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안에프엔씨의 매스티지 뷰티 브랜드 투에이엔(2aN)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7일 투에이엔 일본 협력업체 MXN 재팬(MXM JAPAN)에 따르면 투에이엔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서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듀얼 치크 △가볍게 밀착돼 피부를 화사하고 윤기나게 해주는 글리밍 텐션 팩트 △매트·쉬머·글리터 등으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 △촉촉하고 맑은 광택이 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듀 글로이 틴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투에이엔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오는 10일까지 듀 글로이 틴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듀 글로이 틴트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선택창에서 원하는 컬러를 고를 수 있다. MXN 재팬은 "투에이엔은 '본래의 아름다움을 각성시킨다'는 컨셉을 지닌 뷰티 브랜드"라면서 "한국 아이돌들이 다니는 유명 메이크업숍에서도 사용하는 고품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투에이엔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앱포스터의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TIMEFLIK)이 일본 시장 공략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010년 설립된 타임플릭은 스마트워치 스트랩, 파우치, 어댑터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7일 일본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 따르면 타임플릭은 다양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현지에 출시했다. 대형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재팬에도 입점했다. 타임플릭은 △실리콘 △가죽 △벨크로 등의 소재로 제작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타임플릭 워치 페이스(TIMEFLIK WATCH FACE)'를 다운받으면 스마트워치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다채로운 워치 페이스(스마트워치 전면 화면) 디자인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15만개 이상의 워치페이스 디자인이 있다. 타임플릭은 앞으로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을 겨냥해 한국과는 별개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타임플릭이 국내에서 메종키츠네와 캉골 등 패션브랜드, e스포츠 전문기업 T1과 협력해 론칭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버가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고성장한 소매업체에 이름을 올랐다.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기업으로 네이버가 유일하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매업체 6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네이버도착보장'을 론칭하고 국내 배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배송속도 뿐만 아니라 배송확신도 소비자 편의성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라는 판단 아래 CJ대한통운과 협력해 기획한 서비스다. 24시 주문 마감,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도착일 보장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풀필먼트센터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병목현상을 조기 파악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네이버는 업체들이 솔루션 사용 유무, 상품 구성,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물류 시스템들과 차별화된다고 전했다. 또 광고(브랜드패키지), 데이터분석(브랜드 애널리틱스 플러스), 라이브 커머스(쇼핑라이브), 마케팅 및 판매(버티컬 전용관)등 네이버의 다양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스포츠 의류업체 언더아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대마초 섬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의류 생산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대마초는 다른 식물에 비해 탄소 격리 효과가 10배가량 뛰어나다. 또 대마초 섬유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습기에 강해 스포츠웨어 의류 분야에서 면을 비롯한 기존 소재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호주 대마초 기업 에코파이버(Ecofibre)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에코파이버의 자회사 헴프 블랙(Hemp Black)과 대마초 섬유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헴프 블랙이 언더아머에 향후 3년 동안 연간 900만호주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의류용 대마초 섬유를 공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헴프 블랙은 내년 상반기 첫번째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1년 내에 기기를 추가 도입해 생산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언더아머는 헴프 블랙의 제조설비 구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릭 왕(Eric Wang) 에코파이버 최고경영자(CEO)는 "연초 수행한 전략적 검토에서 에코파이버는 헴프 블랙에 새로운 섬유 클라이언트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사업 기회 가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의 아시아법인 버드와이저APAC가 올해 상반기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중국과 인도 등 판매 호조가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 유치, 디지털 역량 제고에 힘쓰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버드와이저APAC가 지난 상반기 올린 매출(Revenue)은 36억6600만달러(약 4조79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이익(Gross profit)은 14.5% 늘어난 18억6700만달러(약 2조4420억원)를 기록했다. 중국 매출이 19.6%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2월부터 사업을 펼치는 모든 채널과 도시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과 슈퍼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버드와이저APAC는 버드 슈프림(Bud Supreme), 버드와이저 매그넘(Budweiser Magnum) 등을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6월까지 B2B(기업간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 비스(BEES) 도입 지역을 중국 내 220개 도시로 늘리며 현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 프로 슬림.' '글로 하이퍼 X2.' '뷰즈 고 800.'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가 잇단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던힐 신화'를 썼던 그는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른 궐련형 전자담배 분야에 제품 혁신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재도약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올해 취임 3년을 맞는 김 대표의 성적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시장점유율에서 3년 새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취임 직전인 2019년 6%에 머물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1.72%로 두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국내 담배시장에서 KT&G와 PMI의 양강 구도의 공식이 깨지는 모양새다. 김 대표가 꺼내 든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그대로 적중한 셈이다. 실제로 그는 2021년 9월 BAT로스만스가 출범하자마자 세계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 론칭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2월에는 고급 인덕션 히팅 기술이 적용된 '글로 하이퍼 X2'를 선보했다. 출시에 이어 고객 접점 확대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들이 신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마케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미국에서 신메뉴 페페로니 치즈브레드를 론칭한다. 페페로니 치즈브레드 출시로 치즈브레드 메뉴는 △베이컨&할리피뇨 △시금치&페타 △치즈 등에 더해 4종으로 확대된다. 러셀 웨이너(Russell Weiner)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컨퍼런스 콜에서 "10여년전 론칭한 치즈 브레드 라인의 신제품 페페로니 치즈 브레드를 8월 말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치즈 브레드는 도미노피자 메뉴 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맹점에 건강한 이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성을 이어가겠는 계획이다. 지난 2분기 순수익(Net Income)은 1억938만달러(약 14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2% 늘어났다. 같은 기간 미국 내 매출은 1.7%, 글로벌 매출은 6.9% 증가하며 실적이 우상향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미노피자는 국내에서 신메뉴 페퍼로니 더블 치즈 엣지 마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에 2호점과 3호점을 연달아 조성한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올해 하반기 휴스턴 서쪽 웨스트체이스(Westchase)과 블래록(Blalock) 지역에 각각 새 매장을 오픈한다. 이들 점포가 문을 열면 휴스턴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은 기존 케이티(Katy)점과 더불어 3개로 늘어나게 된다. 파리바게뜨 웨스트체이스점은 쇼핑몰 웨스트온웨스트(West on West)에 입점한다. 8360㎡ 규모의 웨스트온웨스트에는 파리바게뜨 이외에도 한국 식당 젠(Gen), 일본 면요리 레스토랑 츠지타(Tsuita), 대만 버블티 전문점 디앨리(The Allet) 등과 슈퍼마켓,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파리바게뜨 블래록점은 백화점, 대형마트,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등이 들어선 번화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교회, 중학교, 고등학교 등도 있다. 신규점 두 곳 모구 유동 인구가 풍부해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리바게뜨가 미국 내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에는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는 피프스시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뛰어난 다큐멘터리(Outstanding Documentary)상 후보 목록에 다큐멘터리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가 이름을 올렸다. 피프스시즌이 힐먼 그래드(Hillman Grad)를 비롯한 현지 제작사와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1949년 처음 개최돼 75년에 달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음악계 그래미상, 영화계 오스카상, 공연계 토니상과 함께 미국 4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는 1970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CBS를 통해 방송된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쇼'를 통해 인기를 끈 배우 메리 타일러 무어(1936년~2017년)의 생애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를 통해 5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야심차게 꺼내 든 헬스케어·웰니스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1년 인수한 영국 제약업체 벡투라(Vectura)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5일 벡투라가 파트너 제약업체를 구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비욘드 니코틴(Beyond Nicotine)' 전략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필립모리스는 2021년 미국의 흡입제 전문기업 오티토픽(OtiTopic), 덴마크의 제약·웰빙제품 제조업체 퍼틴 파마(Fertin Pharma)를 인수하며 헬스케어·웰니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본보 2022년 6월 27일 참고 필립모리스 '비욘드 니코틴' 추진…3년 내 10억달러 매출 목표> 벡투라의 신제품 개발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2018년 11월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온 이후 천식 치료기기 VR475 개발은 중단됐다. 2016년 8월 만성폐쇄성질환(COPD) 치료제 임상 3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선정됐다. 혁신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맥도날드 경쟁사 버거킹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KFC(15위), 파이브가이즈(29위), 인앤아웃(35위), 쉐이크쉑(40위) 등의 업체는 톱10에 포함되지 못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북미 레스토랑 전문매체 퀵 서비스 레스토랑 매거진(이하 QSR)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해 487억3400만달러(약 63조71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2022년 최고의 패스트푸드 체인' 1위를 차지했다. QSR은 맥도날드가 액셀러레이팅 디 아치스 2.0(Accelerating the Arches 2.0) 전략을 추진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과 손잡고 미국 켄터키주 9개 매장에서 도넛 테스트 판매를 시작했다. 테스트를 거쳐 가능성을 확인한 맥도날드는 지난 4월 크리스피 크림 도넛 판매 점포를 켄터키주 160여곳으로 확대했다. 맥도날드 신규 수익원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네덜란드 디
[더구루=김형수 기자] 무신사가 미국에 K-패션 알리기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LA에서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 주최 측과 손잡고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오는 5일과 6일 열리는 음악 이벤트 ‘헤드 인 더 클라우즈 페스티벌(Head in the Clouds Festival·이하 헤드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현지 음악·미디어 업체 88라이징(88ris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88라이징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헤드 페스티벌에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를 비롯해 유희(YooHee), 마하그리드(mahagrid), 글로니(Glowny), 2000아카이브스(2000Archives), 러브이즈트루(LUVISTRUE),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트릴리온(Trillion),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 등의 브랜드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K-패션을 선보이려 한다"면서 "스트리트웨어, 캐주얼 등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한 다양한 패션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