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J ENM 음악채널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일본에서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22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 스우파2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일 동시 방송분의 경우 별도의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다. 일본어 자막이 추가된 영상은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스우파2는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셔누가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MC는 강다니엘이 맡았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의 댄스 크루가 참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담배 연기 없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에 날개를 더 하고 있다. 미래 전망도 밝다. 아이코스 판매 증가에 따른 연초 담배 판매 감소 우려도 잠재웠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지난 2분기에 올린 매출은 90억달러(약 11조537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늘어났다. 같은 기간 아이코스를 비롯한 비연소 제품 매출이 17.7% 증가한 32억달러(약 4조1020억원)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아이코스 스틱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6% 급증한 314억개에 달했다. 헝가리·그리스·이탈리아·포르투갈 등 유럽, 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모로코·튀니지·이집트 등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판매가 늘어났다. 글로벌 아이코스 사용자도 올 2분기 기준 2720만명으로 1년 새 14.77% 증가했다. 아이코스 판매 증대에 따라 연초 담배 사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지난 2분기 연초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에 이어 1570억개 규모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 아라이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내세워 마케팅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아라이리조트는 야외·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트리 어드벤처 △와이어에 의지해 170m를 활공할 수 있는 짚라인 △최장 활주거리 192m, 최대 경사 17°의 경사면을 튜브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올 수 있는 튜빙 등의 야외 액티비티를 준비했다. 실내에는 △클라이밍,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모크(핀란드 유래 스포츠), 보차(유럽에서 시작된 6개의 공을 이용한 스포츠), 플로커(얼음이 아닌 보통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의 이색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뉴스포츠 등이 있다. 해가 진 이후에는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낭만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9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휴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나이트 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 여름밤 분위기를 살렸다. 풀
[더구루=김형수 기자] 바디프랜드, LG전자, 휴텍 등 'K-안마의자'가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 업체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워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마켓퀘스트(MarketQuest)는 28일 글로벌 안마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업체로 바디프랜드, LG전자, 휴텍 등을 선정했다. 일본 파나소닉, 미국 휴먼터치 등의 해외업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7년 연속 CES 2023에 참가하며 품질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서는 부스를 운영하며 △팬텀 메디컬 케어△퀀텀 로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등의 안마의자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바디프랜드 간판 제품으로 꼽힌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퀀텀 안마의자에 로보 워킹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도 가능하다. 안마의자 후발주인 LG전자도 빠르게 시장을 공략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킨푸드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피치 사케 라인을 리뉴얼 론칭하고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7일 일본 상장기업 IK홀딩스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IK홀딩스의 자회사 푸드코스메와 협력해 다음달 10일 현지에서 리뉴얼한 피치 사케 라인을 출시한다. 자체 일본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 접수를 받고 있다. 스킨푸드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일본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 5월에는 도토리 라인을 론칭했다. 지리산 도토리를 저온에서 7일 동안 숙성시켜 얻은 도토리 추출물이 들어간 △도토리 패드 △도토리 앰플 △도토리 크림 등이다. 스킨푸드는 모공 숫자 감소 및 수축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본보 2023년 5월 11일 참고 '부활 날개짓' 스킨푸드, 일본 뷰티 시장 공략…'도토리 라인' 출시> 앞서 지난 3월에는 캐롯 카로틴 라인을 선보였다. 해당 라인은 △캐롯 카로틴 수딩 토너 △캐롯 카로틴 릴리프 크림 △캐롯 카로틴 카밍 워커 패드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 △캐롯 카로틴 핸드메이드 비누 등으로 구성됐다. 수분 공급, 피부 정돈 등의 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중장비 계열 현대에버다임이 글로벌 유압 해머 시장에서 키플레이어로 꼽혔다. 유압 해머는 단단한 암석, 구조물 등을 철거할 목적으로 굴삭기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건설 장비다. 현대에버다임은 폭넓은 유압해머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20억달러(약 2조543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유압해머 시장은 2031년 34억달러(약 4조323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5.6%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얼라이드 마켓리서치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도시화와 인구 증가가 일어남에 따라 주택 및 도로 인프라 건설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압 해머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에버다임이 얼라이드 마켓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유업 해머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핵심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현대에버다임은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110개국에 150개 딜러와 5개 법인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하이엔드 자전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지 디자인업체와 협력해 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한 휠셋(바퀴 뼈대)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캇은 스위스 디자인기업 라디에이트 엔지니어링 앤 디자인(Radiate Engineering and Design·이하 라디에이트)과 손잡고 풀카본 소재로 제작한 휠셋 싱크로스 캐피탈 SL(Syncros Capital SL·이하 싱크로스)을 론칭했다. 가격은 3999.80유로(약 560만원)에 달한다. 싱크로스 제작에는 가벼운 데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고급 자재 카본이 활용됐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전거 바퀴 바깥쪽 림(Rim)의 무게 일부를 바퀴 중앙 허브로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회전 관성(Rotational Inertia)을 기존 카본 휠셋에 비해 20%가량 줄였다. 이를 통해 동력 전달 성능이 개선돼 보다 적은 힘으로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모시 하버마허(Timothy Habermacher) 라디에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스캇이 전세계 자전거 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지 식음료 전문지가 발표한 '우수 참치통조림' 랭킹에 포함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국 식음료 전문매체 데일리밀(The Daily Meal)은 27일 우수 참치통조림 순위를 발표했다. 스타키스트 참치통조림 '청크 라이트'(Chunk Light Tuna in Water 25% Less Sodium)'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크 라이트가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 기준을 충족시키는 공급업체로부터 조달한 참치를 재료로 생산된다는 점을 호평했다. 청크 라이트의 건강상 이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경쟁사 참치통조림에 비해 나트륨 햠량은 25% 적고, 한 캔을 먹으면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청크 라이트 원료로 활용되는 가다랑어가 날개다랑어에 비해 수은 함량이 낮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가다랑어에 들어있는 수은은 0.14μg/g으로 날개다랑어(0.42μg/g)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버거킹이 이색 햄버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태국에서 치즈만 20장이 들어간 햄버거를 론칭한 데 이어 버거 번 사이에 소고기 패티만 끼워넣은 버거 메뉴를 출시해 화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 태국은 리얼 미트 버거 판매를 시작했다. 리얼 미트 버거는 양상추, 토마토 등 햄버거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를 제외하고 버거 번과 소고기 패티 만으로 만들어진 메뉴다. 소고기 패티 3장이 들어간 리얼 미트 버거 가격은 339바트(약 1만4800원)다. 100바트(약 3700원)를 더 지불하면 소고기 패티를 추가할 수 있다. 100장의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리얼 미트 버거도 주문할 수 있다. 버거킹 태국은 "육류 애호가라면 자신의 방식대로 즐겨보시길 바란다"면서 "야채와 소스 등을 넣지 않는다면 원하는 만큼 소고기 패티를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 버거킹이 자극적인 메뉴를 내놓은 건 처음이 아니다. 햄버거 번에 고기 패티와 피클, 소스 없이 오로지 사각 치즈만 20장 들어간 햄버거에 이어 지난 1월 초콜릿 햄버거 번과 초콜릿 소스가 들어간 감자 튀김 메뉴를 출시 한바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을 공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부터 유넥스트에서 상영된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특수 능력을 보유한 목솔희와 살인 용의자 김도하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김소현이 목솔희 역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김도하 역을 맡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넥스트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일본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면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연을 맡은 김소현, '환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황민현 등 젊은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일본에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넥스트에서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공개했다. 이로운 사기는 지능지수(IQ) 180의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고통받는 변호사 한무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자선단체·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국 자선단체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비영리단체 피드 더 479(Feed the 479)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이들 단체와 손잡고 아칸소주 북서부 벤튼 카운티(Benton County)에 거주하는 취약가정 400가구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구호품은 해당 지역에 있는 한 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제품을 포함해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음식 약 11kg와 샴푸·컨디셔너·로션을 비롯한 생활필수품 약 7kg 등으로 구성됐다. 데니스 스마일리(Dennis Smiley) 피드 더 479 디렉터는 "학기 중과 달리 세끼를 모두 챙겨야하는 여름은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특히 더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면서 "스타키스트, 피드 더 칠드런과의 협력을 통해 전달된 구호품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키스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박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의 합작사인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스포츠(ANTA Sports)가 우수 경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2009년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Joint Venture)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를 설립했다. 도매법인 풀 프로스펙트는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휠라 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휠라 이외에 데상트, 코오롱스포츠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딜로이트는 26일 안타스포츠는 '제5회 중국 최우수 경영기업 어워드(The 5th China Best Managed Companies Award)' 소비재 부문에 안타스포츠를 선정했다. 딜로이트는 2018년 중국에서 최우수 경영기업 어워드를 시작했다. 탁월한 경영 능력과 선진적 경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국 기업을 식별해 상을 수요하고 있다. 많은 현지 회사들이 보다 장기적이고,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6개월 동안 이뤄진 엄격한 심사과정 끝에 안타스포츠를 비롯한 58개 기업이 최우수 경영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전략 △역량 △재무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