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전기자전거용 칼륨 이온 배터리가 출시됐다. 생산 비용을 낮추는 한편 친환경성도 갖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획기적인 칼륨 이온 배터리 기술로 전기자전거의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안휘 릴리즈(Anhui Release)와 안휘 궈신 신소재(Anhui Guoxin New Materials)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칼륨 이온 배터리팩 및 칼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칼륨 에너지 넘버원(No.1)'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우한이공대학교 신소재 복합기술 국가핵심연구소 주임 교수이자 부총장인 마이 리창(Mai Liqiang) 교수팀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연구팀이 발명한 에너지 저장 재료 및 장치의 연속 운송을 위한 다중 규모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 후베이성 배터리 제품 품질 감독 및 검사 센터의 인증을 받았다. 양사가 개발한 칼륨 이온 배터리 셀은 획기적인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의 에너지 밀도는 151Wh/kg이다. 완전히 충전했을때 최대 130~150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 부품·소재 기업들이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품 회사 중루이(中瑞)는 한국에, 음극재 전문 기업 '샹타이테크놀로지(尚太科技)'는 싱가포르·스페인에 자회사 신설을 추진합니다. 중국을 넘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새 수익을 발굴하고 미국과 유럽의 고율 관세를 피하려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관세 폭탄 피하자' 中 배터리 회사, 해외에 너도나도 '깃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컨테이너선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사들이 신조 발주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늘면서 컨테이너선 신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6월 한 달 동안만 17척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컨테이너선 신조선 수요, 가파른 상승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소프트뱅크, 100억 달러 들여 엔비디아 GPU 물량 확보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회사에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립니다. 탄탄한 자금이 뒷받침돼야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SMR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서입니다. 루마니아에 SMR을 공급할 뉴스케일파워와 파트너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두산에너빌리티 참여' 루마니아 SMR, 사업 자금 대거 늘린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베트남 인공지능(AI) 시장이 2030년 약 34억 달러(약 4조69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맞물려 빈그룹을 선두로 한 현지 기업들이 AI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는 겁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 AI 도입에 적극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시선이 베트남에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젠슨 황·팀 쿡도 눈독' 베트남 AI 시장 6배 급성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통번역 기능이 전 세계 27억 명이 사용하는 '왓츠앱'에 도입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 AI로 더욱 똑똑해진 갤럭시 통번역 기능이 서드파티(제3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되면서 갤럭시 이용자들로 하여금 전 세계 사람들과 더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게 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IT분야 유명 팁스터인 아이스유니버스(IceUniversE)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삼성전자가 왓츠앱(WhatsApp)에 갤럭시 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왓츠앱은 메타가 2014년 190억 달러(약 25조2320억 원)에 인수, 현재 전 세계 27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메신저 앱이다. 삼성전자의 통번역 기능은 이제 서드파티 메신저 앱에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따라서 위챗 뿐만 아니라 △구글 미트(Google Meet)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다양한 타사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내용은 10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
[더구루=김은비 기자]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 아마존 게임즈 부사장이 엔씨소프트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프 부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TL 퍼블리싱 계약은 엔씨소프트의 협업 제안이 시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마존 게임즈 부사장이 밝힌 엔씨 TL 계약 이유
[더구루=김은비 기자] 셀트리온이 베트남 국영제약사 비나팜(VinaPharm)과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세우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셀트리온, 베트남 바이오 사업 뛰어든다…'비나팜'과 합작법인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의 글로벌 생산능력에서 해외 거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자릿수 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해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자국 생산량도 지속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TSMC 해외 영토 비중, 파운드리 전체 생산능력 '10%' 불과 (6일 07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707 AMR24' 특별 에디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팀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을 기념하는 'DBX707 AMR24'를 공개했다. 이 에디션은 AMR24 F1 차량 및 F1 공식 메디컬 카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혈통을 잇는 한정판 차종이다. 이 차량은 AMR24 F1 실버스톤의 최첨단 AMR 기술 캠퍼스에서 설계·제작된 최초의 차량으로, 시즌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DBX707 AMR24 에디션은 F1의 스릴 넘치는 정신을 반영, 독자적인 색상과 트림 옵션을 통해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외장 컬러는 △포디움 그린(Podium Green) △오닉스 블랙(Onyx Black) △뉴트론 화이트(Neutron White)로 구성됐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또는 AMR 라임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또는 유광 블랙의 23인치 포티스 휠과 조화를 이룬다. 엔진 부분에는 AMR24만을 위한 한정 엔진 플라크가 포함됐다. 내부는 인스파이어 스포츠 트림을 기반으로 한 두 가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노스볼트에 20억 유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하자 삼성SDI가 반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BMW는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납품 지연으로 20억 유로(약 2조 9700억 원) 상당의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