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도해 49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1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보통주 10만7805주를 매각한 데 이어 17일 4만5954주를 팔아치웠다. 총 매도 물량은 15만3759주(0.16%)로 16일 종가가 3만1950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각 대금은 49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 씨가 보유한 지분은 기존 2.63%에서 2.47%로 감소했다. 서 회장(47.14%), 서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2.66%)에 이어 3대 주주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 5월 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 240만주에 대한 증여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몇 년에 걸쳐 분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CM생명과학이 10분기 연속 적자에 빠졌다.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의 임상 시험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SCM생명과학은 2019년 세포치료제 제조시설(cGMP)과 플랫폼 기술을 확보를 목적으로 미국 아르고스 테라퓨틱스(Argos Therapeutics)를 인수하고 합작법인 코이뮨을 세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SCM생명과학은 지난 2분기 46억9667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1년 1분기 이후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03% 증가한 1억1668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이뮨 적자 행진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올해 상반기 코이뮨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5.77% 늘어난 161억168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1325만원으로 11.03% 감소했다. SCM생명과학은 임상시험 관련 비용 증가가 당기순손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코이뮨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에스씨엠 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급성 췌장염 등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치료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사업이 적자 수렁에 빠졌다. 뒷걸음 치는 성적표에 휠라홀딩스는 실적 전망치마저 하향 조정했다. 휠라USA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올해 1800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일각에선 재고 부담을 털어내고 실적 개선이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시스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휠라USA는 지난 2분기 770억7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07억7400만원 영업손실이 발생한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 행진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3% 감소한 91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휠라홀딩스는 쌓인 재고 소진에 집중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연말까지 재고 규모를 지난해 대비 50%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2분기 기준 재고의 28.9%를 소진한 상황이다.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5개년 전략 추진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장기적인 호흡을 갖고 미국과 한국 등 직접 사업 운영 지역의 매출 채널 조정 작업 및 체질 개선 작업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내년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실적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실적이 개선됐다. 현재 글로벌에서 극장 589곳과 스크린 4178개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6년 중국 △2010년 미국 △2011년 베트남 △2012년 인도네시아 △2016년 튀르키예에 진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2분기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401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주춤한 모습을 보인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올 2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7% 증가한 6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62억원으로 작년 2분기(283억원)에 비해 78.09% 줄어들었다. 베트남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532억원,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튀르키예 매출은 258억원으로 76.7% 늘어났다.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26.09% 감소했다. CJ CGV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파트너업체 와타미와 협력해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와타미는 일본 외식 기업이다. 2016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 17일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일본에서 500엔(약4590원) 동전 하나로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원코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는 25일까지 △와일드치킨버거 허니머스타드소스 △와일드치킨버거 마라핫소스를 약 21% 할인한 500엔에 판매한다. 와일드치킨버거는 BBQ가 지난 6월 론칭한 메뉴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BBQ는 지난달 판매 기간과 취급 매장을 확대했다. <본보 2023년 7월 12일 참고 BBQ, 日서 '와일드 치킨 버거' 히트에 판매 연장…韓 선보일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뼈없는 올리브치킨을 약 1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4조각은 500엔, 8조각은 1000엔(약 9170원)에 핀매한다. 뼈없는 양념올리브치킨도 약 13%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4조각은 600엔(약 5500원), 8조각은 1200엔(약 1만1010원)에 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내세운 메뉴를 출시했다. 동남아시아에서 한식 열풍이 거세게 불자 소비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강조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론칭했다. △김치 페스츄리 △김치 참치 에그빵 △K-버거 등이다. △어묵과 빵이 어우러진 오빵오빵 △소시지와 빵이 조화를 이루는 소빵소빵 등도 준비했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K-컨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동남아시아 한식 수요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앞서 싱가포르에서 △김치 햄 팬케이크 빵 △참치 김치 에그 샌드위치 △참치김치 에그빵 등 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본보 2023년 7월 15일 참고 파리바게뜨, 싱가포르서 韓 매운맛 론칭…한식 인기 발맞춰> 현지에선 한류 열풍이 식문화로 확대되면서 한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김치를 찾는 현지 수요도 증가세다. 국제 수출입 통계기관 GTA(Global Trade Atlas) 통계를 보면 인도네시아의 김치가 포함된 포장채소 수입 규모는 △2017년 8만300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 경영진이 연달아 자사주를 팔아치웠다. 일각에선 주가가 고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핵심 임원진의 지분 매도는 고점 신호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아쿠쉬네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리반 션(Sullivan Sea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7일 보통주 1만3101주를 매도했다. 76만5491달러(약 10억2470만원)의 규모에 달한다. 설리반 션 CFO는 소득세 납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매각에는 최고경영자(CEO)도 동참했다. 데이비드 마허(David Maher) 대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7만주를 매각했다. 시장 가치 400만달러(약53억5320만원)의 규모다. 이어 브렌드 레이디(Brendan Reidy) 최고인사책임자(CPO)가 지난 10일 시장 가치 95만3360달러(약 12억7610만원)에 이르는 1만7000주를 팔았다. 결국 이들 임원진들의 지분 매각 행렬에 주가는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지난달 31일 59.63달러(약 7만9800원)였던 주가는 지난 15일 기준 54.38달러
[더구루=김형수 기자] 까스텔바작 올해 2분기 실적이 우상향했다. 브랜드 아이덴티 강화가 고스란히 성과를 냈다. 트렌드가 반영된 경쟁력있는 디자인의 제품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스폰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 및 강화해,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까스텔바작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7.6% 늘어난 8억4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30.8% 감소한 23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연속 흑자전환이다. 경기 침체에도 과감한 투자로 주효했다. 유통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밀한 상권 분석을 단행하고 각 매장별 맞춤 상품 배분을 통한 판매 촉진에 힘을 기울였다. 안정적 재고 관리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 매장 또는 본사 직영 플래그십 매장에 힘을 싣고, 손실 폭이 큰 하위 매장을 정리하거나 축소한 전략도 효과를 발휘했다. 브랜드 아이덴티 강화 전략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까스텔바작의 화려한 컬러감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흑자 행진에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낙관론에 힙입어 주가도 47% 껑충 뛰었다. 3월15일 12.91달러(약 1만7270원)였던 주가는 지난 15일 기준 18.93달러(약 2만5320원)로 20달러를 넘보고 있다. 실제 실적 상승세에 시장 평가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일본 미즈호증권(Mizuho Securities)은 쿠팡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달러(약 2만6760원)에서 22달러(약 2만9940원)로 10% 올려잡았다. 16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2분기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억3788만달러(약 7조67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등으로 이뤄진 핵심사업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늘어난 56억8159만달러(약 7조4690억원)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활성고객(분기 1회 이상 구매 소비자) 2000만명 달성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2분기 기준 활성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각 절차에 착수한 에스디생명공학이 적자의 수렁에 빠졌다. 올해 2분기 해외 사업에서 줄줄이 손실을 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분기 86억471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 행진을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78% 감소한 155억1360만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해외 사업에 발목이 잡혔다. 올 상반기 미국 법인 에스디 바이오테크놀로지스(SD BIOTECHNOLOGIES)은 6억원, 중국 법인 SD코스메틱스(SD COSMETICS)는 15억원, 인도네시아 법인 오리온 뷰티 인터내셔널(ORION BEAUTY INTERNATIONAL)은 5억원의 반기순손실을 냈다. 베트남 법인 SNP코스메틱스 베트남(SNP COSMETICS VIETNAM)은 3500만원 반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FN가이드는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에스디생명공학은 EY한영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 대상자 물색에 나섰다. 이달 내에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고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다음달 본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해외 사업에 활짝 웃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아이스크림이 글로벌 곳곳에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고 있다. 수출 규모가 확대되며 올해 2분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7% 증가한 388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1042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2배 이상 확대된 데 이어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 메로나는 상반기 해외 매출은 15% 늘어난 약 2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 220억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 딸기, 망고, 코코넛, 타로, 피스타치오 등 나라별로 선호하는 맛을 내세운 메로나를 출시했다. 퍼먹는 홈사이즈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할랄 인증 제품,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을 론칭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데도 주력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비안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판로 확대 △라인업 다각화 등에 적극 나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비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8% 증가한 32억290만원을 달성했다. 9분기 연속 흑자 경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4% 늘어난 714억2230만원을 기록했다. 비비안은 △지점·유통별 다양한 판매 방식 추진 △생산 효율 극대화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CJ온스타일 채널 단독 '비비안 슈퍼위크'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했다.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등 외부 대형 채널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신규 사업부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사업 재정비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커피브랜드 카멜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판매 채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면밀한 소비자 니즈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 적중률을 높이고 라인업을 다각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비비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