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미국 상무부 산하 연구소와 협정을 맺고 AI 안전 실험 결과와 관련 기술 정보 등을 미국 정부에 보고키로 했습니다. 인공지능(AI)에 국가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AI 국가 통제 강화' 美 상무부 인공지능안전연구소, 오픈AI·앤트로픽 '보고' 받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를 북미 내 '신(新) 반도체 클러스터'로 급부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시설이 바탕이 된다. 점차 격화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속에서 미국 내에서도 각 주마다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인디애나폴리스 비즈니스 저널(IBJ)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응용 연구소(Applied Research Institute)의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니스는 인디애나주 미래에 매우 중요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CEO가 SK하이닉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HBM이 AI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면서다. 지난해 AI시장이 개화하면서 HBM 등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도 급증했다. 인디애나주 공장에선 6세대 제품인 HBM4를 양산하는 등 차세대 HBM을 비롯한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한다. 데이브 CEO는 "미래 경제는 AI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며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 HBM의 막중한 역할을 감안했을 때, HBM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보다 더 중요한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중동 최대 미디어 그룹과 손을 잡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린다. LG전자의 고객이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하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2일 중동 미디어 플랫폼 '더 타임즈 오브 아랍에미리트(The Times Of UAE)'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 걸프법인은 희망과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두니아 헬와(Dunia Helwa)'와 협력한다. 양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공헌활동(CSR) 캠페인을 진행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니아 헬와는 중동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 '하위미디어그룹(7awi Media Group)'에 속해 있는 플랫폼이다. 아랍어로 '인생은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두니아 헬와와 함께 노인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알츠하이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노인의 생활 방식을 개선, 노인과 그의 가족 및 간병인을 돕는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첫 단계로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올해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유럽 전용 SUV 바이욘(BAYON) 등 모델도 수상, 현대차가 '3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가 기술력과 디자인 등이 입증,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AUTO Straßenverkehr)는 현대 아이오닉 5가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기술’ 카테고리에서 종합과 수입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바이욘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가 독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독자들은 △디자인 △기술 △가격·성능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107개의 차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택했다.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안전하차경고(SEA)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오닉5는 지난 2022년 '아우토·스트릿 리더스 초이스(Auto/Street Readers' Choice)'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이오닉5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더구루=김은비]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미래 항공우주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연내 미국 연방 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FAA)에 신청한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인증을 획득할 전망입니다. 오는 2028년 상업 비행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기사 [단독] 현대차 슈퍼널, 美 항공 당국 FAA eVTOL 인증 '초읽기'…2028년 상용화 순항
[더구루=김은비 기자] DL이앤씨와 DL에너지가 노르웨이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설립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SM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노르웨이 원전기업 노르스크원자력(Norsk Kjernekraft)은 지난 21일 서울 DL그룹 본사에서 DL이앤씨·DL에너지와 SMR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DL이앤씨·DL에너지, 노르웨이 소형원전 설립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확장현실(XR) 헤드셋의 성능이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자기기 벤치마크 점수 플랫폼 긱벤치6에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으로 추정되는 모델번호 'SM-I130'의 벤치마크 점수가 업로드됐습니다. SM-I130의 벤치마크 점수는 26일부터 총 9번 업로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스냅드래곤 탑재' 삼성전자 XR 헤드셋 벤치마크 점수 공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안드로이드 진영 최고 성능의 태블릿PC로 꼽히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출시가 임박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인증 웹사이트에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30일 FCC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과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모델 번호가 FCC 웹사이트에 공식 등록됐다. 공개된 자료에는 갤럭시 탭 S10+는 와이파이 전용 및 셀룰러 모델로 나뉜다. △갤럭시 탭 S10+ 셀룰러 모델은 SM-X820(미국 버전 SM-X820U) △와이파이 모델 SM-X828(미국 버전 SM-X828U)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와이파이 모델은 모델 번호 SM-X920으로 확인됐다. 두 기기 모두 모델 번호 EJ-PX710을 가진 삼성전자 S펜과 호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갤럭시탭 S9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S펜과 동일한 모델이다. 카메라는 전 시리즈 모두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갤럭시 탭 S10+모델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IT 팁스터 등이 이전에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는 노치 없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조성 중이 코어텍스(Cortex) AI 슈퍼클러스터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한 때 건설 지연으로 일론 머스크가 분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던 코어텍스의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H100 GPU 5만개' 일론 머스크, 코어텍스 AI 슈퍼클러스터 공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태국 소형 다목적차량모델(MPV) 스타게이저 X 광고 모델로 한국에서 뛰고 있는 배구 선수를 선정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뉴 스타게이저 X : 스타가 스타를 만났을 때(The New Stargazer X : When STAR meets STAR)'라는 제목의 '스타게이저 X' 광고 캠페인을 제작, 공개했다. 광고의 주인공은 '태국의 김연경'으로 불리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팀 아시아 쿼터선수 위파이 시통(Song-Wipawee Srithong)이다. 위파이 시통은 지난 시즌 한국 V리그 통합 우승을 일구는데 힘을 보탠 선수다. 위파이 시통은 지난해 아시아 쿼터를 통해 한국행을 결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팀에 합류했다. △32경기 120세트 출전 △득점 19위 △리시브 7위로 지난 시즌 현대건설이 13년 만의 통합우승을 이루는 데 크게 힘을 보탰다. 약 45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위파이 시통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을 그리며 현대차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는 배구 경기에 열중하는 위파이 시통의 모습과 '안전 하차 경고(SAE)'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BYD가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와 첨단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합니다. BYD는 이를 통해 자사 친환경 브랜드인 덴자, 팡청바오, 양왕의 판매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BYD, 화웨이와 첨단 자율주행 '연합전선' 구축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 영향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에 따르면 올해 1월~7월 일본 반도체 장비 판매액(수출 포함)은 2조4801억1500만엔(약 23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2조1342억6800만 엔(약 19조8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 판매량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3480억9200만 엔(약 3조2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수치이다. 7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 매출 3000억엔을 넘은 것은 9개월 연속이다. 1980년대 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던 일본은 1990년대 이후부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에 밀리며 반도체 시장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졌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 점유율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일본 정부 및 기업은 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