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글로벌 사업을 전면 개편 몸집을 줄인다. 실적 부진 매장을 정리하고 운영을 간소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인 도미노 피자 엔터프라이지스는(Domino's Pizza Enterprises·이하 DPE)는 덴마크 소재 27개 매장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운영하는 65개~70개가량의 점포를 닫는다. DPE는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독일 △룩셈부르크 △덴마크 △대만 등에서 도미노피자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업체다. 실적이 저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지속가능한 수준의 매출 및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이 폐점 대상이다. 또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는 70개~75개가량의 점포는 경험을 지니고 있는 사업자에게 가맹 사업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계획이 마무리되면 DPE가 영위하는 도미노 가맹사업 규모는 기존 913개 매장에서 145개(15.88%) 줄어든 768개 점포로 줄어들게 된다. DPE는 내년 상반기 점포 운영 최적화 계획이 마무리되면 1600만달러~ 2000만달러(약 210억원~260억원)를 절약하는 효과가 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신규 점포를 조성하며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Winter Garden)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윈터가든점은 플로리다주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인 올랜도 교외에 자리를 잡았다. 영화관, 타이어매장, 백화점, 슈퍼마켓 등이 위치한 상점가다. 병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회 등도 가까운 곳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만큼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곳에선 케이크, 크루아상, 도넛 등 베이커리 메뉴는 물론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에 새 매장이 문을 열었다"면서 "우수한 제빵사, 바리스타 등은 전문적으로 만든 빵, 음료와 함께 당신을 따뜻하게 맞을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가 미국 내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미국 버니지아주 매너시스(Manassas)에 새 매장을 열었다. <본보 2023년 5월 25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동부 공략 힘준다…버지니아州에 신규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 유리병 생산에 착수한 데 이어 덴마크 업체와 협력해 종이 소재를 활용한 술병을 론칭하며 203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앱솔루트는 영국에서 종이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술병에 담긴 보드카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슈퍼마켓 체인 테스코(Tesco)가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운영하는 22개 매장에서 앞으로 3개월 동안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국과 스웨덴 등에서 개최된 축제 현장에서 종이 소재 술병을 시범 운영해본 앱솔루트가 상업 판매에 종이 소재 술병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앱솔루트는 시범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소매업체, 공급망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완전 바이오 기반 술병을 향한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앱솔루트는 앱솔루트 보드카를 활용해서 만든 알콜도수 5도가량의 즉석음용(RTD) 주류를 대상으로 이뤄진 초기 파일럿과 달리, 40도 보드카를 종이 소재 술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종이 소재 술병은 57%의 종이와 재활용 플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디저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미국 유명 케이크 아티스트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며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케이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유명 케이크 아티스 욜란다 갬프(Yolanda Gampp)와 협력해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욜란다 갬프는 베이킹 에듀케이션 브랜드 '하우 투 케이크 잇(How to Cake It)'의 공동 설립자다. 미국 지상파 방송채널 폭스(FOX)의 베이킹 경쟁 프로그램 '크라임 신 키친(Crime Scene Kitchen)'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21일까지 미국 내 매장에서 △테니스공 모양의 바닐라빈 커스타드 크림을 채운 패스트리 '드랍 더 밤볼리니(Bomboloni)' △제스티 레몬과 라임이 어우러진 '퍼스트 서브 레몬 라임 블랙베리 케이크 슬라이스(First Serve Lemon Lime Blackberry Cake Slice)' 등의 욜란다 갬프 콜라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커피와 코코넛 오트밀크를 활용해서 개발한 음료 '코트사이드 코
[더구루=김형수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일본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대대적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자체 일본 온라인숍에서 다음달 12일까지 한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내 건 여름 세일 행사 ‘무진장 세일·몬스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90%할인에 더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구입 시 10% 추가 할인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무신사에서 처음으로 쇼핑을 하는 사람에게는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도 신경썼다. △마뗑킴(Matin Kim) △플르부아(Pleuvior) △드로우핏(Draw-fit) △코드그라피(Code Graphy) △스탠드오일(Stand Oil) △마하그리드(Mahagrid)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무신사는 "화제의 한국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한국 왕복항공권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무신사가 국내 실적 악화의 돌파구 마련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의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톱3'에 포함됐다. 미국프로골프(PGA)를 통해 유명세를 타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아쿠쉬네트는 골프 산업이 확고한 기반 위에 있다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베트남 온라인매체 노우인사이더스(KnowInsiders)는 23일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골프 브랜드’ 3위로 타이틀리스트를 선정했다. 노우인사이더스는 타이틀리스트가 뛰어난 비거리와 정확성을 자랑하는 퍼터와 아이언으로 유명해진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프공 프로-VI(Pro-VI)를 생산하는 업체로 골프 가방, 골프 의류, 골프 액세서리 등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단 스피스(Jordan Spieth),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웹 심슨(Webb Simpson) 등 PGA에서 활동하는 프로 골프선수가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미국 골프용품 업체 캘러웨이(Callaw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시에이 헤르만(Maciej Herman) 일본 롯데 유럽 자회사 롯데 베델 최고경영자(CEO)가 폴란드에서 개최된 소매업계 컨퍼런스에 참석해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 베델은 수장의 진두지휘 아래 획기적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마시에이 헤르만 CEO는 최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자리한 MCC 마주르카스 컨퍼런스 센터&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 '리테일 트렌드 2023'에 참석했다. 그는 제과업체에게 있어 제품 혁신은 지속적으로 풀어야하는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 베델의 경우 예디나 초콜릿(Jedyna chocolate), 바닐라 마시멜로(Vanilla Marshmallow), 다크 초콜릿(Dark Chocolate) 등 폴란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것은 맞지만 젊은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는 다르다는 것이다. 단지 달콤한 디저트가 아니라 새로운 것, 놀라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존재하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혁신적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에 대한 충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매체는 아몬드브리즈의 폭넓은 제품군, 높은 활용도 등 맛과 품질에 호평을 쏟아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 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 비건 전문매체 베그아웃(VegOut)은 23일 ‘가장 맛이 뛰어난 아몬드 음료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브리즈를 선정했다. 베그아웃은 아몬드브리즈가 △오리지널 △무가당 △바닐라 △초콜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을 강조했다. 섬세한 맛을 지니고 있는 아몬드브리즈의 아몬드 음료는 시리얼, 스무디 등과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제빵을 하면서 우유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아몬드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짜서 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음료다. 무가당 제품 기준 190ml당 열량은 35칼로리에 그친다. 칼슘은 물론 비타민E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다이어트 또는 건강에 관심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남성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 남성용 스킨케어 상품을 론칭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원씽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을 통해 남성용 스킨케어 라인 원씽 포맨 올인원(One Thing For Men All In One) 라인 2개 상품을 출시했다. △원씽 포맨 올인원 수분 에센스 △원씽 포맨 올인원 데오 워시 등이다. 원씽 포맨 올인원 수분 에센스는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의 화장품을 따로 바를 필요없이 한번에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화장품이다. 제주 용암 해수가 40.7% 함유돼 있어 텍스쳐가 산뜻하고 주름개선, 미백 등의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원씽 포맨 올인원 데오 워시는 샴푸, 얼굴, 바디, 남성청결제, 쉐이빙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밀도 거품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흡착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한번만 써도 99.8% 항균 효과가 있다. 약산성 제품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원씽은 원씽 포맨 올인원 2종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큐텐에서 원씽 포맨 올인원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식품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를 찾아 발로 뛰며 '제2의 흑당버블티', '제2의 대만 샌드위치' 등 발굴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대만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지난 14일부터 나흘동안 개최된 '제33회 대만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3)' 현장을 방문했다. 대만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태국, 브라질 등 3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기업과 3만여명에 달하는 바이어·유통업 종사자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국제푸드테크박람회, 국제포장산업박람회, 국제호텔·레스토랑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올해 대만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신선 과일·야채, 육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은 물론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이 전시됐다. 주류, 커피와 차(茶), 주스, 제과·빙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그린푸드는 대만 식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하이엔드 자전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혁신적 기술을 적용해 역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고가의 자전거를 론칭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캇은 타임트라이얼(Time Trial·정해진 코스를 최단 시간에 주파한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용으로 개발한 자전거 스캇 플라즈마 RC TT(Scott Plasma RC TT·이하 스캇 플라즈마)를 론칭했다. 가격은 8000유로(약 1140만원)에 달한다. 역대 최고 스피드를 가진 자전거를 목표로 스캇 플라즈마 개발에 착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기에 앞서 프로사이클링팀, 운동선수 등과 타임트라이얼용 자전거가 갖춰야하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스캇은 논의에 따라 도출된 △안정적 주행 △신체 맞춤 조절 기능 △가벼운 무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스캇 플라즈마를 개발했다. 전산유체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기술을 활용해 자전거를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했다. 자전거 손잡이 부분은 라이더의 신체 조건에 맞게 크기, 높이, 각도 등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해외 VIP가 묵은 롯데호텔 서울이 국내 베스트 호텔로 뽑혔다. 독일 호텔 전문지는 한국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디자인,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호텔 전문매체 THP뉴스(THP News)는 22일 국내 최고의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을 선정했다.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이 서울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호평했다. 또 한국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15층에 자리한 로비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6층에 위한 라운지 르 살롱(Le Salon)에서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섹션 셰프가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운영되는 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에 있는 여러 레스토랑이 한국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선보이는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특한 프렌치 요리가 긍정적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