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BHC, 교촌치킨, BBQ 등 국내 치킨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K-치킨간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3파전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팬데믹 이후 넷플릿스를 비롯한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K-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K-팝이 전세계적 팬덤을 일으킨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에선 한국식 치킨을 찾으면서 국내 치킨업체들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360 마켓 업데이츠(360 Market Updates)는 16일 글로벌 프라이드치킨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BHC, 교촌치킨, BBQ 등을 선정했다. 파파이스(Popeyes), 칙필레(Chick-fil-A), 맥도날드(McDonald’s) 등과 같은 글로벌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bhc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서쪽에 위치한 신도시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에 말레이시아 2호점 코타 다만사라(Kota Damansara)점을 열며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나섰다. bhc는 지난 2018년 홍콩 직영점 몽콕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2022년 말레이시아 1호점, 2023년 싱가포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호주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지 약국 판로 확보에 나서며 공격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호주 왕립일반의협회(The 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호주 약국업체를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VEEV) 영업에 나섰다.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와 카트리지(팟) 판매 시 80%의 마진을 볼 수 있는 것을 골자로 이뤄진 공급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몇몇 호주 약국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도 나고 있다. 비브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체를 가열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필립모리스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달리 연소가 일어나지 않아 유해성이 적다고 전했다. 필립모리스는 호주에서 비브를 마케팅하면서도 비브가 일반 궐련 담배 보다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담배없는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성인 흡연자들이 흡연을 지속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대안에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시아·호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강조한 메뉴를 론칭했다. 현지에서 한식 열풍이 달아오르자 소비자 입맛 공략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살린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한다. △김치 햄 팬케이크 빵 △참치 김치 에그 샌드위치 △참치김치 에그빵 등 김치를 활용해서 개발한 메뉴를 여럿 준비했다. △불고기 소시지빵 △오뎅과 치즈빵이 어우러진 '오빵오빵' △한국 소시지와 치즈빵이 조화를 이루는 '소빵소빵' 등도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는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기획했다. 한국의 매운맛을 강조한 이들 베이커리 메뉴를 구입한 고객에게 이들 메뉴와 김치, 고추 등을 주제로 디자인한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는 "한입 베어물 때마다 느껴지는 매콤한 맛이 정통 한국 길거리 음식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면서 "가까운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해 한정 메뉴로 출시된 이들 빵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K-컨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늘어난 한국 음식 수요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현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기업 퍼플렉스(PUPLEX)에 투자했다. 친환경 사업을 펼치는 업체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ESG경영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퍼플렉스를 대상으로 이뤄진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번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는 디아지오 이외에도 칠레의 대형 제지업체 CMPC, 미국 투자회사 파일럿 라이트 캐피탈(Pilot Ligh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퍼플렉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퍼플렉스는 늘어나는 플라스틱과 유리 용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펄프를 활용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퍼블렉스는 펄프 소재 패키지가 플라스틱 또는 유리 소재 용기에 비해 자연에서 보다 쉽게 분해될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쉬워 탄소 발자국도 적다고 전했다. 스캇 윈스턴(Scott Winston) 퍼블렉스 최고경영자(CEO)는 "퍼블렉스의 기술은 주요 고객 및 그들의 패키징 공급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섬유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 인력 확충을 통해 사업 확장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민항구총공회(闵行区总工会)가 개최한 생방송 채용 이벤트에 참가, 인재 확보에 돌입했다. 중국 법인은 지난해 2월부터 영업 본격화했다. 1년 새 실적도 좋다. 지난 1분기 매출 1억7000만위안(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실적에 힘입어 이 기간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1328억원을 기록했다. 1238억원을 달성한 지난 4분기에는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대표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이 실적을 이끌었다. 618 쇼핑 축제,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을 이름을 올렸다.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현지 대형마트 채널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상승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불닭볶음면 출시 11주년을 기념한 행사 및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며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앰배서더 발탁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지난 200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20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2019년 론칭한 브랜드다. 화장품, 샴푸, 염색약 등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일본 아이돌응원 애플리케이션 치어즈(CHEERZ)와 협력해 공식 앰배서더 선발에 착수했다. 품평회, 행사 참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도 함께 하면서 제니하우스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치어즈와 협력해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희망자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소속사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18세~35세 사이의 여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차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2차 심사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모델로 활동할 총 4명의 앰배서더를 뽑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옵틱스가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개최한 대규모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로키논(Rokinon)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다양한 카메라 렌즈를 할인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아마존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온라인 쇼핑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참가해 다양한 카메라 렌즈를 선보인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다. 삼양옵틱스는 로키논 △소니E 마운트용 14mm F2.8 △소니E 마운트용 AF 18mm F2.8 △소니E 마운트용 35mm T1.9 △소니E 마운트용 50mm F1.5 △니콘Z 마운트용 85mm F1.4 △캐논EF 마운트용 14mm F2.8 △캐논EF 마운트용 AF 14mm F2.8 △캐논EF 마운트용 135mm F2.0 ED △캐논RE 마운트용 24mm T1.5 △캐논RE 마운트용 50mm T1.5 △캐논RE 마운트용 85mm T1.5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했다. 삼양옵틱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소니E 마운트용, 니콘Z 마운트용 카메라 렌즈 등을 할인된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이 김치 브랜드 종가,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이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K-캠핑푸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라쿠텐이 일본 도쿄 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후타고타마가와라이즈에서 여는 팝업 이벤트 ‘아웃도어 마켓 더 팝업 바이 라쿠텐(Outdoor Market THE POP UP by Rakuten)’에 참가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종가 김치, 오푸드 고추장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서 즐길 수 있는 캠핑 요리와 식초음료 홍초 스파클링 등을 선보인다. 김치를 곁들인 돼지고기 구이, 전병 등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행사 양일간 요리사가 실제로 요리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상의 일본 라이브쇼핑 방송에 출연하는 현지 인플루언서 이모가루와 이모보이도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분위기를 띄운다. 현장에서 SNS 이벤트도 펼친다. 오푸드 SNS 계정을 팔로우한 이들에게 홍초 스파클링, 한국 목욕용품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Moms Bath Recipe)의 바디필링패드 등을 증정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시애틀이 최고의 인기 호텔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로비 디자인, 뛰어난 음식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찬사를 받았다. 14일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블+레저(Travel+Leisure)가 독자를 대상으로 펼친 투표 결과, 시애틀 최고의 인기 호텔로 롯데호텔 시애틀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6만5000명이 참가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95.43점을 받고 1위에 올랐다. 호텔 인테리어에 목재를 적극 활용해 전체 면적의 50%가량이 숲으로 이뤄진 워싱턴주에 자리한 호텔임을 나타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3000년된 세쿼이아나무 통나무로 제작된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꼽혔다.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시애틀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트래블+레저는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롯데호텔 시애틀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엘리엇 만(Elliott Bay)을 조망할 수 있는 커다란 창문, 대형 거울, 다양한 예술품이 설치돼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전했다. 시애틀 컨벤션 센터, 시애틀 미술관, 파이크 플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출 3.5배 성장. 전세계 80여개국 진출. 세계 최고 증류주 등극. 주류업계 장수 CEO 반열에 오른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거둔 성적표다. 2011년 지휘봉을 잡은 김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13년째 하이트진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명가 하이트진로를 이끄는 김 사장은 '하이트 맨'으로 통한다. 지난 1989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한 뒤 한 회사에서만 30년여 동안 인사와 마케팅, 경영기획, 영업 업무를 두루 거쳤다. 김 사장이 장수 CEO로 입지를 다지게 된 데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사업의 성과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올린 매출은 2조498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8% 증가했다. 김 사장이 취임 직전인 2010년(7060억원)과 비교하면 3.5배가량 뛰었다. 소주 수출액이 2010년 5333만달러(약 680억원)에서 지난해 1억2000만달러(약 1530억원)으로 125.01% 늘어나며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취임 5년차인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류 명가의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였다. 소주를 내세워 증류주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리더십 쇄신에 나섰다. 외식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외식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실적 반등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이사회 신임 멤버로 척 채프먼(Chuck Chapman)을 선임했다. 척 채프먼은 오는 24일부터 쉐이크쉑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쉐이크쉑은 △운영 △공급망 △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보여준 노련한 레스토랑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척 채프먼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타테베이커리&카페(Tatte Bakery&Cafe)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미국 베이커리 브랜드 파네라 브래드(Panera Bread)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국제·공급망책임자(Chief International and Supply Chain Officer), 개발·IT·비(非)전통적 성장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에 앞서 미국 아이스크림업체 데어리퀸(Dairy Queen)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컨셉책임자(CCO) 등의 역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영국 방송 솔루션업체 페블(Pebble)과 손잡고 다중채널 시스템을 구축했다.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3일 장비실의 상면공간과 주조정실의 운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전했다. 기존 송출 시스템은 하나의 채널을 송출하기 위해 하나의 하드웨어에서 필요했지만 이번 다중채널 시스템 도입으로 다채널 송출이 가능해졌다. 다중채널 시스템을 활용해 △Catchon1 △Catchon2 △OCN △중화TV △OCN Moives △tvN Drama △Tooniverse 등의 채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송출하고 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통한 시청자의 자유로운 이동 등 달라진 산업 환경과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민하게 대처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페블 차세대 송출 시스템을 적용하는 채널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다년간의 방송 미디어 부문 송출 및 IT서비스 노하우 등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신기술 적용과 과감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차세대 방식의 시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