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가구왕국'으로 불리는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가 맛과 식감을 업드레이드한 두번째 비건 핫도그를 론칭한다. 식물성 메뉴를 확대하며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 출시를 앞둬 국내 출시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올해 여름 유럽에서 새로운 비건 핫도그 이케아 플랜트 핫도그(Plant-Based hot dog)를 선보인다. 내년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이케아는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음식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을 향상시킨 이케아 플랜트 핫도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동물성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에 뒤지지 않는 풍미를 지닌 핫도그라고 강조했다. 쌀 단백질, 양파, 사과, 소금, 후추 등의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소시지를 베어물 때 소시지 케이싱이 터지며 느껴지는 특유의 식감도 살렸다는 설명이다. 오는 2025년까지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50%를 식물성 메뉴로 채우겠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스웨덴에서 첫 비건 핫도그 메뉴인 베지 핫도그를 선보였다. 현지 소비자들로 높은 평가를 받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명품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NFT(대체불가토큰)를 내세운 마케팅에 고삐를 죄고 있다. 디올(Dior)을 통해 신발 실물과 디지털 쌍둥이격인 NFT를 동시에 선보이는 피지털(Physital) 방식으로 스니커즈 컬렉션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가을을 겨냥한 스니커즈 컬렉션 B33를 론칭했다. 디올은 B33가 테니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라고 소개했다.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브러쉬드 니트 모헤어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컬렉션은 △블루 멀티 컬러 모헤어&네이비 블루 스웨이드 △터콰이즈 디올 오블리크(Dior Oblique) 모헤어 및 브라운 스웨이드 △레드 멀티 컬러 모헤어&브라운 스웨이드 등으로 이뤄졌다. 디올은 B33이 470개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니커즈로 각 신발에 고유번호가 부여돼 있다고 전했다. 오른쪽 신발 솔 밑에 NFC칩이 장착돼 있으며 온라인으로 정품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신발 혀 부분에는 ‘Dior Tears’라는 문구가 자수로 새겨져 있고 신발 측면에는 다양한 컬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줬다. 다양한 캐주얼 룩에 매치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B3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비건화장품 브랜드 멜릭서(Melixir)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멜릭서는 이하나 대표가 2018년 창립했다. 100% 비건 성분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한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멜릭서는 연내에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멜릭서는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EVE(Expertise Vegane Europe)으로부터 비건 인증(EVE VEGAN)을 획득한 비건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워 유럽 소비자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EVE는 생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수행하지 않은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파라벤,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등이 함유되지 않은 무독성 화장품이라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앞서 2018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2021년 일본 유통업체 코스메키친(CosmeKitchen) 입점으로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멜릭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태리 콤부차'로 알려진 티젠이 일본 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공식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채널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젠은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콤부차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티젠 판매권을 쥔 온타마(ON-TAMA)가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온타마 주요거래 기업에는 플라자(PLAZA), 미니플라(MINiPLA) 등 생활잡화점을 운영하는 타일링 라이프 홀딩스 플라자스타일 컴퍼니(StylingLife Holdings Inc. PLAZASTYLE COMPANY), 일본 3대 생활잡화점으로 꼽히는 도큐핸즈(TOKYU HANDS) 등이 있다. 온타마는 "티젠 콤부차 팬들에게는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티젠 콤부차 시리즈의 매력을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공식 스토어를 열고 일본에 진출한 지 3개월여만에 오프라인으로 판로 확장에 나서는 것이다. <본보 2023년 5월 1일 참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에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한류 열풍까지 더해지며 현지 시장에서의 K-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를 내세워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매체가 발표한 최고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플로레스에디토리얼(Floreseditorial)는 7일 K-뷰티 1위 브랜드로 라네즈를 선정했다. 플로레스에디토리얼은 라네즈가 피부를 유리처럼 투명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전했다. 피부 보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라는 평가다. 특히 라네즈에서 출시한 워터슬리핑마스크가 널리 쓰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네즈는 워터슬리핑마스크가 자사 시트마스크 보다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를 지니고 있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수분량, 피부결, 투명도 등의 지표에서 보다 우수한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물, 스쿠알란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4위에 올랐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에서 나오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항노화, 미백 등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주류기업 아사히가 맥주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겨냥해 아사히 생맥주캔 신제품을 론칭한다. 아사히의 첫 생맥주캔 제품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국내 출시 이후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2탄의 국내 론칭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사히는 오는 11일 아사히 생맥주캔 신제품 '아사히 쇼쿠사이(アサヒ食彩)'를 출시한다. 340ml캔과 485ml캔 등 캔맥주 2종을 현지 주류매장과 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아사히가 지난 2021년 4월 첫 생맥주캔 제품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선보인 이후 2년여 만에 내놓는 생맥주캔이다. 아사히는 '뚜껑을 열기만 시작되는 우아한 한때. 거품과 향기로 음식을 물들이는 맥주'를 컨셉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맥주라고 소개했다. 뚜껑을 열면 미세한 거품이 자연적으로 발생해 음식점에서 잔으로 마시는 생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시히는 엄선한 맥아와 프랑스에서 나오는 희귀 홉 아라미스를 비롯한 5종의 홉을 사용해 양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높은 농도에서 맥즙을 발효시켜 풍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연내에 미국에서 전기차 규모를 1100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연내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규모를 1100대로 늘린다. 지난해 GM의 전기차 쉐비 볼트(Chevy Bolt) 800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300대를 추가로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미국 차량관리전문기업 엔터프라이즈 플리트 매니지먼트(Enterprise Fleet Management)이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전기차 구입,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2월 3일 참고 도미노피자, 美서 전기차 800대 도입…2050년 탄소중립 목표> 도미노피자는 전기차량을 직영 매장은 물론 가맹점에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길어 오랜 시간 배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배기가스 배출 ‘0’ △우수한 안전성 △비(非)전기차량에 비해 낮은 평균 유지비용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미노피자는 전기차 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시설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실적 악화에 주가마저 곤두박질치자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캐노피 그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Modesto)에 위치한 대마초 생산 시설을 매각했다. 지난 4월 이후 모데스토 생산시설을 포함해 총 5곳의 시설을 8100만캐나다달러(약 800억원)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매각을 추진해 오는 9월30일까지 1억5000만캐나다달러(약 14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설 매각이 운용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비드 클라인(David Klein) 캐노피 그로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산 경량화, 북미 대마초 사업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시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재정 상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31일로 마무리된 2023회계연도에 올린 매출은 4억290만캐나다달러(약 3980억원)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여름 뷰티 시장을 정조준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6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에 따르면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50ml)'을 론칭했다.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은 화학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흡수해서 소멸시키는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와 달리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다. 원씽은 자극이 적고 순해 유아용 제품에도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성분 징크옥사이드도 함유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1월 공인 임상실험 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화학반응 등에 따른 피부 자극이 부담스러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백탁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끈적이지도 않는 부드러운 수분크림 제형으로 사용감도 산뜻하다고 전했다. 원씽은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을 개발하면서 환경보호에도 신경썼다. 산호초를 죽이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드 성분을 배제했다. 또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다음달 싱가포르 독립기념일(8월9일)을 앞두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지난 1965년 8월 9일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분리 독립을 기념하는 날로 현지의 소비 분위기는 뜨겁다. 파리바게뜨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테디셀러 실키롤케익을 내세운 프로모션을 내놓고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싱가포르는 다음달 31일까지 △실키롤케익 △파운드케익 등을 약 24%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실키롤케익은 지난 2020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등재될 파리바게뜨 인기 메뉴다. 국내에선 1988년 처음 출시됐다.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 동안 1249만8487개가 판매되며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거점으로 삼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중국에 이은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동부 주요 거주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베독 지역에 자리한 쇼핑몰 베독몰(Bedok Mall)에 싱가포르 13호 매장 베독몰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인정받았다. 고유 식물 보존 및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지역 정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Pasuruan) 지역 군수로부터 마슬라흐트 어워드(Maslahat Award)를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해안에 맹그로브나무를 심고 레조소강 일대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수거 및 레조소강 흐름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론 구나완(Imron Gunawan)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홍보 담당자는 "이것은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가 자연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인도네시아 좀방 지역에서 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인도주의 기관 라미 알 히크마 메이드 재단(RA-MI Al Hikmah Made Foundation)과 메이드 수라바야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 State of Made Surabaya)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위기일수록 기본기를 다지고 핵심에 집중하자."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새벽방송 중단에 구원투수로 나선 김재겸 대표가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지만 기본기를 강화하고 핵심에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위기일수록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멈췄던 새벽방송 재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적 반등을 위한 총력전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본기 강화 △핵심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 새벽방송(오전 2시~8시) 재시작한다. 지난 2015년 이뤄졌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 금품 수수를 고의로 누락하고 허위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이유에서 새벽 시간대 방송 금지라는 제재 조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금지했다. '창사 최대 위기'를 맞닥드린 김 대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 대표는 방송중단 기간 리스크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썼다. 당장 방송중단으로 피해가 불가피한 중소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고 충성고객 이탈을 최소화하는데 초점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