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이 '세계 최고 신뢰 여행 기업'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했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여행·다이닝&레저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영국 IHG호텔&리조트(IHG Hotels&Resorts·1위), 일본 오리엔탈랜드(Oriental Land·2위) 등이 '톱3'에 랭크됐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가 공동 주관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개를 수집했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관련 조사도 수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야외 레저시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라호텔에 있는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 등은 글로벌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3(LA LISTE 2023)’에 이름을 올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의 신뢰도 조사에서 리테일 부문 세계 4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과 예스24, 이마트 등도 꼽혔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리테일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19위를 기록했다. 예스24와 이마트는 각각 21위와 26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가 공동 주관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쳤다.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개를 수집했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관련 조사도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매장 구성에서, 예스24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마트는 해외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루이비통 주얼리, 마제스티 매장 등 글로벌 최초·단독 팝업과 백화점몰 신백선물관 오픈 등 온·오프라인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21년 오픈한 현대백화점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세계 최고 신뢰 헬스케어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했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헬스케어·라이프 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10위에 랭크됐다. 뉴스위크는 스타티스타와 협력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개를 수집했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관련 조사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셀트리온의 경우 연구개발(R&D)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해외 대형 제약업체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상위 20개 바이오 기업 가운데 1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과 올해 미국 뉴저지 등 해외 거점을 확보, 글로벌 고객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소비재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영국 하우덴스(Howedens)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로레알(LOreal) △일본 라이언(Lion) △독일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 △프랑스 엑사콤타 클레어퐁텐(Exacompta Clairefontaine)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배스&바디웍스(Bate&Body Works·6위), △일본 토토(Toto·7위) △이탈리아 테크노짐(Technogym·8위) △브라질 나투라앤코(Natura & Co·10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건이 수집됐다. 이번 평가에 힘입어 LX하우시스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하루 방문객 '1만명 시대'를 열었다. 베트남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베트남 최고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2일)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명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찾았다. 나흘 동안 약 4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연휴 기간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커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픈 첫날이었던 지난달 1일 방문자수 4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본보 2023년 8월 3일 참고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 ‘개업 대박’…오픈 첫날 4000여명 방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동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먹이를 주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쿠아리스트, 체험프로그램 전문가가 진행하는 1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약 9000㎡ 규모, 3400여톤 수조를 보유해 베트남 아쿠아리움 중 최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신라면·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컵라면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훔쳤다. 이들 제품은 미국 온라인몰 아마존의 컵라면 브랜드 검색 순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맛과 편의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8일 미국 팩츠크로니클(FactsChronicle)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 컵라면이 아마존 용기면 브랜드 검색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농심 신라면 블랙(2위) △닛신 컵누들(3위) △마루찬 런치(4위) △삼양불닭볶음면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농심 순라면(6위) △닛신 용기면 치킨맛(7위) △드림키친(Dream Kitchen·8위) △삼양불닭볶음면 콤보(9위) △닛신 컵라면 카레맛(10위) 등 순으로 집계됐다. 팩츠크로니클은 아마존 내 컵라면 브랜드 검색량과 △브랜드 가치 △소비자 리뷰 △접근성 등 기준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특히 농심 신라면 컵라면은 면발이 마지막까지 탄력을 유지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재료를 추가해 각자의 입맛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삼양식품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치즈 불닭볶음면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은 고품질 원재료
[더구루=김형수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일본 여행구독 서비스 플랫폼 '하프'(HafH)와 손잡고 일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현지에서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는 '하프'를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하프 이용자들은 간편하게 예약해 △신라스테이 광화문 △신라스테이 서대문 △신라스테이 마포 △신라스테이 서부산 등에서 묵을 수 있게 됐다. 하프는 구독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받은 '하프코인'을 이용해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수기와 성수기, 평일과 주말 등 투숙 시기에 따라 예약에 필요한 하프코인 갯수가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일본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체크인 하루 전까지 취소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이번 업무 제휴는 한국을 찾는 일본 여행객 수요를 확보하고 현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신라스테이는 설명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일본인 투숙객에게 순금 골드바 등을 증정하는 골든 홀리데이스(Golden Holiday) 이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초코파이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 올해 글로벌 매출 6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7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MR어큐레이리포츠(MR Accuracy Reports)에 따르면 글로벌 초코파이 시장은 오는 2031년 433억3000만달러(약 57조711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MR어큐레이리포츠는 아시아 시장이 7.2% 확대되며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5.0%), 북미(4.5%), 아프리카(4.2%), 남미(3.7%) 초코파이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흥시장 중심의 수요 증대가 핵심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들이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생산 역량 제고 등에 쏟는 노력도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MR어큐레이리포츠는 글로벌 초코파이 시장을 선도할 주요 기업도 발표했다. 오리온을 비롯해 △미국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일본 닛신식품(Nissin Food) △중국 판판식품(Panpanfood) 등이다. 특히 오리온 초코파이는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K-뷰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글로벌 K-뷰티 시장 규모는 139억달러(약 18조563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102억달러(약 13조622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연평균 9.0%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K-뷰티 시장의 69.9%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도시화 △중산층 증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등에 따른 가처분 소득 증가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진 가운데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K-뷰티 성장을 견인할 주요 업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품 박람회 '2023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에 참가한다. 지난 2006년 첫 참가 이후 14번째다.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가 전면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G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프랑스 칸(Cannes)에서 개최되는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스를 운영하며 에쎄를 중심으로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담배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KT&G는 3개 테마를 적용해 부스를 조성하고 '에쎄'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어드밴스드 월드 리더(Advanced World Leader)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Advanced Technology) △어드밴스드 라이프(Advance Life) 등이다. 에쎄가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구축한 탄탄한 입지, 뛰어난 냄새저감 기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등을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에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에쎄는 연간 해외판매량 약 347억 개비를 기록하며 초슬림 담배 세계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롯데뉴욕팰리스가 미국 투자은행 HC웨인라이트(H.C. Wainwright)가 주최하는 금융 컨퍼런스를 유치했다. 2년 연속이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HC웨인라이트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HC웨인라이트 25회 연간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H.C. Wainwright 25th Annual Global Investment Conference·이하 HC웨인라이트 투자 컨퍼런스)를 유치했다. HC웨인라이트 투자 컨퍼런스는 기업들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 업체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전 △기술력 △개발 진행 상황 등 자사의 강점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는 △미국 생명공학회사 더마타 테라퓨틱스(Dermata Therapeutics) △이스라엘 제약업체 컴퓨젠(Compugen)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뉴욕팰리스는 HC웨인라이트 마이스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냈다. 지난 6월26일부터 이틀 동안 'HC웨인라이트 제1회 연례 정신건강 컨퍼런스'(H.C. WAINWRIGHT 1ST ANNUA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마카오공항 입찰에 나선다. 마카오공항 입지를 강화, 코로나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중화권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4일 마카오국제공항주식회사(CAM)에 따르면 CAM은 지난달 23일 마카오공항내 주류·담배 면세점 입찰 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 대상은 4개 매장(총 628㎡)으로 주류·담배 면세판매 사업권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1월 까지이며, 내년 8월 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입찰 마감은 오는 11월 29일이다.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심사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CAM는 △사업 경험 및 역량 △고객 서비스 △재정 △마케팅 및 운영 계획 △디자인 및 투자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은 마카오공항 면세점 입찰을 검토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기존 마카오공항점에 이어 주류담배 면세점을 추가 확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 입찰에 성공할 경우 기존 면적(1122㎡)에 추가 628㎡을 총 1750㎡ 규모의 사영업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1월 계약 만기인 기존 사업에 대한 '안전판' 성격도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등과 맞물려 미국 물류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로봇 기술 스타트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 인수를 기점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프로테우스(Proteus) △카디널(Cardinal) △스패로(Sparrow) 등 다양한 첨단 로봇과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프로테우스는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충돌 없이 자율주행하며 카트를 운반하는 완전 협업형 로봇이다. 카디널은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 린(Jeff Lin) 위스트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 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서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트론 댈러스 공장은 엔비디아의 대대적인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따라 건설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원)를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등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폭스콘, 위스트론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도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폭스콘 휴스턴 공장에서는 반도체 칩 테스트, 모듈 통합 작업 등이 진행된다. 위스트론은 엔비디아 외에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