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담배 공급망에서 아동 노동이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도에서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담배 공급망 내 아동 노동이 필립모리스 ESG 경영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아동 노동 근절을 위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필립모리스는 담배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배 농가의 빈곤이 아동 노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1년 미국 노동 비영리기구(NPO) 베리테(Verité)와 손잡고 농업노동실천(Agricultural Labor Practice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농업노동실천 프로그램은 아동 노동 근절, 안전하고 공정한 담배농장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위험한 아동노동 △적절한 노동자 숙소 △최저임금 지급 △보호장비 착용 등을 중점 분야로 실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첫 해외진출국인 베트남에서 '국민버거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성공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이어 외식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 짓고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 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롯데리아 쑤언홍 매장이, 3층~6층에는 트레이닝 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이곳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베트남 롯데리아 경영진, 현지 매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내 롯데 R&D 센터 내에서 문을 연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한국어를 비롯한 어학 △경영 △노동관계법 △성희롱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커리큘럼에 포함됐다. 롯데리아는 호치민에 이어 다음달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매장 환경을 조성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집중교육을 진행한다"며 "체계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이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운영하는 유기농 특화 식료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에이커스(Lazy Acre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후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지역 비영리단체(NPO) 지원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지에이커스는 NPO 후원 프로그램 엔바이러토큰(Envirotokens)를 출시했다. 환경을 뜻하는 영어단어 ‘Environment’와 화폐 대용으로 사용되는 토큰(Token)의 합성어로 보인다. 레이지에이커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회용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 하나당 10센트(약 130원)의 가치를 지닌 엔바이러토큰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받은 엔바이러토큰을 레이지에이커스가 선정한 지역 NPO 가운데 한 곳에 골라 전하면 된다. 레이지에이커스는 매달 각 NPO에 보내진 엔바이러토큰 규모를 집계해 각 NPO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에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맨하탄비치교육재단(Manhattan Beach Education Foundation) △동물 말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테라피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중국에서 상표권 무효판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상표권 침해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중국 당국이 예상 밖의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중국 내 상표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국내 식품 기업에 이어 화장품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은 지난 3월말△自然共和国(자연공화국) △NATURE REPUBLIC(네이처리퍼블릭) 등 네이처리퍼블릭의 중국 상표 2개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2013년 네이처리퍼블릭은 중국에 본격 진출하면서 自然共和国(자연공화국)과 영문 네이처리퍼블릭 상표를 등록을 마쳤다.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모방한 가짜 제품이 중국 내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 상표권 침해 소송을 냈다. 중국 상점들 역시 재산권 침해 소송으로 맞불을 놓았다. 문제는 네이처리퍼블릭 상표 무효 소송에서 중국 당국이 현지 상점의 손을 들어준 것. 때문에 중국 정부기관의 이번 판단에 따라 네이처리퍼블릭 중국 시장에서 입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승소해 배상액을 받게 된 국내 식품기업과 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품업체 쟌슨빌이 현지에서 대규모 소시지 리콜에 들어갔다. 소시지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소비자 민원을 접수하고 대응조치에 나선 것이다. 국내에서도 쟌슨빌 소시지 인기가 높아 국내 리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FSIS)에 따르면 쟌슨빌은 소시지 '쟌슨빌 베다 위드 체다 스모크 소시지 메이드 위드 100% 프리미엄 포크(Johnsonville BEDDAR with CHEDDAR Smoked Sausage MADE WITH 100% PREMIUM PORK)'에 대한 리콜 조치에 착수했다. 리콜 대상 소시지는 소비기한이 다음달 11일까지인 제품이다. 포장재 앞면 오른쪽 하단에는 'EST 34224', 포장재 뒷면에는 소비기한과 함께 'C35'라는 코드가 인쇄돼 있다. 리콜 규모는 약 19톤이다. 쟌슨빌은 한 소비자로부터 가느다란 검은색 플라스틱 섬유가 소시지에 들어있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리콜을 결정했다. 해당 제품 섭취에 따른 부작용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냉장고에 해당 소시지가 존재할 우려가 있다. 해당 소시지를 구매한 사람은 섭취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이어 피치(Fitch)가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신용등급 철회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캐노피 그로스는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유지보다는 자원 효율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피치는 다음달 13일경 캐노피 그로스 신용등급을 철회한다. 지난해 10월 캐노피 그로스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하향조정한 지 7개월여만이다. 당시 피치는 미국 주류회사 콘스텔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와 캐노피의 대마초 음료 관련 전략적 연계가 실패했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캐노피 그로스가 추진한 전략이 사업 축소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본보 2022년 11월 4일 참고 '한국투자공사 투자' 캐노피 그로스, 신용등급 CCC→CCC-로 강등> S&P는 한발 앞서 지난달 말 캐노피 그로스의 신용등급을 철회했다. S&P는 지난해 신용계약 조건을 수정한 이후 캐노피 그로스 측의 요청에 따라 신용등급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또 분기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주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메트로폴리탄마켓(Metropolitan Market)이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메트로폴리탄마켓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육류, 수산물 등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보이며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빵, 와인, 수제 맥주 등도 판매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마켓은 시애틀 북서쪽에 자리한 크라운힐(Crown Hill) 지역에 이르면 오는 8월 새 점포를 개점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개점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라운힐점이 문을 열면 메트로폴리탄마켓 매장은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워싱턴주에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점 △커클랜드(Kirkland)점 △매그놀리아(Magnolia)점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점 △타코마(Tacoma)점 △사마미쉬(Sammamish)점 △샌드포인트(Sand Point)점 △퀸앤(Queen Anne)점 △긱하버(Gig Harbor)점 등 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인력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반 가정용 가전 시장에 더해 B2B‧B2G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B2B‧B2G 시장을 겨냥해 △기업 고객 대상 B2B 솔루션 개설 △전략적 업무 제휴 △기업‧관공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대면 수업 재개 및 오피스 근무 체제 전환 등이 시행되며 늘어난 환경 가전 수요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에 대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성과도 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3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객실에 공기청정기 540여대 공급했다. 기업, 교육기관, 은행, 호텔 등에는 정수기 5000여대를 공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해 1546개 부설 교육기관에 5만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국내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이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될 인도 신공장의 첫 삽을 떴다. 영원무역이 5번재 해외 생산 거점으로 인도를 낙점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인도 지역 정부는 일자리 창출 등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성기학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텔랑가나주 와랑갈에 있는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Kakatiya Mega Textile Park·이하 KMTP)에서 개최된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성기학 회장을 비롯해 칼바쿤틀라 타라카 라마 라오(Kalvakuntla Taraka Rama Rao) 텔랑가나주 산업·IT부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등도 참여했다. 영원무역은 KMTP에 1단계로 4개 공장, 이후 7개 공장을 건설해 총 11개 생산시설을 조성할 전망이다. 스포츠웨어 제조, 편직, 직물, 염색, 폴리 등 다양한 제조 유닛이 공장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아웃도어·스포츠 의류·패딩 및 의류 부품 등), 베트남(아웃도어·스포츠의류·메리노울 등), 엘살바도르(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에티오피아(아웃도어·스포츠 의류) 등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대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을 맞아 현지 차(茶) 전문 브랜드와 콜라보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대만 차 전문 브랜드 춘양차사(春陽茶事)와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춘양차사는 대만 타이베이, 지룽, 신베이, 타오위엔,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등 대만 전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프랑스, 호주 등에도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만에 위치한 춘양차사 매장을 방문해 △춘양우롱차(春陽烏龍) △사계청차(四季青茶) △춘양홍차(春陽紅茶) △췌옥녹차(萃玉綠茶) 라지 사이즈를 주문한 고객에게 빙그레 메로나를 증정한다. 빙그레는 경품을 내건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춘양차사의 차 메뉴 가운데 어떤 음료가 빙그레 메로나 아이스크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를 빙그레 대만 페이스북 계정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11시59분까지다.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뽑힌 6명에게 빙그레 바나나우유 인형을 전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5에 포함됐다. 6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서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출 35주년을 맞은 한국에서 맥도날드는 매출 1조원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칸타(Kantar)가 공개한 '브랜드Z(BrandZ)' 리포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23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맥도날드는 텐센트를 제치며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칸타가 발표한 올해 맥도날드 브랜드 가치는 1911억900만달러(약 244조9830억원)로 전년에 비해 2.76% 소폭 하락한 반면 지난해 해당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던 중국 IT기업 텐센트 기업가치는 34.11% 대폭 떨어지며 5위 자리가 바뀌었다. 해당 순위에서는 애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애플 기업가치는 8804억5500만달러(약 1128조9190억원)로 매겨졌다. 이어 구글(5776억8300만달러·약 740조8780억원)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5018억5600만원·약 643조6300억원)가 3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6/18)을 기념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날까지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교촌치킨 직원에게 시크릿코드 '아얌 요 애쁘(Ayam Yo Appa)'를 말한 100링깃(약 2만77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음식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닭다리 4조각, 공기밥 한그릇, 미역국 한그릇, 음료 등으로 이뤄진 37.70링깃(약 1만500원)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닭다리는 소이갈릭, 레드페퍼, 신화 또는 혼합 메뉴 가운데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다. 이어 다음달 31일까지는 30링깃(약 83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증정 행사를 한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해당 바우처를 제시하면 식물성 고기로 만든 퓨처 너겟 6조각과 핑크 레모네이드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교촌치킨이 다채로운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며 마케팅에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