자들은 △블루베리 요거트 포 맘 △초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이 개최한 판촉 행사에서 여름한정판 세트 상품을 론칭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킨1004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서 연 할인행사 메가와리(メガ割)를 통해 여름한정판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여름한정판 세트 상품은 △센텔라 클렌징오일(30ml) △센텔라 앰플 폼(20ml) △센텔라 앰플(55ml) △센텔라 토닝 토너(210ml) △센텔라 수딩크림(75ml) 등 센텔라 라인 5종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15ml) 등으로 구성됐다. 통상가격 1만2700엔에 해당하는 세트상품을 61%가량 할인한 4900엔에 판매한다. 아울러 큐텐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 △센텔라 5종 여행용 세트 △센텔라 진정 3종 세트 △센텔라 기초 2종 △히알루시카 스킨케어 3종 세트 △톤 브라이트닝 3종 세트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기획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 클렌징 폼, 토너, 마스크 팩 등 개별 화장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도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구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친 데 이어 이색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호치민에 자리한 남사이공점(LOTTE Mart Quận 7)에서 이날 두리안 먹기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제한시간 36분 동안 가장 많은 두리안을 먹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행사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참가 신청을 받았다. 18세~35세 사이의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구글 폼을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롯데마트 베트남이 참가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발송한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동(약 11만1000원) △기념 메달 △49만6000동(약 2만7600원) 바우처 3장 △40만동(약 2만2200원) 기프트 카드 등이 주어진다. 2등에게는 △기념 메달 △49만6000동 바우처 2장 △40만동 기프트카드, 3등에게는 △기념메달 △49만6000동 바우처 1장 △40만동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베트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추진하는 '원롯데' 행보가 더욱 빨라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한일 롯데 간 냉동식품 분야 협력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처음 출연한 TV광고를 일본 전역에서 공개했다. 일본 롯데는 해당 광고에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지만 주저하는 스기사키 하나가 제로 초콜릿을 발견하고 한입 먹은 뒤에는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1997년생인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NHK에서 방송된 드라마 오초얀(おちょやん)에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다이묘 도산(大名倒産)', 11월 개봉하는 영화 '법정유희(法廷遊戯)'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본 롯데는 "신규 광고 모델로 스기사키 하나를 처음 기용했다"면서 "스기사키 하나는 설탕과 당류가 제로이면서도 맛이 좋은 제로의 매력을 본인다운 표현력을 활용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롯데의 협업에 속도가 붙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자한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유명 미국 셰프와 손잡고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배양육 사업에 힘을 쏟는 CJ제일제당 사업에도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 셰프 마르쿠스 사무엘손(Marcus Samuelsson)은 투자자 겸 요리자문·출시 파트너로 알레프 팜스에 합류했다. 마르쿠스 사무엘손은 넷플릭스 요리대결 콘텐츠 ‘아이언 셰프: 레전드에 도전하라’에 아이언 셰프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미국 PBS 프로그램 ‘여권 필요없음(No Passport Required)’에서 진행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미국 음식과 문화 속에 스며든 다양한 이민자 전통과 식문화를 탐구하는 방송이다. 마르쿠스 사무엘손은 미국 뉴욕, 마이애미, 애틀란타와 바하마 등에서 7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마르쿠스 사무엘손은 제품 개발,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알레프 팜스가 올해 말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내년 미국에서 알레프 컷을 출시하는 작업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알레프 팜스는 지난 4월 알레프 컷 브랜드를 통한 배양육 스테이크 ‘프티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여름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K-레트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 화장품을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오는 23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플레이 컬러 아이즈 레트로 스트릿 △픽싱틴트 샤인 레트로 브라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하라주쿠에 자리한 아토코스메(@cosme) 도쿄에서 이들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조성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에뛰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과 손잡고 △플레이 컬러 아이즈 레트로 스트릿 △픽싱틴트 샤인 레트로 브라운를 개발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레트로 스트릿은 자신이 원하는 톤과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일리 아이 팔레트다. 빈티지 케이크·니하이 삭스·프렌치 치크· 필카 무드·감성 다꾸펜·소장각 테디베어·오래된 LP판·엔틱한 틴케이스·프레피 브라운 등 9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다. 눈은 물론 볼을 화장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픽싱틴트 샤인 레트로 브라운은 얇고 가벼운 수분막이 입술을 편안하게 유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본촌치킨의 신규 매장자리를 BBQ가 꿰찼다.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Vienna)에 이르면 오는 10월 BBQ 매장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BBQ 비엔나점은 본촌치킨의 신규 매장이 들어설 곳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본촌치킨은 지난 2021년 9월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나 결국 사업을 철회했다. BBQ 비엔나점이 자리잡은 지역은 워싱턴DC 중심부 연결된 지하철 스프링 힐(Spring Hill)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번화가다. 주변에는 백화점, 자동차매장, 레스토랑, 카페, 호텔, 은행 등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BQ가 미국 버지니아주 기존 가맹점주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현지 매장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우드브릿지에서 BBQ 포토맥타운센터(Potomac Town Center)점 가맹점주가BBQ 비엔나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점주는 "BBQ 매장을 여는 것은 정통 한국 음식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인도에서도 전기차(EV)를 도입하며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서 첫 전기차(EV)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CJ 다슬은 전기차를 운용하며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중 모드 운송 모델을 활용한 지도 분석을 통해 최적의 경로로 상품을 운송한다는 계획이다. CJ 다슬은 벵갈루루에서 전기차를 시범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단거리 화물운송은 물론 장거리 화물운송으로 전기차를 확대 도입할 전망이다. 니킬 아가왈(Nikhil Agarwal) CJ다슬 사장은 "단거리 운송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이는 탄소 배출량 감축의 중요한 기폭제"라면서 "(화석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연료에 대한 탐색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CJ다슬의 고집스러운 노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은 기아와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기트럭 기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페인 식품업체 브랜드팬션(Brandsxpansion)이 한국 스낵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롯데마트와 협업을 통해서다. 감자칩 브랜드 이베리카 스피릿(Iberica Spirit)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팬션은 롯데마트에서 이베리카 스피릿 감자칩 △BBQ △허니 머스타드 등 2종을 추가로 론칭한다. 이르면 이달 말 이들 제품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론칭에 따라 브랜드팬션이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이베리카 스피릿 감자칩 라인업은 기존 △오리지널 △치즈 △트러플 등에 더해 5종으로 늘어난다. 이베리카 감자칩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브랜드팬션이 라인업 확대를 통한 소비자 유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롯데마트의 유통망에 힘입어 국내 진출에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이베리카 스피릿 감자칩이 롯데마트 수입 감자칩 부문 베스트셀러에 단박에 등극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브랜드팬션은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롯데중앙연구소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품질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면서 "롯데의 품질 검사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때문에 시식행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브웨이가 중국에서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한다 미국에서 자금난에 매각 작업을 벌이는 서브웨이가 아시아 시장 내 입지 강화로 활로 모색에 나서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중국 상하이 푸루이시 기업 개발(Shanghai Fu-Rui-Shi Corporate Development Co., Ltd·이하 FRS)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FRS는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중국 본토 내 서브웨이 매장 관리와 개발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중국 본토에 4000개 가량의 서브웨이 매장을 조성할 전망이다. 서브웨이 현지 사업 규모가 7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배달과 온라인 등에 집중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서브웨이가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브웨이는 FRS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존 치드시(John Chidsey) 서브웨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sms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서브웨이 글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피부톤 측정 및 개인 맞춤형 컬러 추천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론칭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자리한 아토코스메(@cosme) 도쿄에서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뷰 기반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조성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기간 아토코스메에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니스프리 △라네즈 △에뛰드 △에스트라 △헤라 △설화수 △프리메라 △에스쁘아 △아이오페 △비 레디 △롱테이크 등 11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보 2023년 5월 15일 참고 "11개 브랜드 싹 모았다"…아모레퍼시픽, 일본서 페스티벌 처음으로 진행> 예약 전용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날짜에 아토코스메 3층 이벤트 스페이스를 방문하면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공석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하지 않고 현장을 찾아도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한사람당 20분~30분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라네즈는 지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