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디아지오(Diageo)가 유럽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아일랜드의 수도에 위치한 더블린공항에서 칵테일 바를 운영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일랜드 지역의 위스키 여행 시장이 활성화되자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더블린공항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공항 제2터미널에 칵테일 바 '테일러(Tailor)'를 오픈했다. 짙은 초록색과 황금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아지오는 이곳 바에서 아이리쉬 위스키 로앤코(Roe & Co), 보트카 케틀원(Ketel One), 진 텐커레이(Tanqueray)와 이들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위스키를 맛보기 위해 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아일랜드 위스키 협회(Irish Whiskey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아일랜드 위스키 여행객 규모는 67만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425% 급증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아일랜드 위스키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스테이케이션(머무른다는 뜻의 'Stay'와 휴가를 의미하는 'Vacation'의 합성어)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
[더구루=김형수 기자] 버거킹이 글로벌 곳곳에서 치즈만 20장이 들어간 '리얼 치즈버거(Real Cheese Burger)'에 이어 치킨너겟 '케첩 너겟'(Ketchup Nuggets)을 론칭했다.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버거킹코리아가 국내에도 이들 메뉴를 도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캐나다에서 케첩맛을 강조한 케첩 너겟을 출시했다. 케첩 너겟은 닭고기에 케첩맛 튀김옷을 입혀 조리한 메뉴다. 소비자들이 치킨 너겟을 찍어먹는 대표적 소스가 케첩이라는 점에 착안해 치킨 너겟 자체에 케첩맛을 입힌 메뉴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버거킹 캐나다는 “100% 캐나다산 닭고기를 맛있는 케첩으로 코팅했다”면서 “한입 크기의 치킨 너겟은 식감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며 겉은 바삭바삭하다”고 전했다. 버거킹이 캐나다에서 이색적인 맛을 지닌 치킨 너겟을 연달아 출시하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허브 딜(Dill)과 피클로 맛을 낸 딜 피클 치킨 너겟(Dlii Pickle Chicken Nuggets), 할라피뇨와 체다치즈를 활용한 할라피뇨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와 손잡은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미국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소속 농구선수 카이리 어빙(Kyrie Irving)과 손잡고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휠라홀딩스는 지난 2009년 안타 스포츠와 합작법인(Joint Venture)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를 설립했다. 도매법인 풀 프로스펙트는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휠라 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휠라 이외에 데상트, 코오롱스포츠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안타스포츠는 카이리 어빙과 계약을 통해 시그니처 신발을 출시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카이리 어빙은 안타 스포츠에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역할을 맡아 로고, 제품 다자인 등을 담당한다. 카이리 어빙은 시그니처 신발 론칭 이전까지 안타 스포츠가 선보인 운동화 쇼크웨이브5(Shock Wave 5)를 신으며 홍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안타 스포츠는 "안타 농구 가족의 일원이 된 카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화장품을 성장 동력으로 낙점, 유통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럭셔리 뷰티 사업 육성에 힘을 쏟으며 신세계·이마트를 턱밑까지 추격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이 추진하는 성장 전략의 핵심에는 최근 론칭한 럭셔리 뷰티 전용관 로켓럭셔리가 있다. 온라인 럭셔리 쇼핑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600조원 규모였던 국내 유통시장은 오는 2026년 7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쿠팡은 올해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5% 돌파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기준 쿠팡은 4.4%였다. 1위에 오른 신세계·이마트(5.1%)와는 0.7%p 차이가 났다. 이를 위해 쿠팡은 로켓럭셔리를 꺼내 들었다.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총 16개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쿠팡이 브랜드별 한국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쿠팡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편리한 쇼핑을 위해 로켓럭셔리를 세분화된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선물관, 신상품, 베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경제가 활기를 띠자 마케팅을 적극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상장률은 5.31%를 기록했다. 2013년 이후 최고치다. 실업률 감소,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가계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이에 롯데마트 현지에 식료품 행사, 배달비 할인, BNI카드 소지자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소시지, 유제품, 수산물,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다가온 개학을 앞두고 노트북 등 IT기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도 고객 모시기가 분주하다.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 배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앱 그랩(Grab)을 통해 주문한 소비자에게도 배달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와 손잡고 출시한 BNI롯데카드와 기타 BNI카드를 이용한 소비자에게도 할인이 주어진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는 "롯데마트를 방문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스코틀랜드에서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현지 주민은 인근 디아지오 위스키 창고에서 나오는 에탄올 때문에 곰팡이가 쓸어 주택 가치가 떨어졌다며 법정 공방에 나섰다. 디아지오는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영국 스코틀랜드 민사법원(Court of Session)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토마스 찰머(Thomas Chalmer)와 게일 찰머(Gail Chalmer) 부부가 디아지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허용했다. 재판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찰머 부부는 디아지오를 상대로 하는 4만파운드(약 66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낼 전망이다. 찰머 부부는 자신의 집에서 350m가량 떨어진 디아지오 위스키 창고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에탄올 때문에 자신들의 집에 검은 곰팡이(Black Fungus)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검은 곰팡이는 위스키가 증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탄올을 먹고 자란다. 찰머 부부는 검은 곰팡이 때문에 집 외벽과 야외에 놓여있는 가구에 검은색 얼룩이 만들어지고 변색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주택 가치가 약 5%~10%가량 떨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 냉동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냉동 한식 즉석조리식품 브랜드 코라사(KoRasa)를 론칭하고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에선 한식 열풍이 거세다. K팝 인기에 한식이 주목받으며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라사 브랜드를 통해 △닭갈비 △양념치킨 △불고기 △잡채 등을 출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코라사 알리기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쇼피 공식 온라인숍 등 온라인 채널, 대형마트 그랜드럭키(Grand Lucky)와 올 프레쉬(All Fresh)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로사 제품이 5분~15분 동안 간편하게 조리하면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음식을 조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손쉽게 수준높은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휴대가 간편해 이동이 빈번한 이들에게도 적합한 한끼 식사라는 설명이다. 한국 드라마 등 K-컬처가 인기를 끌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한식을 내세워 현지 냉동식품 시장 내 영향력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현지 냉장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글로벌 K-팝 팬 공략에 나섰다.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개최 일정에 발맞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오는 31일까지 '블링크스(BLINKS) 겟어웨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블링크스는 블랙핑크 팬덤의 이름이다. 오는 29일과 30일 베트남 미딘국립경기장(My Dinh National Stadium)에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 '본핑크 월드투어 하노이(Born Pink World Tour Hanoi)' 관람객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롯데호텔 하노이 클럽 주니어 스위트 또는 디럭스룸에서 묵을 수 있다. 클럽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 시 객실 숙박과 더불어 △그릴 63레스토랑 2인 조식 뷔페 △편도 공항 교통편(3인·중간크기 수하물 3개) △클럽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디럭스룸 투숙객에게는 △그릴 63레스토랑 2인 조식 뷔페 △편도 공항 교통편(3인·중간크기 수하물 3개) 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글로벌 아이돌이 무대에 오르는 꿈의 콘서트와 함께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5성급 스테이케이션(머무른다는 뜻의 'Stay'와 휴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파존스가 이라크에 진출한다. 중동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실적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장 디자인 교체를 통한 고객 경험 향상에 나서는 등 뒷걸음질 치는 상황에 활로 모색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13.44% 줄어든 3915만2000달러(약 51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억2704만9000달러(약 6930억원)로 전년대비 2.88% 감소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파파존스 중동 프랜차이즈 업체 PJP인베스트먼트그룹(PJP Investments Group)에 따르면 내년 이라크에 파파존스 1호점을 오픈한다. 이라크 매장이 문을 열면 PJP인베스트먼트그룹이 파파존스 사업을 전개하는 중동 국가는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의 국가에서 120개 이상의 파파존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안에 중동 내 파파존스 매장 숫자를 10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라크 인구가 4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탄탄한 수요를 갖췄다는 판단 아래 내린 결정이다. 드라이브스루 매장 도입,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한 편리함을 내세운 미국 패스트
[더구루=김형수 기자] 메디힐이 일본 젠더리스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지 한정판 뷰티 아이템 3종을 론칭하고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마스크팩이 아닌 다양한 뷰티 상품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17일 메디힐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메디힐은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시트마스크 1종과 파우더워시 2종 등의 선판매를 시작했다. 티트리포어 AP 마스크 JEX와 티트리포어 파우더워시·티트리 카밍 파우더 워시 등이다. 메디힐은 티트리포어 AP 마스크 JEX가 피부를 매끈매끈하게 만들고 모공이 눈에 띄지 않게 해주는 블랙 시트 마스크라고 소개했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블랙티트리, 보습 효과를 지닌 하이드로디퍼, 각질을 케어해주는 PHA 성분 등이 들어있다. 사용감이 깔끔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트리포어 파우더워시에는 블랙 티트리, 포어필애시드 등이 함유돼 있어 블랙헤드, 잡티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세안제다. 파우더가 물에 녹으면서 만들어진 쫀득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는 것이다. 티트리 카밍 파우더 워시에는 티트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남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더페이스샵이 선보인 스킨케어 세트가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SI쇼케이스(SI Showcase)는 17일 ‘2023년 남성을 위한 최고의 스킨케어 선물세트’로 더페이스샵이 출시한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2종세트를 선정했다. SI쇼케이스는 더페이스샵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2종세트에 포함된 에멀전과 토너가 주름, 검은 반점과 같은 노화 징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호평했다. 에멀전과 토너 미니어처도 들어있어 비행기 등을 통한 이동이 잦은 남성들이 피부를 관리하기에 적합하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더페이스샵은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토너가 남성 피부를 탄탄하게 매끈하고 가꿔주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에멀전에는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가 들어있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설명했다. 남성 피부를 위해 개발된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에는 브리티쉬 윌로우박과 커런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무알콜 맥주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무알콜 맥주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AB인베브는 2009년 미국 사모펀드에 매각했던 오비맥주를 2014년 다시 인수했다. 오비맥주 지분을 전량을 갖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AB인베브는 17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 동쪽 루벤(Leuven)에 위치한 맥주 생산시설에 3100만유로(약 44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무알콜 맥주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론칭한 무알콜 맥주 코로나 세로(Corona Cero) 생산을 위한 신규 알콜 제거 시스템 최적화, 병입 역량 향상 등에 자금을 투입한다. 코로나 세로는 벨기에를 비롯해 핀란드, 프랑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AB인베브는 무알콜 맥주 제품군 확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B인베브가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한 투자를 통해 벨기에를 무알콜 맥주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모습이다. AB인베브는 벨기에에서 코로나 세로를 비롯해 무알콜 버전 호가든(Hoegaarden), 레페(Leff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