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젠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커머스(Commerce ·상업) 관련 세부 업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전자상거래)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가했다. 신라젠은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 △업종별 홍보 및 마케팅업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신라젠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멥신은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일이 오는 31일로 변경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신주권교부 예상일은 오는 31일에서 다음달 8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에서 다음달 15일로 미뤄졌다. 해당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통주 43만7254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2287원이다. 파멥신은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물혈액 자원화 기업 아미노랩이 북미 탈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샴푸 리뉴얼 출시에 이어 다음달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미국 온라인쇼핑몰 이베이에 따르면 아미노랩은 현지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갖춘 에이퍼센트 플라즈마 인텐시브 샴푸(이하 에이퍼센트 샴푸)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인도 시장 조사업체 비즈니스 마켓 인사이츠(Business Market Insights)는 지난 2021년 45억9017만달러(약 6조790억원) 규모였던 북미 탈모 시장이 오는 2028년 62억1033만달러(약 8조224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기간 연평균 4.4%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아미노랩은 지난 5월 에이퍼센트 샴푸 리뉴얼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혈장 유래 아미노산을 비롯해 △살리실산 △덱스판테놀 △니아신아마이드 등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수 함유됐다. 특허를 획득한 공법으로 개발한 혈장 추출물, 아미노산 20종, 펩타이드 단백질 등이 두피와 모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고 영양을 공급해준다는 설명이다. 아미노랩 관계자는 "에이퍼센트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콜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권은 글리세릴 카프릴레이트, 글리세릴 운데실리네이트 및 솔비탄 카프릴레이트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제공에 관한 것이다. 한국콜마는 해당 특허권을 방부 효능이 요구되는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참좋은여행은 삼천리자전거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2만3500주를 사들였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9712원이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가 보유한 참좋은여행 주식은 기존 587만6500주에서 590만주로 늘어났다. 보유 지분은 41.98%에서 42.14%로 0.16%p 증가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은 계열사 율촌화학과 올해 2분기 472억4000만원 규모의 상품 거래가 이뤄졌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거래는 △식품 포장재 327억200만원 △골판지 상자 137억1100만원 △BOPP필름·CPP필름(라면 포장재 소재) 8억27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거래 상대방 선정방식은 수의계약이며, 상품 거래 대금은 어음으로 지급했다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일본 한정판 마스크팩을 론칭하고 고객몰이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4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음달 1일 현지에 큐브 마스크 한정판 3종을 론칭한다.돈키호테, 마츠모토키요시 등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양한 피부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큐브 마스크 3종을 개발했다. 레티놀과 비타민 10종이 함유돼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레티놀 퓨어 브라이트 유스 마스크(Retinol Pure Bright Youth Mask)', 판테놀과 히알루론산 8종이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판테놀 하이드라 밸런스 마스크(Panthenol Hydra Balance Mask)', 프로폴리스와 시카 성분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프로폴리스 인텐시브 너리싱 마스크(Propolis Intensive Nourishing Mask)' 등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네이처리퍼블릭 고유 레시피를 바탕으로 미용액 성분을 배합한 큐브 마스크 3종은 개별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형 집중케어를 선사한다"면서 "수납이 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안코스메틱 뷰티 브랜드 션리(ShionLe)가 일본 시장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션리는 지난 2018년 론칭됐다. '메이크업도 패션'이라는 컨셉을 내걸고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24일 션리 일본 마케팅 파트너사 동그라미 프로젝트에 따르면 션리는 도쿄 시부야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열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다시마 라인업 화장품 사용 기회를 제공하며 △각질관리·피부결 정돈·과잉 피지관리 등의 효과가 있는 다시마 91 클래리파잉 패드 △보습·피부결 정돈·광채 부여 등의 기능성을 갖춘 다시마 100 토너 △모공 수렴·수분·공급 등의 효과를 선사하는 다시마 80 그리너리 세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션리가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앞서 유튜브 구독자 45만3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7만7000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 모모치(momochi)를 일본 모델로 발탁했다. 모모치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젊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인도 진출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에 착수했다 앞서 일본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두번째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액티브 스킨케어' 이미지를 강조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인도에서 2013년 현지 진출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를 탐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로서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Effective, Nature-Powered Skincare Discovered from the Island'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서 새 로고를 디자인해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가치도 담았다. 신규 브랜드 컬러 액티브 그린(Active Green)을 활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경과 함께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을 출시하고 고객몰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니모리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신제품을 현지에 론칭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토니모리 일본 마케팅업체 피아라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현지에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Get it Tint Waterful Butter)'를 출시했다. 라쿠텐, 큐텐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베리슈 △너티크림 △리치플럼 △로즈타르트 △모브브루 등 5가지 컬러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는 토니모리가 유튜브 구독자 약 23만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유리숍과 손잡고 개발해 올해 초 국내에서 선보인 화장품이다. 지난 1월 국내 판매 4시간 만에 1만개를 팔아치웠다. 피아라는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는 화장품"이라면서 "유행에 민감한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지난 2월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상사와 화장품 중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이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년 내 일본 매출 100억엔(약 96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피아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가 'K-과자'를 내세워 명절 특수를 노린다. 해태와 농심, 오리온 등 제품으로 구성된 'K-과자 명절세트'를 출시했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는 과자와 라면 등을 중원절 제삿상에 올리는 문화가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판다는 오는 30일 대만 중원절을 겨냥해 식료품 배달서비스 판다마트를 통해 'K-과자 선물세트' 1000개 한정판을 출시했다. 해당 세트를 통해 △해태 신당동떡볶이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농심 알새우칩 △롯데웰푸드 꼬깔콘 등 다양한 K-과자를 선보이고 있다. 신당동떡볶이는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한국식 매콤달콤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꼬북칩은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는 대표 K-스낵이다. 오리온은 꼬북칩이 대만, 미국, 캐나다 등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은 것에 힘입어 지난 4월 베트남, 인도 등에 출시하고 시장을 다변화했다. 농심 알새우칩을 비롯 △신라면 △짜파구리 등도 포함됐다. 푸드판다가 한국 먹거리를 내세워 마케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판다마트에서 '코리아 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러시아 모스크바가 현지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뽑혔다. 뛰어난 서비스와 우수한 환경 등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정보 플랫폼 페테르부르크센터(Peterburg Center)는 23일 '모스크바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선정했다. 페테르부르크센터는 "패셔너블하고 젊은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최고의 결혼식장"이라면서 "다양하면서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내 럭셔리 레스토랑에서는 잊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웨딩홀 크리스탈 볼룸을 운영하며 웨딩 등 연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층고가 높은 600㎡ 규모 공간에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넓은 로비를 조성해 하객 접수대와 웰컴 음료 제공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웨딩홀 샤롯데홀과 에메랄드홀도 있다. 각각 100㎡ 규모로 7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웨딩에 적합한 공간으로 최신 시청각 장비가 설치됐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