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메트로폴리탄마켓(Metropolitan Market)이 워싱턴주 시애틀에 다음달 신규 매장을 출점한다. 메트로폴리탄마켓 매장은 10곳으로 늘어난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북서쪽 크라운힐(Crown Hill)에 다음달 30일 새 매장을 오픈한다.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점 △커클랜드(Kirkland)점 △매그놀리아(Magnolia)점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점 △타코마(Tacoma)점 △사마미쉬(Sammamish)점 △샌드포인트(Sand Point)점 △퀸앤(Queen Anne)점 △긱하버(Gig Harbor)점 등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마켓은 크라운힐점에서 제철 과일과 야채를 비롯한 농산물, 지역 특산물, 해외 식료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샌드위치, 라멘, 수프,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로 구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고삐를 바짝 죈다. 연내 미국 텍사스주에 두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중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알링턴 하이랜즈(Arlington Highlands)에 새 점포를 연다. 이뿐만이 아니다. 텍사스주 댈러스 북쪽 프리스코(Frisco)에도 신규 매장을 조성한다. 두곳 모두 주변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알링턴 하이랜즈점과 프리스코점 오픈으로 올해 연말에는 텍사스주 댈러스(Dallas)·포트워스(Fort Worth)·알링턴 등의 대도시 중심으로 형성된 대도시권 DFW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자리한 파리바게뜨 매장이 다섯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9년 루이스빌(Lewisville), 지난해 캐롤튼(Carrollton)에 이어 지난 3월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에 출점했다. <본보 2023년 3월 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매장 출점 가속도> 파리바게뜨 텍사스 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에서 당장 사야하는 주식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비연소 제품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시장에선 경쟁사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10일 지금 구입해야하는 주식으로 BAT를 꼽았다. 더모틀리풀은 BAT가 일반 궐련 담배에 비해 유해성이 낮다고 여겨지는 비연소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가에 발맞춰 관련 제품군을 다변화하며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BAT는 △ 2013년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Vuse) △2016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2019년 머금는 담배 벨로(Velo)를 연달아 론칭했다. 비연소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BAT가 내년에는 비연소 제품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BAT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BAT가 지난해 올린 비연소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피클을 강조한 이색 피자 메뉴를 출시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해당 피자가 출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재팬은 이달 초 한정 메뉴 피클스 피자를 론칭했다. 도미노피자 재팬은 피클스 피자가 직경 40cm 대형 피자 도우 위에 600g에 달하는 대량의 피클을 토핑한 피자라고 소개했다.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쾌한 향기가 신맛을 돋보이게 하는 허브 딜(Dill)을 활용해서 만든 오이피클이 피자에 들어간다. 피클의 새콤함 맛과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피자를 만들 때 널리 쓰이는 토마토 소스는 배제하고 카망베르 치즈소스를 활용해 맛을 냈다. 도미노피자 재팬은 피클스 피자가 피클, 카망베르 치즈소스,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피자 메뉴라고 전했다. 준비한 피클 물량이 모두 떨어지면 피클스 피자 판매를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도미노피자 재팬은 "피클스 피자는 이름 그대로 피클을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아낌없이 피클 600g을 듬뿍 토핑한 메뉴"라면서 "피클의 상쾌한 산미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카망베르 치즈 소스의 깊은 감칠맛과 어우러진 강력한 임팩트가 입안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현지 진출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오는 14일까지 베트남에서 'CJ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 CJ제일제당 K-푸드 브랜드 비비고, CJ제일제당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베트남에서 전개하는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트 마스터(Meat Master), CJ푸드빌 뚜레쥬르, CJ CGV 등이 참가했다. 비비고는 동남아시아 주요 온라인쇼핑몰 라자다(Lazada)를 통해 10만동(약 5500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핫장(Hotchang) 1명 무료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위치한 미트마스터 매장 방문 구매고객에게는 돼지고기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뚜레쥬르는 10만동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자리한 뚜레쥬르 점포 방문 소비자가 대상이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소재 CJ CGV 영화관 내 매점에서 15만동(약 83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5만동 할인을 받을 수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K-푸드 브랜드 비비고와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가 일본에서 부침개 알리기에 나선다. 현지 유통업체가 기획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중심으로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4차 한류 바람에 일본 내 한식 열풍이 거세다. 10일 일본의 아시아 식재료 전문점 55키친(55 Kitchen)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개최하는 지짐이 페어에 비비고와 종가가 참가한다. 한국 부침개를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을 내세워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비고는 '비비고 부침개 키트(Kit)'를 선보이고 있다. 부침개가루, 부침개양념과 당근·죽순·느타리버섯 등 야채가 들어간 액상 조미료로 이뤄진 제품이다. 별도로 물을 추가하지 않고도 3가지 구성품을 잘 섞어서 구우면 한국에서 먹는 것과 같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 새우, 오징어 등을 넣어 해물 부침개를 만드는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추가로 재료를 추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종가는 '종가 김치로 만드는 김치부침개 세트(이하 종가 김치 부침개 세트)'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내달 호치민에 3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 베트남 20호점 오픈 목표를 세운바 있다. 10일 이마트의 베트남 파트너사 타코(THACO) 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 3호점 이마트 판 후이 이치(Phan Huy Ich)점의 문을 연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베트남 1호점 이마트 고밥(Go Vap)점, 지난해 11월 2호점 이마트 투티엠(Thu Thiem)점 등을 차례로 조성했다. 1호점과 2호점도 베트남 호치민에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 판 후이 이치점 개점을 앞두고 이곳 매장에서 일할 인력 채용에 나서며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베이커리 △델리 △정육 △수산물 등의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뽑고 있다. 희망 분야와 관련된 6개월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면 입사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 온라인 폼을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내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동나이 등의 지역에 진출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 이마트 사업을 전개하는 타코 그룹은 오는 2016년 20개 매장 오픈, 1억달러(약 1300억원) 매출 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HJ모나용평)가 한국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 넓은 스키장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키 시즌 하루 리프트 이용객 숫자가 약 3000명에 달하는 인기 스키 리조트로 꼽힌다. 일본 온라인매체 스키 아시아(SKI ASIA)는 10일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 스키 리조트 부문에 HJ모나용평을 선정했다.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를 대상으로 스키 시즌 동안 이뤄진 온라인 투표 결과를 수상기업을 뽑는다. 스키 아시아는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키 슬로프가 있는 HJ모나용평이 한국 스키의 대명사라고 호평했다. 29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스키 슬로프를 갖췄다. 초급, 중급, 상급 등 난이도별 스키 슬로프 총 28면이 설치돼 있다. HJ모나용평의 시설과 서비스도 이번 평가에 한몫했다. 워터파크, 케이블카, 아쿠아볼, 유로번지, 골프 등 여러 레저에 사우나, 쇼핑몰, 편의점 등 편의시설로 고객의 반응 역시 뜨겁다. 드래곤벨리호텔에서는 호텔 룸서비스, 스파에서는 스포츠 마사지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 규모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들 업체들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onley)는 9일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 3위 기업으로 세븐일레븐을 선정했다. 인사이더몽키는 지난해 876억달러(약 114조44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븐일레븐이 최근 몇년 동안 강력한 재무 실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22억5000만달러(약 42조1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타벅스가 세븐일레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인사이더몽키는 스타벅스가 지속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커피 소매업계의 선도 업체라고 호평했다. 전세계 3만2260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스타벅스가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5위에는 지난해 매출 231억8000만달러(약 30조2820억원)를 올린 맥도날드가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더몽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미국 ‘프라이드치킨의 날(National Fried Chicken Day·7월6일)’을 기념한 이벤트에 나서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홍근 회장은 글로벌 회의를 갖고 미국 시장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 시장확대와 기하급수적 성장의 가속화를 주문했다. 윤 회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캘리포니아를 포함, 아직 진출하지 못한 서부지역과 다른 주요 지역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오는 31일까지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와 우버이츠(UberEats)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BBQ는 프라이드 치킨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정통 K-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미국 스타일 프라이드 치킨에 비해 보다 가볍고 바삭하며 풍미가 뛰어난 BBQ 치킨을 현지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BBQ는 이번 이벤트가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 다양한 치킨 메뉴는 물론 떡볶이, 김치볶음밥과 같은 여러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를 내세워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통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있는 모습이다. 지난 1877년 시작된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US 오픈과 더불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운영기관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The All England Lawn Tennis Club)’과 스텔라 아르투아를 공식 맥주 파트너로 하는 다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갱신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AB인베브는 '2023 윔블던 테니스'에서 다양한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를 선보인다.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스텔라 아르투아 언필터드(Stella Artois Unfiltered) △스텔라 아르투아 무알콜(Stella Artois Alcohol Free) 등이다. AB인베브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며 스텔라 아르투아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 기간 동안 가장 훌륭한 서브를 넣은 선수를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위스키업체 빔산토리와 협력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연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창이공항에서 롯데면세점이 주류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빔산토리와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 출발·환승구역에서 산토리 위스키 역사 100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빔산토리는 일본 산토리가 짐빔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빔을 인수·합병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1923년 아시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 착공 이래 100주년을 맞았다. 롯데면세점은 이곳 팝업스토어에서 일본 위스키 장인정신과 블렌딩 기술을 강조하는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야마자키 미즈나라 18년산(Yamazaki Mizunara 18 Year Old) △하쿠슈 피티드 몰트 18년산(Hakushu Peated Malt 18 Year Old) 등을 준비했다.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 디자인을 적용한 △야먀자키 12년산(Yamazaki 12 Year Old) △하큐슈 12년산(Hakushu 12 Year Old) 등도 마련했다. 해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