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난청치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사운드백신이 룩셈부르크 투자업체로투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연내 코스닥 입성 계획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사운드백신은 룩셈부르크 민간대안투자기업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GEM이 사운드백신에서 발행하는 신주(보통주)를 인수하는 신주 인수 공여(Share Subscription Facility)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사운드백신이 신주 인수 공여의 타이밍과 규모 등을 조절할 예정이다. 사운드백신에 대한 투자엔 나선 GEM은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바하마 등 세계 곳곳에서 34억달러(약 4조34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75개국에서 580건 이상의 거래를 마무리지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 대규모 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사운드백신의 코스닥 상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 등록된 사운드백신은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사운드백신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북미 스페인어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내 히스패닉, 멕시코 시청자를 겨냥해 현지 업체와 손잡고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스페인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스페인어 콘텐츠 전문 미디어기업 텔리비사유니비전(TelevisaUnivision)은 16일 CJ ENM과 스페인어 버전 너목보의 미국 및 멕시코 론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텔리비사유니비전이 보유한 히스패닉을 위한 미국 내 스페인어 방송 유니비전(Univision), 멕시코 라스 에스텔라(Las Estrellas) 등의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몇몇 단서를 바탕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방송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텔레비사유니비전이 제작한 스페인어 버전 너목보는 오는 8월 공개될 전망이다. 오마르 파예르(Omar Fajer) 텔레비사유니비전 수석부사장(Senior VP)은 "너목보는 텔레비사유니비전 리얼리티 예능 포트폴리오에 딱맞는 새로운 콘텐츠"라면서 "해당 예능 포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Pfizer)가 편두통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손잡고 편두통 치료제 너텍 ODT(Nurtec ODT)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레이디 가가를 너텍 ODT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2300회를 넘어섰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공연하는 레이디 가가의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TV광고에서 레이디 가가는 나레이션을 통해 "고통 속에서 공연하는 것이 어떤지 나는 알고 있다"면서 "당신이 나와 마찬가지로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수백만명 중에 한 사람이라면 너텍 ODT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TV광고는 "(너텍 ODT는) 편두통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의약품"이라면서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우리는 함께 하고 있다. 의사에게 너텍 ODT에 대해 말해보라"는 레이디 가가의 멘트와 함께 마무리된다. 화이자가 14살에 편두통 진단을 받은 이후 편두통으로 지속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목소리를 통해 너텍 ODT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영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가맹사업의 매장을 인수해 직영점으로 전환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영국에서 파파존스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DFSI(Drake Food Service International)가 현지에서 운영했던 매장을 인수했다. 이번 거래에 투입한 자금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DFSI는 영국 이외에도 스페인, 포르투갈, 칠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등의 나라에서 파파존스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국 가맹사업을 파파존스에 넘긴 DFSI는 앞으로 영국 이외의 국가에서의 파파존스 가맹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파파존스는 품에 안은 DFSI 가맹점 91곳을 직영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파파존스는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가맹점에서 직영점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파존스는 DFSI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 약 1000명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런던을 비롯한 영국 곳곳에 자리한 이들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 관리 역량 향상 △제품 및 기술 혁신 △운영 효율성 제고 등 다방면에 걸친 운영 모델 개선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인도네시아에서 우수한 노사문화를 지닌 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아디다스 운동화 등을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아디다스 공급업체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고 있다. 아디다스 ODM을 비롯한 신발 부문에서 지난 1분기 올린 매출은 3049억66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2.4%를 차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 자회사 PT 화승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있는 제파라(Jepara) 지역 정부로부터 지난달 인도네시아 제파라 지역 최고의 노사협의회상(2023 Bipartite LKS)을 수상했다. PT 화승 인도네시아는 노사가 화합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업계의 모범이 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PT 화승 인도네시아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며 노사 갈등은 지양하고, 노사 협력을 지향하는 노사 문화를 공고히하는 데 힘쓰고 있다. PT 화승 인도네시아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에 인수된 CJ다슬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리서치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는 15일 CJ다슬에 ‘2023-2024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수여했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왔다. 매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신뢰 △가치 △리더십 효율성 △인적 자본 극대화 △재무적 성장 등의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CJ다슬은 기업과 직원 사이의 신뢰와 성장이 꽃피울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신라면이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꽉 사로잡았다. 일본 오사카 한인마트의 라면 인기 순위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오뚜기 진라면이 2위, 농심 안성탕면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堺市)에 자리한 한인마트 칸리큐(韓離宮)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이 라면 인기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칸리큐는 지난해 문을 연 마트다. 라면, 과자, 만두 등 먹거리는 물론 화장품,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라면의 경우 매운맛을 강조한 라면은 물론 담백한 라면 등 다양한 맛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지 매체 사카이뉴스(Sakai News)는 "한국이라고 하면 화장품, K-팝 등이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가운데 한국 라면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익숙한 농심 신라면이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은 일본에서 제품군 확대를 통한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포럼 '넥스트 트렌드 페스티벌 도쿄(NEXT TREND FES. TOKYO)’ 행사장에서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치즈 야키소바맛을 선보였다. <본보 2023년 5월 31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해외 매체가 CGV와 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을 상대로 이뤄진 압수수색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멀티플렉스 3사가 진출한 해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지 않겠냐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지난해 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블랙아담(Black Adam)'의 허위 수익전망치를 제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15일 미국 데드라인(Deadline), 인도네시아 베리타사투(BeritaSatu) 등의 매체는 일제히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등을 상대로 펼친 압수수색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업체가 영화 관객수를 실제보다 부풀려서 집계하는 방식을 동원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의혹이 제기된 영화 중 하나인 ‘비상선언(쇼박스 배급)’의 경우 지난해 8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새벽 시간대 매진되는 현상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이 자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며 한국 뉴스를 타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진위는 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롯데웰푸드·크라운해태 등 국내 식품업체들이 글로벌 제과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내세워 K-간식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전망도 밝다. 한류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거세지면서 한국 과자를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인도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업데이트(Market Research Update)에 따르면 지난해 182억3200만달러(약 23조288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제과시장은 오는 2028년 232억6900만달러(약 29조721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5%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글로벌 제과 시장에 국내 식품업계의 약진이다. 마켓리처시업데이트는 오리온·롯데웰푸드·크라운해태 등 K-간식 선봉장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오리온은 지난 4월 꼬북칩을 베트남과 인도에서 선보이며 출시 국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꼬북칩은 오리온이 60년 넘게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결집시켜 만든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홀 겹의 스낵 여러 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 대표 버거 메뉴 빅맥이 버거의 글로벌 아이콘에 이름을 올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빅맥이 지닌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맥도날드는 챗GPT을 활용한 글로벌 빅맥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는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버거가 무엇인지를 묻는 맥도날드의 질문에 빅맥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챗GPT는 빅맥에 이어 버거킹의 와퍼, 인앤아웃 버거 등을 언급했다. 챗GPT는 "전 세계에 아이코닉한 버거는 다수 존재하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버거는 빅맥일 것"이라면서 "1976년 처음 출시된 빅맥은 맥도날드는 물론 패스트푸드의 동의어가 됐다"고 답변했다. 이어 "빅맥은 너무나도 상징적인 나머지 빅맥을 활용한 경제 지표 빅맥지수(Big Mac Index)가 개발됐다"면서 "빅맥지수는 여러 통화의 구매력을 비교하는 비공식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빅맥은 지난 1976년 4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유니언타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던 짐 델리게티(Jim Delligatti) 가맹점주가 개발했다. 소고기 패티 두장, 치즈, 양상추, 양파, 피클 등의 재료와 특별한 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체코에서 단체협약을 갱신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노사협력 관계를 공고히하며 경쟁력을 갖춘 인재풀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필립모리스도 지난 2월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우수 고용주로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체코 자회사 필립모리스 CR(Philip Morris CR)은 노동조합과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단체협약은 오는 2026년 3월 30일까지를 기한으로 하고 있다. △월급의 1.6배에 해당하는 하계·동계 휴가 상여금 지급 △가정·직장 관련 기념일 보너스 △일시적 업무 능력상실 시 보상금 제공 또는 추가 연금 보험 혜택 등의 사항이 들어있다. 필립모리스 CR이 체코에서 우수 고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한 기존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이 신규 단체협약에도 포함됐다. 또 필립모리스 CR은 △육아에 대한 남녀의 평등한 기여 △개방성 △다양성 △웰빙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필립모리스 CR은 동일 임금 인증 절차를 통해 같은 직위에 있는 남녀 직원의 임금에 대한 평가를 차별없이 하고 있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물산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상업복합 시설 오픈을 앞두고 현지인 채용에 나섰다. 베트남 사업 확대에 나선 롯데가 인력 확충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Lotte Property & Development Vietnam)은 △재무 △인사 △디자인 △시설 △몰 임대 △고객 서비스 △영업 및 기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대학에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 기업에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거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입사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채용규모는 150명~2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는 오는 8월 개장한다. 하노이 중심가 떠이호 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전체 면적이 35만3700㎡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호텔, 오피스, 레지던스 시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마트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해외 컨템포러리, 럭셔리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