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유럽에서 기승을 부리는 불법 담배 판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럽 내 불법 담배 시장이 확대되며 막대한 세수 손실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각국 정부를 향해 강력한 대응을 호소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필립모리스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KPMG에 의뢰해 수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불법담배 시장에서 소비된 위조담배의 양은 358억개비로 전년에 비해 0.7% 늘어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프랑스 불법담배 시장이 EU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9억개비 규모로 전체 EU 불법담배 시장의 47.21%를 차지했다. 74억개비(20.67%) 규모의 우크라이나가 2위, 59억개비(16.48%) 규모의 영국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개국의 불법 담배 시장이 전체 유럽 불법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36%에 달했다. 필립모리스는 범죄조직들이 담뱃세와 담뱃값이 높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불법 담배 사업을 전개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는 눈감기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불법 담배 거래에 따라 지난해 유럽 국가들이 입은 세수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입맛을 꽉 잡았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기를 끄는 레스토랑 ‘베스트3’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매체로부터 치킨과 한식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K-푸드를 즐기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매체 리푸탄6(Liputan6)는 3일 자카르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교촌치킨을 선정했다. 리푸탄6는 교촌치킨이 △청양 홍고추로 매운맛을 살린 레드 시리즈 △닭가슴살을 활용한 순살치킨 살살 시리즈 △허니 소스로 맛을 낸 허니 시리즈 등 치킨 메뉴는 물론 한식 메뉴 김치볶음밥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교촌치킨은 닭고기에 밥을 곁들여서 먹는 인도네시아 식문화를 반영해 갈비치킨스테이크, 칠리치킨스테이크, 치킨커틀릿 등을 갈릭버터라이스와 함께 맛볼 수 있는 현지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시안·유럽 퓨전 레스토랑 시크릿 레시피(Secret Recipe), 인도네시아 전통요리와 수프·스테이크 등 서양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타마니플러스(Tamaniplus) 등이 이름을 올리며 교촌치킨과 ‘베스트3’를 형성했다. 리푸탄6는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한다면 K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박람회에서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 신제품을 알리고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미국 국제식품기술박람회(IFT FIRST)에 참여한다. 이날 테이스트엔리치 하이바인드(TasteNrich HYBIND)를 론칭할 예정이다. 미국 국제식품기술박람회는 식품 기술과 관련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는 8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방문자수는 1만5000여명에 달했다. 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하며 테이스트엔리치 하이바인드 홍보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테이스트엔리치 하이바인드는 인산염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조미소재다. 인산염은 가공육의 식감 향상 및 수분 유지를 위해 널리 쓰이는 재료다. 최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대체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인산염은 칼슘, 아연, 철과 같은 무기질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 자선단체·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일 미국 자선단체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비영리단체 코너스톤즈(Conorstones)에 따르면 스타키스트와 협력해 버지니아주 북부에 거주하는 취약가정 400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트레비스 아놀드(Travis Arnold) 피드 더 칠드런 회장은 "기본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성장할 수 없다"면서 "아동 기아와 같은 광범위하게 퍼진 문제는 충분한 숫자의 사람들이 힘을 합칠 때 해결할 수 있으며, 스타키스트·코너스톤즈와의 협력은 도움이 시급한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본사가 있는 버니아주 레스튼(Reston)에 있는 한 성당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제품을 비롯한 약 11kg 상당의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음식과 7kg 상당의 샴푸·컨디셔너·로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필수품로 구성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미초를 내세워 현지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베이커리카페 업체와 손잡고 여름 시장을 겨냥한 미초 콜라보 음료를 론칭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일본 베이커리카페 R베이커(R Baker)와 손잡고 오는 9월30일까지 미초 콜라보 음료 4종을 판매한다. 도쿄,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에 R베이커 매장을 방문하면 미초 콜라보 음료를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과 R베이커는 △미초 석류를 활용한 석류 소다 △미초 망고가 들어가는 망고 마시는 요구르트 △미초 머스캣(청포도)를 사용한 머스캣 드링크티 △미초 복숭아를 이용해 개발한 복숭아 루이보스티 등을 준비했다. R베이커는 석류소다와 소금빵, 망고 마시는 요구르트와 카레빵, 머스캣 드링크티와 치기리빵, 복숭아 루이보스티와 과일쌀빵이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R베이커는 "'마음과 몸에 좋은 빵'을 목표로 좋은 원료를 고집하며 빵을 만들고 있다"면서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초 콜라보 음료와 조합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히트를 친 미초를 내세워 여름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CJ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업체 프록시모 스피릿츠(Proximo Spirits)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엘보가 글로벌 데킬라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선두를 달리며 입지를 공고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일 영국 주류전문매체 더스피릿비즈니스(The Spirit Business)가 발표한 '2022 데킬라 판매 랭킹'에서 호세 쿠엘보는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호세쿠엘보 판매량은 920만케이스(9L)로 전년에 비해 16.4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호세쿠엘보 판매량은 △2018년 670만케이스 △2019년 730만케이스 △2020년 730만케이스 △2021년 790만케이스 △2022년 920만케이스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더스피릿비즈니스는 커다란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호세 쿠엘보가 올해도 1위 수성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스피릿비즈니스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데킬라 카테고리의 리더는 호세 쿠엘보로 지난해 900만 케이스 판매를 돌파했다"면서 "호세쿠엘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던 면세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작년을 시작했다. 프록시모 스피릿츠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조식 패스트푸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50개주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30개주에서 선두를 달리며 2위를 기록한 칙필레(Chick-fil-A)를 큰 차이로 제쳤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카지노(Casino.org)가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식 패스트푸드 업체로 선정됐다. 카지노는 지난 5월 미국인 1만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습관에 관해 펼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오리건주 △캘리포니아주 △아이다호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와이오밍주 △유타주 △뉴멕시코주 △캔자스주 △사우스다코다주 △노스다코다주 △미네소타주 △아칸소주 △루이지애나주 △웨스트버니지아주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메인주 △뉴햄프셔주 △버몬트주 △뉴욕주 △코네티컷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펜실베니아주 △뉴저지주 △하와이 등 30개주에서 1위에 올랐다. 조식 시장을 둘러싼 패스드푸드 업체 간 경쟁에서 맥도날드가 확실한 우위를 점한것으로 보인다. 맥모닝이라는 이름 아래 에그 맥머핀, 소시지 맥머핀, 소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독일 배양해산물 스타트업 블루 시푸드(BLUU Seafood)에 투자한다. 블루 시푸드는 확보한 자금을 배양해산물 제품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1600만유로(약 230억원) 규모의 블루 시푸드 시리즈A 펀딩에 참여했다. 독일 투자업체 스파크푸드(Sparkfood)와 독일 LBBW 벤처캐피탈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시리즈A 펀딩에는 딜리버리히어로 이외에도 미국 시X 벤처스(SeaX Ventures), 영국 만타레이 벤처스(Manta Ray Ventures), 스웨덴 노르스켄VC(Norrsken VC), 독일 이노베이션스타터 폰즈 함부르크( Innovationsstarter Fonds Hamburg) 등이 참가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블루 시푸드는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계(Cell Line·초대 배양 세포에서 대를 이어 얻어진 세포의 계통)로 배양해산물 제품을 생산한다. 생선튀김의 일종인 피쉬핑거(Fish Finger), 필레(Fillet), 생선회 등이다. 블루 시푸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배양해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입지 '0'. 일반 궐련 시장 4위. 실적 하락. 만년 꼴찌.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앞둔 데이비드 윌러(David Wheeler) 사장의 성적표다. 영국,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경력을 쌓은 영업통이란 점에서 취임 전부터 기대가 컸다. 1년이 지난 현재 기대보단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JTI코리아의 앞날도 불투명하다. 경쟁사와 달리 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가 아닌 일반 궐련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궐련 시장은 위축되고 있어서다. 새로운 성장 동력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TI코리아가 지난해 올린 매출은 1977억934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4억622만원으로 1.32% 감소했다. 데이비드 윌러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국내 담배 시장 트렌드를 거스르며 일반 궐련 시장 공략에만 집중하고 있는 JTI코리아의 전략이 고스란히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지난 2019년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테크를 출시했으나 KT&G의 릴,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의 글로 등의 밀려 흥행에 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상하이시 민항구(闵行区)가 CJ에 인프라 투자 러브콜을 보냈다. 상하시가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CJ를 참여 후보로 꼽았다. 1994년 중국에 진출해 사료·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만큼 역량을 현지에서 발휘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시 민항구는 30일 CJ차이나와 투자 촉진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식 현장에는 하봉수 CJ차이나 경영리더를 비롯해 천위젠(陈宇剑) 민항구 당위원회 서기 등 양측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했다. 중국 상하이시가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상하이시 민항구도 외국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업계 리더들을 유치하고 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해 상하이를 글로벌 경제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정(Gong Zheng) 상하이 시장은 "외국인 투자의 세계적 허브로서 상하이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역량, 다양한 채널, 표준화된 관행'을 갖춘 외국 기업들을 글로벌 파트너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조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선 반면 현지공략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분기 기준 인도네시아에 71개 극장·408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67개 극장·391개 스크린을 운영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극장 숫자는 5.97%, 스크린 숫자는 4.35%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2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신규 극장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4월 자카르타 외곽 탕에랑 남부 지역에 CGV 파라다이스 워크 세르퐁(CGV Paradise Walk Serpong), 8월 자와섬 중부 말랑에 CGV 말랑 시티 포인트(CGV Malang City Point)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포인트스퀘어에 CGV 포인스몰(CGV Poins Mall)을 열었다. <본보 2023년 1월 5일 참고 CJ CGV, 인니서 몸집 키우기 본격화…'불황 터널' 벗어날까>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대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오는 8월 대만 1호점에 이어 하반기 내에 2호점을 오픈한다. 허니시리즈, 레드시리즈, 교촌(간장)시리즈 등 다양한 K-치킨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입맛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오는 8월 초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 지하 1층에 대만 1호 매장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반차오역 주변은 신베이 행정시설,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상권이다. 딘타이펑, 팀호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대형 백화점 메가시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연내에는 타이베이 신이구(信義區)에 대만 2호점을 조성한다. 신이구 중심부에 자리한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은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의 필수 방문 코스다. 타이베이101을 중심으로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선 번화가가 형성돼 있다. 교촌치킨이 지난 1월 대만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반년 여 만에 대만 사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교촌치킨은 라카파와 K-소스, 간편식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