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락앤락이 중국 환경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적절한 환경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 중국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체납을 적발당한 데 이어 올해는 환경오염 방지 관련 법률 위반에 따라 처벌을 받았다. 현지 시장 내에서의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장쑤성 쑤저우공업원구생태환경국(苏州工业园区生态环境局)은 지난 5월 29일 락앤락에 14만위안(약 2500만원) 벌금 부과했다. 중국 대기오염방지법 45조, 중국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 77조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쑤저우공업원구생태환경국은 지난 3월 21일 환경법 집행관이 대규모 산업단지인 쑤저우공업원구 내에 자리한 락앤락 공장을 대상으로 펼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3월16일 공장 옥상에 있는 UV 설비가 우천으로 인해 침수돼 고장나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 다는 이유에서 4만위안 벌금이 부과됐다. 락앤락은 담당자 휴가 기간이 겹치며 3월22일에야 수리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또 유해 폐기물을 별도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유해폐기물 식별 표지를 부착하지 았았다가 적발돼 10만위안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락앤락은 신속히 유해폐기물 식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동남아시아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태국 멀티플렉스 업체와 손잡고 태국과 캄보디아에 스크린X 특별관 추가 조성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영화관 사업을 펼치는 태국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태국과 캄보디아 신규 스크린X 영화관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명 쇼핑센터 아이콘시암몰(ICONSiam Mall)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리한 캄보디아 최대 쇼핑몰 프놈펜 이온몰(Aeon Mall Mean Chey)에 스크린X 상영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비차 풀바랄루크(Vicha Poolvaraluk) 메이저 시네플렉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스크린X는 태국 영화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캄보디아에 설치될 스크린X 상영관도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크린X는 전면 스크린과 스크린 좌측, 우측에 있는 벽면 등 3면을 스크린을 활용한 27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아시아 최고의 스키장에 이름을 올렸다.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2023 Ski Asia Award)'를 휩쓸었다.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는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 △스키 파우더 리조트 △스노우 스포츠 스쿨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스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관련 온라인 간행물을 발행하는 스키 아시아(SKI ASIA)가 주최하는 행사다. 스키 시즌 동안 이뤄진 스키어와 스노우보더의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스키 아시아는 해안가에서 불과 22km 떨어진 독특한 지형에 자리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시즌마다 18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적설량이 많은 데다 설질도 뛰어나가며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2021년 오픈한 스키 학교 묘코 스노우 스포츠(Myoko Snow Sports)는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구글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동행 철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카호우카(Kakhovka) 댐 파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Khreson)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ESG위원장을 맡아 삼양식품의 ESG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게 의무와 책임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4일 폴란드 주교회가 설립한 오포카(Opoka) 재단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로마 교황청을 통해 삼양라면과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10만개 가량의 라면을 헤르손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했다. 교황청 자선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콘래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이 헤르손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했다. 콘래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이번에는 교황 성하께서 나를 헤르손으로 보내셨다. 러시아가 댐을 파괴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라면서 “교황 성하께서 받으신 한국 라면으로 가득찬 트럭과 함께다”라고 전했다. 카호우카 댐 파괴로 인해 인근 약 40개 마을이 침수 피해를 입었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 공항 면세사업권 연장에 9부 능선을 넘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가 인천공항 철수 이후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해외사업에 매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3년 연장으로 2026년 7월20일까지 사업권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괌 상원은 4일 '괌 국제공항 당국의 컨세션 계약 연장 허용에 관한 법률(An Act Relative to Authorizing the Extension of Concession Agreements of the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Guam)'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괌공항공사(GIAA)가 롯데면세점 등 현재 사업자와 계약 기간 종료 이후 계약 기간을 최장 3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을 이끌어낸 조 샌 어거스틴(Joe San Agustin) 상원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괌을 강타했던 태풍 마와르와 기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피해와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괌 국제공항이 재정적 안전성을 달성하려면 앞으로 몇 년은 걸릴 것"이라면서 "입법부는 현재 괌 국제공항 컨세션 계약이 최선의 이익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월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은 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3.8% 급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펜데믹을 선언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고 매출이다. 지난달 테이블 매출액이 774.1% 늘어난 91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카지노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42억원으로 65.4% 증가했다. 올해부터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성장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카지노 매출은 3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0% 늘어났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274.8% 증가한 3304억원, 머신 매출은 71.5% 늘어난 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고객에 이어 중국인 VIP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인 VIP 고객 숫자는 △4월 5300명 △5월 6900명 △6월 5700명으로 6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 VIP 고객 숫자는 1600명에서 2100명으로 늘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교촌치킨 사업을 펼치는 와하나(Wahana)그룹이 혼다 VIP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색 이벤트를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팔을 걷었다. 4일 와하나그룹의 자회사 WMS(PT. Wahana Makmur Sejati)에 따르면 혼다 VIP 카드를 7년 이상 사용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교촌치킨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나선다. 혼다 VIP 카드 7년 이상 사용 고객 가운데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된 사람들에게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쪽에 자리한 교촌치킨 매장에서 K-치킨을 맛볼 수 있는 30만루피아(약 2만6000원) 상당의 쇼핑 바우처를 제공했다. 혼다 VIP 카드 사업을 펼치고 있는 WMS가 혼다 VIP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교촌치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톤 수토조(Anton Sutojo) 혼다 VIP 카드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혼다 오토바이를 소유한 혼다 VIP 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혼다 VIP 카드 회원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귀뚜라미가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이이란 판단에 글로벌 공략에 고삐를 쬐고 있다. 하반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오는 9월 6일부터 사흘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자리한 아타켄트IEC(Atankent IEC)에서 열리는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썸 알마티 2023(aqua Therm Alamty 2023)'에 참가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아쿠아썸 알마티는 난방·급수·위생·냉방·환기 관련 기기의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등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B2B(기업간거래) 전시회다. 지난해 9월 열린 14회 아쿠아섬 알마티에는 12개국에서 115개업체가 참가했다. 12개국에서 56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CIHE)'에 참가했다. 234㎡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석탄연료에서 가스연료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
[더구루=김형수 기자] 클리오의 뷰티 브랜드 페리페라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패션 브랜드 와이케이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한 이색 화장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예 따르면 페리페라는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과 라쿠텐 공식숍을 통해 와이케이스튜디오 말티즈 아카이브 콜라보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달 중 클리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한 판매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페리페라와 손잡은 와이케이스튜디오는 돌고래를 키우고 싶어하던 디자이너의 꿈에서 출발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패션브랜드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사이에서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리페라는 와이케이스튜디오와 ‘페리 컬러는 못 참지!’를 컨셉으로 콜라보 제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컬러풀하고 사랑스럽다는 양 브랜드의 공통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페리페라는 일본에서 △웨어러블한 라이트 베이지-중채도 컬러로 구성된 소프트톤 팔레트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맑고 생기있는 컬러들로 이뤄져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인 잉크무드 글로이 틴트 등을 선보인다. △번짐없이 선명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잉크 씬씬 브러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표적 무슬림 명절을 맞아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희생동물(Sacrificial Animal)을 전달하며 커뮤니티와의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 2억7485만명 가운데 87%가 무슬림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슬람 축제 이드-알아드하(Eid al-Adha)를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좀방 지역에 소와 염소 등을 희생동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베니 에펜디(Beny Effendi)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지원팀장과 마을 이장들,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자티게동(Jatigedong) 마을, 파가르탄중(Pagertanjung) 마을, 플로소(Ploso) 마을 지역주민들에게 희생동물이 돌아갔다. 이드-알아드하는 라마단과 함께 이슬람 최대 명절로 꼽힌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 나오는 선지자 아브라힘이 알라의 명을 받아 자신의 아들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려 했는데 아브라힘의 믿음을 본 알라가 제지하면서 이스마엘 대신 양을 바쳤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됐다. 이드-알아드하 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가정에서 염소 등의 동물을 잡아 제물로 바치고 제를 올린 뒤 이웃, 가난한 사람들과 나눠먹는다. 베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일본 더마 바디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바디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라인을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재팬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라인을 론칭했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탑투토 워시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로션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크림 등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에이블씨엔씨가 선보인 라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셀라피 만의 연구 노하우를 결집해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심층 분석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사용 48시간 이후 피부장벽 195.9% 개선력을 입증받은 에이리페어 아토 콤플렉스를 나노 리포좀 기법으로 처리해 수분 손실 방지, 피부장벽 강화는 물론 흡수력과 보습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탑투토 워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씻을 때 쓸 수 있는 저자극 약산성 워시다. 히알루론산과 식물 유래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지니고 있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로션은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로션으로 피부 민
[더구루=김형수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위스키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제품을 내세워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맛보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글렌리벳이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 후르츠와 손잡고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과일 모양의 디저트 안에 과일 퓨레와 실제 더 글렌리벳 원액을 넣어 싱글몰트 위스키를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임하선 파티세리 후르츠 오너 셰프가 개발한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귤 무스 △더 글렌리벳 12년 몽키바나나 무스 △더 글렌리벳 15년 사과 무스 등 3종을 출시했다. 귤 무스는 풋귤 젤리 소르베와 파운더스 리저브의 오렌지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몽키바나나 무스는 신선한 열대 과일향과 꽃향기가 입 안 가득 상큼하게 퍼진다. 사과 무스는 상큼하고 청량한 사과 퓨레와 달콤한 아몬드의 색다른 조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