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태국 콘텐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시즌을 연장하며 현지 시장에서 히트를 쳤다. CJ ENM은 너목보를 내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태국에서 너목보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방송됐다. 태국 너목보 새시즌은 다음달 5일 태국 지상파 TV채널 워크포인트 TV(Workpoint TV)을 통해 방송된다. 새 시즌에는 신예 가수 물론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유명 가수 등 태국 가수가 여럿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비차니 스라시와트(Vichanee Srisawat) 워크포인트 TV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너목보는 7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태국 가수들과 함께 새 시즌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미로 가득찬 쇼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CJ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스타벅스가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도 전에 삐걱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수잔 말로크(Suzanne Mallouk) 등 소비자 3명은 미국 워싱턴 서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Western District of Washington)에 스타벅스와 아마존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아마존 원(Amazon One)을 활용한 스타벅스의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권리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가 생체 식별 정보를 아마존에 판매, 거래, 공유했으며 그 대가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했다. 손바닥 생체 정보를 수집, 보유, 저장, 변환, 사용, 공유하며 이익을 얻는 것은 뉴욕시의 생체 식별자 정보법(Biometric Identifier Information Law)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법에 따라 출입문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마존과 손잡고 결제 편의성 제고에 나선 스타벅스가 시작부터 문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동행을 다음 월드컵까지 이어나간다. AB인베브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피며 글로벌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FIF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다음달 개최되는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이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은 남반구에서 열리는 첫 여자월드컵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처음으로 48개팀이 참가해서 치르는 대회다. FIFA의 관계는 2026년 이후로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축구 이벤트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AB인베브와 축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맥주를 판매하는 글로벌 주류 기업을 후원사로 두려는 FIFA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카타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버드와이저를 내세운 대대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세상의 주인공이 돼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어린이 지원 활동에 팔을 걷었다. 현지 고아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에 앞장섰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고아 보호시설 SOS 어린이마을 고밥(SOS Children's Village)을 대상으로 △버거 △후라이드치킨 △축구용품 △농구용품 등 4000만동(약 220만원) 규모의 후원을 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후원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캐나다 비영리기구 SOS 어린이마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고아들이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베트남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호치민에 있는 안린 자선학교(Anh Linh Charity School)에 학용품과 음식 등을 전달했다. 다양한 액티비티 이벤트도 준비해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 수석은 "미래 세대를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글로벌 온라인쇼핑 기업 가운데 최고의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실적 상승세에 시장에서 쿠팡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미국 주식시장 분석업체 인베스터스옵저버(InvestorsObserver)는 13일 쿠팡 주식이 온라인 소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했다. 쿠팡이 온라인 소매 기업 중에서는 상위 7%, 전체 산업 가운데서는 상위 32%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베스터스옵저버는 "쿠팡 주식은 인터넷 소매업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청신호가 켜진 실적에 시장 평가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 1분기 올린 매출은 58억53만달러(약 7조7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677만달러(약 143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작년 1분기 180만명 수준이던 활성고객(Active Customer·분기에 1회 이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숫자는 지난 1분기 190만명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북미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퀀텀점프에 나서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6년까지 현재 7개인 유럽 내 매장을 45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인 영국 가맹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오는 2025년 영국 점포도 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너 3세인 허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영국 진출 당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조했다. 그는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영국 진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파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비건 참치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동원F&B가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MyPlant)를 론칭하고 늘어나는 비건 참치 수요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독일 대체해산물 스타트업 베타피쉬(BettaFish)가 신제품 출시에 나서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대체해산물 스타트업 베타피쉬는 비건 참치캔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건 참치캔이 선보이면 베타피쉬가 보유한 비건 참치 제품군은 기존 △비건 참치 샌드위치 △비건 참치 피자 △비건 참치 스프레드 등 기존 3종에 더해 총 4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베타 피쉬는 해조류를 이용해 비건 참치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비건 참치 생산에 들어간 해조류의 양이 11톤에 달하는 정도로 자사 제품이 인기를 끌자 라인업 확대를 통한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모습이다. 베타 피쉬는 지금까지 122톤에 달하는 참치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타피쉬는 원료로 사용하는 해조류 재배가 해양 생태계 균형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생산 과정에 비료와 살충제 등도 필요없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일본 아버지의 날(6/18)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버거 메뉴를 시범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 아버지의 말을 앞두고 '올리브 패밀리 박스'를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올리브 패밀리 박스는 △황금올리브치킨(4조각) △올리브 치킨핑거(12개)와 소스(5종) △감자튀김(L) △허니브레드(4개) △옥수수·당근 샐러드(2개) △피클 2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메뉴를 각각 단품으로 주문했을 때에 비해 990엔(약 9200원) 저렴한 3150엔(약 2만9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 패밀리박스에 포함된 올리브 치킨핑거는 닭가슴살을 튀겨낸 치킨 메뉴로 일본 인기 메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는 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맵지 않아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BBQ는 지난 5일부터 와일드 치킨 버거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에서 운영하는 라인업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오카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파트 하얏트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주 여행전문지는 유리로 된 독특한 외관,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등을 호평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여행 전문지 이스케이프(Escape)는 12일 서울 최고의 호텔로 파크 하얏트 서울을 선정했다. 이스케이프는 일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Super Potato)가 디자인한 상징적 유리 외관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이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호텔 24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물론 객실 내에 있는 대형 창문을 통해서도 강남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해당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텔이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실내·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스쿼시 코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점도 호평받았다. 3위에 오른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이 일본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체 식품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생활잡화점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 스타일링 라이프 홀딩스 플라자스타일 컴퍼니(StylingLife Holdings Inc. PLAZASTYLE COMPANY·이하 플라자스타일)와 협력해 현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현지 플라자(PLAZA), 미니플라(MINiPLA), 플라자 온라인쇼핑몰에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나나·파인애플·사과·딸기 등으로 이뤄진 하루 과일칩 △상큼한 딸기칩 △부드러운 사과칩 △쫀득한 군고구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바삭한 단호박 믹스칩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확대할 전망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과일칩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과일을 동결건조공법으로 건조해 바삭한 식감을 물론 상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두툼하게 자른 고구마를 반건조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자스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테러(Terror)'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 눈길을 끈다. 테러는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으로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문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Santo Domingo)에 자리한 국립극장에서 오는 30일 초연되는 연극 '테러'를 후원한다. 테러는 독일 작가이자 형사전문 변호사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Ferdinand von Schirach)의 작품이다. 164명이 탑승한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가 비행기를 7만명의 관중들이 있는 경기장에 충돌시키려하자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비행기를 격추시키기로 결정한 소령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재판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독일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영국, 호주, 대만, 일본 등에서 공연되며 흥행을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4년 도미니카공화국 기업 바르셀로그룹(Grupo Barceló)과 협업을 통해 진출했다. 하이트진로는 다른 중남미 지역에 비해 도미니카공화국 내 교민 규모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국민 여배우 아만다 마노포(Amanda Manopo)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아만다 마노포가 SNS를 통해 '불닭 챌린지' 콘텐츠를 선보임에 따라 삼양식품이 현지에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만다 마노포는 인도네시아 TV 드라마 '더 타이스 오브 러브(The Ties of Love)’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인도네시아 드라마 시리즈 어워드 2021(Indonesian Drama Series Awards 2021)에서 여자주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서는 국제초청 아시아스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1527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기도 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만다 마노포는 지난 7일 △불닭볶음면 △마라 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등 불닭볶음면 3종을 요리해 먹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아만다 마노포는 불닭볶음면 가운데서도 매운맛을 강조한 핵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차례로 불닭볶음면 3종을 크게 매워하는 기색 없이 맛봤다. 아만다 마노포는 "(핵불닭볶음면을) 이전에 먹어본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