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에서 고객이 어디에 있든 피자를 배달해주는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 자율주행 배달 전문업체 뉴로(Nuro)와 손잡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배달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는 도미노피자가 국내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미국에서 핀포인트 배달(Pinpoint Delivery) 서비스를 론칭했다. 핀포인트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면 바닷가, 공원 등 말로 자신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을 때도 도미노 피자를 배달받아 맛볼 수 있다. 도미노 애플리케이션에서 핀포인트 배달 서비스를 선택하고 지도 애플리케이션 내 핀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하면 된다. 도미노피자는 도미노 트래커(Domino’s Tracker) 시스템을 통해 주문 진행 상황, 배달 라이더 현재 위치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예상 도착 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주문한 피자를 배달하는 배달 라이더가 고객 근처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문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메디힐이 일본 최대 규모 뷰티플랫폼 립스(LIPS)가 개최한 '립스 베스트 코스메틱 2023 상반기 어워드' 토너 신상품 부문 톱3를 휩쓸었다. 앞서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큐텐에 이어 연달아 수상하며 일본 뷰티 시장을 꽉 잡았다는 평가다. 메디힐 우유 브라이트닝 토너는 27일 립스가 발표한 립스 베스트 코스메틱 2023 상반기 어워드 토너 신상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립스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지난 4월 16일까지 게시된 소비자 리뷰 등을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메디힐 우유 브라이트닝 토너는 일본 소비자로부터 보습을 하면서도 각질 케어를 할 수 있으며 사용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디힐은 우유 브라이트닝 토너에 보습효과가 탁월하면서도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젖산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또 멜라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설명했다. 메디힐 N.M.F 아쿠아토너는 엘릭시어의 브라이트닝 로션 WT II(2위)에 이어 해당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부가 굉장히 촉촉해지는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소비자 평가를 받았다. 메디힐이 독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던킨이 미국에서 카라멜 맛을 강조한 커피 메뉴를 내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도 해당 음료가 출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던킨은 미국에서 솔티드 카라멜 콜드브루(Salted Caramel Cold Brew)를 출시했다. 지난해 봄 출시 이후 매진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흥행했던 인기 메뉴를 여름 한정으로 다시 선보인 것이다. 던킨은 솔티드 카라멜 콜드 브루가 오랜 시간에 걸쳐 내린 매우 부드러운 콜드브루 커피와 달콤하면서도 짭잘한 맛을 지닌 솔티드 카라멜 풍미가 어우러진 음료라고 소개했다. 베개와 같은 질감의 솔티드 카라멜 거품 위에 가열한 설탕 토핑을 얹어 마무리했다. 던킨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균형잡힌 솔티드 카라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던킨은 솔티드 카라멜 콜드 브루와 함께 즐기기 좋은 도넛 메뉴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초콜릿 도넛에 카라멜을 얹고 그 위에 초콜릿을 올린 카라멜 초코홀릭 도넛(Caramel Chocoholic Donut)이다.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2019년 재출시했던 메뉴를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던킨은 여기에 더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Cheese & Dough)를 내세워 현지 피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략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하며 글로벌서 시그니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롯데마트 고밥(Go Vap)점에 치즈앤도우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 치즈앤도우는 롯데마트 전문 쉐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피자 토핑과 저온숙성 도우가 특징이다. 이곳 치즈앤도우 점포에서 △블랙올리브와 치즈·페퍼로니 등이 어우러진 트레디셔널피자 △다채로운 치즈가 들어간 치즈피자 △한국식 불고기 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를 활용한 불고기피자 △새우가 닭고기·버섯과 조화를 이루는 새우피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 치즈앤도우를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세르퐁점에 치즈앤도우 1호점을 오픈했다. 차별화된 쫄깃한 도우와 풍성한 토핑이 특징인 18인치 대형 시그니처 피자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매장을 늘렸다. 롯데몰 빈타로(Lotte Mall Binta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첫 인권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권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펼친 활동을 알리고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첫 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 필립모리스는 인권보고서에 인권 증진·존중·보호를 위한 전략과 현재까지의 이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2011년 UN 인권이사회에 보고돼 만장일치로 통과된 ‘기업과 인권에 관한 이행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UNGP)를 바탕으로 인권 증진을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당 전략은 네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필립모리스 인권 서약(Human Rights Commitment)에 따른 견실한 프레임워크 △가치 사슬 내 부정적 영향을 식별하기 위한 엄격한 실사 △발생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개선 △연간 보고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투명성 확도 등이다. 필립모리스는 이같은 원칙을 내걸고 오는 2025년까지 인권 침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10개국을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알지가 전개하는 스파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샹프리(SHANGPREE)가 일본 PR 마케팅·유통업체 시즈마켓(Seeds Market)과 손잡고 현지 시장 문을 두드린다. 일본 도쿄에 자리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샹프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백화점 긴자미츠코시 지하1층 코스메월드 긴자 스테이지에서 일본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샹프리는 이곳 팝업스토어에서 △리치 모이스트 모델링 마스크 △클리어 필 모델링 마스크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를 판매한다.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이 들어있는 리치 모이스트 모델링 마스크는 피부 진정 및 수분·영양 공급 효과를 선사한다. 클리어 필 모델링 마스크는 차콜과 자몽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피부 노폐물 및 모공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결·탄력·수분·광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CC 실키 에센스, 모공 케어와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CC 클리어핏 마스크, 눈가에 생기를 더해주는 풀 다이브 아이 마스크, 깔끔한 세안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공항공사(GIAA)와 괌 공항점 계약이 다음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괌 관문이란 점에서 롯데면세점은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 GIAA 역시 신규 입찰을 통해 면세사업권자를 선정하기보다는 롯데면세점과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GIAA와 괌공항면세점에 대한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로 계약이 종료된다 GIAA는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현재 사업자들과 기존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회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지난 5월말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계약 연장이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2026년까지 앞으로 3년 더 괌공항점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3년 이뤄진 공개입찰에서 괌공항 점포를 30년 동안 운영했던 미국 면세업체 DFS를 제치고 사업권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올린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00% 증가하는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전자담배 엘프바(Elf Bar), 에스코바(Esco Bars) 등이 국내에서 유통망 확대와 달리 미국에선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미국내 수입금지 명령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판매 승인을 획득하지 못한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성년자 흡연 문제가 대두되자 FDA가 적극적으로 단속을 펼치며 대응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엘프바, 에스코바 등 미승인 제품을 판매한 189개 소매업체에 경고서한을 발송했다. 엘프바는 지난 2018년 중국 선전에서 론칭된 전자담배 브랜드다. 에스코바는 미국 미시간주에 자리한 담배기업 브리즈 스모크(Breeze Smoke)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팔리고 있다. FDA는 미승인 제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바로잡지 않으면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고 서한을 받은 업체는 근무일 기준 15일 이내에 위반 사항을 시정하고 향후 추가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시정 조치가 행해지지 않을 경우 압수, 민사 처벌 등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한정판 클렌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일본 한정 '퓨어 클렌징 밤(Pure Cleansing Balm)'을 론칭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마녀공장은 아토코스메 도쿄에 특설 코너를 조성하고 오는 8월1일까지 퓨어 클렌징 밤을 선보인다. 또 다음달에는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아토코스메 쇼핑(@cosme SHOPPING), 오는 8월부터는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중심의 잡화 편집매장)과 잡화점 돈키호테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마녀공장은 퓨어 클렌징 밤이 △식물 오일 14종 △비타민C △나이아신마이드 △판테놀 △토코페놀 등의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딥클렌징 이후에도 피부 수분을 확실하게 유지시켜준다는 설명이다. 피지와 각질 등을 제거해 거무스름하지 않고 윤기가 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해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신규 생산시설 조성에 나서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3000만달러(약 39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우크라니아 서쪽에 위치한 도시 리비우(Lviv)에 공장을 설립한다. 다음달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본격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비우에 설치되는 생산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모리스는 제조 업무를 중심으로 리비우 공장에서 25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하르키우(Kharkiv) 공장 노동자들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필립모리스가 우크라이나 내 자체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한달 여만에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이다. 필립모리스는 전쟁 발발 이후 해외 공장 생산 물량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현지 사업을 전개했다. <본보 2023년 5월 25일 참고 필립모리스, 우크라이나 공장 생산 재개…중단 15개월만&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맥심플랜트가 도심 속 커피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는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상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숫자는 94만여명(4월말 기준)에 달한다.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독특한 커피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동서식품은 복합 문화공간 맥심플랜트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 등이 개최되고 있다.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오픈 5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출시한 스낵 꼬북칩(현지명 마시타·Masita)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제2의 초코파이'로 떠올랐다. 꼬북칩의 독특한 식감과 맛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생산 역량을 제고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꼬북칩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화제를 끌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방문했지만 꼬북칩 재고가 떨어져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현지 편의점 직원은 "꼬북칩은 론칭된 이후 지금까지 줄곧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면서 "매대에 진열되자마자 바로 품절돼 많은 고객들이 꼬북칩을 사지 못하고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베트남 스낵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꼬북칩의 식감과 맛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홀 겹의 스낵 여러 개를 동시에 먹는 듯한 바삭하면서도 풍부한 식감을 지닌 네겹 구조, 각각의 겹에서 고르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버터의 풍미 등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꼬북칩을 내세워 베트남 스낵 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