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서 '현대(HYUNDAI)' 상표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HD현대건설기계의 동의가 러시아 특허 당국을 설득하는 데 주효했습니다. 현대차가 현지 상표권을 관리하는 것은 자사 모델명과 브랜드 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향후 러시아 재진출을 위한 포석으로도 여겨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 'HYUNDAI' 러시아 상표권 확보 '성공'…HD현대 '동의 협조’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과 경전투기 FA-50 추가 공급에 대한 협상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필리핀 국방부와 맥스디펜스 필리핀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KAI의 FA-50 도입과 관련해 세부 내용을 담은 '협상운영세칙(TOR)'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TOR 승인 절차를 완료한 만큼 상반기 FA-50 12대 구매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약 규모는 약 400억 필리핀페소입니다. 남중국해 분쟁으로 군비 지출 확대를 추진 중인 필리핀에서 수출을 확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KAI ,1조 '잭팟' 초읽기…필리핀 'FA-50' 12대 추가 도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캄보디아와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캄보디아에서 미래먹거리 곡물사업을 필두로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대를 꾀한다. 20일 캄보디아 상무부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한캄보디아대사관에서 누온 파니트(Nuon Panith) 캄보디아 대사관 상무관과 지난 14일 회동,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회동에서 캄보디아에서의 생산 인프라 개발 및 수출 확대와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특히 쌀, 캐슈넛, 후추 등 캄보디아의 주요 농산물 생산 및 수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흥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 글로벌 농업 및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량사업 육성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꼽은 3대 핵심 사업중 하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팜오일 기업 바이오 인티 아그린도를 인수하며 식량 사업에 첫 진출, 이후 2017년 미얀마 양곤지역에 미곡종합처리장을 건설했다. 2019년에는 250만톤(t) 규모 출하가 가능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지분 75%를 인수하며 곡물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리튬 배터리 컴퍼니(Lithium Battery Company)가 플로리다주 탬파에 리튬 배터리 팩 제조 시설을 확장한다. 이번 확장을 통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이집트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한 자리에 모여 올해 비전을 공유했다. LG전자는 올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이집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전 경험을 제공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이집트법인은 최근 카이로주 신행정수도 세인트 레지스 알 마사(St. Regis Al Masa) 호텔에서 연례 대리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LG전자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유통망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신제품도 대거 공개했다. 특히 가정용 에어컨 ‘S-Plus’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최대 60%의 에너지 절약과 15% 향상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중동 지역의 고온 및 해풍 등 외부 환경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골드핀 코팅이 적용됐으며, '씽큐(ThinQ)' 앱을 통한 스마트 제어 기능도 갖췄다. 이집트는 전기 요금 상승으로 인해 인버터 기능이 있는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 재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선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산 블로그를 통해 기업용 양자컴퓨팅 솔루션인 '퀀텀레디(Quantum Ready)'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퀀텀레디는 기업이 양자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스킬링 프로그램 △연구 △리소스 △이벤트 △전문성 △통찰력 등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양자기술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양자컴 시대 앞당긴다…'퀀텀레디' 프로그램 도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토요타가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확정, 5년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위를, 현대차그룹은 3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5일(현지시간) 지난해 전 세계에서 902만7400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젼년 2023년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북미와 남미에서는 각각 6%, 15% 성장했지만 중국의 경우 292만8000여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중국 판매는 3년 연속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414만1791대 △기아 308만9457대 등 총 723만124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글로벌 '톱3'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전체 집계가 나오지 않은 토요타가 지난해 1~11월 누적 판매 실적만으로도 1위를 확정하게 됐다. 토요타그룹은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수요에 대응했다. 토요타 계열 자동차 업체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 등 실적을 합치면 지난해 1~11월까지 986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실적을 합치면 토요타그룹의 전체 판매량은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코드명 '주니퍼(Juniper)'로 알려진 모델Y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독일 등 유럽 고객 대상 사전 주문은 받고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르면 이달 중 접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모델Y 주니퍼에는 탑재되는 배터리에 국내 소재 업체가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맡았다는 점에서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계 수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뉴 모델Y' 독일서 생산 개시…韓 소재 수혜 본격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메릴랜드 주와 손잡고 대규모 양자캠퍼스 설립에 나섰습니다. 아이온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주, 메릴랜드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 '양자 수도(Capital of Quantum)'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아이온큐는 이니셔티브에 따라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 파크 내에 양자 인텔리전스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아이온큐는 메릴랜드 주를 양자컴퓨팅 산업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어간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1.4조 투입해 양자컴퓨터 '실리콘 밸리' 조성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동의 북미법인이자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가 캐나다 시장에서 새로운 소형 트랙터 모델을 첫 선보인다. 카이오티는 신규 모델을 통해 캐나다 농기계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한다는 각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현지시간)까지 퀘벡에서 열리는 ‘퀘벡 농업 기계 박람회(SIMAQ 2025)’에서 트랙터 'CS2530'을 첫 공개한다. SIMAQ는 매년 100개 이상 기업 및 1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참가, 농업 기계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주요 농기계 박람회 중 하나다. CS2530은 최대 5에이커(약 2만m²) 부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25마력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 1050파운드(476kg)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중앙 및 후방 동력인출장치(PTO)도 장착됐다. 특히 CS2530은 일체형 캐빈이 특징이다. 트렉터 프레임에 직접 용적돼,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트랙터 뒤쪽에 장착하는 굴착용 장비인 백호 작업시에는 후면 창을 완벽하게 개폐할 수 있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전동화(EV)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이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모델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로,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판매 가격은 7530만원(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이다. ◇디테일 살린 고급스러운 외관과 머물고 싶은 우아한 실내 공간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제네시스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ASML이 '미래 인재의 원천'으로 꼽으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에인트호번공과대학교(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가 중단돼 수업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